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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SK실트론 4천억원 투자유치 MOU체결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월 26일 경상북도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변영삼 SK실트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과 투자금액 4천억 원, 신규상시고용 150명 등을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SK실트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핵심 기초소재인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반도체 고객의 공정 미세화 전환에 맞춰 제품 대응력을 강화하고,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300mm 웨이퍼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4위를 기록했던 SK실트론은 앞으로 매출액 1조원 돌파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퍼는 자동차, 인공지능, 전자제품 등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스마트폰 고도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의 신규시장 창출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K실트론이 신규 투자에 나선 것도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웨이퍼 시장도 호황을 맞았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시장 기관들 또한 글로벌 웨이퍼의 공급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지속되고,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SK그룹은 올 8월 LG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SK실트론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에 대한 시장 점유율도 확대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의 새로운 파트너로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아울러 글로벌 와이퍼 시장에서 SK실트론의 선전을 기대한다.”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구미시는 2017년 8개사 8,239억 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포함, 총 9,992억 원의 투자로 민선 4기(2006년) 이후 지난 10년간 16조2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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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녹색생태환경사진 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지부장 원종대)가 주관하는 제8회 녹색생태환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2. 22(금) 18:00, 이묵 구미시부시장, 윤창욱 도의원, 박세진·정하영 시의원 등 시․도의원, 수상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문화예술회관(제1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녹색생태환경사진 공모전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일깨우고 구미시를 비롯한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파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시가 녹색환경도시,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연과 사람, 첨단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살기 좋은 녹색생태환경도시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초석이 되었다. 또한, 녹색생태환경사진 공모전을 통하여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희귀자연환경을 사진으로나마 접하며 녹색생태 환경의 보존과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315점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특선 10점, 입선 45점 등 총 60점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환경부장관상)은 “물놀이”를 출품한 박찬경씨(울산광역시 중구)가, 우수상인 구미시장상은 진윤선씨(경남 밀양시)의 “세월”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 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 묵 구미부시장은 “경북에 소재한 녹색생태환경보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자연의 모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사진작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환경사진 공모전이 예술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그린시티 구미의 건강한 생태환경보전과 사진발전을 이끄는 디딤돌로서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수상작 전시회는 대상을 받은 “물놀이” 등 15점의 작품을 12. 22(금) ~ 12. 24(일)까지 3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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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선언!남유진 구미시장이 보수의 적통임을 자임하면서 내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정신을 이어 받아 낙동강의 기적으로 제2의 경북 중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시장은 “문재인 정권의 출범이후 보수정권의 핵심지역을 적폐의 본산이란 오명을 씌웠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력을 이어 받은 자신이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남시장은 “보수궤멸의 탄핵 때와 박정희 대통령 우표취소 때도 한마디도 못하던 정치인들은 박대통령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경북도백의 자격이 없다”면서“경북정신을 지켜 온 자신이 반드시 경북의 경제 중흥으로 넉넉한 삶의 터전을 이뤄 내겠다”고 했다. 남시장의 이런 주장은 진보정권과 맞서 싸우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할 보수세력의 정치인들이 역주행을 하여 지역 정서에 기대거나 따뜻한 안방만 차지하려는 행태를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박정희 대통령 계승을 전면에 내 세운 남시장은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 건립 계획 당시 실무 책임자는 자신이었다”면서 “서울시가 만든 박정의 대통령 동상의 설치를 좌파가 끝까지 거부하면 포스코가 내려다 보이는 영일대로 이전해 오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12년 동안 구미시장의 치적을 소개한 남시장은“도백 자리는 시험 할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내야 할 엄중한 위치인데 300만 도민에게 상채기나 안길 소지역주의와 갈등을 조성한다”고 앞서 출마선언을 한 후보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남시장은 갈등의 사례로 “어느 출마자는 도청을 내륙으로 옮겨 동해권을 소외시켰다는 턱 없는 주장과 현행 지방자치법에 주민 500만명 이하는 도청을 나눌 수 없는데도 부지사까지 근무토록 하겠다는 헛된 공약으로 지역 분열을 시키고 있다”면서“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온전한 제2청사를 설치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남시장은 “어떤 출마자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당연히 자리를 내놓으면서도 마치 정치적 배수진이나 자기희생의 결단으로 과대 포장한 것은 정치적 꼼수”라며“최근 최고위원이 된 사람이 도민의 평가도 받기 전에 마음대로 내려 놓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는 견제구를 날렸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남시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 자기검증기술서’를 내보이며 “보수가 가장 욕먹는 건 부패했다는 인식 때문이다.한국당 후보가 전국에서 필승하기 위해 경북지역 출마자부터 ‘자기검증기술서’를 작성, 혹독한 검증을 받아 여당의 정치보복에서 자유로운 후보가 공천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모든 후보가 경선 예비후보 등록시 자세한 재산 내역과 신상, 가족관계, 범죄경력 등을 자필로 기록하여 도민과 언론에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남시장은 “이같은‘자기검증기술서’를 채택할 경우 후보 경선과정후 잘못되어 낙마하여 한국당에 부담을 주지 말고, 추가 검증으로 후보가 누더기가 되는 것을 막아보자”면서“도민 앞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은 아예 후보 등록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책과 공약분야에 대해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동해안 1300리를 상징하는 ‘경북 2800 프로젝트’가 남유진의 핵심 공약”이라며 “예비후보로 등록 할 때 구체적인 공약집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공약과 관련 남시장은“ 민선시장 12년 동안 지구 12바퀴를 돌며 16조원 넘게 투자유치한 경험을 살려 앞으로 세계적인 첨단연구 생산기지를 10개 이상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구상과 관련해서 남시장은 “경북도민에게 밥은 하늘과 같은 것이기에, 경제분야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어야 얻어지는 결과로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내 SOC관련 공약도 주목을 받았다. 남 시장은 “포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전라도에서 인구 7만에 하루 1000명 이용하는 무안공항의 활성화 위해 수 조원을 투입하게 됐다”며 공약이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남시장은 ‘도내 초.중등학교 전면무상급식’ 공약도 내놨다. 그 배경에 대해 “구미는 이미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급식지원 예산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농민소득향상에 도움이 됐다”면서“더 이상 보수와 진보가 급식 문제로 비난하지 말고, 경북의 미래세대를 위한 문제해결에 집중하자”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정무직‘문화부지사’와 ‘경북문화재단’을 만들어 경북의 문화융성 업무를 전담시키겠다”면서 “경주 등 동해권 관광벨트와 안동,문경 등 북부권 등을 글로벌 관광지역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정책적인 복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포항에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유치, 동해안에 걸맞는 보건의료환경을 만들고, 경관이 뛰어난 해안지역에 대형 리조트를 유치해 모나코와 같은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등 농촌지역의 경우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에 대해 ‘어르신 건강마을’과 ‘홀몸 어르신들의 공동체마을인 복지촌’을 시범 건설하는 등 획기적인 지원공약을 내놓았다. 또 백두대간의 세계적 수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세계산림박람회’를 유치해 경북산림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인접지역에는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리버프론트 개발 등을 제시했다. 경북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도 잊지 않았다. 성주 사드 보상과 관련 “성주의 농촌경제와 김천 혁신단지가 어렵게 됐다”며“ 안보문제로 희생을 치룬 것에 대해 정당한 보상절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경주,포항 지진 문제에 있어서도 “활성단층연구 조기 종결, 재난안전컨트롤센터 설립,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진이 너무 과장되게 알려지는 바람에 지역경기가 더 위축되고 대외 이미지가 나빠진 것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 시장은 탈원전 드라이브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정부의탈원전 정책으로 지방세 감소와 지원금액 감소 등으로 계획 했던 개발사업이 좌초되고,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의 경영상 위축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감소 등 문제가 많다면서 졸속으로 이뤄지는 탈원전 정책의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26일, 당일 새벽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충혼탑을 찾아 출마의 뜻을 고한 남 시장은 도청에서의 출마기자회견 후 안동지역의 전통시장과 바닥민심을 둘러 보았고, 오후에는 SK실트론(주)과 4000억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국립영천호국원과 저녁에는 포항 죽도시장과 지진피해로 상심이 큰 시민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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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18 이웃돕기성금 모금 캠페인 전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 21(목) ~ 22(금) 이틀간 인동동 별빛공원, 양포동 농협사거리, 선산읍 봉황시장에서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류기덕),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 주관으로 회원, 단원, 마을보듬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8 이웃돕기 게릴라 거리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12. 21(목) 12시부터 인동동 장터가 열리는 별빛공원에서, 15시 양포동 농협사거리에서 두 차례 열렸으며, 12. 22(금) 12시 선산봉황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스한 사랑을, 시민들에게는 나눔 실천의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참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눠드리고 성금모금 안내문을 배부하여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특히, 인동동에서는 대한제과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최권수)에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점주 황금현)에서 영양빵을 제공해 주었고, 선산읍에서는 선산봉황시장 상인회.부녀회.청년회에서 이웃돕기성금 60만원을 기탁해 주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더욱 높여 주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활용하여 전개한 이날 캠페인은 인동동에서는 천생초 블랙나인팀(댄스)을 비롯해 인동고, 구미정보고 댄스팀이 참여하여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고, 선산읍에서는 현일고와 평생교육원 동아리팀이 멋진 공연을 펼쳐주어 재능기부로 캠페인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되어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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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우수단체'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22(금) 11시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자치단체, 민간․교육기관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기관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및 실적과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구미시에서는 자전거도로 정비, 시민 자전거 보관대 설치, 태양광 공기 주입기 설치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서 왔고, 경북도내 최초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시민과 함께 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추진을 위한 공용자전거 대여소 운영,「Green Bike 사랑 봉사대」운영, 주부자전거교실 운영,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 운영, 녹색 자전거 대행진 등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구미시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녹색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구미시와 더불어 구미정보고등학교가 자전거이용활성화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전거이용 및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다양한 방면으로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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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확장단지에 초중고 5개교 신설2020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확장단지에 입주한 5,200여 세대와 입주예정 주민들을 위한 초중고 5개교가 신설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북 구미 한국수자원공사 현장사무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학교 및 근린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의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공장용지 확보와 주택난 해소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11년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현재 5천2백여 세대가 입주했다. 내후년까지 1만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그러나 단지 내 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왕복 4차선의 국도25호선을 건너 2키로가 넘는 산동면소재 학교까지 통학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또 입주민들은 교통신호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지 내 3개의 송전탑이 있어 생활에 위험과 불편이 많다고 주장해왔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주민들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22일 주민과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단지건설단,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계옥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당초 신청인들은 학교신설, 가로등 설치, 중앙분리대 설치, 분묘이전, 송전탑 이설 등 24개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수용이 불가능한 사항을 제외하고 학교신설, 근린공원 조성, 송전탑 이설 등 15개 사항에 대하여 관계기관이 조치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근린공원 조성, 도로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키로 했다. 구미시는 도서관 설치와 단지 내 보안용 CCTV를 설치하고 구미교육지원청은 2020년까지 초교 3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씩 총 5개 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구미경찰서는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과속카메라 설치를 검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송전탑 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중앙분리대와 신호기 등을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다른 합의사항들도 잘 이행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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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위기가정 깜짝방문 선물 전달!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후원자 조학래 시립도서관 주무관, 류은주 사회복지과장 등 4명의 산타클로스가 위기가정 10가구를 깜짝 방문해 총 32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17 떴다! 희망 산타클로스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힘든 주위의 위기가구에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후원자 조학래 공무원 개인 후원을 통해 양말, 과자, 케익, 휴대폰 보조 충전기 등 연령별로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 총1,200천원 상당을 준비해 어려운 가족에게 전달했다. 깜짝 산타로 등장한 후원자는 선물을 전달하면서 크리스마스 축하와 새해엔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부모 리○○(여 34세) 씨는 “24일이 마침 막내 첫돌인데 이렇게 선물과 축하를 산타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초등학교 1학년인 큰 아이는 빨리 동생의 생일을 축하해 주자면서 케익 촛불을 끄자고 조르며, 내년에도 꼭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조부모 도○○(남 68세)씨는 어린손자 3명가 함께 생활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산타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손자들에게 많은 선물을 주신 후원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자와 함께한 2017 떴다! 희망 산타클로스는 지난해에도 7명의 산타클로스가 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었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2017떴다! 희망 산타클로스를 통해 추운 연말연시에 우리 주위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이 관심과 배려를 통해 더 큰 희망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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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구미 축하행사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화봉송을 축하하기 위해 12. 27.(수) 오후 5시 30분부터 구미시청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지역예술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를 개최한다. ‘모두를 빛나게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136개 지역을 경유하는 이번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화는 오는 12월 27일 구미에 도착하여 오전 11시 경부터 87명의 주자가 릴레이로 구미시 지역 24.6km의 구간을 달린 후 구미시청 광장에 도착한다. 성화를 환영하는 구미 무을농악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성화봉송 테마영상 상영, 성화안치행사 순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영남지역 풍물의 모태로 올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구미무을농악,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합창단 등 지역 문화예술인이 출연한다. 특히, 지역기업인 성산ENG의 최첨단 ICT기술과 전통예술이 융합된 전통춤 연희 퍼포먼스 K-아리랑쇼와 첨단산업 도시 구미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에 이어, 파트너사의 축하행사로 LED퍼포먼스, 가수 데이브레이크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88서울올림픽 성화봉송 이후 30년 만에 다시 구미 곳곳을 밝히게 되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을 환영하고, 내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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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구미시(갑)당협, 사랑의 연탄배달자유한국당 구미시(갑) 백승주 당협위원장(국회의원)은 21일(목)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2017년도 당원단합대회를 열고 임명장 수여식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당원단합대회에는 자유한국당 경북 안동시 김광림 의원, 포항시남구울릉군 박명재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구미시(갑) 당원들에게 신년 덕담을 전달하는 동시에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필승을 결의하였다. 백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당원단합대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임명장 수여식으로 당원 간의 결의를 다질 것이며, 토론회를 통해 구미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대해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당원들이 직접 나서서 지역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행사로 추운 계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후 백 위원장을 포함한 당원협의회 300여명은 16개 조로 나누어 구미(갑)지역에 위치한 저소득층 1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2017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대규모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기획한 이색 송년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후에 진행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토론회에서 백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에게 절호의 기회이며, 생소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좀 더 쉽게 알리고자 당원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구미는 4차 산업혁명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현 시점에 빠르게 대응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백 위원장은 “지난 7일부터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조국의 근대화를 이끌어 낸 구미지역의 국회의원이라는 자부심과 다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는 구미를 만들겠다는 자신감으로 4차 산업혁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과 구미지역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구미시(갑) 당원단합대회에는 지역 시.도의원 및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등 핵심당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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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구미지점, 소화기 100대 기증구미시에서는 12. 20(수) 15:00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금복주 구미지점 주관으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기증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의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하여 ㈜금복주 구미지점(지점장 김용석)에서 소화기 100대(250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금복주 구미지점은 구미시 원평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에 쌀, 성금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전통시장 소화기 기증 행사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처음이다.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은 연말 바쁜 일정 가운데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금복주 구미지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 스스로가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시 신고․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숙지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