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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13개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완료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구을 등 239개 지역위원회에 대해 위원장을 인준하고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서울 강남구을 등 13개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포항남·울릉에 허대만(현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정다은(전 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 김천시 배영애(전 도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도의원), 구미갑 김봉재(강남병원장),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상주·문경 정용운(전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지난 1일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김상민(포항시의원)시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신임 지역위원장과 제1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당 개편과 중앙당 전당대회 등 향후 진행되는 당무일정을 공유하고 지역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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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학자금 대출 저금리 전환대출 확대 법안 발의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미래통합당)은 지난 6월 19일 과거 고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여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경제 여건과 금리 변화에 맞춰 전환대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였다. 현행법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2009년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금리 5.8%)으로 한정하고 있고 기간도 2020년 3월 - 2021년 3월 까지 1년간만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도 2학기 기준, 한국장학재단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금리는 1.85% 2010년은 5.7%(1학기), 5.2%(2학기), 2011년은 4.9%, 2012년은 3.9%로 현재보다 금리가 2배이상 높아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010년~2012년 기간 동안 고금리의 고정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은 248,870명, 대출 잔액은 5,444억원에 달한다. 김영식 의원은 "학자금 대출의 금리를 낮추는 것은 미래세대인 청년계층의 부담을 덜어줘, 사회진출을 촉진하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수십만명의 청년들의 대출 금리를 조속히 낮출 수 있도록 국회와 교육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공동발의자로는 김병욱, 권은희, 이종성, 김희국, 윤두현, 박대출, 김형동, 정희용, 구자근, 윤한홍, 송언석 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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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구미갑 구자근, 구미을 김영식 후보 당선!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4일 간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15일 투표 결과 대구경북은 현 정권을 심판했지만, 국회의원 전체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5곳 선거구 가운데 대구 수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이 압승을 차지했다. 구미갑에서는 개표 결과 구자근 후보가 65.5%를 득표하고 구미을에서는 김영식 후보가 56.4%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장세용 시장 당선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구미시민들에게 힘있는 여당,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뽑아달라고 외쳤으나 외면했다. 구미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31.5%, 구미을에서는 김현권 후보가 35.6%를 득표하면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보수의 성지라고 하는 구미에서 역부족을 실감해야 했다. 구미 시민들은 구자근 후보와 김영식 후보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보수단합의 명분에 손을 들어 주었다. 그러나 당선자들 앞에는 구미공단의 난제와 지역 경기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수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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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 구미 전격 방문 지원유세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3일(월) 오전 11시10분 이낙연 전 총리가 구미를 방문해 지원유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구미 인동파출소(인동버스정류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와 구미갑 김철호 후보, 구미6선거구 오경숙 후보의 합동유세가 열린다. 이낙연 전, 총리는 오전 11시10분 구미 인동파출소 옆에서 구미갑 김철호 후보와 구미을 김현권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한다. 이후 인동시장 내에서 오찬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이낙연 전, 총리의 구미방문으로 더불어민주당 갑을 지역구 관계자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역발전 공약에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보면서 막판 선거 판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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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제 부흥 "원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김현권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4.15총선에 뛸 각 후보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구미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와 구미을 김현권 후보가 침체된 구미경제를 살리기 위해 ‘원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철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는 구미 YMCA이사장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구미시 교통포럼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오랫동안 지역 시민사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장, 한국자동차보험(주) 노조위원장, 전국손해보험 노조협의회 의장, 21C노동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 나은 구미의 삶, 더 나은 구미의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구미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는 각오로 '구미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철호 후보는 "특정 정당의 일당 독점 하에서 구미 경제부흥에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는 힘있는 여당 후보만이 구미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구미을 김현권 후보와 손잡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미를 부흥 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는 법률소비자연맹 '제20대 국회 4년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TK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올해 경북도에 국비 7,777억을 증액하는 등 대규모 국비예산을 확보한 장본인이라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해 7월 LG화학이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6만여 ㎡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직접 투자 함으로써 '구미형 일자리'를 성사시키는데 주도적으로 역할 했으며, 이번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국내 방위산업을 이끌고 있는 100여개 기업이 집중된 것과 관련해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또, 통합신공항 이전에 맞추어 항공산업을 특화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김현권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구미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말하면서 "구미경제가 오늘날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특정정당의 독점이 원인으로 더 이상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총선에서 승리투수가 되어 구미의 미래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구미 갑 김철호 후보와 구미을 김현권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이러한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하고 구미경제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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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4.15총선 후보 확정 본선 돌입!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황재선 후보 경선 결과를 마지막으로 경북지역 13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경북은 포항시북구 오중기(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포항남·울릉 허대만(전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구미갑 김철호(전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지역위원장), 구미을 김현권 국회의원, 김천시 배영애(전 경북도의원), 안동시 이삼걸(전 행정안전부 차관),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경주시 정다은(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 상주·문경 정용운(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현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후보 등 13곳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 하고 본선에 돌입한다.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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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4. 15 총선 구미시민의 선택은 어디로?4.15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구미시 갑을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자에 대한 각 당의 공관위 공식 발표로 선거구도가 짜여졌다. ■국회의원 구미갑 예비후보 국회의원 구미갑 지역구 경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됐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구자근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됐다. 구미을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해 공천이 확정됐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영식 예비후보가 단수로 경선없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공천 과정에서 구미갑지역구 미래통합당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현역인 백승주 의원과 김석호 예비후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백승주 의원은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이고 김석호 후보는 공천의 부당성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지역 여론을 살피고 있는 중에 있다.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국회의원 구미을 예비후보 구미을 지역구에서도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봉교 예비후보는 지난 12월부터 경선에 대비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지역 여론을 무시하고 경선도 없는 부당한 단수 전략공천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하면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은 구미갑을 지역구 공히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후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이번 총선 결과에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공석이 된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각 당에서 공천된 도의원 예비후보는 구미시제6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오경숙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정근수 후보가 확정됐으며, 시의원에는 구미시바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조남훈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영길 후보가 확정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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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국회의원 김영식 예비후보 "구미경제 회생, 5공단에서 승부 내겠다" 출사표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11시 구미시 산동면 제5공단 내에서 4.15총선 출마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미래통합당 경상북도당 관계자와 당직자,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허허벌판으로 보이는 이 구미5공단 부지가 정치에 첫 입문하는 사람으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은 제 의지를 밝히기에 딱 맞는 공간이라고 선언식 자리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식에서 "공학자로서,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쌓아 온 노하우와 현장경제 경험, 정책실행 네트워크를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5공단 활성화를 이뤄 내겠다"라는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제까지는 공학과 산업, 창업분야 전문가가 구미지역 총선에 당선된 적이 없었다"면서 "이는 구미지역 경제가 출구 없는 침체기에 빠진 것과도 무관치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지자체인 구미는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모델만 잘 가동하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면서 "청년들에게 미래의 희망이 있는 도시를 반드시 내 손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직 구미경제에는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조만간 공약을 통해 구미경제 회생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가 상주, 칠곡, 의성, 군위, 김천 등을 아우르는 100만 인구권 경제 중심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는 데 혼신의 노력을 쏟겠다"라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이날 김영식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식 전,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선산 충혼탑에 이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심인고, 영남대학교,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를 거쳐 금오공대 총장,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미래통합당 경제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영식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구미을 지역구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지역에서 지금까지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준비해 온 후보자들로부터 이의 제기로 통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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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특위 '치료‧격리시설 확보'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촉구!지난 2월 27일(목) 발족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3월 1일(일) 오후2시 회의를 개최하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확진자수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치료‧격리시설 확보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시‧도민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선대위원장(수성갑), 홍의락 국회의원(북구을), 김현권 국회의원(구미을),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과 이재용(중구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구을), 권택흥(달서구갑), 허소(달서구을), 김대진(달서구병), 박형룡(달성군), 오중기(포항북국), 이삼걸(안동), 장세호(고령성주칠곡), 배영애(김천), 황재선(영주문경예천), 정우동(영천청도), 송성일(영양영덕봉화울진), 정다은(경주), 전상헌(경산), 김철호(구미시갑), 정용운(상주군위의성청송), 조원희(상주시장 예비후보) 등 대구‧경북 출마자 전원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이번 회의에서 선별진료소 확대, 격리 상태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 전면적 실시, 의료인력과 치료‧격리시설의 확보, 서민‧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 요구, 개학 연기 선제적 검토와 개학 후 학생 마스크 지원 관련, 신천지교회 관련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 요청, 마스크 공급 전달체계 개선 방안 마련, 장애인 자가격리자, 확진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공적의료시스템 및 방역시스템 확충, 노약자‧어린이‧장애인‧저소득층 등 전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비롯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대구시립병원 증설 등 공적의료시스템, 국가 및 지역 방역시스템 확충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난 일주일간 대구경북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일들과 현장을 뛰고 있는 후보자들의 민심을 모아서 국무총리가 상주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내일 열리는 당정청 협의회에서 전달하겠다"고 회의를 개최한 취지를 밝혔다. 또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병상부족으로 확진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것과 마스크 수급 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 대구시 모두가 최선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홍의락 국회의원(북구을)은 "3월 5일 이후면 마스크 수급문제가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며 "마스크 수급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의 치료문제가 심각하다. 중증질환자를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해야한다. 국회 코로나19 특위 위원으로서 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지역 상황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권 국회의원은 "확진자 85% 이상이 대구‧경북이다. 신천지 교인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것이 미흡한 상황이다."며 "행정력만으로 제어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 대구시장의 소극적인 모습에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이제는 사법적 조치를 적극 동원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책위는 오늘 회의를 토대로 마련된 건의안들을 정부와 당에 전달하여 대구경북 시‧도민이 겪고 있는 공포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보다 더 강력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할 강력히 요청하며, 향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책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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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구미을)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미래통합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8일 오후2시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문(원문) 안녕하십니까? 경북 구미시(을) 장석춘 국회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구미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진작에 결단을 내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정치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희망과 염원을 도저히 뿌리칠 수 없었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번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구미 LG전자 노조위원장에서부터 한국노총위원장 그리고 대통령 고용노동특보까지 역임할 수 있도록 키워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직접 발로 뛴 소통의 과정이었습니다. 오로지 구미 경제 발전만을 위하여 제 모든 것을 걸었던 험난하지만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18년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자리를 지키지 못한 점은 그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과 지지자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 비판과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저 장석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권력과 명예를 좇아 비굴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지역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자유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입니다. 집권 여당은 선거법, 공수처법 등 각 종 악법들을 다수의 힘으로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집권 여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쪼개기 국회까지 열면서까지 관철시켰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 문재인 정권이 과연 정의와 공정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번 총선은 정부 여당의 국회 폭거와 경제 실패를 단호히 심판하는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부 여당의 이념 정치와 포퓰리즘 정치에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이 휘둘리고 상처받아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저의 진심과 충정을 헤아려주시고,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실정을 준엄하게 심판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이제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구미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만이 자유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힘을 보태어 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끝으로 평생 고생만 시킨 못난 남편이지만, 늘 묵묵히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18일 국회의원 장석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