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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럼피스킨병 확산방지 위해 긴급방역'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20일 한우농장 인근에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 및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물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으로 전파되고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구미시는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8개면 5개 동 1,683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내․외부 연막소독과 초미립분무소독 등 선제적인 방역소독에 나섰다. 특히, 축산농가 하수구, 정화조에 유충 구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축산농가주들에게 약품을 배부하면서 시설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등 자체 소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대 축산농가주인 고아읍 권 모 씨는 "자식 같은 한우를 키우고 있어 불안하고 방역의 어려움이 있지만, 보건소에서 차량으로 소독 지원과 살충제 공급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한우 사육 농가는 외부 차량 출입 통제, 농장 소독 등을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축산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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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만만(滿滿)풍류콘서트 '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 개최[구미인터넷뉴스]지난 10월 26일 상모사곡동 물꽃공원에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2023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滿滿)풍류콘서트 '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가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주에 실시하는 행사는 구미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체험과 문화공연을 접하고 구미의 문화발전과 문화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4회째를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상모사곡동에서 대형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문화체험부터 CPR체험, 반려식물반들기, 물병세우기 , 스픠드 물컵, 즉석사진찍기, UFO사탕건지기, 다트볼, 셀프사진찍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상모사곡동 300여명의 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라태훈 구미문화장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상모사곡동의 휘모리풍물단의 사물놀이와 민요, 고전무용 한량무, 가야금병창, 라임댄스 등의 공연으로 우아한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끼면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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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온 가족 버블 매직 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6일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창호) 주관으로 '온 가족 버블 매직 쇼' 공연을 개최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 특화사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손기술을 이용한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단순한 마술이 아닌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펼치는 매직 쇼 공연 등 신기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람객들은 탄성과 박수를 보냈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머니(산동읍, 김○○)는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며, "가족과 함께 가까이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놀이와 배움 속에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부모,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종합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 대상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gumicare.or.kr) 또는 전화(☎ 054-474-20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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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아카데미'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31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새 희망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이상엽 대표가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청년의 실패와 도전에서 배우는 창업 성공 사례가 주 내용이다. 이상엽 대표는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두낫디스터브 카페를 창업해 지역대표 핫플레이스로 입소문 났으며, 카페를 프랜차이즈로 일군 청년 창업가이다. 소상공인 새 희망 아카데미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경영 실무교육,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교육,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돼 배워서 성장하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소상공인 디지털마케팅 역량교육 과정이 개설돼 선착순으로 교육생 모집 중이다. 소상공인 특강 및 디지털마케팅 역량 교육과정에 관심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는 ㈜비즈니움(☎054-462-7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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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EDEX 2023 반도체대전 참가…기업 유치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5회 SEDEX 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구미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반도체 특화단지로써의 강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모리 반도체, 장비‧부분품,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 32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만 명 이상의 관련 종사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 투자환경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설명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네트워킹 형성에 나섰다. 수도권 지역 기업과의 상담을 토대로 업체의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계획안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미로의 유치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2일차 오후 부스 투어에 참여해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관람했다. 이어 '제16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 참여해 반도체기업 및 협회 임원과 네트워킹 활동을 펼치며, 국가5산단을 활용한 신속한 대규모 투자 가능,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안정된 전력, 대구경북신공항과 직선 10km 거리로 물류 경쟁력 확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을 많이 접촉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적극 홍보해 기업들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다"며, "반도체 특화단지로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 7월 20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수도권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미 소재 반도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협력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 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적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전망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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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0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기초생활보장 대상자 결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0차 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빈곤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 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가 진행됐으며, 가족관계 해체로 인정된 11가구 17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및 보장 결정, 보장 비용 징수 제외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매월 1회 이상 개최하며, 지난해에는 189가구 258명을 심의‧결정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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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 박정희 대통령 서거 44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상모동 생가에서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의 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4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진행했다. 추모제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추모객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시장이 초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멀리 독일에서 구미를 방문한 파독 광부․간호사 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1964년 12월 서독을 방문했던 박정희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영전에 헌화․분향했다. 추도식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인사말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낭독 △박 대통령의 육성 청취(포항제철 기공식 치사) △추모 공연 △추모단체 및 시민 참석자들의 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을 위해 커피와 차를 대접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애민과 경제부흥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중심도시로 거듭나 제2의 낙동강의 기적을 일구어 내겠다"며, "박 대통령의 업적과 국가관이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념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현 구미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 26일 서거했고, 11월 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최초로 국장으로 엄수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한편, 구미시는 11월 14일에 개최되는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 행사를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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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냉장고' 개소[구미인터넷뉴스]진미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와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행복나눔냉장고'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관단체장, 진평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등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음식 및 식료품을 기부해 행복나눔냉장고에 온정을 더했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지역 내 개방된 공간에 공유형 냉장고를 운영해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의 먹거리를 해결하고 식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이다. 2023년 구미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제안공모전에 선정돼 구미시 최초로 공유형 냉장고 및 냉동고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내에 설치해 상시 운영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음식‧식재료 등을 넣고 가져갈 수 있다. 음식 나눔을 원하는 주민은 냉장고 옆에 비치된 대장에 유통기한과 제조일을 표기해 넣으면 되고, 채소를 비롯한 식자재‧과일‧반찬류‧냉동식품‧곡류 등을 넣을 수 있으며, 취식 시 식중독 등의 우려가 있는 식료품들은 공유가 불가하다. 냉장고 내에 음식을 가져갈 경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1인 1개의 음식만 가져갈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충혁 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가 지역 주민 먹거리 나눔의 장이자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신동희 진미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힘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냉장고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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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ICT드론기술활용 문화콘텐츠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5일 경운대학교에서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민정식), ㈜가이온(대표 강현섭), ㈜다빈치랩스(대표 임헌영), ㈜볼로랜드(대표 안성호), ㈜브이스페이스(대표 조범동), ㈜프리뉴(대표 이종경)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ICT드론기술활용 문화콘텐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ICT드론기술을 활용한 '기술×문화축제', '기술×문화돌봄'사업 공동개발 △산학연 오픈랩 운영 및 기술적 지원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콘텐츠 공동발굴에 대해 협력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가족기업으로 고중량 탑승용 드론, 배터리 시스템, 지능형 비행제어, 충전스테이션 등 무인항공기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혁신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표들은 드론기술이 국방, 물류,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시민 친화적인 문화예술‧돌봄까지 그 활용 분야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최대 에어쇼인 오시코시 에어벤처와 같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의지를 모았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구미시가 가진 산업기술 역량을 문화에 접목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수준 높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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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등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경주에서 진행된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 행정 분야 '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군‧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혁신 35건, 적극 행정 27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서면 심사 후 분야별 각 10건을 선정(하위 5건 장려상)하고, 상위 각 5건에 대한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2건을 가렸다. 구미시는 혁신 분야에서 독거노인의 돌봄‧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대상 꽃 텃밭 가꾸기, 숲 체험 1박 2일 수학여행, 리마인드 행사를 추진한 도량동 김점숙 팀장이 '우수상', 주말 및 야간에도 진료받을 수 있는 구미형 365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구미보건소 박진범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포항‧경주와 경합을 펼친 적극 행정에서는 특색있는 발표로 구미시의 적극 행정 열기를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에게 전달한 복지정책과 정미숙 주무관이 '대상', 공원녹지과 이정길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 주무관은 승강기가 없는 6층 600세대 영구임대아파트에 승강기를 설치하게 된 계기를 무거운 짐을 들고 6층까지 올라가는 동영상을 찍어 승강기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려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42년간 방치된 시설녹지를 주민들의 휴식‧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발표에서 변화된 공간의 모습을 직원이 그린 그림으로 보여줘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끌어내며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8월 적극 행정이 공직 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하고 역대 최대 성과급(인센티브)으로 특별승급을 3명에게 부여하고, 이번 경상북도 경진대회에 혁신 분야 5건, 적극행정 분야 4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해 4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