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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구미인터넷뉴스]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구미시장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양호 후보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자신이 컷오프된 것에 반발하면서 이번 국민의힘 구미시장 공천이 '밀실.야합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양호 후보는 "여론조사 지수에서 상위권을 달리던 1, 3위 후보가 탈락하고 2위.4위.5위 후보가 통과한 것은 누가 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며 "특정인에 의해서 저질러진 밀실, 야합공천은 구미시민의 뜻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양호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짓밟은 이런 밀실, 야합의 정치행태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라면서 "구미시에서 반복적으로 자행되는 퇴행적 정치행위를 반대하는 어떤 개인, 단체와 연대해서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 회견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바쁘신 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와 관련한 일련의 컷오프, 경선 등 공천과정을 보면서 자괴감과 분노를 느낍니다. 4년의 세월이 이렇게 무의미 하단 말입니까? 어찌 4년 전과 판박이로 공천의 잡음을 일으키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지도가 낮은 특정후보를 공천주기 위해 2주에 끝날 경선을 유례가 없이 7주간 질질 끌면서 결국에는 경선에 참여한 두 후보의 탈당과 보수표의 이탈을 가져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아픈 기억을 되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구미로서는 이번만큼은 그 어느 지역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순리에 따라 공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저와 시민여러분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는 헌신짝이 되었습니다. 구미 정치판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누구입니까? 이 분들은 분명히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시장, 시·도의원 공천은 지역의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시민을 철저하게 농락한데 대해 시민 여러분이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왜 구미는 시장 공천하나도 잡음 없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저 이양호는 이번 만큼은 구태정치, 밀실야합 정치를 개혁하여, 우리의 후세들이 두 번 다시 이런 후진적인 형태를 겪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 다음의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구미 정치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큰 돈이 없더라도 구미를 발전시킬 능력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공천을 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구태적이고 후진적인 정치형태를 되풀이 하는 구미의 썩어빠진 기득권 세력에 대해 이번에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밀실야합으로 공천받은 자는 반드시 낙선한다는 것을 이번에는 시민 여러분들이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러한 구태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구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보수성지로 만들겠습니다. 구미가 어떤 곳입니까? 5천년의 가난과 굶주림을 해결하신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시고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수의 성지에 걸맞는 시설과 문화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시장이 되면, 구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보수의 성지로 만들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테마공원을 서로 연계 발전시키고, 구미공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구미공단을 상징하는 전자산업박물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하여 새마을중앙본부와 연수원을 구미로 유치하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지역을 명실상부한 보수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저는 차관급인 제 25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민족의 숙원이던 가난과 굶주림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촌건설을 위해 1962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직접 만드신 기관입니다. 저를 청장으로 임명하신 분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 구미의 정권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구미에 살면서 와신상담해왔습니다. 보수의 성지 구미를 망치고 있는 민주당 시장으로부터 반드시 시장자리를 되찾아 전국의 보수 시민과 구미의 자존심을 되살리겠습니다. 저는 뼛속까지 보수입니다 그동안 줄곧 여론조사 1위를 고수한 저를 무소속으로 내몬 것은 아무런 이유와 명분도 없이 저를 컷오프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 김정재와 이들과 야합한 구자근, 김영식 두 국회의원입니다. 4년 전에도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이번에도 보이지 않는 정치세력과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돈 없고 빽 없는 저는 또 밀려났습니다. 저는 잠시 보수를 떠나는 것뿐입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돌아오겠습니다. 넷째,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는 흠이 너무 많습니다. 전과자이기도 합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조직폭력배 동원 구미언론인 협박건, 경북도청 홍보비 부당 집행 건 등으로 경찰수사가 진행중입니다. 항간에 떠도는 본선에 돌입하면, 여러 건이 터질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구미시민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신 보수의 성지 구미에서 이런 흠 많은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저는 불의와 부정을 보면 참지 못합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구미시에서는 어떠한 부정과 불의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미시의 청렴도도 대폭 향상될 것입니다. 다섯째, 이양호에게 투표하면, 이양호가 구미시장이 됩니다. 저는 잠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저는 뼛속까지 보수입니다. 일각에서 무소속인 저 이양호에게 투표하면, 민주당 시장이 될 것을 우려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탄핵이후, 민주당 바람이 불어 시·도의원 50%를 가져갔던 4년전 상황과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민주당은 정권을 잃었고, 구미에서 지지율도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장세용 현 시장 개인도 지난 4년간 무엇을 했는지 의문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등 개인적 인기도 아주 낮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단언합니다. 이번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민주당 시장이 당선될 일은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구미의 정치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후손을 위해서 이번과 같은 후진적인 정치 형태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4년 후, 8년 후에도 똑 같은 일이 되풀이 될 것입니다. 제 혼자 희생해서 구미의 정치문화가 바뀐다면, 저는 기꺼이 제 한 몸을 던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구미의 정치문화는 유권자인 여러분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구미의 미래를 위해 구미를 진정으로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후보의 경력과 능력, 자격을 꼼꼼히 따져서 판단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할 때 구미의 정치문화와 미래는 바뀔 것입니다. 저는 저와 뜻을 같이하는 어떠한 개인, 단체와 세력과도 열린마음으로 연대하고 함께 할 것입니다. 구미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구미의 주인인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며, 봉사하는 행정을 펼칠 것입니다. 구미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 바뀔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시민 여러분 뜻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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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 기초의원 공천자 의결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3일 기초의원 후보자(공천자)를 의결 발표했다. 이번 공천 신청자 중 구미시의회 현역 의원 중에는 권재욱 의원이 첫 공천 탈락했다. 이번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 중 구미시의회 현역 의원 중에는 권재욱 의원이 첫 번째로 공천에 탈락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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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탄소산업기반조성사업의 신규 과제인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석유와 석탄의 부산물을 분쇄-조립-열처리를 통해 흑연으로 만든 물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인조흑연 생산기술에 대한 집중적 육성을 통해 원천기술 국산화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조흑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270억(국비 100, 도비 49, 시비 121)을 투입하여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센터를 건립하고, 인조흑연의 시험생산을 위한 공정장비와 제조공정 및 제조된 인조흑연의 성능평가를 위한 분석 지원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조흑연 소재·부품 관련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애로기술 지원 및 시장 창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수요 연계 협력사업 및 유망기술을 집중 육성하여 인조흑연 산업의 밸류체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조흑연은 반도체, 이차전지 음극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등 높은 시장비중에도 불구하고, 기술·생산기반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시는 고품질 인조흑연 제조 및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R&D 및 설비 투자 확대가 기대되며,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인조흑연 및 응용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용수 부시장(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반도체, 이차전지, 국방 등 수요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인조흑연 생산에 대한 원천기술 국산화와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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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문마을공동체 진평미래타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 진평미래타운에서는 지난 4월 30일 오후 1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 한울타리(회장 손경민)의 주관으로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을 진행했다.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마을 리더 양성프로그램, 마을가꾸기,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진평미래타운(숲속 인문마을 공동체) ▲형곡동 금호어울림포레1차(나!누!자! 학습마을) ▲무을면 무등1리(소소한 소통으로 큰 즐거움 만들기)와 함께 신규 마을로 ▲선산읍 생곡리(푸른동네 솝실 만들기) ▲황상동(황상동 고분 기록단)을 지정하여 인문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진평미래타운내 초록공원에서 시작하여 뒷산 일원을 이웃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친밀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뒷산의 꽃과 나무 등 풍경 사진을 마을 SNS에 올려 자연친화 아파트로 숲세권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경민 한울타리회장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했는데, 이제는 뒷산 트래킹에 나설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하다."면서 "숲세권에 살고 있는 우리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인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속 이웃과의 소통과 공감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이라고 생각하며, 사람과 삶이 어우러지는 인문마을을 만들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평미래타운은 관내 지정된 인문마을 중 한 곳으로 2020년부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마을라디오, 벼룩시장, 평생학습 강좌 등 다양한 마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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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테크놀러지 2022년 5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2년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제이테크놀러지(대표 김주진)를 선정하고 5월 2일 회사 관계자와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하였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제이테크놀러지는 1998년 설립된 전자제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해당분야 OEM 생산에 두각을 나타내는 구미본사 강소기업이다. ㈜제이테크놀러지는 삼성전자에서 제조부문을 특화하여 분사창업한 회사로 24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타사와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현재 국내․외 주요 대기업에 우수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이 우수하여 ISO, IATF(국제 자동차산업 품질인증 전담기구) 등에서 많은 국내․외 인증을 취득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인도네시아에 현지공장을 설립하여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2021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조파트너사로 지정되어 지역 유망 벤처기업에 구매․생산․무역 등 제조업 관련 전반적인 지도와 지원을 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주진 대표이사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지금까지의 성장 그 이상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국내 최고의 전자제품 제조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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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선산중학교 핸드볼부,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남자 중학교부 우승 차지![구미인터넷뉴스]구미 선산중학교(교장 김대복) 핸드볼부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남자 중학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산중학교는 예선전에서 대구시 대명중, 강원 삼척중, 전남 무안북중을 차례로 누르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8강전에서 충북 진천중을 20대 11로 이겼고, 준결승전에서는 홈팀인 전북 이리중을 승부던지기 결과 22대 21로 힘겹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부산 만덕중을 25대 19로 꺽고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3학년 지현서 선수가, 지도자상에는 배성현 감독과 김일환 교사가 수상했다. 총 1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선산중 핸드볼부(감독 배성현)는 지난 3월 개최된 협회장기 전국핸드볼대회에서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승리하여 2022년 시즌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태백산기 핸드볼대회부터 연속하여 3개 전국대회 우승을 획득하여 핸드볼 명문 중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선수들을 지도한 배성현 감독과 김일환 교사는 "선수들 모두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 기쁘다."면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대비훈련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대회 기간 선수들과 함께 한 김대복 교장은 "우리 선산중학교는 읍 소재지에 위치한 학교로서 교내 전용 구장과 이동 차량이 없는 등 훈련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과 지도 선생님 모두 우승하고자 하는 열망과 의욕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 감사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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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구미시 도시재생센터와 뉴딜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4월 29일 구미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과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의 공동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책 읽는 금리단길은 구미도서관이 도시재생 지역인 각산마을을 '스토리가 있는 북카페 문화거리'로 조성하고자 맞춤 도서를 지원하고 홍보하여 찾고 싶은 명소로 브랜딩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도서관은 카페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5월 중순부터 각산마을 북카페 홍보도 진행한다. 구미시 도시재생센터는 본 사업과 연계한 상인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구미시 도시재생과도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지원하고 있다. 구미도서관 장선희 관장은 "지난 2월부터 구미시 도시재생센터와 도서관 실무자가 카페 현장을 방문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카페 6개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금리단길이 더욱 활성화되어 10호점, 20호점까지 가는 북카페 문화거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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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정책지원관 임용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5월 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시험에서 선발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과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채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과 분석 등 의정활동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7급 상당의 대우를 받고 2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김재상 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지원관을 통해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여 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방의회의 가장 큰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그리고 정책방향 제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2022년 말까지는 5명(2명 추가채용), 2023년 말까지 7명 등 총 12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하여 자치입법의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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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불공정 밀실 야합공천" 규탄집회...무소속 시민후보 출마 밝혀![구미인터넷뉴스]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진행된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구미시장 공천을 "밀실, 야합 공천"으로 규정하고 구미역에서 1인 시위와 4월 30일부터 연일 규탄 집회를 이어갔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4월 30일 오후 5시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 사무실 앞에서 5월 1일에는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 사무실 앞에서 규탄집회를 가졌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정권을 교체한 정당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밀실, 야합 경선 컷오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시민들에게 이 사태의 진상을 명백하게 알리고 제대로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양호 예비후보는 "반복되는 선거에서의 밀실, 야합 공천을 통해 구미시민의 고통만 늘어간다"면서 "더이상 구미에서 구태정치가 싹을 틔울 수 없게 구미 정치의 선진화를 이뤄내는데 시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나아가 이양호 예비후보는 1일 김영식 의원 사무실 앞에서 "불공정한 야합으로 1등 후보를 궁지로 몰았다"면서 "부패정치 청산을 위해 시민후보로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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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 최종 후보 확정![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경북도당은 5월 1일 구미시장 후보 경선(김영택, 김장호, 이태식 후보) 결과 62.12%를 득표한 김장호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후보는 "오는 6월 1일 구미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보수의 성지 구미의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히면서 "일부 근거 없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당원들과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진정으로 감사 드리며 구미를 살려야겠다는 저의 진정성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오로지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했다. 나아가 "경선기간 중 선의의 경쟁을 하며 생겼던 갈등은 최대한 봉합하고 치유해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패를 겨룰 수밖에 없었던, 지역의 선배님인 김석호, 김영택, 이양호, 이태식, 원종욱 후보님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위기의 구미를 구하기 위해 경선 후보님들을 앞으로 잘 모시면서 좋은 공약은 계승하고 소중한 말씀은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