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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체육회 '제16회 미스터 금오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대한민국 보디빌딩 대회 중 하나인 '제16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했다. 9개 종목 22체급에서 100여 명의 선수, 심판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이 각종 다양한 포즈와 함께 다부진 근육을 드러낼 때마다 회관을 찾은 관중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매일 고강도 트레이닝과 함께 식사 조절 등을 통해 체지방을 낮춰 근육의 선명도를 키우는 등 육체의 예술성을 가꿔왔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학생부(2체급) △남자일반부(7체급) △장년부(1체급) △여자스포츠모델(1체급) △여자비키니(2체급) △여자레깅스핏(2체급) △남자클래식(3체급) △남자스포츠모델(1체급) △남자 피지크(3체급) 9개 종목이며, 체급별 경기 후 보디빌딩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금오 그랑프리전이 진행됐다. 종목별 우승자 간 경쟁인 그랑프리전은 일반부, 남자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 여자비키니‧레깅스핏‧스포츠모델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멋진 무대와 기량을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보디빌딩의 참다운 매력을 선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보디빌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개개인의 건강한 정신과 체력이 모두의 행복과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생각으로 보디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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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엄청난 인파 몰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개막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둘째 날인 토요일 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낭만 야시장은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어린이날, 12일 도민 체전 포함) 총 20회에 걸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26일 첫날부터 만원사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개막식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붐비며 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 구미시에 따르면 일부 매대에서는 첫날 평소 매출의 180%, 개막식에는 350%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매대에서는 첫날 400%, 개막식 600%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완판했다. 새마을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이토록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 골병들 정도로 힘들지만, 시장의 활기를 느껴 힘을 얻고 있으며, 음식을 더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또 다른 시민은 "그동안 야시장이라고 하면 대구를 찾았다. 이번 야시장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메뉴와 즐길 거리가 흥미로웠고 국밥을 먹기 위해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움과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이번 야시장은 원도심 부흥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수욱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미대 최성철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진들의 노력이 성과를 이뤘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만의 메뉴 개발을 위한 품평회 등 8차례의 판매자 교육과 야시장 매대 실습교육을 했고, 메뉴에 대한 판매자별 맞춤식 전문적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남우현 한국외식업협회 구미시지부 회장과 조정남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회장의 푸드페스티벌에서의 안전 확보, 청결한 환경관리 비법이 더해졌다. 야시장 개막식에는 박현빈을 비롯한 정다경의 폭발적인 공연과 함께 젊은 층을 겨냥한 도토리 캐리커쳐, 퍼스널 컬러 진단, 레트로 사진관 등 색다른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달 전 벚꽃 시즌엔 지산샛강에 6만 명이 몰리며 구미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야시장을 통해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꿀잼 도시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튜버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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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단기성 행사로 그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례 개정으로 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우수 관광기념품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 관광기념품을 선정하고, 기념품 제작과 판매율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상품들은 올 하반기 구미역 1층에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된다. 김호섭 부시장은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며,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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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2024년 상반기 성리학아카데미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성리학역사관에서 4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14:00~16:00) 2024년 상반기 성리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리학아카데미는 '조선 500,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조선의 건국과 태조‧태종의 시대부터 사림파의 등장, 4대 사화, 예송 논쟁, 민란의 시대까지 다양한 주제로 조선사를 폭넓게 다룬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상반기 제1기 성리학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좌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인문 교양 함양에 기여하고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 기간을 놓친 수강생들도 시청 누리집과 현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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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대학생에게 큰 호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들의 높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구미에서는 올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기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단가가 한끼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됐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1,000원(도 500, 시500)을 추가로 예산 지원하고 대학측에서 자율적으로 일부 비용을 부담해 학생들은 1,000원을 부담하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공대에서 곽호상 총장과 직접 배식활동을 펼치고 재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그에 따른 고민들을 나누며 응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업과 취업으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청년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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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도의원 '통합신공항 활주로 방향 재검토 촉구' 도정 질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 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재산권 침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6년부터 통합이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오랜 시간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통합신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현재 북서-남동 방향으로 활주로가 배치된 대구공항이 군위군에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활주로 배치가 기존 방향에서 확 틀어진 동-서 방향으로 바뀌어 인근 지역의 소음문제 등 논란이 있어 왔다. 윤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구미시는 소음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대구공항을 군위군 일대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대구시는 연간 24만 명의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등 그동안의 문제들이 해소되었지만 우리 경북, 특히 구미시는 대구시가 60년간 안고 온 소음과 재산권 침해 등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되었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활주로 배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 지형이나 인구밀도, 문화재, 군사 기지, 지역 기후, 바람 방향 등 다양한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특히, 항공기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결정요인이 되어야 한다. 윤 의원은 "도지사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의 활주로를 결정했다고 하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수단ㆍ방법에 따른 대안 비교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통합보고서, 2022. 09, 대구광역시'에서 검토된 활주로 배치안을 그대로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활주로 배치에 있어서 경상북도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했다. 이어 윤 의원은 "활주로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지형이나, 제한공역, 장애물, 바람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소음피해를 가장 최소화하면서도 공항의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경북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소음 문제를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활주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지형이나 문화재, 제한공역, 인구밀도 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바람의 영향을 가장 우선하여 고려해야 한다.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맞바람을 맞으면 양력이 향상되어 비교적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나, 옆바람이 불면 항공기 착륙시 자세제어가 어렵고 동체가 많이 흔들려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의 영향 때문에 활주로를 배치할 때는 맞바람을 가장 많이 맞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설되는데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게 바람장미 그래프이다.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군위군 소보면의 바람장미 그래프를 보면 북서-남동 방향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기상학적 특성상 겨울철은 북서풍이 불고 여름철은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대구공항, 인천공항, 울산공항 등 대부분의 활주로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윤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기 기종이나 운항 횟수도 증가할 것이므로 현재 80웨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소음은 소리만 시끄러운 게 아니라 진동도 느껴지고 미세한 떨림이 있어서 구미시의 반도체산업에 미치는 부작용도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첨단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역할을 해왔으나 통합신공항 소음ㆍ진동으로 구미경제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구미의 반도체의 경제 위기는 곧 경북의 위기임을 지적했다. 이어서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우리 경북은 눈부신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항공기 소음은 상상하기가 힘든 고통으로 주민들의 평온한 생활권을 파괴하는 것이고 건강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학대라면서 활주로 배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도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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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축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4월 25일 오전 10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인 및 배우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축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재호 회장, 김장호 시장, 안주찬 의장, 곽호상 총장의 축하인사가 있었으며,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축전, 당선인 축하화환 전달 및 감사인사,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취임 축하화환 전달, 축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당선인 두 분의 노력을 더하여 다시 한번 구미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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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진학 특강![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4월 24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 과정인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14년간 외국어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한 '1등급 공부법'의 저자 신영환 작가를 초청하여 '1등급 공부법 그리고 특목고의 세계'라는 주제로 대학 입시 현실과 이해, 자녀의 올바른 공부법, 성공하는 1등급 공부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 이○○은 "강연을 듣고 중학교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앞으로 있을 수능을 대비하여 아이에게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줄지에 대한 좋은 이정표가 되었다."고 하였다. 오는 5월 1일에는 미래교육 특강으로 정희철 교수를 초청하여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챗GPT를 비롯한 미래기술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 수강의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gbelib.kr/gm)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054-450-700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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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설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에 설치했으며, 5월 준공 예정인 구평동 지하 공영주차장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대부분 차체 하부에 탑재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열폭주가 시작되면 차량 전체로 번져 다수의 차량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골든타임인 10분 내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 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 이번에 설치한 질식소화포는 초 고온에서도 견디는 첨단소재로, 화재 차량을 모두 덮어 주변 산소를 차단해 즉각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장비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온도가 올라 화재 진압이 쉽지않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기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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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2028년까지 412억 원 투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농촌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구미시는 △선산 이음센터와 산동 힐링센터를 조성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71억 원) △무을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장천 한마음센터, 옥성 활력센터를 조성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9억 원)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8억 원)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5억 원) 등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