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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증산의 2차 변혁을 맞이하다!구미시(구미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최종원)에서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호) 공동주관으로 5월 20일(화) 해평면 두대들의 구미금오산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인철) 조사료단지 일원에서 도내 시군 관계공무원, 농・축협 직원, 경종・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헬기 파종재배 사료작물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확시연회는 작년 9월 27일 벼가 서있는 상태에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를 무인헬기로 파종 재배한 것으로, 사료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호성이 좋고, 흔히 재배하는 호밀이나 보리 등에 비해 내습성이 강해 논뒷그루 재배에 적당한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재배가 쉬운 호밀이나 보리 등을 널리 재배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시연회를 통해 IRG가 수량도 많고 품질도 좋을 뿐만 아니라 벼가 서있는 상태(입모중)에서 파종할 경우 이듬해 모내기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재배면적도 2012년 75㏊, 작년에는 10배가 늘어난 800여㏊를 재배했고,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구미시는 2001년부터 조사료 자급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줄여주기 위해 경북도내에서는 가장 선도적으로 조사료 증산 시책을 추진해 왔다. 조사료 생산단지 68곳을 운영하면서 연간 2,200여㏊의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연간 사일리지 제조실적이 2만2,000여 톤으로 경북도 전체 18만9,000여 톤의 12%로 도내 3위를 차지한다. 구미시 축산 관계자는 “농업도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었으며, 값비싼 수입사료를 대체할 유일한 대안은 조사료 생산 뿐이다”라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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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3월 27일(목) 07:40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이인선 경상북도정무부지사, 김일현 구미세무서장, 이구백 구미소장서장, 박윤락 구미세관장,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김용창 회장인사, 남유진 구미시장 인사, 이인선 경상북도정무부지사 인사,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①지방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 확대 ②중소기업 주민세 종업원분 면제기간 확대 또는 표준세율 인하 ③구미테크노밸리(舊대우전자부지) 금형간접지원센터 설립 ④구평동 범죄예방 경찰활동 구미전역 확대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4건이 건의되었으며, 현장의 즉석건의가 이어졌다. 기타 현장 건의사항으로는 구미산단 곳곳 악취제거, 1단지 내 도로 불법주정차 단속, 인도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등이 건의되었다. ♦ 기관단체(감사패) No 기관단체명 직 위 성 명 시상구분 1 구 미 시 지방행정서기 한상호 감사패 2 대구지방환경청 주무관 김희준 〃 3 한국수자원공사 구미단지건설단 차장 허 선 〃 ♦ 기업체 No 업 체 명 직 위 성 명 시상구분 1 산동농업협동조합 지점장 조두희 대한상공회의소 2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상무 장호익 〃 3 중앙새마을금고 상무 이수일 〃 4 코오롱인더스트리㈜ 과장 서주현 〃 5 ㈜대송텍 공장장 이정환 중소기업중앙회 6 ㈜새날테크텍스 차장 조문환 〃 7 공단새마을금고 이사장 도윤수 경상북도 8 ㈜필맥스 차장 이경만 〃 9 ㈜영도벨벳 차장 장병민 〃 10 인당㈜ 대리 이형우 〃 11 ㈜티아이 상무이사 김수모 구미시 12 구미상호저축은행 사원 문경숙 〃 13 귀빈항공여행사㈜ 차장 정금주 〃 14 세원건설㈜ 부장 장진호 〃 15 ㈜에프텐 차장 함영호 〃 16 ㈜유비젼 수석연구원 민병권 〃 17 일선교통㈜ 계장 박윤정 〃 18 ㈜일진전자산업 수석매니저 오형태 〃 19 ㈜지이엠 차장 한광현 〃 20 ㈜태평양금속 과장 이창훈 〃 21 ㈜티케이케미칼 차장 류찬식 〃 22 구미녹색환경㈜ 주임 홍동식 구미상공회의소 23 (주)구일엔지니어링 차장 정동기 〃 24 ㈜대경테크노 <p style="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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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의원 5분발언구미시의회 윤종호의원(도개면,해평면,산동면,장천면,양포동)은 제18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하여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추진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현장확인과 실증적인 검증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바람직한 추진을 위해 "구미시와 축협, 축산농가 등 사업관계자와 금오공대, 시민단체,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조사확인반'을 구성하여 기존 설치된 전국의 처리시설에 대한 현장확인과 운영실태 등을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하자"고 제안하였다. ♦윤종호의원 본회의 5분 발언 안녕하십니까? 양포, 산동. 장천. 도개. 해평 한곳의 도심지를 중심으로 네곳의 농촌지역에 의정할동을 하고 있는 무소속 윤종호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임춘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발언에 앞서 지난 20일 5분 발언을 신청한 사실이 있으며, 조금전 시장님께서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전번 8월30일 제180회 5분발언을 구미시의회 불허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또한 주민의 염원을 담아 준비한 일들이 정보가 유출되었고 상임위원회심사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5분 발언을 불허했습니다. 이처럼 시장님께서는 눈치를 보고 땜방식 행정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지 궁금합니다. 그렇치만 본 의원의 소신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하여 구미시의 대책없는 졸속행정으로 2000여 축산농가와 7000여 금오공대가 위협을 받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구미시의 하루속히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구미시는 국제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정부 방침에 따라 2011년, 우분과 돈분의 퇴비. 액비. 에너지 등으로 자원화 하여 자연 순환 농업을 활성 시키고자 구미시는 사업대상자를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으로 확정하고 2012년 MOU 체결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2011년 8월 첫번째 선정지로 도개면 월림리 일원에 가축분뇨공동자원하시설을 추진 했지만 주민의 강한 반대로 철회하고 말았습니다. 계획성 없이 특정지역을 접근해서 민원에 부디쳐 또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세월의 흐름으로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고 결국은 가축농가의 피해가 확산 될 것을 우려해서 본 의원은 대안으로 주민이 원하는 지역에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는 공모제를 도입 할 것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이로인해 9곳의 후보지 가운데 최종후보지로 산동면 성수리 936번지 일대에 선정되어 총 44억 9100만원을 투입해 1일 99t(퇴비화 70%, 액비화 30%) 처리 규모의 가축분뇨처리장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후보지는 주민대화 45회, 축산단체등 설명회 7회, 대책회의등 8회, 견학 4회등 오랜 세월의 설득과 타협으로 진통 끝에 성수리 주민들은 아픔을 안고 주민총회 수용 가결한바 있습니다. 본의원 또한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민원청취로 수차례 지역 주민을 찾은바 있으며, 구미시가 주민 숙원사업으로 후보지에 29가지를 약속한바 있지만 지금까지 50%정도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지난 176회 임시회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의견청취에서 화장터와 자원화시설처럼 주민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는 만큼 주민이 요구한 29가지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해 줄것을 촉구하며, 더 이상의 주민이 희생량이 되어서는 안될것이며 하루빨리 민원의 불편을 없애고 공사에 차질이 없기를 주문한바 있습니다. 또한 행정 사무감사시도 주민의 불편이 없기를 당부하며 반드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것을 지적한바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속에 추진중인 사업은 지난 10월 사업대상지가 농지우량지역으로 농림식품부의 농지전용 협의 부동의 통보를 받고 다음 사업지로 새롭게 선정된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 1026 일원은 기존 지역과 대각선으로 1.5km정도 이동하여 기존 성수리와의 거리의 차이는 없지만 금오공대와 직선 500미터 가가운 지점까지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구미시와 사업대상자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은 새로운 사업지 선정지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결정시점까지 3개월의 시간이 있었지만 주 민원지의 대상자인 인접한 금오공대측과는 단 한번의 방문이나 설명회를 가진바 없었습니다. 구미시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 1월 22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공람 공고를 하였다고 하였으나 일반적으로 위 공고내용을 인지하는것은 사실상 어려운 사실입니다. 이것은 500미터 인접한곳에 2000여명의 학교 생활관과 5천여명의 교수와 학생들에 대한 주민의 권리를 박탈하는 차별행정이요 졸속행정의 표본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2월 3일 주민설명회가 이루어지는 당일에도 500미터 인접한 금오공대와는 주민동의는 커녕 주민설명회 일정조차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본 의원은 향후에 민원의 소지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만큼 금오공대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설명회 이후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의미에 소통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차후 구미시가 방문하여 설명회를 가졌고, 지역구 의원으로써 소통의 역할을 한 것이 지금껏 몰랐든 금오공대의 알권리가 전달되므로 순조로운 진행에 찬물을 깨얻는 격이 되었다는 구미시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의 시종일관 무책임한 답변입니다. 농림부의 우선 선정기준을 보더라도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민원을 완전히 해결한 지역이라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민의 권리를 망각하게 하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정입니다. 무책임한 답변들은 나아가 축산농가의 염원이요 숙원사업을 망치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타 지역의 예를 보면 많은 예산을 들여 착공한사업이 민원으로 공사 중단 및 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나선곳도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또 다른 막대한 비용과 축산농가의 2차적인 피해는 누가 책임을 진단 말입니까? 환경부의 축산폐수공공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지침에 따르면 시설설치로 인한 민원발생이나 주변 수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사전예비조사와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미시가 추진과정에서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설치의 기본원칙과 후보지 선정시 500미터 가까이 인접한 금오공대가 고려되어야 할 사항인데 이를 지키지 않아 지역사회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어떡해서 구미시는 시민의 말할 수 있는 권리마져 박탈한단 말입니까? 지금이라도 구미시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은 하루속히 민원해결로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지금껏 구미시는 금오공대와 대화를 한것은 고작 2회였고 본 의원이 축산단체 2회 대화와 학교측의 7번의 방문으로 단절된 대화에 축산농가의 뜻인 현장견학을 함께 할것을 금오공대에 요청한바 있으며 금오공대측은 회의를 거쳐 3월 첫째주 현장방문을 하겠다는 답변을 축산 농가에 전달한바 있습니다. 구미시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은 언제까지 저멀리 강건너 불구경 하듯 남의탓만하고 한탄만 하고 있을 것입니까? 다른 시. 군의 가축분뇨처리시설 가동 사례를 살펴보면 아산시는 2011년, 제주도 2011년, 충북진천군은 2008년 충남홍성군은 2009년 등 이미 선견지명을 가진 지방자체단체의 발빠른 대응으로 많은곳이 가동중에 있습니다. 타지방자치단체보다 뒤늦게야 시작한 사업은 행정적과정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은 민원으로 사업을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 눈치만 보고 있는 싯점에 축산농가를 더욱 궁지에 몰고 있습니다. 사업의 주체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또한 민원해결에 미혼적으로 2월 28까지 입지결정이 되지 않으면 모든 사업비가 반납되어 사업을 전혀 할 수 없다는 거짓된 정보로 축산농가를 더욱더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습니다. 구미시의 늦장대응과 행정 부주의로 시민의 눈과 귀를 막고 있으며, 사업의 주체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은 잘못된(왜곡) 정보로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축산농가와 금오공대에 불을 붙여 기름을 붓는격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구미시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은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업이 순조롭게 되지않아 행양투기를 할 경우 축산농가 모두가 전과자가 되어버리는 싯점에서 더 이상의 물러설 수 없은 축산농가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금오공대 역시 학습권을 침해받는 위협에 취해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잘못된 행정이 부른 피해자입니다. 반대의 난항으로 더 이상의 시간이 지체되지 않토록 대안 방안을 하루빨리 모색하여 난항을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금오공대와 축산농가 그 중심에 구미시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줄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도시와 농촌 함께 어우러진 신명나는 구미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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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관련 기자회견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월24일(월) 오전10시30분에 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현장확인과 실증적인 검증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남유진 시장은 "명품교육도시, 녹색도시 구미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 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금오공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갈등이 야기된 것에 대해 책임소재를 떠나, 42만 구미시민의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구미시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우리시 2천여 축산농가의 사활이 걸린 축산업 최대 현안으로 가축 분뇨를 자원화 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하는 친환경시설 조성사업이다. 본 사업은 미생물을 이용한 호기성 방식의 축분을 발효시키는 공법으로 밀폐성 시스템을 적용하여 악취가 나지 않는 사업으로 타 지역 운영사례에서도 냄새 등 환경상의 문제점이 없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시행자는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으로 총 45억원(국비 50%, 도비 10%, 시비 20%, 축협 20%)이 소요되며, 일 1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게 된다. 지난 2011년 7월 축협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후, 2011년 11월 부지공모를 통해 3개소를 후보지로 정하고, 수차례의 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기존시설 견학 등을 통한 1년여 간의 진통 끝에 마침내 산동면 성수리 주민의 동의를 얻어 성수리 일대를 부지로 확정하였다. 그러나, 도시계획시설결정 협의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우량 농지보전을 위해 부지를 이전하라는 권고에 따라 불가피하게 산동하수처리장 연접지역 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지난 2월 3일 산동면에서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실시되었고, 이의신청 등을 접수하여 2월 20일 시의회에서 의견청취 할 계획이었으나, 본 시설과 인접해 있는 금오공대에서 악취발생에 따른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위치를 변경해 달라는 의견제시가 있어 시의회는 본 안건에 대한 의견제시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구미시는 "본 사업으로 인해 금오공대의 학습권이 침해되어서도 안되며 축산농가의 영농활동이 지장을 받는 일이 있어서도 안되겠다고 생각하며, 양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은 조기에 해소 하여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구미시는 "본 사업의 바람직한 추진을 위해 시와 축협, 축산농가 등 사업관계자와 금오공대, 시민단체,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합동조사·확인반」을 구성하여 기존 설치된 전국의 처리시설에 대한 현장확인과 운영실태 등을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하자"고 제안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농통합 도시로서 첨단 IT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첨예한 주장과 대립보다는 모든 분야가 골고루 발전하는 성숙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42만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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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1월 3일(금)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이인선 경상북도정무부지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 국회안행위원장,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의장, 권오덕 경찰서장, 황태주 교육장, 이구백 소방서장, 안경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김영식 금오공대총장, 원종도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지역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서는 제24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에 이어 김용창 회장의 신년인사, 이인선 정무부지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박두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회장의 만세삼창, 류병선 구미상의 부회장의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용창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작년 한해 구미는 수출360억불을 초과달성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미공단은 선전을 넘어 괄목상대할 만한 기술과 품질, 그리고 의료기기, 광학, 태양광, 신소재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세계시장을 평정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올해 역시 산학연관이 단결하여 더 힘차게 도약한다면 구미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24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무역부문 1인, 기술부문 2인,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1인 등 총 3개 부문에 4명이 선정되어 상패가 수여되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무역부문 (주)엘지실트론 상무 나채영 ▷기술부문(대기업) (주)효성 차장 홍성빈 ▷기술부문(중소기업) 한국닛다무아(주) 공장장 이동윤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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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구미상공대상 시상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제2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14년 1월 3일(금)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무역부문 1인, 기술부문 2인,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1인 등 총 3개 부문에 4명을 선정하였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무역대상 (주)엘지실트론 나채영 상무 상기인은 1983년 설립이후 1987년 국내 최초로 Silicon Wafer를 생산한 이래 Global Silicon Wafer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LG실트론의 구매담당 상무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발전과 국가 수출증대와 수입대체품 개발 등에 매진해 오고 있음. 2011년 459백만$, 2012년 464백만$ 등 매년 4억불 이상 수출하여 회사가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하며, ‘수출의 탑’ ‘생산성대상’ 등을 회사가 수상하는 데에도 일조함. 또한 모범적이고 성실한 납세자로서의 의무도 완벽하게 수행하여 관세관련 조세만도 2011년 339억원, 2012년 183억원 등을 납부하면서 지역에 본사를 둔 회사로서 지역세수 증대에도 기여한 바가 큼. 2010년 구미지역 최초로 관세청 법인심사를 수검하면서 정도경영의 이념 하에 모든 업무가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세관 관계자에게 확신시키고, 성실한 수검 자세와 적극적인 협조로 타 기업에 모범이 될 정도로 세정행정에 원활한 협조를 한 바 있으며, 일선세관과의 업무진행에 있어서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다. 기술대상(대기업부문) (주)효성 홍성빈 차장 상기인은 ㈜효성 구미공장 기술팀 팀장 대행으로서 현 생산공정 문제점을 3현주의에 입각하여 Define하고, 구미공장 PET 제품 방사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공정지수 개선과 고수익 차별화 제품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극한의 Cost경쟁력 달성을 목표로 원가 절감 실현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효성 구미공장 뿐 아니라 구미의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주요공적으로는 공장 생산성 향상 및 차별화 제품 확대에 기여(①차별화 품종의 설비 및 생산조건의 최적화로 획기적인 공정지수 개선과 품질 레벨업 ②기존설비의 다End화 및 부분 개조 등을 통해 끊임없는 생산능력 개선 확보 ③고수익(매출이익률 20%이상) 차별화 제품의 확대)하였으며, 공장 원가 절감(전력비, 연료비, 수선비, 부재료 비용, 포장 비용, 공정 소모품 비용 절감)에 기여함. 또한 방사 공정 관리 System의 불합리한 요소를 개선하고 표준화하여 공정지수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방사제품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였다.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한국닛다무아(주) 이동윤 공장장 상기인은 1989년 1월 회사 창립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공압 분야, 자동차 연료라인 산업분야의 발전과 생산현장 공정혁신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함. 주요공적으로는 <1. 냉매수지호스 개발(Refrigerant plastic hose)> 냉동기, 냉방기에 배관재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동 파이프 재료의 높은 가격과 작업성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냉매 수지호스를 2002년 2월 최초(RH-01, 02, 04) 개발함으로써, 동 파이프에서 수지호스의 전환으로 원가절감, 간편설치, 시공 작업성의 향상 등 냉매산업의 배관분야 일대 혁신을 가져옴. <2. 생산 공정혁신 개선활동으로 실제원가관리 정착> 1995년 TPS 개선활동으로 시작하여, 2005년 POP구축으로 생산시에 발생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정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의 진도관리를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 구축. POP SYSTEM 구축으로 그동안 제품의 표준 원가관리에서 모든 제품의 실제 원가관리를 할 수 있는 ERP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많은 자동차 분야 및 기업들로부터 모범사례 현장으로 벤치마킹 되고 있다. 지역개발 및 유통대상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김영호 조합장 상기인은 구미칠곡축협 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조합장을 지내면서 축산농가 권익향상에 힘쓰고 지역축산물유통의 선두주자로서의 리더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음. 구미칠곡축협이 운영하는 도축사업소에서 구미, 칠곡, 김천 등 축산농가가 생산한 한우, 돼지의 도축. 유통을 연간 한우 5천 두, 돼지10만 두 규모를 소화함으로서 지역 축산물 유통발전에 힘써왔으며,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고급육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경영컨설팅, 자재지원, 사료이용장려금지원 등을 통한 실익증대에 힘써왔음. 또한 한우전문식당인 한우프라자 운영과 축산물이동판매로 구미시민에게는 값싸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함. 향후 농업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현재 준비가 완료된 구미 공동자원화사업(축산분뇨처리)이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구미시 행정과의 협조체제, 부지선정 및 마을주민과의 교류 등을 진행함으로서 공동지원화사업 주체로서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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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스플레이(주) 외 사랑의 성금전달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호) 에서는 12. 12.(목) 구미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과 나눔축산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2천2백만원을 각각 전달하였다. LG디스플레이(주)는 200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0만원을 후원 하고있으며, 작년에도 사회복지시설에 51,700천원상당의 차량후원 및 김장김치 5,000포기 후원 등 다양한 성금품을 전달 하였고, 올해도 이동목욕차량(4,300만원상당)지원 및 오아시스하우스사업 후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바 있다.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은 임직원들이 모아온 나눔축산기금을 장애인 8개 단체에 1,700만원 지정기탁하고, 재단법인 구미시장학재단에 500만원 전달하여 연말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참여하였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연말 연이은 성금전달에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기부문화의 꽃을 피우는 큰 씨앗이 되길 바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