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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테크노벨리협동조합 기업간담회남유진 구미시장은 2013. 4. 24(수) 산학연융합단지 내 구미테크노 밸리협동조합(금형단지)을 방문하여 입주기업을 축하하고, 구미금형 단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테크노밸리협동조합 이시우 이사장을 비롯한 기업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영우정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남유진 시 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훌륭하게 조성된데 대 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찬득 대경권본부장과 기업인의 노고에 감 사를 표했다. 이시우 이사장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와 근로자들 을 위한 1단지 순환버스 운행을 건의했으며, 시에서 적극적으로 해 결을 약속했다. 한편, 산학연융합단지는 옛 대우디스플레이 부지 365,594㎡을 대상 으로 2009. 12월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구조고도화사업지 구로 지정을 건의하여, 2010. 11월 지식경제부 사업 승인받아 5개 (초정밀금형, 그린에너지, 3D디스플레이, 전자의료기기, IT융복합)단 지를 조성사업이다. 전체 면적 중 산업시설용지는 62필지 269,033㎡로 2012. 12월 분양을 완료하였으며, 2013.3.13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준공 승인을 받았다. 산학연융합단지에는 관내 43개사, 타 지역 17개사 등 총 60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7개사가 입주하였고, 17개사가 공사 중으로, 금년 10월경에는 50여개사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직접 투자액 1천2백억원과 2,150명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산학연융합단지 조성은 노후된 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변모시킨 성공 모범사례 주목받고 있으며, 금오테크노밸리 (구 금오공대)에 추진 중인 전자의료기기, IT융합 등 신성장산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하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 소를 위한 시의 정책자금 확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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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3월 28일(목) 07:40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황태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한식 구미세무서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 이기숙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박윤락 구미세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제40회 상공의 날 유공자 시상,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김용창 회장인사, 남유진 구미시장 인사, 심학봉 국회의원 인사,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① 구미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적기 공급 확대 ②구미산단 화학물 취급업체 안전관리시 획일적 단속, 벌금부과 지양 및 유관기관 합동 관리 감독 시행 ③구미시 환경업무 인허가 및 지도·단속 통합 ④구미국가3단지 내 악취제거를 위한 환경정화시설(탈취시설) 설치 ⑤ 금오테크노단지에서 자동차정비소 방향, 대로 진입부근 불법주정차 단속 및 CCTV 설치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5건이 건의되었으며, 현장의 즉석건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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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사고 재발방지 대책 촉구 건의문 채택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3. 7(목) 14:00 의장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부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독물 누출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3. 8(금) 11:30 전체의원 간담회와 폐회 중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여 최근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불산, 혼산, 염소가스 등 4건의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청취하고 의회차원의 대응 방안을 협의하면서,「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총체적 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재발방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총체적 대책 촉구 건 의 문 ○ 우리 구미시는 1969년 낙동강 모래 벌에서 출발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최초 섬유산업에서 백색가전산업으로, 이어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주력업종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환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광학, 태양광, 전자의료기기, 신소재, 이차전지 등 IT 융・복합이 신 성장 동력산업의 주력 업종입니다. ○ 이제 구미시는 재정 1조원 시대와 지난해 생산 75조원, 수출 344억불 달성, 근로자 10만명 돌파, 기업체 2,700여 개소, 금년도 수출목표 360억불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가 42%로,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선두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미래형 지식기반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는 구미가,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개선책 마련이 절실한 이 시기에, 지난해 9월 27일 산동면 휴브글로벌 구미공장 불산 누출사고로 사망 5명, 중경상 18명, 병원치료 2만 여명, 재산피해 500여 억원 등과, 금년 3월 2일, 임수동 LG실트론 구미공장 혼산 누출사고, 3월 5일 구미 케미칼 염소 누출사고, 3월 7일 오태동 한국광유 저장시설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 구미 국가산업단지내에는 위험물 1,291개소, 유독물 136개소, 고압가스업 330개소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가 총 1,757개소가 입주해 있지만, 관리기관이 환경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지방자치단체, 소방서, 산업안전관리공단 등으로 다원화 관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현재 관련법상 지방자치단체는 권한은 없고, 책임만 지는 제도의 모순과 관리체계의 다원화, 형식적인 점검 등으로 초동대응미비, 피해확산, 공조체제 미비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경상북도 구미시의회는 42만 시민의 사고재발방지와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총체적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첫째, 정부는 유해화학물질 관련 법규와 관리기준 및 체계를 재정비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등 유해물질관리 통합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산업단지 내에 주재, 위기관리상황에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둘째, 국가산업단지의 각종 유해화약물질 사고에 대비한 ‘화학재난 방재단’, ‘특수구조대’ 설치 등 유해물질 전담팀 운영을 촉구한다. 셋째, 지도・단속업무를 맡은 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과 인력부족에 따른, 재난을 담당할 수 있는 전담조직, 예산지원 등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 넷째, 정부는 모든 유해물질사업장에 대한 원․하청 산업구조개선, 대체물질 개발, 안전점검과 이에 대한 일반시민 참여 등을 통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3. 3. 8.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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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위해물질 사고관련 기자회견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의 아픈 기억이 채 가기도 전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위해물질(유독물, 고압가스, 위험물) 사고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을 줄 압니다. 지난 2일 LG실트론의 혼산 누출사고, 5일 구미케미칼의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이어, 7일 한국광유 벙커B유 저장탱크 폭발 화재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구미시 초유의 사태였던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를 떠올리며,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심정 이었을 것입니다. 42만 시민의 힘과 지혜로 불산 누출사고를 슬기롭게 마무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떠나, 42만 구미시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거대한 공단도시인 구미는 안전에 더욱 많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미시는 작년 불산 누출사고 이후 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먼저, 구미에 있는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경찰서, 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구미지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작년 10월에 불산 취급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1~2월에 걸쳐 대구지방 환경청, 경북도, 소방서,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독물 취급업소 136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습니다. 또한, 유독물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육 및 결의대회를 경북도와 함께 개최하였고, 구미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장과 사고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지난 40여년간 쌓아왔던 명품 공단도시 이미지를 회복하고,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피 땀 흘려 쌓아왔던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위명을 되찾아야 합니다. ‘사고 도시’라는 오명은 벗어야 합니다. 나와 가족이 살고 있고, 후손이 살아갈 삶의 터전인 이곳을 안전하게 가꾸고 지키는 것은 오늘을 살고 있는 바로 구미시민 여러분입니다. 연이어 발생한 최근의 사고에 대해 더 이상 확대 또는 축소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모두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현장 관리자 및 취급자의 안전 불감증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유관기관, 기업체, 사업장의 취급자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안전의식과 관리능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것이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편임을 이번 사고는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러한 종류의 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구미시청 내에 환경안전과(가칭)를 신설하여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유독 화학물질 측정 특수차량 및 장비를 보강하겠습니다. - 오늘 오후 2시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위해물질 취급 대표자 및 관리자 600여명이 모여 재난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방재연구소, 경북소방본부, 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3월 19일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 취약사업장 등급제 관리를 통하여 문제업소를 중점 관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것입니다. 유관 행정기관이 강구해야 할 대책은 별도로 검토 되겠지만 구미시에서는 환경부「구미환경사무소」부활, 공단 내에 환경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산업보건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별 전문가가 근무할「정부합동사무소」신설, 인근 주민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환경보건센타」지정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건강이 갖는 의미처럼 도시에 있어서 안전은 가장 기초이자 모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로, 42만 시민이 1년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동요되지 마시고, 생업에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40년 역사의 구미공단의 자존심은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성숙한 구미시민 의식이 위대한 구미의 에너지이자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 3. 8. 구 미 시 장 남 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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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폐회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가 2월 28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5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의 제17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이수태, 김상조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집행부의 주요업무 보고가 있었으며 ▶구미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경계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임시이주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13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조례 주요내용> ○ 구미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관련 법률에서 위임하는 구미시지적재조사 위원회의 조직구성 및 운영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 구미시 경계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관련 법률에서 위임한 구미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조직 구성 및 운영방법 등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 ○ 구미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처리에 대한 배출자 부담,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 시행규정을 정함 ○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임시이주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임시이주자의 안정적인 주거이전과 재정착을 돕기 위한 대책수립․시행 규정을 정함 <5분 자유발언> ○ 이수태 의원 -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여 2014년 완료할 예정인 5공단 조성사업을 예정대로 완공하고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조기착공, 1공단 지역의 구조 고도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우리시의회와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였다. ○ 김상조 의원 - 행정구역 통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하여 불합리한 행정구역은 부분적으로 조정하여야 할 것이며 불합리한 통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서 편의시설 확충과 서비스 향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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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하수도경영평가 국무총리상 수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공기업특별회계로 운영하는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219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08년부터 4년 연속 가등급을 받음으로써 우수한 경영실적이 인정되어 1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0회「지방공기업의 날」시상식에서 정부 기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방공기업의 날 포상은 정부가 1992년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제도를 도입하면서 매년 지방공기업의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리더십과 전략 등 다각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개선을 도모함으로써 지방자치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꽤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내륙 최대의 첨단IT산업과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구미 지역 업체의 기업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상하수도가 경영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며, 지난해에도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는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전국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미시가 명실 공히 물관리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간, 구미시는 상하수도사업의 경영안정과 효율성 도모를 위하여 2003년부터 상하수도사업소로 직제를 개편하여 상수도와 하수도를 통합함과 동시에 소규모 취정수장시설의 통폐합으로 운영에 내실을 기하였으며, 무인 자동화관리시스템 도입, 경쟁 입찰을 통한 단가계약 체결 등을 통해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도모하여 왔다. 또한, 명품도시에 걸 맞는 물 관리를 위하여 유수율 제고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 수도관 교체, 친환경 하수처리장 조성,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와 물 순환형 수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상하수도 시설확충에도 전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이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제10회 공기업의 날」국무총리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간 상하수도시설 확충과 운영에 내실을 기해온 결과이며, 구미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된 공업용수 공급에 상하수도 공기업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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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 구미방문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4(목)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스마트폰관련 부품소재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따른 관련업계의 효율적 지원방안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김위원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내 TFT -LCD 및 OLED 패널 유리가공 업체인 이코니(대표 박형근)에서 TFT-LCD Panel의 Slim Etcting 등 현장 생산공정을 둘러보았고, 휴대폰 금속 내/외장재 등 IT부품 및 정밀모션모듈분야 산업체인 KH 바텍(대표 남광희)에도 방문하여 AL 다이케스팅, 고강도 동합금 다이케스팅 공정을 시찰하였다. 이후 모바일 융합기술 및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및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안병화)을 방문 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래 융합산업 대응 주문과 함께 다양한 산업현장의 소통기회가 중소기업의 수출호조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업계의 효율적 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앞으로 정책방향은 지방의 R&D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추진 될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앞으로 롤 모델이 되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안병화 원장은 “현재 본 기술원에서는 모바일, 3D, 의료기기 분야 및 IT융합에 대한 R&DB 지원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핵심성장동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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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 위기를 기회로!!불산 누출사고 3개월만에 사고수습 조기 마무리 되다.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지 90일이 지난 지금 구미시는 예전의 평온을 되찾아가고 있다. 위대한 자연생태의 복원력으로 자연은 계절에 맞추어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지난 12월 5일 보상 일괄타결이 됨에 따라 10월 6일부터 산동면 환경자원화 시설과 해평수련원에서 임시거주를 하고 있던 산동면 봉산리, 임천리 피해지역 주민 250여명이 12월 24일 오전부터 전원 귀가했다. 사고 발생 3개월 만에 사고수습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이로써 기업체 정상조업과 함께 피해지역 주민들도 예전의 평온했던 일상생활로 돌아간 것이다. 구미시는 산동면 사무소에 마련된 상황실에 보상팀은 상주시켜 마지막까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불산 사고로 인해 흉흉했던 지역민심을 다잡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통한 산동면 발전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관내 경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면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산동면민 화합 위안잔치’를 연다고 한다. 온갖 루머와 괴담으로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명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불산 누출사고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만, 구미를 더 이상 친환경 도시가 아닌 환경도시로 재창조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 끝이 보이지 않던 사고 조기 수습의 열쇠는 뭘까? 추석을 며칠 앞둔 9월 27일 오후 3시 43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주)휴브글로벌에서 탱크로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의 실수로 불산가스가 유출됐다. 23명의 사상자를 냈고, 농축산물과 임산물, 기업체 등 산정된 피해액이 554억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례없는 초유의 사태였다. 구미는 한순간에 ‘사고의 도시’로 오명을 썼다. 불산 괴담의 소용돌이에 농민들은 농축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다. 피해규모는 자꾸만 늘어가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주거지를 떠나 구미시에서 마련해준 임시거주지에서의 불편한 생활은 계속됐다. 사고 수습은 한해를 훌쩍 넘기고 장기전으로 갈 것으로 다들 예측했었다. 전대미문의 사태였던 만큼 정부 당국에서 조차 사고 수습을 위한 정확한 매뉴얼 부재와 늑장대응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이번 사태가 사고발생 3개월만에 조기 마무리하게 된 몇 가지 주요 요인을 짚어보고자 한다. 1. 위기를 경영한 리더십 진가 발휘 진정성으로 시민들과의 약속 이행 남 시장은 이번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단돈 1원도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직을 걸고 대처해 나갈것 임을 밝혔다. 시민들은 남 시장의 확고한 사생결단의 의지에 시장을 한번 믿고 기다려 보자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결국 그 약속을 지켰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원만한 보상협의를 위해 진정성 있는 대화로 모든 것을 풀어나가겠다는 약속 또한 지켰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을 어겼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임시 주거지를 매일 방문하여 식사를 같이하며 진정성으로 마음까지 보듬어 주고자 했다. 경북도에 이동진료차를 요청해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시민들은 무료로 검진을 받도록 했다. 검진 및 치료를 받은 인원이 무려 12,243명이다. 12월 5일 피해주민대책위원회 대표들과 대화의 자리에서 정부 보상기준 범위 내에서 가장 합리적이며 상식적으로 이해되는 수준에서 보상 일괄타결을 이뤄냈다. 이 날 합의에 의해 12월 24일 봉산리, 임천리 주민들은 임시거주지 생활을 청산하고 생활의 보금자리로 전원 귀가했다. 시가보상 등 타 지역 사례없는 지원 이끌어 내 농축산물 시가보상, 소상공인 영업 손실보상, 건강검진 의료비 전액 지원, 소상공인 피해 영업손실 보상, 도배․장판 교체 비용지원 등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유례없는 보상을 이끌어 냈다. 그 과정에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우려하여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중앙부처의 따가운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시민들에게 한 푼이라도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중앙부처를 노크했고 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가 보상을 이끌어 냈다. 피해보상 선 집행, 후 추인 시의 적절한 결단력 내려 불산 누출사고 피해 보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및 보상심의위원회 구성 등 보상금 지급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절차들이 지연됨에 따라 원활한 보상에 난항을 겪어 왔다. 남 시장은 피해기업의 조기 정상조업과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동절기가 오기 전에 보상이 절대 필요한 시점임을 판단하고 보상절차 무시, 소홀 등에 대한 부담감을 감수하며 보상을 서둘렀다. 보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만 가중되기 때문에 지역의 안정을 책임져야 할 책임관으로서 심한 부담감과 뒷감당할 책임을 불사한 것이다. 2. 시, 도, 중앙정부 등 범 정부차원의 조기 수습 전력 투구 구미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미코에 설치하고 1,600여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연인원 8천여명이 피해조사 및 보상액 산정 등 사고 수습에 영일이 없었다. 민방위복 차림으로 전시에 준하는 긴장감으로 최선을 다했다. 그 과정에 몇몇 공무원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11월 12일부터 사고대책본부에 보상팀을 보강하여 구미코에서 산동면사무소로 이전, 상시 운영되어 왔다. 10월 4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줄 것을 건의하고 정부와 경북도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고발생 12일만인 10월 8일에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신속한 보상근거가 마련됐고, 중앙정부 차원의 전방위 지원방안이 강구됐다. 피해복구지원 및 복구비가 무려 554억원으로 확정됐다. 구미시는 10월 9일 8개부처 40여명으로 구성된 현지정부종합대책단과 함께 신속한 복구와 보상을 위한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을 다했다. 11월 26일 시작된 불산 누출사고 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지금까지 4차에 거쳐 회의를 개최하여 554억원중 314억 34백만원을 의결하였다. 오는 1월초 5차 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결된 분야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을시 공고일로부터 보상이 시작된다. 구미시는 보상이 최종 마무리 될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 3. 피해지역 주민, 기업체의 대승적 차원의 결단 보상심의위원회 설치조례 형평성 논란, 경제자유구역 보상 문제 등 사태 해결에 여러 가지 걸림돌이 많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해결의 결단을 내려준 피해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큰 결단 또한 조기 수습에 큰 몫을 했다. 또한, 조기 보상을 원하는 다수의 기업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산 누출사고 피해보상 조례’ 제정 문제로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피해주민과 시민 모두가 입게 되는 마음의 상처를 염려하여 집행부부에서 조례에 대해 재의 요구 않고 보상에 전념하기로 결정한 것도 조기 수습의 큰 요인이다. 4. 어려움을 함께 나눈 42만 시민공동체 호혜성 배려 하루빨리 예전의 구미시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42만 시민들의 간절한 여망 또한 조기수습에 한 몫을 차지했다. 사태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실추된 구미시의 위상과 상권의 회복은 늦어지고 그 피해는 전체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인식이 팽배해 지면서 농축산물 판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시민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동참했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기관, 기업체, 자생단체, 시민 등 각계 각층에서 성금과 성품을 들고 찾아오는 온정의 손길도 줄을 이었다. 접수된 성품․성금이 350건에 1,438,512천원에 달한다. □ 위기를 기회로, ‘환경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구미시 사람에게 건강이 갖는 의미처럼 도시에 있어 환경과 안전은 가장 기본이자 그 이상이다. 특히 공단도시인 구미는 더 할 나위 없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불산 누출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사례이지만 이 불운을 불운으로만 치부하고 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역사에 한점 부끄럼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을 힘을 다해야 할것이다’고 밝혔다.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협력하여 시민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구미시의 몫이고 소명이다. 사고 백서발간, 사진전 개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구미시의 사례가 소중한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색 공단도시를 녹색 친환경도시로 변모시켜온 그 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젠 친환경도시를 뛰어넘어 환경도시로 구미는 재창조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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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사절단 구미방문중국의 유망 잠재투자 기업가들 15여명이 투자사절단을 구성하여 12. 12(수) 오후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경상북도 투자유치단 관계자 등과 함께 구미시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투자사절단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IT전자 제조업체 분야의 투자 관계자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미시의 투자환경과 기술합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하고자 2박 3일간의 경북 방문일정 중 가장 먼저 구미를 방문하였다 구미에 머무는 동안 투자사절단은 구미투자환경과 외국인 투자지역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후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의 세계적 모델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견학 하였다. 오늘날의 중국이 있기까지 경제성장의 초석을 닦은 덩샤오핑 前)주석의 리더십과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공통점을 함께 인식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경의를 표하기도 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참석한 기업체들의 대부분이 구미를 처음 방문한 점에 착안하여 대한민국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차지하고 있는 역사적 상징성과 조성된 배경 등을 설명하며, 편리한 광역교통망, 단단한 지반, 안정적인 전력공급, 저렴하고 풍부한 공업용수 등 잘 갖춰진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주변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연간 10만 명의 고급인력, 안정화된 노사문화 특히, 평균연령 34세의 젊고 역동적인 구미시 만이 가지고 있는 도시적 특징을 크게 강조하였다. 최근, 구미시는 서울재팬 클럽, 일본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일행, 일본 오이타현 LSI 클러스터 이사 일행, 독일 바이에른州 경제사절단 등 기술교류를 비롯한 투자포럼 등의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한 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내외 9개사 1조 7,863억원을 유치하였으며, 201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에서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