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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실천 녹색사랑 걷기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일보(사장 한국선)가 주관하는 환경보전실천 녹색사랑 걷기 대회가 9. 29(금) 13:00 금오산 대주차장과 금오지(올레길)에서 남유진 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환경단체, 학생,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친환경은 환경을 살리고, 경제도 살린다!" 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행사는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관련 노래 부르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실천 판넬퀴즈, 기념품지급 등 환경보전 실천과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금오산 대주차장을 출발해 구미시민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 금오지 올레길 2.5km구간 걷기대회를 병행하여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하여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친환경 추석명절보내기 캠페인, EM만들기, 나만의 사진 찍기 환경사랑 포토존, 캘리그라피 가을엽서쓰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녹색식물 심기, 타투 무료체험 등 20여개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최되었다. 특히 “나만의 사진찍기 환경사랑 포토존, EM만들기, 파라핀 손맛사지, 재활용품을 이용한 녹색식물 심기, 캘리그라피 가을엽서쓰기, 타투 무료체험, 팝콘․솜사탕 시식행사, 네일아트”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산 교육장이 되었다. 또한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가족 선물은 그린카드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플래카드와 구호를 외치며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해 친환경실천 분위기를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식후 행사로 개최된 팝페라, 히든싱어, 통기타 공연 등 환경사랑 콘서트 축하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참가한 시민들에게 행운권 및 경품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하는 화합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구미시민의 새로운 힐링명소인 금오산 올레길에서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은 물론,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초과달성과 탄소제로도시 선포 등, 지난 11년간의 시정전반에 걸친 그동안의 노력들이 착실한 결실을 맺어 구미시가 지난해 전국1위 대통령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 선정에 이어, 올해 대구․경북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됐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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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BS 열린음악회 개최국제안전도시 선포를 기념하고 대한민국대표 그린시티 구미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9. 26(화) 오후 7시, 구미시낙동강체육공원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구미 공연무대에서는 NCT DREAM, 에이프릴, 포르테 디 콰트로, 크라잉넛, 박수홍․손헌수, 설운도, 김영철, 정동하, 신유, 소찬휘 등 많은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초대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녹화당일 저녁 6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초대권이 없어도 스탠딩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오는 10월 15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문의) 구미시 홍보담당관실 : (054) 480 - 672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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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초, 국제안전학교 공인선포식 실시구미 형곡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지난 9월 21일 형곡초등학교 형솔관에서 국제안전학교 공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인식에는 Yoko Shiraishi 일본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을 비롯한 조준필 아주대학교 지역사회 안전증진 연구소장 등 공인센터 업무 담당자와 관계기관 공무원, 학부모 및 학생,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초등학교의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승인하고 이를 선포하였다.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공인을 받는 학교가 되었다. 국제안전학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 협력기구인 SCCC(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로부터 학교내 모든 구성원들의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목표로 노력하는 학교로 인정한 학교를 의미한다. 공인식과 더불어 형솔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 되었는데 참가자들은 방독면 체험, 소화기 체험, 손씻기 체험, CPR과 AED 사용방법 체험, 음주고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형곡 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도 후반기부터 구미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교내에 안전체험교실을 만들고 여기에서 학생들은 각종 안전관련 용품들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손상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손상을 줄이는데 힘써 왔으며 각 교실마다 ‘학급손상현황판’을 비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였다. 최순실 교장은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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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월 20일 오후 2시 구미코 전시홀(2층)에서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요코 시라이시 일본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소장 및 안전 도시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인선포식은 구미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과정 동영상 상영 △기념식사 및 축사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 휘장 전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선포식에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안전도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성과와 장기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인제대 배정이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대구한의대 박동균 교수외 3명의 토론자가 각자 발표를 맡았다.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4년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더불어 유관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를 구성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해온 결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2차례에 걸친 엄격한 실사를 거쳐 지난 7월 15일 국제안전도시로의 공인을 승인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12번째,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공인을 받은 도시가 되었다. 구미시는 이번 공인선포를 계기로 국제공인 안전도시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전증진사업 추진과 더불어 근로자가 안심하고 땀 흘리는 일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 꿀 수 있는 학교, 도시민 전체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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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하반기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 개최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9. 7(목) 11:00, 인동 경로당에서 통․반장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반기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하반기 구미시 주요사업․각종행사와 인동동의 주요현안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시․동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생한 지역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5단지 분양, 구미 캠핑장 개장, 국제탄소산업 포럼, 국제안전도시 선포식,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2017 구미아시아 연극제, 제2회 낙동강 수상불꽃축제 등 주요시정을 홍보하고, 10월말에 개최되는 제3회 인동도시숲 문화축제, 신동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어르신 식사 대접행사(국밥데이) 등 지역의 주요현안 및 행사를 설명한 후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정미 인동동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화합과 인동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동동은 9월 7일 첫 번째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1~2회씩「하반기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공감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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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구미시에서는 7월 20일 오후2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문정식)이 주최한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에는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 정현표 경북 일자리경제교통단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등 교통안전 리더를 비롯해 도단위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북안실련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 소속 임직원 500여명과 시민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줄이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 무사고 영년표시장 수여,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작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사례사진과 포스터 수상작 등을 전시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통안전을 위해 애쓰신 교통가족을 격려하고 “구미시는 교통안전을 포함하여 7개 사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경북 최초, 국내에서는 12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아 한층 더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통해 범국민적인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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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공인을 위한 최종실사 결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최초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되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서류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구미시는 2014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통해 손상률과 시민안전에 관한 요구도를 조사하고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더불어 그동안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 및 실무 협의회 구성․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여 왔다. 지난 3월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친 본 실사에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사업과 각 부문별 협력기반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실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에 따라 사고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국제적으로도 안전도시 이미지 창출과 더불어 국제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와 협의해 금년 9월경 공인선포식을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회원도시로서의 자격을 공식부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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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단 방문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7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구미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현지실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 하며, 서류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구미시가 공인을 받으면 대구․경북 에서는 최초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된다. 현지실사는 안전도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하게 되며, 실사단은 6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배경 및 경과, 추진실적 등에 대한 추진상황 총괄보고를 청취하고 이어서 자살 예방사업 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구미경찰서를 방문하여 폭력 및 범죄예방, 교통안전 분야 보고를 받고 국제안전시범학교인 형곡초등학교의 학교안전 시범사업, 삼성전자의 산업안전 보건활동, 선산보건소의 낙상예방 분야 등 5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지막으로 시청에서 강평을 실시한 후 현지실사를 마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안전 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 제정, 7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3월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금번 본 실사를 받게 되었다. 구미시는 현지 실사 후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올 10월경에 선포식과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며,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시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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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건축기준 사전 업무협약(MOU) 체결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3월10일(금) 9:3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경찰서, 구미건축사회와 함께 건축인허가시 범죄예방 건축설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김창호 구미건축사회장, 이재효 경북건축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약내용을 보면 범죄로부터 취약한 원룸, 다세대주택 및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에 대하여 건축설계단계에서부터 더욱 견고하고 치밀하게 범죄예방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미시는 2017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여성 무인택배함 설치 등 도시전반에 걸쳐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오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시화로 인한 각종 범죄에 대비, 도시계획의 시작인 건축인허가에서부터 사전방범설계를 확대 적용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실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4월 국토교통부 ‘범죄예방 건축기준’이 고시된 이후 구미경찰서와 총 218건의 건축물에 대해서 사전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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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남유진 구미시장 신년사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아, 모두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 지속되는 세계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구미시는 시민들께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주신 덕분에,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경북도와 무던히도 애써온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제7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이로써 구미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민선6기 시정을 착실히 마무리하면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도시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져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물론, 대외적인 여건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에 큰 변화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에도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구미 국가5단지 분양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전후방산업 유치를 통해 구미를 탄소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금년 봄 개관을 앞둔 강동문화복지회관과 더불어 양포도서관 건립 ,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지속 추진과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완공, 생가주변 공원화사업,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구미만의 문화정체성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도내 최초 '국제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 로도 공인을 받고, 북구미 IC 및 군위소보(신계) 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속 추진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와 상반기 개장하는 구미에코랜드를 활용해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6기 선거에서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게 있습니다. 지난 8년은 소중하게 가꾼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알찬 결실을 맺은 시기라면, 앞으로의 4년은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해 모든 시민들께 나눠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신년 사자성어는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습니다. ‘몸을 낮추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올 한해, 국궁진력의 자세로 지난 성과들을 풍성하게 수확하여 시민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6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우리 모두의 소중한 삶터인 구미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대와 희망의 2017년! 새로운 비전 아래 용기 있게 나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와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 1. 구미시장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