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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 '제23회 경북장애인 IT 페스티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4일 구미대학교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김락환 회장) 주관으로 경북 도내 장애인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제23회 경북장애인 IT 페스티벌'을 열었다. 장애인 IT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사회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성인부와 학생부로 구성된 정보화 경진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컴퓨터 활용 수기 부문 및 성인부·학생부 각 종목별 수상자와 구미시장상, 국회의원상 수상자 등 총 45명이 수상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고, 나아가 사회혁신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모든 분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라고 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1995년 설립돼 장애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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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일 선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모집된 아이 동반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선산지역에서 개최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시에 바란다'는 주제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이 사전에 소원 트리에 붙인 다양한 희망 사항과 의견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 육아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의 필요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365일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누구나 머무르고 살고 싶어 하는 희망이 넘치는 도시 재창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받은 구미전자공고 학생과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꿈을 담은 시민 인터뷰 영상과 주요 인구정책 브리핑, 인구정책 공모전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우리 가족 케이크 만들기'라는 테마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저출산 극복 체험, 인구정책 홍보, 소원 트리, 네 컷 사진,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 운영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풍선, 솜사탕 이벤트를 진행해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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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나주 방문 '2차 교육 교류 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나주 일원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하여 '2023 나주-구미 교육 교류(2차)'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나주 베네치아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전남화순 지역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나주시 강영구 부시장, 전라남도 의회 이재태, 김호진의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조정자 원장, 나주도서관 양창완 관장, 최은숙 학부모연합회회장 등이 참석하여 환영하였으며,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이성희 교육장 외 123명의 교육지도자가 참석하였다. 앞서 이날 14시부터는 나주이화유치원, 빛가람초등학교, 노안남초등학교, 빛가람중학교, 봉황고, 나주이화학교를 둘러 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영호남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활발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 주요 내빈의 축사, 해금공연, 2023나주교육 소개가 이어졌으며, 저녁 식사 후에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급별 업무별 협의와 교육 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7일에는 세계 최초로 구축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AI수업분석실에 대한 강의와 시연을 보며 단위시간 중 학생의 활동을 분석하여 교사가 실시간으로 학생에게 피드백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방법에 대해 논의와 이 외에도 나주 읍성을 중심으로 한 향토문화를 체험하며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서로 교류함으로써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성희 교육장은 "지난 5월 구미에서 개최했던 1차 워크숍과 이번 2차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간 활발한 교육 교류를 통해 영호남 지역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교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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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필요한 인력 확보와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0일 구미코에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을 열고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 경제단체,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시 지역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할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인력 지원 △대학의 반도체 전공 실습 과정 공유 및 특성화고 반도체 공정 교육 확대를 통한 특화 인재 양성 △대학 석·박사 및 기업 재직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반도체 산업인력은 현재 약 17.7만 명에서 10년 후 약 30.4만 명으로 12.7만 명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동안 구미시에서는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의 핵심 인력확보를 위해 기반을 마련해 왔다. 지난 2월 지역의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과 '반도체산업(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교류 확대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및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선정, D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대구가톨릭 대학교 반도체 학과 개설 등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저변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집적화 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 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축해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경북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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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국비사업 담당 국장, 과장,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2024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별 주요 전략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총 112건(총사업비 65,845억원/2024년 국비 3,180억원)의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 현황 및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국회의원·도의원과 함께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과 역량을 결집했으며,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3차례 개최했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구미시는 미반영 되었거나 감액 반영된 사업들도 향후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논리를 보완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연구개발(R&D) 분야는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ㆍ부품 랩 팩토리 구축사업 △근로자 위해 예방 XR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 구축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 구축사업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시민운동장 외 2개소 개보수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김천∼구미 간 국도59호선 개량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자체의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기재부 예산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추가 개발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5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사업 기획과 발굴에 선제적으로 돌입했으며,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른 정부 정책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정부 예산편성 시기와 연동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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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한덕수 총리 면담' 지역현안 건의![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20일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과 함께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 및 국비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 시장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지정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구미시는 △국가산단 50년의 노하우 보유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344개사 집적 △산업인프라(공업용 수‧전력 등) 완비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거리에 위치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시에 지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중점 설명했다. 또한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육상대회로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유치되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구미시 현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김장호 시장이 요청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시장은 평소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태도를 강조하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통령실‧국회‧세종정부청사를 수시로 찾아가 정책 동향 파악 및 지역 현안 건의 활동에 매진해 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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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부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인 '하이테크 롤(High-Tech Roll) 첨단화 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하이테크 롤(High-Tech Roll): 이차전지 및 섬유 제조를 위한 롤투롤 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제조를 위한 첨단 기술이 부여된 고성능 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하이테크 롤 전(全)주기 기술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기반 수요-공급 기업간 밸류체인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4억원(국비 100, 도비 28.2, 시비 65.8)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연면적 1,884㎡(1층, 2개동)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고, 하이테크 롤 설계·분석, 성능 및 신뢰 평가를 위한 총 28종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테크 롤 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및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유도하고, 실제 롤 제작 전 모의실험을 통해 사전 성능평가가 가능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롤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생 협의체 구성을 통한 관련 산업군의 유기적 기술공유 및 고도화, 생산가능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은 "하이테크 롤 첨단화 센터는 확장단지 내에 함께 조성될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미래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 롤 산업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나아가 구미 첨단 신산업의 외연 확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롤 기업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는 내실있는 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시가 롤 관련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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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 대전환에 1,500억원 집중 투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500억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본격적인 농촌 대전환에 나선다. 구미시는 올해 전년대비 농업예산을 9.88% 증액 편성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을 시작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 등 6개 사업에 총 1,5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구미에 설립되면서 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 농촌협약, 귀농귀촌, 산림휴양타운 조성으로 정주여건 향상(774억) 농촌협약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8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으로 선산읍과 산동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올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귀농·귀촌 유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 살아보기 및 체험학습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한다. ▶ 디지털 청년 농업인 및 들녘(식량작물공동) 경영체 육성(5억)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은 예비 청년농 창업장려 및 창업초기 정착지원 강화 등 청년농업인을 육성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 육성사업은 논타작물 재배 단지를 집중지원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및 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50ha 이상 들녘의 공동경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밀산업 구축 등 미래 농업 대응(21억) 부지문제로 지지부진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이 지난해 12월 구미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으로 경북본부 설립 이행, 연구기반 구축 지원 분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구미시는 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이 집적된 수출지향형 단지 조성 등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착수 할 계획이다. 밀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해 제분시설을 구축하고 우리밀 홍보관을 운영 할 계획이며, 무을면 웅곡리에는 24년까지 21억원을 투입해 공동급식시설, 도정시설 등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가을부터 휴경지에 경관 작물을 재배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추가 농가 소득과 관광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될 수 있는 경관작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ICT 융복합확산사업과 고체연료화 최첨단 축산산업 육성(50억)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축사내외부 환경관리시스템과 CCTV를 비롯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한다. 고체 연료화 사업은 축산분뇨를 폐기의 대상에서 산업 영역으로 변환해 축산분야의 탄소 중립연료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축분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으로 미래 지속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월 공모 예정이다. ▶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조성 등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7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건립되면 학교 급식 및 공공 급식에 안전한 구미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로컬푸드의 생산-소비-유통체계를 확립해 중소농의 소득증대와 지역 먹거리 다양성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25년까지 4년간 70억원을 투입해 5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두레농장 등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낙동강 양수장 시설개선으로 농업용수 공급(574억)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국비 374억원으로 30년까지 산장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진행되며,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농업용 양수장 9개소에 20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 할 계획이다. 구미시의 대규모 예산 투입 계획은 그간의 국·도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구미시의 농업은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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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먼저 6일에는 선산 충혼탑(선산 비봉산 소재)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미시의장,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오백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 선산 충혼탑 봉안실 석재 위패 교체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서 선산 충혼탑 봉안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유족들에게 공개된다. 유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목재 위패 1,750개를 석재 위패로 제작 설치하고, 충혼탑 봉안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 했다. □ 현충일 위문품 단가 파격 인상 구미시는 그동안 불만이 많았던 현충일 위문품 지급단가를 400% 가량 파격 인상해 지역 농수산물을 2,750여 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택배로 발송했다. 이는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고의 예우를 하겠다는 시의 의지로 한층 품격을 더한 위문품에 보훈가족들의 감사 인사가 잇따르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 독립지사 장진홍 선생 뮤지컬 공연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올바로 전해주고자 구미시는 지역 교사 모임인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과 선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와 협업해 애국지사 장진홍 선생의 뮤지컬을 공연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구미시문화예술예관 소공연장에서 3회 공연할 예정으로 출연부터 조명까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관객도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직접 전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연에 그치지 않고, 왕산 허위 선생 등 다른 독립운동가 뮤지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세대 호국보훈 선양 프로그램 또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올바른 국가관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호국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과 학교 방문 독립운동 교육을 각 500명(20회, 회당 25명) 규모로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및 호국보훈음악회 6.25전쟁 제73주년 25일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6.25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보훈가족, 구미시장, 국회의원, 구미시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고 6.25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긴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장의 만세삼창, 기념사 등 기념식을 1부 행사로 진행하고, 인기가수들의 위문공연 등을 2부 행사로 진행한다. □ 보훈가정 위문방문 구미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 전달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격려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로 보훈가족들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에 직접 발로 뛰면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관내 국가유공자들의 목소리를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관련 정책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여 애국을 기억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면서 "젋은 세대로 대표되는 MZ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혁신적 보훈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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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5년간 국비 300억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0억원(국비 300, 지방비 150)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신청한 113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천한 26개 지역의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대면평가를 거쳐, 구미시를 포함한 최종 22개 시‧군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역주민, 추진위원회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으며, 김영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농어촌공사 및 다양한 행정기관 등과 상호 조율을 통해 구미시 농촌공간의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촌지역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연계‧지원해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역점추진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인 선산읍과 산동읍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를 공급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의 소규모 마을에 서비스를 공급‧전달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인력중개를 통한 노동력 지원사업 ▲유휴시설활용을 통한 지역활성화사업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이다. 구미시는 향후 농식품부와 '농촌 공간전략 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5년 간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장차관,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을 만나 구미시의 농촌협약 사업이 절실함을 설득하였고 "이번 사업으로 농촌지역 정주 여건 향상에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시 도농 균형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되면 도농간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선산읍 중심의 중생활권(선산, 고아, 무을, 옥성, 도개)의 정주 여건 향상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희망찬 구미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