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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성과공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사업 진행 개요, 성과 발표, 아트테리어 참여 업체 현판 수여, 참여업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트테리어(Art+In(Ex)terior)는 소상공인을 지역 예술가와 연결해 가게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는 경험과 일자리를 얻고 소상공인은 업장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형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금리단길, 금오시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20개소에 컨설팅 지원, 디자인 개선비 최대 900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예술가 12명, 지역업체 22개가 연결돼 협업 디자인 작업으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사업으로 △간판 디자인 △네온 조명 조형물 △점포 로고 디자인 △점포 외관 등 다방면으로 업장 여건이 개선됐으며, 참여 소상공인의 사업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성과공유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업체인 구미꽃집 대표는 "요즘만 같았으면 할 정도로 매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며, "그간 코로나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 결과물이 상당히 만족스러워 이제는 적극적으로 온라인 SNS 등에 예쁜 꽃같은 가게사진을 올리며 자신있게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트테리어는 점주와 지역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 사업이다"며, "구미시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실효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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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농 상생 위한 '금리단길 산타마켓'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22일 금리단길에 위치한 각산1978(원남로10길10)에서 도농마켓 '금리단길 산타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산 1978'은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활용한 주민 문화소통 공간으로 지난 11월 구미시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협력해 조성했다. 금리단길 산타마켓은 한국부동산원과 (사)인디053이 함께하는 첫 사업으로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해 소규모 농가와 금리단길 상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어쿠스틱 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도전 중이며, 12월 말 공모 결과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 앵커사업인 문화단지2호(선산권)와 문화단지3호(금오산권) 연계사업의 하나로, 산타마켓이 개최되는 금리단길은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앞으로 광역형 문화인력 양성과 문화콘텐츠 생산 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인디053 전화(☎053-218-1053)로 문의하거나 누리집(www.indie053.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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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주차환경 개선으로 도심 접근성 높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주차장 관련 업무를 1명에서 총 4명의 '주차시설팀'이 맡아 주차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차 환경 개선 구미시에 의하면 올해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한 결과 봉곡동 대구은행 인근 공영주차장(봉곡동 284-5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60억 원, 3층 130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12월 초에는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진평동 644-6번지)에 사업비 60억 원, 3층 150면 규모로 주차시설과 회의장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확정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평프라자 인근(구평동 449-1 번지 일원)에는 사업비 79억 원, 지하 2층 173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아가 우항공원 주차장(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100억 원, 지하 1층 233면 규모의 산업단지 공원 지하 주차장은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구미초등학교와 도송중학교에 각각 300억 원, 222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구미초에는 돌봄 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과 함께 지하 1층 28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송중학교에는 급식소, 강당 등의 학교시설과 지하 2층 15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도심 속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을 통한 임시 공영주차장 확보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은 시민 소유의 활용하지 않는 소규모 토지를 임차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임차 운영은 공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주차장을 단기간, 적은 비용의 보수만으로 확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약 3개소에 시행하던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은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지난해 7월부터 10개소, 총 726면의 주차 공간을 도심 속 곳곳에 확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266면 규모의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국토부에 끈질긴 건의 끝에 얻어낸 값진 성과로 10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미의 대표 핫플레이스인 금리단길 활성화와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 기울였던 구미시와 각산마을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낸 결과였다. 117면 규모의 신평동 공영주차장은 금오공대 이전 후 어려웠던 신평시장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신평 지역은 구도심으로 주차장이 없고 경찰서 등 각종 업무시설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만성적인 주차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으로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골목상권 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파킹 사업 등 시민 참여형 사업 적극 활용 '그린파킹 사업'은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해 내 집 안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최근 물가에 맞지 않는 보조금으로 저조한 참여를 보였다. 앞으로 조례 개정 등으로 보조금을 대폭 상향 조정해 시민과의 동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학교, 대형 건물,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과 민영 노외주차장을 사용 시간이 적은 시간대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도 조례를 신설해 도심 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개선 구미시는 주차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주차장 현황을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주차 요금 감면 신청으로 이용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카드 등록을 통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출차로 주차장 내 혼잡을 방지하고 기존 주차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영주차장 운영 구미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실태를 분석해 이용률이 낮은 시간의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려고 추진 중이다. 주차 요금에 대한 부담이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이어져 텅 빈 주차장을 앞에 두고 인근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막고자 무료 개방을 하게 됐다. 금오산대주차장은 지난 7월부터 주중, 주말 상관없이 심야(자정~오전 4시)를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했으며, 10월부터는 금오천 공영주차장을 주말에 무료로 개방했다. 구미시는 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해 주변 차량흐름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금오산과 금리단길, 구미시 원도심 등을 향한 주차환경을 개선해 그 일대에 활기가 넘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해서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구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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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각종 공모에 82건 선정…총 5,082억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올해(11월말 기준) 각종 공모를 통해 총 82건, 5,082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지난해 실적(65건, 4,498억 원) 대비 17건, 583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시작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연초부터 국‧도비 재원 마련을 위해 직접 앞장서서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 관련 기관을 50회 이상 방문과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 관리를 통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했다.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균형 잡힌 성장 기반 마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3,013억 원(59%)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중 국‧도비가 59%, 기타 재원 12%, 시비 29%로 집계됐다. 특히, 외부 재원이 71%로 시의 재정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전체 82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20건 △도시‧환경 12건 △농촌 7건 △문화‧관광 19건 △교육‧복지 24건으로 전 분야의 사업이 고루 선정돼 지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농촌분야는 지난해 대비 782억 원이 증가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분야별 주요 선정 사업 ▷(산업·경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20건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499억 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325억 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280억 원)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146억 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사업(148억 원)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 센터지정(47억 원)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하려 한다. ▷(도시·환경) 자원 리사이클링· 주차환경 개선 통한 도시환경 정비...12건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반도체 폐기물→ 이차전지 원료로 변환, 490억 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80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65억 원) △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60억 원) △2024년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봉곡동 주차타워 조성, 60억 원) △한전 전선지중화사업(금리단길 주변, 25억 원) △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19억 원)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금리단길, 6억 원)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전선 지중화로 미관을 개선해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친환경 이미지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 농촌 지역 개발 및 농업의 미래 산업 육성...7건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사업(선산‧고아‧무을‧옥성, 도개 중생활권 개발, 450억 원)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74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증축 및 리모델링(35억 원)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13.5억 원) △2023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19.7억 원) 등 도농 간 격차를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 문화, 예술, 스포츠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19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3년도 경상북도 미색축제 공모(구미라면 축제, 4억 원)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10억 원) △2023년도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3억 원)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선산향교, 인동향교 활용, 4.5억 원) 등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고, △2024년 시민운동장 일원 개보수(70억 원) △박정희 체육관 개보수(52억 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공사 및 개보수(30억 원) 등으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교육·복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책 강화...24건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도송중, 522억 원) △(가칭)경북교육청교육진흥원 설립(387억 원)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16억 원) △폐교 활용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3억 원) 등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나서고,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8.8억 원) △생활인구늘리기 시책사업(GO鄕ALL來, 20억 원)으로 구미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의 새로운 시작! 노르딕워킹'으로 하나되는 치매안심마을(0.4억 원)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0.8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보건지소 8개소, 19억 원) △2023년 생활 사회서비스 사업(일상돌봄 서비스, 4.7억 원) 등으로 의료제공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확대해 복지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 ◆확실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 다지기...외부재원 확보 위한 공모 총력 대응 2023년 11월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이 발표됨에 따라 2024년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구체적 중점 과제를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미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구미와 관계 있는 3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에 대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 등 더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12월 말에 선정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문화특구, 2억원)에 지정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후에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회발전특구와 지역이 자율적으로 공교육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에도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관제를 위한 시스템기반 조성사업(210억 원) △글로벌 제조융합 메터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190억 원) △산단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150억 원)등 미래 성장산업인 자율주행 산업, 메타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200억 원)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특성화사업(12억 원) △구미역전광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촌 지역 활성화, 교육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역전광장 확장을 통한 소통의 문화공간을 구축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이 될 여러 분야의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확실히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시기로 내년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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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단길, 마을 전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금리단길(각산마을)에 로맨틱한 분위기로 추운 겨울을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들로 오래된 주택가 골목골목마다 반짝이며,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도시재생-문화도시 공동 협력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의 로컬 브랜딩을 위해 금리단길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조립하고 제작해 마을 안 골목길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고, 집집마다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 금리단길을 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민들은 변화된 마을 분위기에 "올해는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고, 마을이 예뻐져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상인들도 가게 내․외부를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구미시는 금리단길 골목 안 차가운 흰색 가로등을 따뜻하고 온화한 오렌지 조명으로 교체하고,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저녁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사업, 인도폭 개선, 마을안길 포장 정비 등 걷고 싶고 가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보행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한 구도심 주택지역에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마을의 일상이 로컬 문화로 자리 잡아 지역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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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리단길에 청년문화 인력 양성 교류의 장 마련...경북 로컬 문화 콘텐츠페어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원익큐앤씨(대표 백홍주)의 후원으로 경북문화재단(대표 구윤철), 문화도시지원센터,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대표 유신애)와 함께 경북권역 문화인력의 활동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2023 경북 로컬 문화콘텐츠 페어'(이하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페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에 걸쳐 경북 권역에서 문화기획자, 예술가, 로컬크리에이터 등 분야별 전시 희망을 원하는 총 30팀을 모집했다. 이들은 13일부터 3일간 구미영상미디어센터(문화기획자 쇼케이스/기획자의 방), 드림큐브(예술가의 방), 각산1978(로컬상품콜렉션)에서 본인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13일에는 문화기획자 분야의 '오늘 하루,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14일에는 예술가 분야의 '오늘도, 예술로 먹고 살아갑니다.', 15일에는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의 '안녕, 로컬!'을 주제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라운지에서 심포지엄과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3일간의 페어를 위해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 오세곤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류성효 독립문화기획자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 활동가 및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분야별 심포지엄의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프리즘의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도전 중이며, 오는 18일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페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페어가 개최되는 금리단길 일원은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광역형 문화인력 양성과 콘텐츠 생산 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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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리단길 북카페 확대 운영…문화거리 활성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구미도서관 관계자, 사업대상 카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금리단길'에 올해 추가로 참여하는 카페 4개소에 대한 테마 북카페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금리단길'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구미도서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에 전국 최초로 스토리가 있는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형성,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인증 현판을 지원하고, 구미도서관은 도서와 큐레이션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은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인 금리단길에 입점한 카페를 대상으로 시, 에세이, 식물, 커피, 반려동물 등 카페마다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하여 관련 도서(550권)와 북큐레이션(30점)을 제공해 카페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개소와 올해 4개소가 더해져 총 12개의 '책 읽는 금리단길' 북카페에서는 테마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목공 및 3D프린터, 스캔커터를 활용한 카페 소품 제작 등 상인역량 강화 교육과 시인 초청 강연, 시낭송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블랜딩사업과 함께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을 더욱 확장해 각산마을이 구미 관광명소로 블랜딩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책 읽는 금리단길' 운영 현황 : △저울커피 '마음' △스코비하우스 '그림책' △커피우드 '여행' △카페무이 '디저트' △온더마운틴 '미술' △매일그대와 '시' △마니에르 '독서' △옹근베이커리 '동화' △커피살롱 '커피' △언더바 '에세이' △낫저스트드링크 '자기계발' △파릴리오 '식물' 등 총 12개소 운영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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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라면축제...구미역 앞에서 삼일간의 행사 막 내려![구미인터넷뉴스]'2023 구미라면 축제'가 추운날씨에 도심형 축제 행사로 기획되어 많은 인파가 방문하였지만, 삼일간의 행사 진행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구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다양한 방문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및 해외누들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으며, 도심형 축제로 기획되어 역전로 및 문화로, 새마을 중앙시장, 금리단길을 아우르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고 했다. 구미시는 "3일 간의 구미라면 축제장의 관내 식당이 참여한 이색라면 존에는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졌으며, 베트남, 일본, 대만의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만든 현지의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경험의 축제와 함께 '문화로 청춘페스티벌 청춘로그인', '원평방천축제' 등 소규모 축제, '마루오케스트라 공연', '구미 금비천 Digilog 춤 축제', '구미에서 즐거울 락' 등 문화예술공연, '성탄트리점등식' 등의 문화행사를 연계로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축제 장소가 구미역 앞이라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양호했으며, 수능을 치러낸 다수의 수험생 등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도심 전체에 모처럼 생기가 넘쳐 흘러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미라면축제가 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대중에 관심을 받았지만, 도로 교통,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라면값 폭리와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의 요금 징수, 교통통제로 인근 소상공인 매장 주차난 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가 지역에 있는 농심 구미공장에 대한 판촉 행사인지, 아니면 순수한 라면 페스티발인지, 지역을 연계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한 것인지, 행사후 구체적 평가와 자료 제시가 필요하다"며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행사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서 추위 등에 따른 어려움에도 경찰, 소방의 전폭적인 안전 지원과 연접해 있는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 교통 안내 및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등 축제성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평가해 강점은 살리고, 보완할 점은 수정‧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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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로컬 크리에이터 성과공유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구미의 대표 골목상권인 금리단길에서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시행했으며, 최대 2천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문화, 관광, 특산물 등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접목하는 창의기반 소상공인을 지역(로컬) 상표(브랜드)로 육성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로컬 크리에이터 :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생각(아이디어)을 결합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 이날 성과 공유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발굴한 로컬 크리에이터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문화를 토대로 본인들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경험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정책협력의 방향, 애로사항, 고민 등을 함께 나눴다. 김장호 시장은 "최근 떠오르는 골목상권에는 창의 기반의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이 살아나고 있다. 시에서도 이들이 성장, 협력하여 골목상권을 형성하고 지역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가 금리단길 뿐 아니라, 또 다른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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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1월 17일부터 3일간 '2023 구미라면 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올해 2회를 맞이한 '2023 구미라면 축제'가 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이라는 테마로 오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구미 역전로)에서 개최된다.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하면서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와 문화로, 금리단길 등 원도심 상권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즐길라면!라면로드에서는 환영 게이트, 경북 및 구미 관광 등 다양한 정보와 라면 테마의 체험을 만날 수 있으며, 쉴라면!힐링거리에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미에서 즐거울 락' 공연도 진행된다. 먹을라면!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소재 15개 음식점들이 직접 요리하는 이색 라면 식음존,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베트남, 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빠질라면!라면스테이지에서는 마루 오케스트라공연,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스트릿댄스파이터 결승'으로 젊음의 도시 구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 개최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라면요리를 선보인다. 그 밖에 △문화로청춘페스티벌(17~18일/문화로) △구미 금비천 digilog 춤축제(17~18일/구미영상미디어센터) △원평동 방천축제(18일/메인무대)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식(18일/구미역 광장) 등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구미역 뒤 금리단길에서는 1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제품할인, 영업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구미라면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경상북도 지정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축제장 방문객이 편하게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편을 마련해 홍보 중이다. 셔틀버스 3개 노선 6대를 운행(유료)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구미역축제장 △구미복합스포츠센터↔구미시청(경유)↔구미역축제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구미역 축제장 등 각 노선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구미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축제장 경유'라는 표식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기차 타면 대구에서 축제장까지 30분'이라는 안내를 SNS 등에 홍보하고 있다. 구미라면 축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 '구미라면.com'을 방문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