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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20일 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심사위원 심사 총평을 시작으로 공모전 경과 영상 시청, 우수 작품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최신 휴대폰이 함께 지급돼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는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 기업의 기를 살리고, 구미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부터 추진됐다. 삼성 휴대폰의 카메라를 사용해 전국 근로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명소‧기업 등을 배경으로 한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2,267건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돼 1차, 2차의 심사를 통해 2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97개 작품이 선정되었고,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거머쥔 작품은 금오산 절경을 담아낸 '대혜폭포를 향하여'이다. 또한, 최우수상 3명(각 5백만원), 우수상 5명(각 2백만원), 장려상 10명(각 1백만원), 입선 75명(각 20만원), 청소년특별상 3명(삼성휴대폰)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28일 개최되는 푸드페스티벌, 11월 17일 열리는 라면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기간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사진으로 구미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을 위한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와 삼성의 상생발전과 기업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시작한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수상자와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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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서원, 전통문화유산 '금오서원 추계향사' 봉행[구미인터넷뉴스]금오서원(대표 정기숙)은 지난 16일 금오서원(선산읍 원리 276)에서 유림 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추계향사(秋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은 배향된 야은 길재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지역 유림이 중심으로 초헌관은 박기동씨, 아헌관과 종헌관은 송정근, 장건덕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금오서원은 1572년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돼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했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선생을 추향했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었다.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서원) 중 하나로,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구미시의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강당)과 상현묘(사당)가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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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의원 간담회 개최...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뜻 모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건의 및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교육 중심도시 조성(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교육자유특구 지정) △광역 교통망 확충(구미~군위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구미역 복합문화 거점 공간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지원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금오산 경관 분수 조성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지역 도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주요 추진 사업이 경북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지역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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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경북도환경연수원장, 야생화 천아트로 "환경일자리 창출 기여"[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에서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환경연수원 본관 강당에서 일반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야생화천아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내용은 천연소재 패브릭 물감을 사용하여 광목, 무명, 실크 등의 다양한 직물소재에 금오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표현함으로서 교육생들의 공방창업이나 프리마켓 판매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천연소재를 기초로 야생화를 학습하고, 이를 이용한 파우치나 폰가방, 에코백 등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표현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최대진 환경연수원장은 "지역도민들의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야생화 천아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창업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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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시민 73.4% 시정 운영 만족감 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73.4%가 시정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9.1%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매우 잘하고 있다 8.4%, 잘하고 있다 70.7%), 30대 미만 70.9%, 40대 68.6%, 50대 73%, 60대 이상 75.7%로 나타났다. 3자녀 이상 응답자의 만족도 또한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대한 만족으로 해석된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서 78.7%로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 농촌 대전환 본격화로 농림분야 예산 1,483억 원 편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시청 1개국 선산 출장소 이전 등 농업 혁신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가장 성과를 내는 분야로는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30.5%, '시민 편의시설 확충' 15.9%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반도체, 방산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 선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서 시민들의 경제 분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시민 편의시설 확충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구미역 후면 주차장 및 신평시장 주차장 개방,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낙동강 체육시설 매점 설치 및 화장실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가 앞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등 '경제 회복' 55.5%, 대중교통 체계 개편, 공영주차장 확대 등 '편리한 교통' 23.4%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해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와의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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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구미 금오산 정상 후망대 답사...고산 황기로 선생의 '후망대' 각자 살펴![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시장과 시청 직원들은 최근 발견된 고산 황기로 선생의 글씨로 알려진 후망대(堠望臺)를 보기 위해 10월 2일 금오산 등반에 나섰다. 김 시장과 직원들은 구미를 상징하는 수려한 명산 금오산을 등반해 정상에 위치한 바위에 새겨진 후망대(堠望臺) 각자(刻字)를 자세히 살폈고, 함께 오른 서예가 연민호 작가 등은 세밀한 연구 등을 위해 이를 탁본했다. 후망대(堠望臺)는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10월에 체결된 한미 상호 방위조약에 따라 금오산 정상에 설치된 통신기지 구역에 위치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고, 2014년에 개방되었으나 콘크리트 밑에 묻혀 있을 것으로 여겨져 발견되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 바로 앞 바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그것이 '후망대(堠望臺)'의 초서체(草書體)로 밝혀졌다. 후망대(堠望臺)는 조선시대 '초성(草聖)'이라 불릴 정도로 초서(草書)의 대가로 알려진 구미시 고아읍 출신 고산 황기로(孤山 黃耆老, 1521~1567) 선생의 글씨로 전해지며, 관련 정자인 매학정(梅鶴亭)과 그 일대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고아읍 예강리 낙동강 강가에 자리하고 있다. 그의 사위인 서화가 옥산 이우(玉山 李瑀) 선생은 신사임당의 아들이자 율곡 이이 선생의 아우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선시대 많은 문집과 고지도에 '후망대(堠望臺)'가 명산 금오산 정상에 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어 지역민들과 향토사 연구자들은 늘 그 실체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참 간절했다"며, "오늘, 이 각자를 살펴보니 오랜 세월 동안 마모돼 글자 일부가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깝지만, 앞으로 이를 보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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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 개최...음식 전시관, 먹거리 부스, 구미가요제 등 열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을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일요일에 송정 복개천에서 개최한다. 구시는 이번 축제를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가을에 떠나는 행복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 70여 개에서는 200가지에 달하는 음식을 판매하며, 메뉴 구성은 영업자가 자부할 수 있는 최고의 메뉴에 푸드 페스티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더해 구미의 참맛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KBS 트롯 전국체전 3위 학생 가수 오유진과 TV조선 미스트롯 2위 정미애가 출연해 가을 초저녁을 책임지며, 롯데자이언츠 응원단 전속 DJ 및 붐업댄스팀이 젊은이들을 위한 한밤 댄스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구미 지역의 재능있는 가수와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형곡고등학교 댄스팀, 구미고교 댄스 연합이 참여해 청춘의 끼를 한껏 발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정 맛 울림 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에서 생산되는 쌀을 활용한 구미 브랜드 수제 맥주(가칭:금오산)를 축제 현장에서 시음‧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구미 푸드 페스티벌 추진위원, 송정 맛 울림 문화거리 조성 추진위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김장호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행복이 기본원칙이며, 축제를 즐기면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결국 지역 상권을 살리는 행복한 소비다"며, "송정 복개천이 해를 거듭하면서 장차 최고의 먹거리 축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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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2023년 추석 명절 구미시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광평천, 금오산, 금오천, 원평가로 등 구미시 공영주차장 8개소이며, 공단에서는 연휴기간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개방은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동안 구미를 방문한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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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제14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금오산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제14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기와 장소가 산재한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를 시의 대표적인 한가위 명절축제인 연희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어느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9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한두레마당예술단의 '태풍' 공연이 펼쳐지며, 30일에는 △김덕수패사물놀이 △국악인 박애리 △국악인 남상일 △국가무형문화재제58호 줄타기보존회 △변검사 구본진 △구미발갱이들소리 △구미무을농악보존회 △모디마당예술단 △전통연희집단 범나비 △장사외국어학교예술단 등 30여 개가 넘는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일에는 제24회 구미무을농악축제와 2023 대한민국농악축제 '힘내라 대한민국'의 콜라보 공연,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전국 농악잔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차 시음, 한가위 떡 만들기, 천연 염색, 전통 활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야외축제로, 해마다 6,000명 이상의 관객이 수많은 명인, 차세대 연희꾼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절 대표축제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개최하는 연희축제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낭만 문화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우리 전통 연희공연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일상에서의 갑갑한 마음을 털어내고 밝고 활기찬 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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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을 부분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오산 대주차장은 지금까지 주말, 공휴일에만 주차 요금을 부과하고 평일에는 무료로 이용했으나, 앞으로는 주중, 주말 상관없이 심야시간(00:00~04:00)을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부분 무료 개방은 무인 주차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심야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만 부과*함으로써, 실질적인 공원 이용 차량이 아닌 상시 장시간 주차 차량을 방지하고 금오산 이용객의 주차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 승용차 2,000원, 버스·화물차 4,000원 또한, 오는 4일부터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다자녀 가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입자는 1년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금오산은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는 구미의 대표 명소로, 구미시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오산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 및 편의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에 대한 시민들의 방문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공원 운영의 지속적인 고민과 검토를 통해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