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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5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표단 파견 대회 참관![구미인터넷뉴스]2025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구미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5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를 참관한다. 이번 대표단에는 김장호 시장, 윤상훈 시 체육회장을 포함 20여명이 참여해 구미대회 성공을 위해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방식 등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대표단은 대회 참관에 앞서 14일에는 10월에 개장 예정인 구미야시장의 성공을 위해 방콕의 조드페어(Jodd Fairs) 야시장을 방문해 운영의 오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15일에는 방콕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주 경기장인 수파찰라사이 국제 경기장, 보조경기장, 선수촌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종목별 경기를 참관하며, 남은기간 시에서 준비할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아시아육상연맹 이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 주관기관인 대한육상연맹, 시도체육회와 대회 운영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16일에는 김장호 시장이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하고, 홍보영상 송출 등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국제 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미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대한체육회, 도 체육회에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대회 성사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구미시민의 관심과 참여다. 2025년 여름,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아시아육상대회를 개최하고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1962년 아시안 게임에서 인도네시아 육상연맹 아지즈 살레(Aziz Salleh) 회장의 주도로 기획됐으며, 2년에 한 번씩 아시아육상연맹(Asian Athletics Association) 주최로 개최된다. 참가 규모는 45개국 1,200여 명 정도로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1975년 제2회 대회(서울), 2005년 제16회 대회(인천) 개최 후 국내에서 20년 만에 개최하는 2025년 구미 대회는 같은 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참가권이 걸린 전초전으로 참가 열기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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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5월 3일부터 7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조기 정착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로 지정된 구미지역의 오태초, 도봉초, 인동초, 비산초, 구미봉곡초, 천생중, 인의초 등 7교, 고령지역의 고령초 등 총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 기존 사업학교에 경력이 많은 교육복지사 등 2~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들은 학교에서 운영된 사업 내용을 살펴보고 신규학교의 애로사항을 듣고 △교내외 시스템 구축 △우선지원학생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과관리 △관계 기관 연계협력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등 협력적 지원체계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구미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사례 및 애로사항 공유함으로써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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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빨래' 구미 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은 27일부터 이틀간 3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 서울 변두리 소시민들의 고단한 일상과 따뜻한 위로를 담은 뮤지컬 '빨래'는 작가가 되고 싶었던 꿈과는 달리 서점 직원이 된 '나영'과 꿈을 좇아 한국에 왔지만, 이번 달 월급조차 밀릴 위기인 몽골 청년 '솔롱고'가 주 배역으로, 어느 날 우연히 바람에 날려 온 나영의 빨래를 계기로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빨래'는 200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00회 공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우리나라 대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초연 당시 제11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받았고,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2010)에서 극본상/작사․작곡상과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2017)에서는 대상을 받는 등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탄탄한 작품성과 국내 흥행을 바탕으로 일본 레플리카 및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수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그동안 '빨래'는 뮤지컬 스타 등용문으로 불릴 정도로 임창정, 홍광호, 이규형, 정문성, 이정은 등 많은 실력파 유명 배우들이 거쳐 갔으며, 이번 구미 공연에서는 나영역에 장혜민, 솔롱고역에 노희찬, 주인할매역에 강나리, 희정엄마역에 김송이, 구씨역에 이승헌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뮤지컬 '빨래'를 통해 힘든 일상 속 위로와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많은 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R석(1층) 2만원, S석(2층) 1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구미시민 및 구미시 기업체 직원들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은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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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장년·청년 대상 일상돌봄 사회서비스 시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하반기부터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4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미시는 기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으로 10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는 아동·장애인·노인 중심으로 이루어져, 시를 이끌어가는 청년·중장년 세대에 대한 복지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시행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인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돌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구미시의 '일상돌봄서비스'는 가족과 친지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1인 중장년(만40세~만64세)세대와 아픈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만13세~만39세)을 대상으로 ➊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➋ 구미시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심리지원·교류증진)의 두 가지로 구성된다. ➊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돌봄과 가사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에서 12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72시간의 경우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등에 있어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➋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심리 지원, 교류 증진 등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된다. 사회서비스 이용에 있어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향에 따라, 지역에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중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바우처 사업과는 달리, 대상자의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사업이 필요한 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소득기준에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될 예정으로 서비스 연계 장벽이 한층 낮아진 셈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시는 아이부터 청년·중장년·어르신 전 세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구미시는 7월 중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또한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해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상돌봄서비스는 최근 1인가구 급증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한 복지서비스로, 중장년층과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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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9일간 일정 제269회 임시회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우 의원은 시민들에게 사법서비스 지원을 위해 구미시 법원지원과 검찰지청 범시민 유치운동을 제안했다.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구미시의회 회기연장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위원장 이지연) 등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연장의 건은 지난 6월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상임위원회에서 대면보고하기 위해 연간 회의 일수를 당초 100일에서 102일로 연장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7일부터 10일까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지연)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활동에 들어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여 전문성 높은 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휴회한 후 제9대 의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직원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식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논리적인 정책비판과 현실성 있는 대안제시로 귀감이 된 정지원·김정도 의원(기획행정위원회)과 이지연·김민성(산업건설위원회) 의원이 수상했으며, 성실한 자료제출과 수감자세로 효율적 감사에 기여한 박정은 문화예술과장, 안효덕 공원녹지과장이 수상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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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합창단, 제71회 정기공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1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까르미나 부라나(Carmani Burana)'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도립교향악단이 특별기획해 20세기 현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칼 오르프'의 일생일대 역작인 '까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하며 시민들에게 합창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까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에서 발견된 13세기 시가집에서 발췌한 가사를 현대적 기법과 독창성을 되살린 작품으로, 타악기가 강조된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대규모 합창곡이다. 시립합창단 박진우 지휘자의 지휘로 실력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이현, 바리톤 최병혁이 협연하고, 도립교향악단, 원주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삶의 희‧노‧애‧락을 웅장한 합창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타 단체와의 협연으로 지역 예술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관람해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회관(☎054-480-4564)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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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성인지감수성 향상… '젠더토크 콘서트'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향상하기 위해 '젠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젠더토크 콘서트에서는 성인지감수성 의미, 최신 젠더이슈, 성인지감수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론 등 패널을 통한 토크식 진행과 영화, 음악 등을 활용한 공연이 이어져 감동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고도 갈등의 해결책을 공유해 더욱 건전한 공직사회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직원 모두가 직장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지침을 마련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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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예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 주관으로 '제43회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평소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선정해 읽어 오거나, 현장에서 책을 읽은 후 독후감과 편지글을 작성하고 독후감상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했으며, 일반인들도 대다수 참여해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수화공연, 초등학교 댄스동아리 식전공연, 찾아가는 놀이기획단의 공연 등 놀거리와 다양한 먹거리, 가족사진 포토존, 지난해 수상작 전시장 등 볼거리까지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택동 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문화 창달은 물론 가족간의 화합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접목해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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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구미시의회의 개원 1년..."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구미인터넷뉴스]제9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해 7월 개원해 지난 1년간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정책의회와 선진의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달려왔다. 시의회는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모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면서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개원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 새로운 의정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9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25명의 의원(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제9대 구미시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어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5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에는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으로는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 김영길 윤리특별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어 원구성을 했다. 원구성을 통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을 필두로 경험과 연륜있는 다선·재선의원들과 패기있는 젊은 의원들이 함께 열정과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의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매진해 왔다. ■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 제9대 구미시의회는 2022년과 2023년 총 2번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였으며, 의원들이 직무교육 및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 잘못한 사항은 강력히 시정 요구하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평균 건수는 460건으로 이는 제8대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균 지적건수 290건보다 170건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정책전문가의 시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있게 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 기대에 부응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면서 총 27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조례는 총 59건으로 회기당 평균 6건을 발의했다. 이는 8대 의회가 4년 동안 68건을 발의했던 것과 비교해볼 때 역대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9대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유아와 청년층과 노년층, 농민 및 기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입법목적을 가진 조례들로 구미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활발 구미시의회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위탁 사업, 교통·안전 문제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제로 2건의 시정질문과 2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정책의회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의 대응에 따라 구미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써 큰 역할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의원연구단체 구성으로 정책연구에 앞장 구미시의회는 개원이래 처음으로 2023년 4월에 의원 연구단체로 축산 환경개선 연구회와 자치법규 연구회, 탄소중립 연구회, 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청인심 4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의원연구단체별로 연구용역과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 세미나,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올 10월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해서 후속조치도 철저히 하여 정책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 구미시를 위해 앞장서는 구미시의회 정립 제9대 구미시의회는 그간 특별한 활동으로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경제현안과 국책사업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특히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을 위해 그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체적인 방안요구와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하고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제266회 임시회에서 신공항이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3차례 특위를 개최하였으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경북최고의 산업생태계 구축과 항공물류 거점 기반구축 및 통합 신공항간 교통인프라 확충등 공항경제권 중심 도시 구축을 위하여 의회차원의 종합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가장 최전선에 앞장서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의회 선도 1991년 구미시의회가 개원 한 후 현재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9대 구미시의회에도 작은 변화를 시작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개원 직후부터 스마트한 의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을 시작했다. 그간 회의를 개최할 때마다 각 심사보고서, 결과보고서 등의 유인물을 제작하여야 했으며 신속하게 정보를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후 유인물 없이 회의내용을 즉각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회의 준비와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전자투표 시스템의 정확하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 중에 있으며 회의절차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변화를 구축하고 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구미시의회는 그동안 현장과 의회에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공부하는 의회, 정책의회, 선진의회가 되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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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구미시정 1년..."새희망 구미 재창조 초석 마련"[구미인터넷뉴스]민선 8기 새롭게 취임한 김장호 시장이 '새 희망 구미 시대'를 기치로 1년 만에 행정시스템을 '속도와 성과' 중심으로 탈바꿈시키며, 시정 전분야에 걸쳐 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면서 지난 한해 서울 대통령실과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였으며, 이 기간 이동거리만 45,600㎞(서울~부산을 57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달한다. 또한, 기업방문 37회,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25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조찬간담회) 52회 등 현장과의 직접소통을 일상화하며 실효성 위주로 시정을 이끌었다. 그 결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농촌협약'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선점하고 투자유치 3조 7,900억원(214개사, 2,791명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8,512억원(42건)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교부세 4,794억원을 확보하며, 지난해에는 구미시 사상 처음으로 '예산 2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개발에도 착수해 '제1회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라면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인구 50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합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구미유치를 기적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1월에는 전국적인 소아과 진료체계의 붕괴 위험 속에서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 6월 현재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인접 지자체 주민까지 3,000명에 가까운 응급상황에 대처하며, 경북지역 아동응급진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 대한 지원으로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3억원의 농업관련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 881억원 대비 68.4%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선산으로 이전하고, 월1회 이상 선산지역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도농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무원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도시 경쟁력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과, 미래도시전략과, 낭만축제과, 공공시설과 등의 부서를 신설하였으며, 경북도 내 최초로 중요 직무급제를 도입하고, 전문직위 확대(17개→21개), 우수 성과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제도 마련 등 인사운영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로인해, 구미시의 공공기관 청렴도는 지난해 수직상승(2021년 4등급 → 2022년 2등급) 하였으며, ▲구미역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및 개방 ▲악취를 유발해온 고아읍 돈사 매입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시설(매점․화장실) 확충 ▲금오산 대주차장 성수기 무료개방 등 장기․반복적 민원의 발빠른 해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비상경제대책TF'를 가동하여, 종합인허가 처리기간 단축(단축률: 2022.7월 37%→2023.4월 53.8%),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상가 앞 주차단속 유예와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료 경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소회하고, "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