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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구미시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3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며, 참여자 모집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워크넷을 통해 접수한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42명으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4인가구 기준 2,998,798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 포기자, 1세대 2인 참여,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무는 동락공원과 고아읍, 옥성면, 장천면, 도량동, 공단2동 등 6개 사업장에서 시급 8,350원에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미시 새마을과(☎ 054-480-68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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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도량지구대 우수 자율방범대 선정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5. 21(화) 16:30경 도량지구대 자율방범대에서 감사장 전달과 인증패 게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구미경찰서장, 김대환 도량자율방범대장,박영길 생활안전협의회장, 전명희 도량동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1991년 5월 발대한 도량 자율방범대는 김대환 대장을 중심으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통한 지역 근린생활치안과 여성안심귀가 등 범죄예방과 지역봉사활동, 교통질서 확립 등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우수자율방범대 선정은 구미경찰서 주관으로 매월 선정한다. 특히 도량지구대 자율방범대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장 등 대원 31명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음주운전자 62명 검거 △청소년 선도캠페인 41회 △봄가을 축제 교통정리 협조 등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영수 구미 경찰서장은 “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도량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치안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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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마을보듬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5. 22(수) 11:00 마을보듬이(공동위원장 전옥례)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혼자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 5가구를 방문해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 해드리고 안부 확인을 했다. 이날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관내 나눔가게에서 후원받은 식재료로 직접 조리한 밑반찬 8가지를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달해드리며,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집안 상태 등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안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마을보듬이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마을보듬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도량동 마을보듬이에서는 2018년 6월부터 매월 2회 몸이 불편하고 홀로 식사 해결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보듬찬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확인과 말벗이 되어 드리며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외로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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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지난 5월 17일(금) 도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옥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대구 달서구 소재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기관으로부터 지역복지 활동 사례를 청취하면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진행 중인 민간협력 사업 중 동(洞)청사 옥상 공간에 텃밭을 조성하여 수확한 작물을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월성2동 햇살뜨락사업은 유휴지를 이용한 우리 동 텃밭 가꾸기 사업과 유사하여 위원들에게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월성2동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힘쓰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전명희 도량동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습득한 것들을 우리 실정에 맞게 잘 살려,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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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100주년, 시민문화축제로 되살아나다!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미시는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항일·만세운동의 본고장 구미를 알리는 시민문화축제를 열었다. 지난 2. 22일 학술대회로 시작된 이번 시민문화축제는 임은동 4.8독립만세운동을 끝으로 의미 있는 세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민문화축제, 세 달의 여정 2월 22일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에서 3·1운동과 해산(海山) 김정묵 선생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해산 김정묵 선생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한 이번 학술대회는 김교홍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장, 조규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학회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산(海山) 김정묵과 그 집안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산 김정묵 선생은 도량동 출생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후 의정원 의원에 위촉되어 심산 김창숙 등과 함께 경상도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했다. 또한,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삼, 김대륙), 조카(김교붕)가 그의 유지를 이어 의열단 활동에 참가하는 등 온 가족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3월 1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왕산기념관에서 왕산 허위선생 기념식을 시작으로, 금오산에서 박희광 선생, 비봉산에서 선산공적비 13위 독립유공자를 기렸다. 이어 동락공원 기림터에서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한 장진홍 의사를, 해평 산양리에서 독립유공자 최재화 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지역 애국지사에 대한 예를 표했다. 그 외에도 태극기달기 캠페인(07:20, 구미역광장), 단축마라톤 대회(10:00, 낙동강체육공원), 선산중고 기별 친선 체육대회(11:00 선산중고등학교 운동장), 해평 산양리 3.1절 만세삼창행사(11:00, 산양리 3.1운동기념비 앞)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3.1 운동의 정신을 재조명했다. 3월 4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의 시민 특별강연이 열렸다. ‘경북의 독립운동과 구미’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김희곤 관장은 경북지역의 독립운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강한 투쟁성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만주지역 독립군 기지 건설의 주역 중 한흥동 건설에 기여한 구미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소개했다. 왕산 허위 선생 집안의 허겸, 허필, 허형, 허형식을 비롯해 김정묵, 박희광 등 구미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해 소개한 그는, 특히 왕산 허위의 종질인 허형식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3월 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독립 연극 '그 날'은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구미 독립운동에 대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독립 연극 '그 날'의 주인공 장진홍 의사는 칠곡군 인동면 문림리(현, 구미 옥계동) 출신으로 무장독립운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한인 청년들을 규합해 군사훈련을 펼쳤고,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워 국내에 잠입, 영천에서 폭탄을 제조해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했다. 결국 체포되어 옥중 투쟁하던 장진홍 의사는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며 끝내 감옥에서 자결, 순국했다. 3월 12일 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다. 한 고교생으로부터 시작된 인동만세운동은 당시 계성학교 학생이었던 이영식(대구대 설립자) 투사가 고향인 인동면 진평동(현 구미시 진미동)에 내려와 14일까지 진평동 뒷산에서 주민 300여명과 일으킨 만세운동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인동 3·1문화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동 3·1문화제의 서막을 알릴 3월 1일 제10회 전국휘호대회는 인동 3·1문화제의 사전행사로 전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실력을 겨루었으며, 3월 23일부터 6일간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입상작을 전시했다. 3월 11일에는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제3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한 인동 3·1문화제 전야제를 열었다. 장진홍 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를 기리는 합창극, 국악, 무용,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인동 3·1문화제 전날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월 12일 본 행사에는 고유제, 기념식, 독립운동 시연, 횃불 퍼포먼스를 선보여 장엄했던 그날의 현장을 재현했고 태극기․무궁화 지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4월 8일 왕산기념관 및 기념공원 등에서 시민, 학생, 독립유공 유족, 풍물단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년 전 임은동 4.8독립만세운동의 호소 짙은 함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두레마당예술단의 길놀이, 새마을여성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순국선열의 혼을 담은 무용,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대북울림 등 분위기를 돋우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과 만세삼창 후 왕산기념관에서 기념공원을 잇는 900미터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거리행진에서는 임은동 출신 독립투사 왕산 허위선생의 서울진공작전과 이와 대치한 일본군의 퍼포먼스와 100인의 시민풍물이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고, 행렬이 도착한 기념공원에서도 순국선열을 기리는 학생 음악공연, 시 낭송 등으로 호국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의식을 가슴속 깊이 새겼다. 구미시는 100년 전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항일·만세운동의 본고장이다. 1919년 3월 12일과 이틀 뒤인 14일 인동(진평동), 4월 3일 해평, 4월 8일 임은동, 4월 12일 선산장터 등 지역 곳곳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켜 열기를 고조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투옥된 역사적인 기록이 있다. 구미 임은동의 왕산가는 13도 창의군 총대장 의병장 왕산 허위선생을 비롯해 허형식, 허학 등 14명이 독립 유공자 서훈을 받은 구미의 독립운동 가문으로 안중근, 석주 이상룡, 우당 이회영과 더불어 우리 역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 가문이다.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항의하고자 지방 유학생들을 규합해 무장투쟁을 전개한 허 위 선생은 항일무장투쟁을 벌이다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로 순국하였고, 그가 순국한 후에도 허 위의 형제들과 자손들은 간도와 연해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특히 조카인 허형식 선생은 북만주 항일투쟁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로 1942년 일본군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다. 민족시인 이육사의 어머니는 임은동을 고향으로 둔 허길 여사로, 이육사 시인의 외당숙이기도 한 허형식은 육사의 시에 등장하는 ‘초인’ 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이육사는 외가 쪽으로부터 항일정신 등 사상 면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목숨 걸고 외쳤던 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민족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주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어 준 구미출신 독립 운동가들의 항일정신을 이어받아 희망과 도전의 미래 100년, 본격적인 구미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3.1만세운동 100주년, 시민문화축제 외에도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공동체중심 축제를 개발하고 있다. 6월 말 개최하는 ‘금오시장로(路) 예술축제’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침체된 대표적 원도심 지역을 살리고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를 개발해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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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발대식 개최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4. 3(수) 19:00 도량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도위원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수, 신임 위원장 인사말, 청소년지도위원의 임무 및 활동방향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함께 참석한 도량동기관단체장협의회원 및 자율방범대원들은 지도위원을 격려하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협의회의 발대식을 축하했다. 문환옥 도량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관내 꾸준한 선도 및 계도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도위원들과 협력하여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생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두 팔을 걷어붙인 지도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청소년 선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량동 청소년지도위원 협의회는 사회적 신망이 있고 청소년 육성에 관심이 있는 10명의 지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 및 선도활동을 통해 유해환경 지도 단속 등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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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월부터 고정형 CCTV 불법 주·정차 단속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5월 1일부터 송정119안전센터·구평동 인동농협·구미농협 도량지점 주변에 고정형 불법 주·정차 단속CCTV가 설치하고 단속을 시작한다. 설치 장소는 송정동 488-22(송정119안전센터)·구평동 450-1(구평동 인동농협)·도량동 311-2(구미농협 도량지점)주변 불법 주·정차로 차량통행 차질과 커브길 교통사고 위험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차량안전운행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단속시간은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이며, 정차 후 7분이 지나면 단속된다. 예외적으로 곡각지점, 인도, 안전지대, 버스정류장 등 주·정차 금지구역은 7분의 유예 없이 즉시 단속된다. 구미시는 금년 주·정차 단속 고정형 CCTV 3대가 추가 설치되어 총 3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이동형 CCTV 단속구간으로 지정하여 불법 주·정차에 대한 불편신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단속만으로는 불법 주․정차 근절에 한계가 있어 사전 홍보와 계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스스로가 교통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인도, 횡단보도, 교차로, 안전지대 등 시민의 보행안전과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할 것임을 밝히며, 시민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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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시의원 특혜성 도로개설 감사원 감사제보"구미시=경북도내 부채 1위, 가용예산비율 꼴찌! 불요불급예산 줄여서 경제살리기와 정주여건 개선에 선택과 집중을 하지 않으면 구미 미래 없다!” [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3. 26. 시의원 특혜성 도로개설(70억원)과 관련하여 성명서를 내고 "시의원 공약도 아니고, 주민민원도 없었는데 산중 고갯마루 도로 개설에 70억원을 투입하고, 산동면 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에 대한 시의회·언론의 의혹 제기가 확산되고 있어 감사원에 감사제보를 하였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2015년 ‘2020년 구미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때 수립하고, 2018년 상반기 보상금 13억원을 지급한 후, 내년 준공 예정으로 올해 착공을 앞둔 산동면 ‘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70억원<구미시 58억원+수자원공사 12억원>/길이 1,500m/폭 15m)에 대한 의혹 제기가 확산되고 있어 지난 22일 현장 답사를 통해 문제제기가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오늘 감사원에 감사제보를 하였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공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에 대해 “불요불급 예산을 줄여 경제 살리기와 정주여건 개선 예산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지 않으면 구미 미래는 없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 현역 시의원 특혜성 도로개설(70억원)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제보(구미경실련) 구미시가 2015년 ‘2020년 구미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때 수립하고, 2018년 상반기 보상금 13억원을 지급한 후, 내년 준공 예정으로 올해 착공을 앞둔 산동면 ‘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70억원<구미시 58억원+수자원공사 12억원>/길이 1,500m/폭 15m)에 대한 ❶타당성 ❷절차 ❸현역 시의원 특혜성 의혹 제기가 시의회와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구미경실련은 지난 22일 현장 답사를 통해 문제제기가 타당하다고 판단, 감사원에 감사제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1. 사업 타당성에 대한 감사 요청 -도로 신설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점은 접근성입니다. 우수한 접근성이야말로 이용률을 높여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도로 입구 한쪽인 흥안고갯마루의 경우 옥계동 대백아파트 일대(4천여가구) 출입구인 양포파출소로부터 1,600m나 떨어진 고갯마루여서 이용자가 거의 없을 것이고, 반대편 도로 입구인 4공단 확장단지(5천여가구)의 경우 대구·선산 방향은 25번 고속화국도가 접근성이 훨씬 수월하며, 시내 방향은 기존 도로 대비 단축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도리어 양포파출소에서 시내 방향으로의 교통정체를 가중시켜 옥계동 대백아파트 일대 4천여가구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특히 두 지역은 생활권이 달라 오가는 교통량이 많을 요인이 전혀 없는 데다, 기존 4공단 확장단지 연결도로가 양포파출소로부터 불과 200m 아래에 있기 때문에(옥계성당 방향), 옥계동 대백아파트 일대 4천여 가구 주민들이 출입구인 양포파출소 200m 아래 기존 연결 도로를 놔두고 1,600m나 떨어진 문제의 고갯마루 도로를 이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용률이 높은 ‘도량동∼원호리 간 연결도로’와는 완전히 딴판입니다. -한마디로 고갯마루 도로예정지를 현장에서 살펴보면 “주거지와 1,600m나 떨어진 산중 고갯마루에 70억 도로가 웬 말이냐! 황당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 곳입니다. 옥계동에서 수년째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구미시의회회의록(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2018.9.20>, 이지연 시의원)과 언론 취재(구미인터넷뉴스)에 따르면, 담당과장은 “난처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무려 70억원의 시민 혈세가 소요되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나 주민건의 등에 대한 기본적인 서면 자료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절차에 대한 감사 요청 -대한민국 대부분의 도로는 장기간의 주민민원과 선거공약 쟁점화라는 길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겨우 예산 편성의 절차를 통과하는 게 상례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그 누구의 민원도, 제안도 없었으며, 구미시는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구 시의원 3명 중 아무도 공약으로 쟁점화하지도 않았고, 해당 지역구 시의원도 모르는 가운데 하늘에서 70억원이 떨어진 격입니다. -실제 해당 지역구 윤종호 시의원은 “몰랐다”고 합니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록<2018.9.17>)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70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 지역구 시의원에게조차 별도 설명을 하지 않는 밀실행정을 하였기 때문에, 의혹이 더욱 증폭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도로 개설의 절차상 가장 흔한 게 주민민원이나 기업민원인데, 유일한 도로개설 요구 민원인 ‘주민 건의서’는 도로 결정 3년이 지난 2018년 9월이고, 이마저 서명 100여명 중 30여명이 도로 개설 민원인줄 모르고 서명했다고 합니다.(구미시의회 예결위 회의록, 2018.9.20.) -구미시는 2013년 양포파출소에서 직선으로(네거리) 4공단 확장단지 연결도로를 개설해달라는 옥계동 대백아파트 일대 4천여 가구 주민들의 민원(1천여명 서명)을 예산 과다(50억원)와 수자원공사의 연결도로(옥계성당 인근) 개설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구미시가 불과 2년 후 난데없이 ‘산중 고갯마루 도로’를 들고 나온 점은, 앞뒤가 전혀 안 맞는 행정입니다. 절차적 투명성 못지않게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사업입니다. 3. 현역 시의원 특혜성 도로개설 의혹 제기에 대한 감사 요청 -문제의 도로 흥안고갯마루 쪽 입구는 해당 지역구 권기만 시의원의 주유소·LPG충전소와 붙어 있습니다. K의원으로 보도되던 게 실명으로 보도될 정도로 도로개설의 특혜성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권기만 시의원은 2017년에도 “고갯마루에 웬 신호등 설치냐? 현역 시의원 주유소·LPG충전소 영업활동 봐주기냐?”라는 특혜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사업 타당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투명한 감사만이 특혜성 논란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감사원의 철저하고 신속한 감사를 촉구합니다. ▲붙임자료 (PC버전 첨부자료에서 확인) ①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 보도기사 ②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록(2018.9.17) ③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2018.9.20) ④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 신문식 시의원 5분 자유발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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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마을보듬이, 사랑듬뿍 담은 보듬찬 전달!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3월 20일(수) 10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공동위원장 전옥례)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보듬이 3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하고 '사랑의 보듬찬' 대상가구를 기존 4가구에서 1가구 더 추가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신규 특화사업 '빛보듬' 사업의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빛보듬 사업은 도량동 마을보듬이와 방위협의회(회장 이운석)의 상호 협력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노후화된 전등교체 및 집안정리까지 도와주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회의 후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맛과 정성이 가득담긴 국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대상가구에 전달하였으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 및 조리에 참석한 전명희 도량동장은 “신규 위촉 위원들에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여 도움을 주는 민관협력을 더욱 더 활성화시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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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왕산 허위선생기념관과 공동으로 2. 22(금) 11:00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에서 김교홍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장, 조규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학회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산(海山) 김정묵과 그 집안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하여 ▲ 해산 김정묵의 사회적 연망과 해외 망명 ▲ 해산 김정묵의 중국 관내(상해‧북경)에서의 민족 운동 ▲ 해산 김정묵 집안의 독립 운동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해산 김정묵 선생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우리지역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와 그 집안에 대해 재조명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상철 부시장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산 김정묵 선생은 도량동 출생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후 의정원 의원에 위촉되어 심산 김창숙 등과 함께 경상도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했다. 또한,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삼, 김대륙), 조카(김교붕)이 그의 유지를 이어 의열단 활동에 참가하는 등 독립을 위해 헌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