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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100주년, 시민문화축제로 되살아나다!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미시는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항일·만세운동의 본고장 구미를 알리는 시민문화축제를 열었다. 지난 2. 22일 학술대회로 시작된 이번 시민문화축제는 임은동 4.8독립만세운동을 끝으로 의미 있는 세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민문화축제, 세 달의 여정 2월 22일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에서 3·1운동과 해산(海山) 김정묵 선생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해산 김정묵 선생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한 이번 학술대회는 김교홍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장, 조규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학회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산(海山) 김정묵과 그 집안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산 김정묵 선생은 도량동 출생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후 의정원 의원에 위촉되어 심산 김창숙 등과 함께 경상도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했다. 또한,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삼, 김대륙), 조카(김교붕)가 그의 유지를 이어 의열단 활동에 참가하는 등 온 가족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3월 1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왕산기념관에서 왕산 허위선생 기념식을 시작으로, 금오산에서 박희광 선생, 비봉산에서 선산공적비 13위 독립유공자를 기렸다. 이어 동락공원 기림터에서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한 장진홍 의사를, 해평 산양리에서 독립유공자 최재화 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지역 애국지사에 대한 예를 표했다. 그 외에도 태극기달기 캠페인(07:20, 구미역광장), 단축마라톤 대회(10:00, 낙동강체육공원), 선산중고 기별 친선 체육대회(11:00 선산중고등학교 운동장), 해평 산양리 3.1절 만세삼창행사(11:00, 산양리 3.1운동기념비 앞)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3.1 운동의 정신을 재조명했다. 3월 4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의 시민 특별강연이 열렸다. ‘경북의 독립운동과 구미’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김희곤 관장은 경북지역의 독립운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강한 투쟁성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만주지역 독립군 기지 건설의 주역 중 한흥동 건설에 기여한 구미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소개했다. 왕산 허위 선생 집안의 허겸, 허필, 허형, 허형식을 비롯해 김정묵, 박희광 등 구미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해 소개한 그는, 특히 왕산 허위의 종질인 허형식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3월 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독립 연극 '그 날'은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구미 독립운동에 대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독립 연극 '그 날'의 주인공 장진홍 의사는 칠곡군 인동면 문림리(현, 구미 옥계동) 출신으로 무장독립운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한인 청년들을 규합해 군사훈련을 펼쳤고,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워 국내에 잠입, 영천에서 폭탄을 제조해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했다. 결국 체포되어 옥중 투쟁하던 장진홍 의사는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며 끝내 감옥에서 자결, 순국했다. 3월 12일 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다. 한 고교생으로부터 시작된 인동만세운동은 당시 계성학교 학생이었던 이영식(대구대 설립자) 투사가 고향인 인동면 진평동(현 구미시 진미동)에 내려와 14일까지 진평동 뒷산에서 주민 300여명과 일으킨 만세운동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인동 3·1문화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동 3·1문화제의 서막을 알릴 3월 1일 제10회 전국휘호대회는 인동 3·1문화제의 사전행사로 전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실력을 겨루었으며, 3월 23일부터 6일간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입상작을 전시했다. 3월 11일에는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제3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한 인동 3·1문화제 전야제를 열었다. 장진홍 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를 기리는 합창극, 국악, 무용,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인동 3·1문화제 전날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월 12일 본 행사에는 고유제, 기념식, 독립운동 시연, 횃불 퍼포먼스를 선보여 장엄했던 그날의 현장을 재현했고 태극기․무궁화 지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4월 8일 왕산기념관 및 기념공원 등에서 시민, 학생, 독립유공 유족, 풍물단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년 전 임은동 4.8독립만세운동의 호소 짙은 함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두레마당예술단의 길놀이, 새마을여성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순국선열의 혼을 담은 무용,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대북울림 등 분위기를 돋우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과 만세삼창 후 왕산기념관에서 기념공원을 잇는 900미터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거리행진에서는 임은동 출신 독립투사 왕산 허위선생의 서울진공작전과 이와 대치한 일본군의 퍼포먼스와 100인의 시민풍물이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고, 행렬이 도착한 기념공원에서도 순국선열을 기리는 학생 음악공연, 시 낭송 등으로 호국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의식을 가슴속 깊이 새겼다. 구미시는 100년 전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항일·만세운동의 본고장이다. 1919년 3월 12일과 이틀 뒤인 14일 인동(진평동), 4월 3일 해평, 4월 8일 임은동, 4월 12일 선산장터 등 지역 곳곳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켜 열기를 고조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투옥된 역사적인 기록이 있다. 구미 임은동의 왕산가는 13도 창의군 총대장 의병장 왕산 허위선생을 비롯해 허형식, 허학 등 14명이 독립 유공자 서훈을 받은 구미의 독립운동 가문으로 안중근, 석주 이상룡, 우당 이회영과 더불어 우리 역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 가문이다.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항의하고자 지방 유학생들을 규합해 무장투쟁을 전개한 허 위 선생은 항일무장투쟁을 벌이다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로 순국하였고, 그가 순국한 후에도 허 위의 형제들과 자손들은 간도와 연해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특히 조카인 허형식 선생은 북만주 항일투쟁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로 1942년 일본군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다. 민족시인 이육사의 어머니는 임은동을 고향으로 둔 허길 여사로, 이육사 시인의 외당숙이기도 한 허형식은 육사의 시에 등장하는 ‘초인’ 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이육사는 외가 쪽으로부터 항일정신 등 사상 면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목숨 걸고 외쳤던 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민족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주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어 준 구미출신 독립 운동가들의 항일정신을 이어받아 희망과 도전의 미래 100년, 본격적인 구미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3.1만세운동 100주년, 시민문화축제 외에도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공동체중심 축제를 개발하고 있다. 6월 말 개최하는 ‘금오시장로(路) 예술축제’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침체된 대표적 원도심 지역을 살리고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를 개발해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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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연구미지회, 임은동 만세운동 100년 만에 재현하다!오는 4월 8일, 구미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일원에서 100년 전의 임은동 만세운동이 재현된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는 영남민요연구회(회장 배경숙)와 함께 이날 저녁 7시부터 왕산초등학교에서 소리극 '왕산 허위 선생'을 공연하고 왕산기념관까지 행진하여 기념관 앞에서 그날의 만세 시위를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 영남민요연구회가 공연하는 '왕산 허위 선생'은 왕산의 주요 행적을 연극으로 재현하면서 사이에 토속민요를 연창하는 방식의 소리극으로 이 공연은 영남민요연구회 ‘구미 아리랑제’를 겸한 행사다. 기념관 앞에서 열리는 만세 재현 행사에는 애국가와 독립군가가 연주되고, 어린이들의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으로 끝나게 된다. 민문연 구미지회는 이번 재현 행사로 유서 깊은 항일투쟁의 근거지였던 임은동에서 100년 전의 의기를 되살리는 동시에 우리의 민족적 정체성을 새롭게 가다듬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은동 만세 시위는 의병장 왕산(旺山) 허위(許蔿)의 고향인 구미면 임은동의 강용준(姜龍浚)·유시동(劉時東)이 계획하여 1919년 4월 8일 밤 10시, 300여 명 주민이 임은동에서 밤늦도록 ‘독립만세’를 외친 의거이다. 이 소식을 듣고 이튿날, 선산경찰서 경찰 4명과 일본군 수비대 5명, 그리고 인동의 일본군 헌병주재소 헌병 2명이 달려왔으나 이미 주민들은 마을 뒷산으로 몸을 피해 아무도 잡히지 않았다. 4월 15일에 일본 군인과 경찰이 마을을 급습하여 강용준·유시동을 비롯한 지도급 인사 30여 명을 붙잡아 갔다. 그러나 이들의 관련 재판기록이 전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4월 2일 11시 50분, 민문연 구미지회 장기태 서훈추진위원장과 신문식 회원(구미시의원)은 대구지방보훈청에 임은동 출신 허형식(1909~1942) 장군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다. 왕산 사후 임은동 허씨 일가의 만주 망명 이후, 항일 무장투쟁에 뛰어들어 1939년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의 군장 겸 총참모장에 오른 허형식 장군은 만주 제일의 ‘항일 파르티잔’이었다. 1940년을 전후하여 일제가 76만 명으로 늘린 관동군으로 토벌 작전에 나서자 중국공산당은 항일연군 지도부와 잔여 병력을 소련 영내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허형식은 끝내 소련 국경을 넘지 않고 소부대 활동으로 무장투쟁을 계속하면서 동북 유격전구와 인민을 지키다 1942년 8월 이른 새벽, 경안현 청봉령 소릉하 계곡에서 만주군 토벌대의 습격을 받아 전사했다. 1942년 소련 극동군은 동북항일연군의 잔류대원을 동북항일연군 교도려로 편성하면서 간부들을 소련군으로 편제했는데 이때 북만주의 허형식도 이 부대에 일방 편제되었다. 그는 해방 후 북한 정권 건설의 핵심이 되는 최용건(부참모장), 김책(정치위원), 김일성(영장)과 같은 ‘영장(營長)’이었으니 소련은 그를 김일성과 동급의 지휘관으로 보고 있었다. ■ 첨부자료: 행사 이미지 파일(PC버전 보기)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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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남성합창단, 제4회 독립군가부르기 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구미남성합창단(단장 김종강)이 지난 10. 27(토)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경상북도․안동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몸을 던진 독립투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독립군가를 널리 알려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전국 유일의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영주, 구미 성주 등 경북도내 5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성인합창단 10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구미의 구미남성합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구미새마을여성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하여, 구미에서 출전한 2개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미남성합창단은 1996년 5월 10일 창단하여 매년 5월 경에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합창제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몽골대사관에서 초청하는 몽골교민 위문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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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읍면동 종합소식 3/2선산읍 선산읍(읍장 황필섭)에서는 2월 28일(목) 오후3시 선산읍발전협의회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월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김헌기 선산읍발전협의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해 관내에서 추진되는 크고 작은 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건의사항 수렴, 연초에 치러진 다양한 지역소식 홍보 등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강철용 선산읍 체육회장은 5월에 있을 “선산읍민 한마음 축제”행사에 선산읍발전협의회에서 많은 협조와 홍보를 당부하였다. 황필섭 선산읍장은 “격년단위로 치러지는 읍민축제는 우리고장의 자랑으로 지역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하면서, 향후 선산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선산읍 발전협의회의 다양한 활동과 협조를 주문했다. 양포동 제9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장진홍의사 추념행사가 3월1일(금) 10시에 의사의 동상이 있는 구미시 옥계동 3.1공원에서 거행되었다. 양포동(동장 장도익)에서 주관한 추념식에는 장진홍의사의 유족과 윤정길 구미시부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장진홍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장진홍의사의 약력 및 업적소개와 묵념․헌화 및 참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진홍의사는 1895년 6월 6일 칠곡군 인동면 문림리(현, 구미시 옥계동)에서 태어났으며, 조선보병대 제대, 광복단․조선독립군에서 군사훈련을 받았으며, 부산에서 조선일보 지국을 경영하면서 민중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에 참여하는 등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1929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 복역중 1930년 7월 31일 자결하였다. 2001년 11월 24일 고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자 의사가 태어난 구미시 옥계동 3.1공원에 동상을 건립하고 매년 3.1일 추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옥계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정원, 우동희)와 옥계119안전센터(센터장 김준식)에서는 전일(2월 28일) 회원 30여명이 추념식에 대비하여 3.1공원을 깨끗이 청소하였으며, 양포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황보희)에서는 참석한 내빈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차를 대접하였고, 양포동자율방범대(대장 송진호)에서는 회원 10여명이 복잡한 도로의 교통을 정리해 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도개면 도개면(면장 황창수)에서는 2013. 2. 28.(화) 오후1시 도개농협 마당에서 변우정 도의원, 황경환, 윤종호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 15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3년 도개면 기관․단체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민양기, 임미란)가 주관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그동안의 근심걱정을 떨쳐버리고 새해 풍년농사, 면민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도개면 기관․단체 윷놀이대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래 도개면 전 기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고 도개면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인하는 행사로,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도개파출소 연합팀이 1등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한편, 황창수 도개면장은 도개면 기관․단체가 살기좋은 도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데 대해 격려하고, 윷놀이를 통해 도개면 전 기관․단체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해서 계사년 올 한해는 전 면민이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도개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