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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돌봄터 확충으로 공적 돌봄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 설치를 시작으로 2020년 구평영무, 옥계세영, 공단파라디아 마을돌봄터 3개를 개소에 이어 올해 상반기 상모사곡동, 도개면에 각 1개소 설치 장소를 확정했다. 구미시는 3월 12일부터 14일간 위탁운영법인을 공개모집 한다. 또한, 하반기 10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공적 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돌봄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경감을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을돌봄터에서는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등 기본프로그램과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공통 프로그램, 외국어, 체험활동, 지역 내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도량은 치어리딩, 구평영무는 원예수업, 옥계세영은 코딩, 공단파라디아는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아동도 밝고 건강하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도량마을돌봄터는 아동과 노인세대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국 다함께돌봄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을 만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돌봄주체를 마을돌봄 영역으로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마을돌봄터 설치장소는 최소 5년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용면적이 최소 66㎡ 이상,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놀이공간(프로그램실)·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을 갖춰야 한다. 부대시설 공간을 포함한 적정면적은 100~180㎡이다. 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돌봄터 이용 아동의 한 학부모는 "마을돌봄터에서 제공하는 교과 관련 학습지도와 지역사회와 연계된 안전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 무엇보다 감사한 건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하교ㆍ귀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는 부분을 보고 아이를 믿고 맡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마을돌봄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을 수 있는 다양한 가정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돌봄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돌봄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저출산 문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돌봄터를 2022년까지 지역 균형에 맞춰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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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135원 인상)을 지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 환경 공적책임 강화로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하여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하여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를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센터 건립(원평동 964-363 외 2필지)과 연계해 올해 3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노후보장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IOT 기기 :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홉),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및 태플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하여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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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마을돌봄터 프로젝트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량마을돌봄터 '우리 마을 세대 통합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연금 연계 세대교감 베이킹 프로그램 <빵긋 빵긋, 세대 나눔>을 시작으로 우리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도량 어린이 플리마켓>과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 마을 벽화 그리기>로 진행되었다. 첫째, <빵긋 빵긋, 세대 나눔>은 6월부터 10월까지 5회로 진행, 돌봄터 이용 아동과 국민연금공단 수급자 모임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1대1 매칭, 베이킹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돌봄터 이용 아동들에게는 노인세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함께 세대 교감을 통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역할상실로 무력감에 빠져있는 수급자에게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도량 어린이 플리마켓>은 각 가정에서 자신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챙겨와 돌봄터 내 플리마켓을 개최, 수익금 13만원을 지역 내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연탄을 구입하여 사용 하실 수 있도록 복지관 난방후원 프로그램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셋째, <우리 마을 벽화 그리기>는 돌봄터 인근 밤실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에 아동과 그 가족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 코스 중 노인세대의 벽을 미리 선정하여 아동의 보호자가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소통하는 모습을 아동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아동이 직접 노인 세대와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며 세대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긴급돌봄서비스와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돌봄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도량마을돌봄터, 구평영무마을돌봄터, 옥계세영마을돌봄터, 공단파라디아마을돌봄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마을돌봄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맞벌이 가구 등 돌봄공백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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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시정목표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 전 행정력 집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시정목표를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으로 정하고, 경제 반등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활력 부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토대 위에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대개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필두로 구미 산업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도시로서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도시 공간 구조를 새롭게 창출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시민과 산업 모두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선다. ■경제 산업구조 재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미시는 민선7기 내내 착실히 축적해 온 신성장 국책사업들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맞춰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래먹거리사업 육성으로 구미의 경기 부흥을 꾀한다.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으로 구미 산단을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홀로그램 기반 기술개발 사업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디지털 뉴딜 선도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20~'24년, 150억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19~'23년, 198억원) - 국내 최초 5G 시험망 서비스 제공 △홀로그램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경결함 검출 기술개발('20~'23년, 71억원)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20~'23년, 198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20~'24년, 295억원)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18~'22년, 253억원) 또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2021년 산업부 공식 일자리사업으로 지정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동시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탄탄한 고용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와 같은 대형 국책사업 추진과 함께 '구미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가 2021년 1월 1일자로 시행되고,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으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행복한 근로자 친화 기업도시 건설에 앞장선다. 지난해 발행 1년만에 가맹점 1만호를 확보하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던 구미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편리성 도모와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카드형으로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전통시장‧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과 함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안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깨닫고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에 힘쓴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택시 내 비말차단겸용 안전보호격벽 설치, 감염병 예방 방역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분부터 안전 장치를 적용해 나간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 마을돌봄터 2개소 추가로 아동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복지관 선산분관, 보훈회관,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신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배려 받는 포용복지를 실현한다. 이와 함께 1인가구 증가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여 고독사 예방 살피미 모바일 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 인적안전망과 공공요금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방위적 접근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법률홈닥터 2년 연속 배치기관 선정에 따른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도 함께 힘쓰며 사회구성원 모두를 돌보는 통합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환경‧성장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구미시는 민선7기 전반기부터 도시재생, 녹색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중점 추진한 결과, 최근 화두인 그린뉴딜, 친환경 분야에서도 우위를 선점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천 오염지류 개선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국가산단 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건강하고 푸른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2021년에는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3 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국비 지원 대규모 재생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를 위한 원년의 해로,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도시 공간 구조의 새로운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항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공항 접근성과 도심간 연계성 확보를 위한 교통망과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구미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한다.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선산 산림휴양타운, 비봉산공원 황토산책길, 에코랜드 산림레포츠 시설을 구축하는 등 휴앙, 체험형 농촌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통합 RPC,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건립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한 사람중심 문화도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문화, 체육, 인문 등 문화 예술 진흥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 개최하게 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전국체전의 파급효과를 지역 전 분야로 확산시켜 시민 경기 부흥과 함께 문화‧도시시설 분야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유산 투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천생역사문화공원 등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활용하여 구미의 특색을 잘 살린 문화사업 추진으로 시민에게는 향토문화 향유의 기회를, 외부에는 구미를 널리 홍보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강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과 함께 인문학마을 공동체 조성 등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성장하는 수준 높은 문화 인문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중심 시정 구현 구미시는 주민자치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393명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고 다함께 누리는 구미형 주민자치를 본격 실행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육아종합지원센터 디자인단 운영 등 시민들이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다양화하여 시정 전반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중심 시정을 구현해 나간다. 또한, 고강도 청렴시책 추진과 소극행정 타파 분위기 조성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과 청렴문화를 확산하여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3+1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 추진, 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 등 구미 재도약 마스터플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미래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구미 성장 동력 확보를 늦추지 않은 지난 2020년의 성과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축년, 소와 같은 우직한 자세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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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구평영무마을돌봄터'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9일 구미시에서 설치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 교육연구소(대표 조인숙)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구평영무마을돌봄터'(구평영무예다음1차 APT 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장세용 시장과 도‧시의원, 이용아동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터 설치 경과보고, 인사, 축사, 입간판 제막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 다함께 돌봄센터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동동 구평영무예다음1차 APT 내 설치된 구평영무마을돌봄터는 활동실과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정원 21명)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돌봄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잇으며, 가정 내 긴급 사유 발생 시에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평영무마을돌봄터에서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숙제지도, 생활지도, 간식지도, 공통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 영어, 한자, 음악ㆍ영화감상, 보드게임, 특별 프로그램으로 3D프린팅, 코딩, 과학실험, 북아트, 창의미술, 종이접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마을돌봄터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여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구미시는 저출생 문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돌봄터를 2022년까지 지역 균형에 맞춰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는 '나 홀로 아동'에 대한 공적 돌봄 책임성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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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타기관 우수사례 접목, 시민 아이디어 제안,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136건, 현안사업 243건 등 총 390건의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구미형 뉴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선제적 사업 발굴로 성장 기반 확충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 중심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상생형 구미일자리, 강소연구개발특구,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VR‧AR 디바이스 지원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신산업 육성 및 산업 구조 재개편으로 지역 경제 활력을 이끌고, 마을돌봄터 확대, 노인종합복지관 선산 분관 개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및 연계 문화 행사 추진으로 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도시재생,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쌀, 감자, 멜론 등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지원 및 구미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을 필두로 한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상품 경쟁력 증진에 앞장서고,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 통합 RPC 건립 추진 등 농업 발전 전략 마련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행정‧의료체계 개선도 진행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2개소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비상대책반 및 방역기동반을 편성하는 한편, 행정에도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도 앞장선다. 특히,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구미형 주민자치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시민토론회의, 시민 문화체전 등 시민 중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도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지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 온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때"라며, "통합신공항 등 새로운 기회를 바탕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 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알찬 시책 추진으로 시민 행복 체감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0월 중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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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맞벌이 가정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득기준에 따라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3인기준 2,903천원)는 전액,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50%~80%까지 이용료를 확대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요금은 시간제 일반형의 경우 시간당 9,890원이며, 시간제 돌봄서비는 년 720시간 이내, 영아종일제는 월 200시간 범위 내에서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료를 차등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신청서, 양육공백 입증서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학교 초등돌봄 50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방과후아카데미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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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도량마을돌봄터' 개소구미시에서는 10. 29(화) 구미시에서 설치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 법등 스님)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인 도량마을돌봄터(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상철 구미부시장과 도‧시의원,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용아동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터 아동들의 축하 합창, 경과보고, 인사, 축사, 지역기업 나눔 전달, 케익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 다함께 돌봄센터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량동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도량마을돌봄터’는 활동실과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정원 22명)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돌봄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가정 내 긴급 사유 발생시에는 일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동들의 일상적 활동지원, 하교도우미, 숙제와 독서지도, 창의학습 및 놀이지도를 하고 있으며, 급식과 간식비는 자부담으로 한다. 김상철 부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모가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금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구미시는 저출생 문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돌봄터를 2022년까지 지역 균형에 맞춰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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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놀이활동가 위촉식 개최구미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구미시 놀이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 앞서 특강에서는 구미시 아동권리강사인 신민주 강사의 아동권리 교육으로 놀이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에 대한 특성 및 아동권리,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이어 놀이활동가 위촉장 수여,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놀이활동가 양성은 지난 7월초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회기 30시간에 걸쳐 놀이에 대한 이해, 놀이프로그램 진행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 중 출석률 80%이상인 자로써 전래놀이자격증을 취득한 17명을 구미시 놀이활동가로 위촉했다. 구미시는 오는 10월부터 2개월 동안 꿈을담은놀이터 등 놀이터 4개소와 마을돌봄터에 놀이활동가를 배치해 놀이활동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모든 시민으로 전래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친구를 만나고,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며 놀이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놀이활동가 여러분을 통해 놀이터가 활기차고 더 즐겁고 재미있게 뛰어 노는 아이들로 가득 차길 희망하며, 참 좋은 변화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에는 놀자학교를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해 놀이터 활성화와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의 대표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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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현판제막식 개최구미시는 9월 17일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아동은 82,7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임에 따라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더욱더 의미가 깊다.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에 따른 세부사업 계획에 따라 전략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57개 사업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2016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옹호 NG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2017년 1월 아동친화도시 TF팀을 신설하여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거버넌스 보고서 제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였고 서류심사와 2018년 12월 장세용 구미시장의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7월 2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구미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동권리 캠페인, 시정 주요현장 방문, 타지자체 벤치마킹, 정책제안을 위한 워크숍, 100인 원탁회의 참여 등 시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3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 존중의 가치 및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홍보뿐만 아니라 아동권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도부터 13명의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하여 6,900명의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꿈을담은놀이터’는 구미시, K-water, 구미인덕초등학교, 초록우산이 공동 협력한 사업으로 디자인 씽킹 캠프, 그림 공모전, 어린이 감리단 운영을 통해 놀이터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동이 참여한 아동친화 놀이터이다. 또한, 매년 관내 초등학교 1개소를 아동친화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 및 놀이 공간 조성,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 학교 내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내 아동권리 존중의식 정착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금년도에 자체 양성한 놀이활동가 17명을 관내 놀이터, 마을돌봄터 등에 파견하여 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초등학생을 위해 지역에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개소 이상 마을돌봄터를 설치하여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3년 가족친화기관 인증, 같은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금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 건설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 속에 온전히 존중받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