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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藝(예)갤러리, 서양화가 김강록 초대展구미시는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최로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서양화가 김강록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 김강록 작가는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붓터치로 그려낸 ‘율려(律呂) )’를 주제로 한 연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율려’는 음양의 파동이자 에너지를 가진 창조의 역동성, 만물의 근원을 나타내는 생명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 10여 년간 작가가 추구해온 작품 주제이다. 김강록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3 대구미술인상, 2015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산여고에 재직 중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대구 수성미술가협회장을 맡아 지역 미술계를 이끌고 있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예(藝)갤러리는 2016년 7월 개관하여,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올해에도 총 11회의 초대전을 기획하여 수준높은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김강록展은 오는 6월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계속되며,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예갤러리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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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고정욱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실시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는 지난 5월 21일(화) 오후, 희망자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매직홀에서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너희는 보석 같은 존재’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 200여 권의 수많은 책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강연에 앞서 강연을 신청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작가에게 편지 쓰기, 책을 읽을 친구들에게 편지 쓰기, 책 소개 만화 그리기, 작가 환영 플래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후 활동을 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작가를 기다렸으며, 강연 당일 학생 사회자와 함께 재미있게 퀴즈 및 행운권 추첨을 하여 흥미를 이끌며 강연을 시작했다. 고정욱 작가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1살 때 소아마비로 장애 1급을 받고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 살았음에도 작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삶의 과정을 들려줬다. 특히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종일관 유쾌한 방식으로 전달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감동을 줘 강연이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학생들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탁월하여 학생들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경청했다. 또한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변하며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었고 행사 말미에는 상품으로 받은 작가의 책에 사인을 받거나 작가와 함께 사진도 찍는 등 뜻깊은 독서 문화를 체험하며 평생 간직할 추억을 담을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3학년 강유진 학생은 “시간이 금방 흐르는 것이 아쉬울 만큼 멋진 강연이었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잊고 있던 작가의 꿈을 다시 한 번 꺼내 보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극제가 되는 명언들을 들으며 불안한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힘을 얻게 되었다.”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쓰고, 말하며 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최고의 강의, 잊지 못할 경험 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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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 참가신청자 모집구미시는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 주관으로 6월 22일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 참가 신청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두근두근 ~ing' 사업은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도시를 조성하고자 2016년 첫 시행을 시작으로 4년째 시행되고 있다. 행사시 참가자들로부터 의견 수렴 등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3년간 총 58커플 매칭과 3커플은 결혼이 성사되어 아기를 출산하는 등 소중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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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하나구미 운동 2019년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 12(금) 오전 10시 30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독서회원,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3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2019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악 3중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작가와의 만남, 시민 독서릴레이 첫주자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어린이 도서를 추가 선정한 첫 해로 일반도서에는 문유석 작가의 ‘개인주의자 선언’과 어린이도서에는 강경숙 작가의 ‘걸어서 할머니 집’이 선포됐다. 일반도서인 ‘개인주의자 선언’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인 문유석 판사가 쓴 책으로 무한경쟁과 서열싸움을 지속하며 개인의 행복은 존중되지 않는 사회에서 타인과 타협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믿는 합리적 개인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으로서, 조직과 서열을 중요시하고 행복의 기준까지도 획일화 되어있는 한국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 도서인 ‘걸어서 할머니집’은 제10회 웅진주니어 문학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책으로서, 주인공 자매가 먼 바다에서 실종된 아빠를 그리워하다가 우울증을 겪는 동생을 위해 중학생 언니와 초등학생 주인공이 할머니집까지 먼거리를 힘들게 걸어가는 여정을 담은 책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만들며 책 속에 푹 빠지게 한다. 어린이 도서인 ‘걸어서 할머니 집’의 강경숙 작가는 “한도시의 시민들이 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멋진일인지 모르겠다. 구미시에 우정이 싹트고 사랑이 뿌리내리고 새로운 문화가 꽃피는 풍요로운 일상이 가득하길 빈다.”고 올해의 책 선정 소감을 전하며, “어린이도서로 선정되었지만 많은 구미 시민들이 이 책을 읽으며 멋진 모험에 응원을 보내기도하고 주인공의 아픔에 함께 슬퍼하기도 하며 책을 읽는 동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책으로 하나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으로서, 올해로 13회를 맞아 시민들의 기대와 참여에 부흥하기 위해 어린이 도서를 추가로 선정했다. 오늘 선포식에 참여한 시민들의 힘이 책 읽는 문화가 퍼져나간 데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어린이 도서가 별도 선정된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더 많은 시민이 책 읽는 문화에 동참하여 책으로 행복한 한해를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독서 릴레이,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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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면 '홀몸어르신 돌보미 사업' 이장들이 나선다!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는 4. 9일(화)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37가구에 대해 어르신공경 특화사업 - 두 번째 만남(이제 우리 이장들이 나섭니다! 우리마을 홀몸어르신 돌보미(美)사업)이 실시됐다. 이날 장천면 상장1리를 포함한 15개리 이장들은 각 마을의 홀몸 어르신댁 1~6가구를 방문하여 총 서른일곱 분의 홀몸어르신을 직접 모시고 와서 공연을 보여 드리고 식사 대접을 해 드리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어르신공경 특화사업은 3월 5일(화)부터 장천면에서 진행 중인 [다정다감 방문상담으로 소외계층 없는 장천면 만들기]에 그 시작을 두고 방문상담자를 면장, 복지담당 뿐만이 아니라 이장협의회를 포함한 관내 19개 단체에까지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이는 나아가 청장년의 노년층에 대한 공경심을 키우고 세대 간 거리감 해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번 식사 대접을 주최한 장천면 이장협의회 권택용 이장은 “오늘 우리 장천면 이장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고 비록 메뉴가 거창하지는 않지만 손수 차린 식사를 대접해 드렸다. 자식이 된 기분으로 노래도 불러드리니 쑥스럽지만 굉장히 뿌듯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권기열 장천면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이렇게 장천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모시고 와서 식사 대접까지 해 준 이장님들께 감사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이웃을 자주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시작해서 소외계층 없는 장천면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다정다감 방문상담으로 소외계층 없는 장천면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면장 및 면직원의 방문상담이 33건, 4. 3(수) 어르신공경 특화사업( -첫 번째 만남)에서 이장협의회를 제외한 18개 단체의 방문상담이 7건이다. 이날 이장협의회가 방문해서 모시고 온 분들이 37분으로 총 77건의 방문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면장을 포함하여 장천면 19개 단체가 모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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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면, 우리마을 홀몸어르신 돌보미 사업 실시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는 4. 3(수) 관내 홀몸어르신 7가구에 대해 어르신공경 특화사업 첫 번째 만남(우리마을 홀몸어르신 돌보미(美)사업)이 실시되었다. 관내 18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특화사업은 홀몸어르신 1가구에 2~5개 단체가 결연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총 7가구에 18개 단체가 연계되며 단순한 안부확인부터 정리정돈 또는 식사 차려드리기 등에 이르기까지 홀몸어르신이 원하는 것을 1년간 참여단체 스스로 알아내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하도록 하는 맞춤형 방문이다. 어르신공경 특화사업은 3월 5일(화)부터 장천면에서 진행 중인 '다정다감 방문상담으로 소외계층 없는 장천면 만들기'에 그 시작을 두고 방문상담자를 면장, 복지담당 뿐만이 아니라 관내 단체에 이르기까지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이는 나아가 청장년층의 노년층에 대한 공경심을 키우고 세대 간 거리감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장천면 발전협의회 박민호 회장은 “오늘 방문한 이 어르신은 같은 동네에 살지는 않지만 자주 봬 온 분이다. 어르신의 딱한 사정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도와 드릴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결연이 되어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첫 만남이라서 무엇이 필요하실지 몰라 돼지고기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차츰 차츰 알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기열 장천면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이렇게 장천면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에 시간을 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방문상담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다. 또한 복지사나 봉사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누구나 내 이웃에 가까이 다가가서 대화하고 사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저 역시 3. 5(화)부터 시간이 날때마다 방문한 것이 30가구이다. 어느 곳을 가든지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고 하면서 일어나면 서운해하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소소하게 일상처럼 시작해서 소외계층 없는 장천면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보자.” 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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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 2019년 장수대학․시민대학원 개강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박성애)에서는 3. 20(수) 14:00 구미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장수대학, 시민대학원 수강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수대학 및 시민대학원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대학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알찬 평생교육과정으로 지난 1997년 창설하여 현재까지 총 24기, 2,519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도 100여명의 수강생이 입학하여 교양, 상식, 건강, 레크레이션, 문화탐방 등 5개분야 49강좌를 개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10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또한, 시민대학원은 장수대학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기회를 주기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0여명의 수강생이 입학하는 등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다. 올 한해 시민대학원을 이끌어갈 홍순자 회장(장수대학 23기 수료)은 “구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수대학과 시민대학원은 산업사회의 주역이었던 노인들에게 배움과 만남의 소중한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으로 좋은 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넘친다.”며 올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성애 원장은 “구미시는 인생 120세 장수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의 배움터에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구미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시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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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 구미경찰서 치안현장 방문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3월 5일 오전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 치안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과의 만남에 앞서 협력단체장․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평소 경찰업무에 대하여 협조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협력단체 회원님들의 역할이 경북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치안유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구미서 직원들이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작성하여 부착한 보드판의 메모지를 일일이 확인, 직접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현장 경찰관의 공감을 얻었다. 직원과의 대화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경찰 제1의 사명이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치안시책을 펼치고, 사회적 약자들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보살피는 인권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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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연수원, 운전직렬공무원 연수 실시경북교육청연수원(김인한 원장)은 2월 26일에서 2월 28일까지 3일간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렬 공무원 195명을 대상으로 즐겁고 안전한 스쿨버스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통학버스 안전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운전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개정법령의 이해, 자동차구조와 차량관리 등의 전문 교과목과 2019 신규임용자들은 상주 교통안전공단에서 교통안전체험 심화교육을 1일간 실시함으로써,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대처방법 등 실무 위주로 교육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운전전문교과목 외에도 행복나무커뮤니케이션 김정주 강사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이야기와 김종성 충남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의 음주에 관한 속깊은 이야기 등이 수강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창규 경북교육청연수원 총무부장은 "이번 연수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운전직렬 공무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도록 하는 통학차량 운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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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독일 기업인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장세용 구미시장 일행은 11.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네덜란드를 방문 중에 있다. 독일 방문 첫 일정으로 지난 10월 17일 구미에서 개최 된 ‘국제탄소산업포럼’에 참석한 군나르 메르츠(Gunnar Merz) CFK-밸리 회장을 만나 구미시 방문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향후, 구미 탄소산업 발전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군나르 메르츠 CFK-밸리 회장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있는 탄소산업에 CFK-밸리가 좋은 모델이 되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특히, 금오공대와 CFK밸리내 대학간 학생 교류, 구미 기업인과 슈타데 기업인의 건축용·IT부품용 탄소소재 협력, 구미지역과 독일 기업의 밸류체인 구축 등을 제안했다. 방문단은 유럽 최대 도시내 개발프로젝트인 함부르크 하펜시티를 방문하고 있으며, 함부르크 하펜시티는 수변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강변도시, 구미시의 도시재생에 좋은 모델로 삼을 수 있다. 157헥타르 면적에 레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고 생태성, 지속성이 바탕이 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이다. 연장 10.5km 부둣가 및 3.1km 엘베강둑 개발로 68개 프로젝트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71개 프로젝트는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방문단은 우베 아 카스텐젠(Uwe A. Carstensen) 하펜시티 함부르크 GmbH 시설관리부장의 사업추진 과정 및 노하우(공정율, 토지의 신탁과정 및 공개경쟁입찰과정, 주민동의, 민관협력체계 수립 등)에 대해 소개 받고 프로젝트 별 현장방문을 통하여 실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방문단 일행은 볼프스부르크에서 헬러만 타이톤(Hellermann Tyton)사 임원을 비롯한 독일 기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산업단지 투자환경 라운드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기업들은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하며 구미국가단지에 입주한 독일기업 ZF 및 엘링크링거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