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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2020년 올해의 책 선정!구미시(장세용)는 2020년 구미시민이 함께 읽는 '올해의 책'으로 일반도서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어린이도서에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를 지난 24일에 최종 선정했다. 구미시에서는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책하나구미운동'은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민, 관내학교, 독서회 등 다양한 계층의 추천을 받아 1,050권(일반도서 970권, 어린이도서 460권)의 책이 접수됐다. 시민 추천도서 상위 15권 중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1차·2차 심의를 거쳐 작품성, 다양성, 지역성을 고려하여 일반, 어린이 독서대상별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과학도 출신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다. 환상적이면서 신비로운 이야기의 형식을 통해 독자들에게 수많은 생각거리와 질문을 던지는 7편의 단편이 담긴 SF소설집이다. 우주의 한계를 초월하는 가족애를 보여주는 등 과학적인 상상력만으로 써내려간 단순한 과학적 소설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어린이도서는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이다. 학교의 미묘한 친구관계 속에서 은따가 될까 두려워하던 주인공 다현이가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더이상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성장소설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원만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를 감추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공감의 말과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독서릴레이를 시작으로 올해의 책을 활용한 범국민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작가 강연, 전국독후감 공모전, 찾아가는 독서강연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의 책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마음이 답답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독서는 삶의 에너지를 주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제14회 한책하나구미운동 올해의 책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467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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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대 4명 추가 발생구미시에서는 26일 코로나19 감염자가 지금까지 발생 하루 최대인 4명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감염자 중 7번 확진자는 6번 확진자와 가족 관계(부자)이고, 8번과 9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이다. 또 10번 확진자는 관내에 직장을 준 대구 거주자로 확인됐다. ◈금일(2. 26) 현재까지 파악된 8번째 확진자(원평동 금성빌/남/27세)의 동선 ▶2. 17(월)10:00~10:40 금오시장 신천지교회 방문(단독)/도보/마스크착용 → 11:00~18:00 테이크유어타임카페(원평동) 근무/도보/마스크착용 → 18:50~20:40 탐앤탐스구미원평점 방문/도보/마스크착용 → 20:40~20:50 다이소구미중앙시장점/도보/마스크착용 → 20:50~21:00 스파오구미문화로점(원평동)/도보/마스크착용 → 21:10~21:50 화로애뼈다귀해장국감자탕 (GS구미금오점 옆)/도보/마스크착용 → 22:00~23:00 구미 신천회교회 방문(단독) 후 자택 귀가/도보/마스크착용 ▶2. 18(화)10:00~10:40 금오시장 신천지교회 방문(단독)/도보/마스크착용 → 11:00~18:00 테이크유어타임카페(원평동) 근무/도보/마스크착용 → 18:50~19:00 새한솔약국(원평동) 방문/도보/마스크착용 → 19:10~19:30 한촌설렁탕구미원평점 식사/도보/마스크착용 → 19:35~21:00 가배공상카페(원평동) 방문/도보/마스크착용 → 21:00~24:00 금오시장 신천지 방문(교인 1명 함께)/도보/마스크착용 → 24:00~자택(원평동) 거주/도보/마스크착용 ▶2. 19(수) 11:00~17:40 테이크유어타임카페(원평동) 근무/도보/마스크착용 ▶17:40~17:50 중앙시장(웰빙선식견과류) 미리 주문한 견과류 받고 계산/도보/마스크착용 ▶17:50~18:00 다이소구미중앙시장점/도보/마스크착용 → 18:00~18:20 김두한내과의원(원평동) 방문/도보/마스크착용 → 18:20~18:26 새한솔약국(원평동) 방문/도보/마스크착용 → 18:30~18:50 그남자닭갈비본점 방문(포장 주문)/도보/마스크착용 → 18:50~자택(원평동) 귀가 후 거주/도보/마스크착용 ▶2. 20(목) 자택(원평동) 거주 ▶2. 21(금)11:45~11:47 다이소구미중앙시장점 방문(휴지만 구입하고 바로 나옴)/도보/마스크착용 → 11:50~12:05 ss식자재마트 원평점 방문(물건 위치 몰라 직원에게 물어보고 쌀, 생강 사서 바로 나옴)/도보/마스크착용 → 12:05~17:30 자택(원평동) 귀가/도보/마스크착용 → 17:30~17:50 김두한내과의원(원평동) 방문/도보/마스크착용 → 17:50~17:55 새한솔약국(원평동) 방문/도보/마스크착용 → 17:55~자택(원평동) 귀가 후 거주/도보/마스크착용 ▶2. 22(토)~2. 24(월) 자택(원평동) 거주 ▶2. 25(화)09:30~구미보건서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채취 후 자택(원평동) 귀가 후 자가격리/보건소 구급차→ 확진 ◈현재까지 파악된 9번째 확진자(원평동 플라톤/여/35세) 동선▶2. 16(일)09:20 ~ 19:45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이용 대구 신천지교회, 동성로 방문, 기차이용 구미역 도착 → 20:00 ~ 21:10 엄스 커피숍(구미역 뒤) 방문/도보 → 21:30 ~ 21:45 구미신천지교회 방문(교인 1명과 만남)/도보 → 22:00 ~ 자택(원평동) 거주/도보 ▶2. 17(월)09:10 ~ 18:10 회사(이송디자인/원평동)근무/도보 → 19:00 ~ 21:00 금오산 매일그대와 카페 방문/도보 → 21:00 ~ 21:30 구미신천지교회 방문(교인 1명과 대화)/도보 → 21:40~ 자택(원평동) 도착 후 거주/도보 ▶2. 18(화)09:10 ~ 18:10 회사(이송디자인/원평동)근무/도보 → 18:25 ~ 자택(원평동) 도착 후 거주/도보 ▶2. 19(수)09:01 ~ 12:00 회사(이송디자인/원평동)근무/도보 → 12:00 ~ 12:40 평양면옥(신평동) 점심/회사동료차 → 12:50 ~ 18:10 회사 복귀 후 근무/도보 → 18:25 ~ 자택(원평동) 도착 후 거주/도보 ▶2. 20(목)09:10 ~ 18:10 회사(이송디자인/ 원평동)근무/도보. 점심은 배달(동아루) → 18:25 ~ 자택(원평동) 도착 후 거주/도보 ▶2. 21(금)09:10 ~ 12:00 회사(이송디자인/ 원평동)근무/도보 → 12:00 ~ 12:40 백종원의 본가(원평동) 점심/회사동료차 → 12:50 ~ 18:10 회사 복귀 후 근무/도보 → 18:25 ~ 자택(원평동) 도착 후 거주 ▶2. 22(토) ~ 2. 25(월) 09:30까지 자택(원평동) 거주 ▶2. 25(화) 09:30 ~ 11:00 구미보건소 선별검사 후 자택 거주/보건소구급차 ◈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타지역거주자/대구달서구/여/26세) 동선 ▶2. 21(금)07:50~14:00 공단동 강변파라디아에서 하나은행구미인동점으로 출근 및 근무/자차 → 14:00~15:00 전국제일순대인동점에서 식사/도보/혼자 → 15:00~15:10 매스커피구미인동점에서 커피 구매/도보/혼자 → 15:10~18:00 하나은행구미인동점에서 근무 → 18:30~ S-OIL 제이엠5주유소(황상동)에서 주유하고 대구 달서구 집으로 이동/자차 ▶2. 22~23(토,일) 대구 달서구 집에 거주 ▶2. 24(월)07:50~13:50 대구 달서구 집에서 하나은행구미인동점 출근 및 근무/자차/직장에서 13:00 도시락 먹음 → 13:50~14:00 스타벅스구미인동점/도보/혼자 → 14:00~18:00 하나은행구미인동점에서 근무 → 18:30~18:50 삼성연합의원(황상동) 2층 방문, 진료 봄/도보 → 18:50~18:55 우정약국(황상동)/도보 → 19:00~19:10 이마트24 비산파라디아점 들렀다가 공단동 강변파라디아 숙소 귀가/자차 ▶2. 25(화)08:20~08:40 공단동 강변파라디아 숙소에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택시 → 08:40~10:30 구미보건소 진료후 공단동 강변파라디아 숙소로 이동/택시 → 10:30~16:00 공단동 강변파라디아 숙소에 있었음 → 16:00 공단동 강변파라디아 숙소에서 나와 대구 달서구 집으로 이동/자차 * KF94 마스크 계속 착용(식사 시 제외) 구미시는 오늘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추가로 파악 중에 있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극복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발열.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 또는 구미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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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 개최구미시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1. 22(금)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을 개최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학행사는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있는 생각을 나누고, 문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수 작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장편소설 원더보이,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국도, 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시절일기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2018 제19회 이효석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통해서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홈페이지(www.gct.or.kr)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전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054-451-5505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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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맨체스터시 시장과 우호도시 결연 의향서 체결대한민국과 영국의 대표 산업도시인 구미시와 맨체스터시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국을 방문 중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비드 라티프 초한(Abid Latif Chohan) 맨체스터시장을 만나 양 도시 교류협력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구미시-맨체스터시간 우호도시 결연 의향서 체결했다. 체결식은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박교상‧김낙관 구미시의회 의원 등 구미시 대표단과 아비드 라티프 초한 맨체스터시장, 맨체스터시의회 부의장, 주영 대한민국대사관 행자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에 체결한 의향서에는 양 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행정, 문화,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구미시는 민선7기 핵심사업인 도시재생과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 기술을 상호교류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글로벌 네크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구미공단 5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산업혁명의 대표도시 맨체스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발판을 놓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공업도시에서 산업다각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한 맨체스터시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훌륭한 동반자로 상호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비드 라티프 초한 맨체스터시장은 "세계 일류 ICT 기술 역량을 가진 구미시와의 만남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방문단은 오는 6일 구미상공회의소와 광역맨체스터 상공회의소, 금오공과대학교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MMU) 간 MOU를 체결하고 영국의 대표 도시재생 사례도시인 리버풀과 버밍엄을 방문한 후 8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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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시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순)에서는 8월 21일 오전 11시 구미시의회 여성시의원을 초청하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송정동 소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구미시의회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과 송용자, 이지연, 장미경, 홍난이, 이선우 의원을 초청해 김금순 회장을 비롯한 각 여성단체회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와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으며, 시의회에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지역 여성의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의회와 함께 지역 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개 단체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다문화가정합동결혼식, 역량강화, 여성단체교류 사업 등 지역사회의 여성권익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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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시장로, 문화적도시재생사업 설명회 개최구미시는 7월 25일(목) 저녁 금오시장로(路) 삼일문고 4층에 위치한 금오시장로(路) 사랑방에서 '쌀롱 드 금오 첫 번째 만남 - 2019 구미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간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할 시민모임인 ‘쌀롱 드 금오’의 첫 번째 시간으로 금오시장로(路)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을 함께 진행 할 워킹그룹 모집 안내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재즈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전문 사회자의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등 네트워킹 문화파티로 시작하여 사업설명과 워킹그룹 모집 안내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는 등 시민 네트워크 문화파티의 모습으로 진행됐다. 한편,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은 지역별 문화를 활용하여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구미시는 금년도 상반기 공모에 참여하여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금오시장로(路) 일대를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가치를 재창조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5억원(국비 2.5 도비 0.5 시비 2)의 예산으로 2020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고 모으는 시민모임 ‘쌀롱 드 금오’, 금오시장로(路) 일대의 문화적 자원을 찾고 콘텐츠로 개발할 ‘금오시장로(路) 탐정단’,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 ‘낮밤없는 문화포차’, 금오시장로(路) 일대를 시민놀이터로 만들어 줄 ‘금오시장로(路) 예술놀이터’, 금오시장로(路)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줄 ‘반짝반짝 금오시장로(路)’ 등의 프로그램이 내년 2월까지 금오시장로(路)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별로 적합한 워킹그룹을 모집하고 있는데,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9 구미시 문화적도시재생사업 공식 블로그(blog.naver.com/prism_gumii) 및 주관단체인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054-451-0414)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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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지영 작가 초청 동네서점 북콘서트 개최구미시에서는 7월 12일(금) 저녁 7시 30분에 관내서점인 삼일문고에서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동네서점의 현실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유명 작가인 ‘공지영’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삼일문고 서점 안에서 기존 강연처럼 작가가 무대위에 서는 것이 아닌 시민 한 가운데에 서서 진행하여 더 가까이에서 사람과 소통하고, 일주일을 열심히 달려온 시민에게 치유가 되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공지영 작가의 책을 인생책으로 꼽는 시민들이 직접 공지영 작가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한 시민은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왔던 시기에 공지영 작가의 책을 만나게 되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언젠가는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오늘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지영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 나 자신’이다. 오늘 북콘서트에 와주신 시민분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도 절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기에 더 값지다.”며, “큰 공연장이 아닌 이렇게 가까이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뵐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네의 서점을 살리기 위한 사업의 취지가 좋은 만큼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네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공지영 작가는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등단하여, 2004년 오영수 문학상, 2011년 이상문학상 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하였다. 유익수 평생교육원 원장은 “서점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이 북콘서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데 감사하다."며, "지역의 동네서점이 문화의 요람으로 끝까지 시민 여러분 옆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서점 활성화 사업은 도서관이 서점과 함께 동네서점의 현실을 짚어보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28일 박도 작가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12일 공지영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8월 10일 나태주 작가의 북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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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드벤터스 벤쳐스社 회장일행 구미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6월 26일(수)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미국 어드벤터스 벤쳐스社 숀 모아뎁(Shawn Moaddeb) 대표 일행을 접견하고 구미시의 첨단 의료기기 분야 발전 및 교류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숀 모아뎁 회장과는 지난 1월 장세용 시장 일행이 전자의료기기 사업 등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어바인시에 소재한 어드벤터스 벤쳐스 본사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숀 모아뎁 회장 일행이 구미를 방문, 그리고 이번 방문까지 세 번째 만남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주관으로 지난 2월과 4월 숀 모아뎁 회장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관내 전자의료기기 업체의 제품 시연회에 참가하고, 관내 기업인 온페이스 SDC와 의료진단․치료기기 투자개발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구미지식산업센터내에 한국지사 설립을 확정하여 7월중 개소를 앞두고 있어 현재 구미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시장은 숀 모아뎁 회장일행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구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8대 미래 신성장 산업 중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산업은 그 성장 가능성이 무궁하고 관내에 기존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어드벤터스 벤쳐스社와 더 많은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벤터스 벤쳐스社는 생명과학, 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 인큐베이팅 투자회사로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신생기업에 특허․기술 컨설팅 제공 및 자본을 투자하는 전문기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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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 실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독도 바로 알기 행사’ 의 일환으로 초․중 독도 알림이 30명과 인솔자 9명으로 구성된 독도탐방단을 조직하여 6. 25.(화)부터 6. 27.(목)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및 독도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초ㆍ중등학교 독도 교육은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연간 10시간 이상 지도하여 독도 바로 알기와 독도 사랑 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처할 수 있는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9학년도 구미 지역 ‘독도지킴이 동아리’는 초 8개교, 중 4개교, 고 7개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져 온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하여 참여하게 됐다. 구미 지역을 대표하는 독도 알림이들에게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6월 25일(화), 포항항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하여 독도기념박물관을 시작으로 독도탐방단으로서 첫 날을 보냈다. 이튿날 아침 독도행 유람선에 승선하여 1시간 30분간의 항해 끝에 무사히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에 무사히 접안했다. 독도 땅에 생애 첫발을 내디딘 독도 알림이들은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독도의 모습에 탄성을 자아내며 ‘우리 땅 독도’를 외치며 독도수호선서식을 가졌고, 365일 우리 땅을 지켜주시는 독도경비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했다. 30분간의 독도와의 만남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독도 서도의 정상에서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가슴에 담고 돌아왔다. 기상 상황으로 인하여 두 번이나 연기되어 어렵게 진행한 체험인 만큼 학생들의 간절함과 감동이 더 했으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 독도 알림이들은 학교에 돌아가 독도사랑 의지를 알릴 예정이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세계 만방에 우리 땅 독도를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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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혼남녀 '두근두근~ing' 만남의 장 열다!구미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토) 호텔 금오산에서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 주관으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를 개최했다. '두근두근 ~ing'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 첫 시행해 4년째 개최하는 행사로 바쁜 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5월 31일까지 구미시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만 25~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6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1 라운드 토킹, 오·만찬 데이트, 팀별 미션게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탐색하고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결과 12커플이 매칭됐다. 참가자 박모씨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참 좋은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는 대다수 의견과 1:1 대화시간이 다소 부족해 아쉬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오는 10월 2회차 행사에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 젊은 세대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차별화된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12일 행사 참가 희망자는 9월 20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구미시 아동보육과(054-480-6555),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010-9361-1154)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