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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회방문 '2023년 스마트그린산단 신규사업' 국비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3. 18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국회(구자근, 김영식 의원)를 방문하여 스마트그린산단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구미시에서는 내년도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대 핵심사업 및 지역특화사업 등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구미국가산단이 미래형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친환경 산단 조성 및 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필요사업인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375억원)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150억원)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129억원)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특화전공 신설(36억원) △5G·IoA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구축(130억원) △구미형 뉴딜 강소기업 육성(188억원)사업이며, 특히, 현재 정부 공모사업 중인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한 절차 및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탄소중립 등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다. 구미시에서는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지속 방문하여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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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좋은 학부모 프로젝트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3월 18일부터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먼저 알면 쓸모있는 우리 아이 미래' 1강 '나 먼저 빅데이터 알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알면 쓸모있는 우리 아이 미래'는 우리 아이가 살아갈 미래 사회를 학부모가 먼저 배워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진로진학, 메타버스 등 3개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강 '나 먼저 빅데이터 알기'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 ZOOM(비대면)으로 운영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SNS 빅데이터 분석 등 빅데이터와 미디어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2강 '나 먼저 진로진학 도움닫기', 3강 '나 먼저 메타버스 타기'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gbelib.kr/gm/index.do) 또는 전화 450-700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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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7일 대형 재난 발생 시 지휘관 및 통제단원의 임무 수행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상훈련은 누적 가입자가 3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실시했다. 훈련 중점사항은 ▲긴급구조통제단 개인임무 정비에 따른 설명 ▲긴급구조통제단 차량 운용 방법 설명 ▲기타 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관련 훈련자료가 플랫폼의 자료공유 시스템을 통해 통제단 전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진행되었다. 정훈탁 서장은 "최근 메타버스에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소방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에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발전에 맞춰 소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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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에서는 3월 17일 제25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했다.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출범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본원(9개동, 101,845㎡)은 산동읍, 분원(6개동, 27,217㎡)은 신평동에 위치해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협력거점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기업(마케팅, 시제품, 창업 등) 지원(1,089건, 111억원) ▲인력양성(교육) 지원(1,705명, 4.5억원) ▲시험·분석·인증 지원(10,418건, 834개 기업)을 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2022년도 주요 중점 사업으로는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190.5억원),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200억원),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150억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300억원), 5G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195.27억원), S/W 기반 지능형 SoC/FPGA모듈화 지원사업(95.3억),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21.4억),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120.4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5축 가공기, 3D프린터 등 주요 연구장비 및 시설들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 지역은 현재 산단 노후화, 대기업 이탈, 주력산업 정체, 코로나 19의 충격 등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풍부한 기술 인력과 지금까지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미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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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건설' 공약![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3월 14일 오전 10:30 구미시 송정동 92(그랜드빌딩 4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구미의 경제 회복, 새로운 구미의 도약을 위해 지난 10일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 건설'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먼저 "중앙부처와 공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통해 나고 자란 구미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는 일념으로 4년 전 구미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한데 대해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나아가 이 예비후보는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지난 4년 동안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와신상담(臥薪嘗膽) 해왔다."고 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 4년전과 같이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후보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당한 공천 경쟁에서 결과에 대해 당연히 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현재 구미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리더십과 경험, 경력을 갖춘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2차 전지, 전기차, 미래차, 로봇,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메타버스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등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추진하여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 발표 1. 인구 50만의 경북중심도시 건설 : ▶통합신공항 연계 항공.물류.전시컨벤션 배후단지 조성 ▶창고, 주유소, 편의시설 등을 갖춘 화물 물류단지 건설 ▶분구 추진(강동.강서) 2.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유치 : ▶새마을중앙회 및 연수원 등 공공기관 유치 ▶통합신공항, 혁신도시와 연계한 KTX역 건립 추진 3. 구미 경제자유구역 글로벌화로 제2의 경제붐 조성 : ▶신공항 연계 아시아 최대 글로벌 쇼핑몰 건립 추진 ▶글로벌 기업, 테마파크 유치 추진 4. 세계적 천만 관광도시 조성 :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생가-정상-구미역), 낙동강을 관광.스포츠 단지로 개발 ▶국제캠핑페스티벌, 낙동강 꽃축제 개최, 유람선 운행, 흔들다리 건설 ▶금오산, 천생산, 초전지, 태조산(도리사), 비봉산 등 관광벨트 조성 ▶전자산업박물관, 조각공원, 미술관 건립(조성) 5. 메타버스 구축을 통한 첨단명품 교육도시 : ▶어린이집, 유치원 등 자녀 보육.교육 지원 확대 ▶메타버스를 활용한 명문고 육성 ▶자료실 등을 갖춘 구미문화원 건물 신축 ▶대학병원 유치(신설)로 경북 북부 의료 거점 도시 조성 6. 청년이 행복한 도시 : ▶청년일자리센터 설립, 상담.적성검사.재교육 등 취업 보장 ▶공동 작업실.스튜디오 개설 등 청년 창업 지원 ▶청년.학생 중심 대중교통 전면 개편 7. 어울려 함께 사는 행복도시 : ▶출산부터 산후까지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 책임,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디지털 헬스캐어 시스템을 도입 노인 건강관리 강화 ▶여성 회관, 향군회관, 근로자 회관 등 건립 복지 강화 8. 도농상생 스마트팜 복합도시 건설 : ▶농촌과 도시(공단)의 연계 및 귀농귀촌 정책 강화 ▶안전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 ▶구미 대표 음식, 술, 특산품 개발 ▶구미 농민사관학교 운영 9.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사회 구현 : ▶민원 원스톱(one-stop)서비스, 고객(시민)중심 행정 추진 ▶적극 행정 담당공무원 면책권 부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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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70건, 총사업비 3조 1,526억원(2022년 국비 2,210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 R&D분야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40억원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19억원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15억원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14억원 ▸홀로그램 기반 측정/검사 핵심기술 개발 13억원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FPGA모듈화 지원사업 13억원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12억원이다. SOC분야에는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254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개소) 199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70억원 ▸구미~김천 간 국도개량 26억원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10억원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3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시키고, 중앙부처 예산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 시까지 수시로 협의와 정보교류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관련 국비와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 입주기업의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국비지원 사업은 대부분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추어 빠르게 대응해야 하며,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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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연수원, 중등신규교사임용예정자직무연수 운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현오)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중등신규교사 임용예정자(초등 비교과 포함) 421명을 대상으로 58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연수,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통한 슬기로운 신규생활'을 주제로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의 초기 적응을 돕는 역량 함양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과목 위주로 구성했다. 미래교육의 방향과 새내기 교사의 역할, 민주시민교육 등 기본소양 12시간,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한 에듀테크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수업 등 블렌디드 수업 및 평가 역량을 키우는 교수역량 20시간, 학교폭력, 성폭력, 생명존중교육 등 학생이해역량 18시간 그리고 선배교사와의 멘토링, 업무포털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등 교직실무역량 8시간으로 총 58시간을 편성하였다. 또한 연수의 방법을 다양화하여 40시간은 원격(콘텐츠)연수로 연수생들이 스스로 학습 시간과 정책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하도록 하였고, 15시간은 신규 발령 후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목들을 실시간 쌍방향화상연수로 편성했다. 3시간은 지난 연수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배교사와의 멘토링을 과목별 분반하여 집합으로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중등 수학과 신규교사 김OO은 "신규교사로서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과목이 구성되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연수원에 직접 방문해 선배교사와의 멘토링 시간은 신규교사로서 막연한 걱정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관계자는 "지난 신규교사 직무연수 결과를 토대로 연수 방법을 다양화했으며, 수업 및 학습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목 편성으로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 조기 적응을 돕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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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 경제정책 방향 확정...정책역량 총 집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도 구미시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 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에 돌입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코로나19 이전의 경제성장 궤도에 진입하여 경제회복세로 전환되어 년간 통간수출액은 296억불로 2013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성과를 달성했고 국가산단 생산액과 가동률도 전년 대비 각각 7%, 8%* 증가되었다. *생산액 : (‘20) 36.2조 → (‘21) 38.6조, 가동률 : (‘20) 68.5% → (‘21) 77.0% [‘21.12월 전망치] 올해 구미시는 이러한 경제회복 기조를 유지하여 완전한 경제회복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해 3+1 정책방향 설정과 총 28개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정책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성장) 미래산업과 산단혁신을 통한 혁신성장 토대 구축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XR(VR·AR) 상용화 디바이스 개발지원환경 구축, 5G 기반 XR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로봇직업 혁신센터 구축,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구미시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미래신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사업*, 메타버스기반 전국소년체육대회 구현, 관광, 체험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선점하고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여 미래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BIG5+1 : 이차전지, UAM(도심교통항공), 미래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지능형반도체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사업*, 스마트공장(210개사) 보급, 구미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등 산단 혁신 및 R&D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룩하고 혁신산단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 : 디지털뉴딜 물류플랫폼 구축, 산업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상사업 등 ◆(상생협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하는 구미 조성 구미시는 일자리 확대와 협력하는 고용노동, 친기업 정책문화를 정착을 통하여 상생협력 하는 구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먼저 구미형 일자리 사업인 LG BCM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의 속도감 있는 완공과 '친환경 미래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이라는 제2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계획 추진 중에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260개)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와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도 동시에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교통비 및 월세지원,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등 한편 투자기업 PM지정과 민관 투자유치 실무단 구성을 통해 맞춤형 논스톱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힘을 쏟으며,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개최, 이달의 기업,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최고장인을 선정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긍심 고취와 함께, 기업 장날, 기업지원 IT 포털, 기업애로 바로톡, 기업애로상담관제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를 적시에 해소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구미노동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산업안전에 대해 수시 점검 및 교육에 집중하며, 무엇보다 근로자 지원책* 강화와 영세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일하는 사람 보호 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2.5억), 근로자 문화센터(23억), 노동자 종합 복지회관(22억),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3.3억),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 운영(3억) 등 ◆(활력경제)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 활기찬 구미경제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을 넘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 등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연계를 추진한다. 우선 탄소중립지원을 위한 고탄소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저탄소 사업 전환을 유도·지원하고,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체크리스트)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업종별 특화지표를 개발·제공하여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노후 산단개선 및 업종고도화*를 통해 산단활력을 불어넣고 고아 제2농공단지를 올 상반기까지 성공적으로 조성·분양하여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 한다.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14~‘23) : 근린공원, 주차장 5개소 조성 *제2,3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21~‘25) : 교통·환경영형평가 완료예정 특히, 지역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규정(‘21.12월) 제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통상업무를 통해 수출확대 지원 정책을 펼쳐 수출역량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 먼저 융자지원을 2,022억원 규모로 운전·시설자금*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운전자금 : (시) 1,300억원, 2.5% 이차보전, (도) 422억원 2% 이차보전 *시설자금 : (시) 300억원, 3년거치 약정상환 2.5% 이차보전 또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적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시제품 제작센터,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토탈솔루션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나아가 소상공인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코로나19 피해로부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위기극복 및 재기지원을 통해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과 병행하여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선다. 그리고 지역상품 소비·유통 촉진을 위해 배달앱(먹깨비)운영,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온누리 상품권도 유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700억원 (지류형 300억원, 카드형 400억원) ◆(정책인프라) 경제정책전달 및 협력강화를 위한 전략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연계 가능한 국책사업 동향, 경제지표를 분석하여 기존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경제정책 업무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경제정책 정보의 누수가 없도록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보전달과 협력강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모든 행․재정 수단을 동원해야 할 때이다."면서 "2022년 구미경제는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토대를 다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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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에 박차를 가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미시는 2022년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첨단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선도기업 유치, 중소·중견기업 자생력 확보, 기술집약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구미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구미국가산단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50년 준비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를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추진과 함께, 지난 8월 구미 국가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을 수립하였다. 작년 12월 22일에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LIG넥스원, 벡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UAM 허브구축,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스마트제조, 첨단방위산업, 반도체 융합부품 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선도기업 중심으로 첨단기술 집약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5년까지 구미 국가산단 가동률 90%,구미 국가 5단지 입주율 90%, 선도기업 육성·유치 9개사 달성 등 구미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방위산업 생산액 1/3 차지하는 구미 방위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최근 방위산업은 방산 수출, 첨단 무기의 국산화, 지자체 참여, 첨단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개방적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구미시는 2020년「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1년에는 9월 LIG넥스원에서 '찾아가는 방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방위산업의 개방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11월에는 우리 지역 체계업체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함께 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경상북도와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 보호 강화 협약을 맺으며 안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 LIG넥스원이 약 4조원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천궁Ⅱ 계약을 앞두고 있고 한화시스템이 약 6,059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양산계약 등 낭보가 이어지며 방위산업에 대한 구미 시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구미시에서도 2022년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 예산을 2021년 대비 25% 상승한 5억으로 증액, 방위산업 진입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개소하여 협약기업이 개소 당시 14개소에서 2021년 말 현재 57개소로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구미시는 전문적이고 속도감 있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20. 방위산업 전담팀을 신설하여 올해 공모예정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전력투구할 예정으로 2022년 국방 신산업 육성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지자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연구기관 기술지원, 대학 우수인재 양성 등 방위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 5G, 홀로그램, XR 접목 메타버스 산업으로 ICT 분야 확장 전국에서 유일하게 2G - 5G 시험망을 갖추고 있는 구미시는 특히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의 강점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기술 구현의 핵심인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5G융합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시험비용 절감으로 5G 신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구미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격지원을 통해 서울MFT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서울센터)에서도 수도권 지역 5G 시험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이에 대한 활용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디지털 산업용 홀로그램 또한, 지역기업 주도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행하였다.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구미개최를 기념하여 VR, AR, 홀로그램, 5G를 접목한 메타버스기반 소년체전 가상공간(메타버스 체험존)을 구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도시 이미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21일에는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XR 디바이스 및 핵심 부품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VR : 현실이 아닌데도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현실 ⁕ AR :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의 약자. // 홀로그램 :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 ⁕ ICT : 정보 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 ⁕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기존의 가상 현실(VR)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 ■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4개 센터 본격 운영 ①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 구축기간 : 2021. 5월~11월 / 국비 20억원 내외 - 지원사업 : 2022년 ~ 계속 / 매년 12.5억원(국비10억) 내외 - 사업위치 : 구미대로32길 8-26 금오크노밸리 內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 - 운 영 : 한국디자인진흥원 2021년 5월 신규입지로 경북 구미가 선정되었으며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업(design-UP) 혁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 기업들의 체질개선은 물론, 오랜 노하우와 역량에 디자인이란 날개를 달고 자체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참고자료 - 디자인 업(design-UP) 지원 프로그램 내용> ②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 사업기간 : 2020년 ~ 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150억(국비 100, 지방비 50) - 사업위치 : 금오테크노밸리 - 시행주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처음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을 위한 XR(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구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연계 활용하여 XR시장 진출 희망기업의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시제품 기술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이 산업생태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XR 디바이스는 기존 모바일 제조업체들에게 업종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새로운 기회가 되어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하고 있다. ③ 로봇직업혁신센터: - 사업기간 : 2020~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295억원(국비 144.1 지방비 150.9)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67-2 일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 내) - 주 관 :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올해 하반기 준공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140여대의 다양한 로봇장비 구축 및 교육․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현재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하고 운용할 수 있는 *로봇 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중으로 스마트제조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제조현장의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새로운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오퍼레이터 :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 로봇코디네이터 :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④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 구축기간 : 2018~2022년(5년간) - 총사업비 : 255억원(국비 50 지방비 205)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5공단7로 8(구미하이테크밸리 내) - 주 관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소재로 떠오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탄소소재 부품 특화 생산거점인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준공과 더불어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와 탄소산업 연관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추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이차전지 인조흑연 소재․부품 제조 국산화 기술지원 기반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형, 반도체, 에너지 등 산업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탄소소재 : 4차산업의 핵심부품소재로 탄소섬유, 활성탄소, 흑연, 카본블랙,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 에너지 대전환 시대, 미래에너지 확장에 사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가스·원자력 대신 풍력·태양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이에 구미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에너지 요금에 대한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정부의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050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택, 공업, 상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을 시작으로 2022년 도개면, 옥성면, 무을면, 장천면, 산동읍, 옥계동, 봉곡동으로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넓혀 시행할 예정이며, 대상지 외 지역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 건물지원)을 통해 주민 및 비영리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래에너지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석탄발전소 폐기 및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구미 국가5공단에 천연가스 복합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투자협약을 하는 등 미래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꿈나무 육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창의 과학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작년 4월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양포도서관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미래 세대가 어려서부터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체험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동락공원 내 구미과학관에서는 천체투영관, 4D 영상관 등 과학 체험시설 운영과 과학의 달 행사,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작년에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직접 과학내용 학습과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는 ‘언택트 과학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채로운 과학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실험, 체험,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산업구조 대전환의 과정에서 항상 승자와 패자가 생겨났다. 신산업으로의 경제 전환은 본질적으로 미래 산업 주도권 문제로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면서 "신산업 발굴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다 보면 기회 요인이 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이다. 이에 구미시는 열린 마음으로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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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도 시정방향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로 도약'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시정목표를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로 도약'이라 정하고, 선도형 미래산업으로 대전환과 상생형 경제 기반을 통한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Ⅰ.(회복) 차분한 일상회복과 안심하는 방역체계 구축, Ⅱ.(도약)신속한 미래형 산업구조로 대전환, Ⅲ.(성장) 시민이 변화를 주도하는 문화도시로 발전을 제시했다. 세부 7대 역점시책으로는 ➀혁신과 투자로 이루는 선도형 미래산업 대전환, ➁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상생형 경제조성, ➂나눔으로 힘이 되는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➃문화로 채우는 일상과 체육으로 활기찬 도시, ➄지속가능한 환경과 균형발전 그린도시, ➅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및 현장중심 첨단농업 육성, ➆공정과 신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정으로 수립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구미시는 △㈜LG BCM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4,946억원) △원평‧선주원남‧공단‧금오시장 일원 구미형 도시재생사업(856억원) △푸드플랜사업(286억원) 등 민선7기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체감도 높은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이 될 △제조혁신 Big5+1*을 본격화(1조4,848억원)하고 △스마트그린산단(7,912억원) △산단대개조사업(9,317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216억원)을 통한 구미산단의 혁신고도화를 견인한다. *Big5+1 :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 미래자동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지능형반도체 또한, 통합신공항시대를 대비한 △배후도시 조성 △광역경제권 형성 △북구미IC-군위JC고속도로 △KTX역 신설 △5공단 임대전용산단(5만평) 지정 등 인구 50만 산업특례시를 향한 도약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그리고 구미시는 모든 시민에게 든든한 책임행정 추진을 위해 △유치원,특수‧초‧중‧고 전면무상급식(391억원) △교복구입비 지원(1인 10만원) △청년근로자 교통비 및 월세지원(42억원) △농민수당(농가당 60만원/년) 등 남녀노소, 근로자, 농촌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문화도시 지정 추진 △영상미디어센터(32억원) 및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199억원) 건립 △권역별 생활권체육센터 조성(384억원, 4개소) △선산산림휴양타운(320억원) △도시바람길숲(200억원)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수준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2022년에는 역대 최대 1조5,060억원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은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 선도형 산업구조 대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주력산업의 강점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산단 Big5+1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형 新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과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올려 제조산단의 구조고도화를 도모하는 한편, 메타버스 체험존 구축, 5G 테스트베드 및 상용기술개발사업, 실감콘텐츠(홀로그램, XR) 등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또한, 공항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G-항공스마트밸리 조성을 구체화하며 통합신공항 수혜 산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구미국가5단지에 5만평 규모의 임대전용산단 지정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 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일상 속 상생경제를 조성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구미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특례보증.이차보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도모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경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 구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 기틀을 다지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립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구미형 일자리사업도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을 통해 본 궤도에 오르고,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구미형 뉴딜 2.0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산업 대응 청년인재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수도검침원 정규직 전환(27명)으로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비정규직(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3.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고 일상을 책임지는 든든한 방역망 구축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포용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영위를 위해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건립,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지원, 노노케어 돌봄복지 사업 등 복지시책을 다양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통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도 역량을 모은다. 행복육아 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보호자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고 「자녀돌봄 품앗이」를 활성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한다. 출산 가정에 첫만남이용권(200만원)을 지원하여 아동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준다. 자라나는 미래인재, 청년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 교통비 및 월세 지원, 청년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주거 및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강동청소년 문화의집」건립과 위기 청소년 심리.학습 지원 등 청소년의 보호.육성과 활동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간 균형잡힌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전담조직의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진다. 4. 문화로 일상을 채우고 활기를 불어넣는 관광 체육도시 조성 시민 주도형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성장과 발전기반을 마련한다. 문화도시 조성과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를 건립하여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청춘, 금오천 2.4km」「찾아가는 음악회' 등 참여형 예술축제를 확충하여 문화 시민의 삶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유산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 ‘라면 캠핑테스티벌’을 개최하여 라면산업을 도시 브랜딩화하고 스타(황치열) 팬투어 코스 및 제주 관광과 연계한 타킷별 콘텐츠 확충, 백현 관광단지 조성과 무을면(금굴), 해평면(상어굴) 등 자연유산의 생태관광자원화 등 관광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며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21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에 이어 ’22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대한민국 대표체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구평, 고아 등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매진한다. 5.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더 나은 정주여건 제공 성장과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연 친화사업을 추진한다. 원도심 재생, 복합시설 개발, 문화적 도시재생 등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주도의 도시혁신을 가속화하고, 도시바람길숲, 들성산림공원 조성과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등 생활권 내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하며 도시의 정주여건도 높인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친환경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등 탄소중립의 선도적 이행 기반을 차질없이 다져가고 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구미-군위 고속도로,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철도망, 지방도 927호선(5공단~서군위)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공단 입주기업 물류 비용 절감과 기업 자체 경쟁력도 강화에 나선다. 6.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체류형 휴양 인프라 확충 농업.농촌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여 간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통합RPC)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 등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안정적인 먹거리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며 첨단 시스템에 기반한 과학영농 실현을 앞당긴다. 농어민수당 신설과 농가소득 증대화사업으로 농업인 복지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한다. 선산산림휴양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복합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공영텃밭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힘쓴다. 7.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게하는 참여시정 구현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간다. '시민이 묻습니다', '시민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자치분권 아카데미, 지방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주미형 주민자치 기반을 만들어 간다. 역지사지 공감테이블, 공감 통통콘서트 등 공직사회 내 직급.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구미 만들기 민관협의회 및 레드휘슬(익명제보시스템)을 운영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