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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위원 위촉…관광 활성화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사업체, 마케팅전문가, 로컬크리에이터 등 관광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된 관광자문협의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제3기 관광자문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구미시 관광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청취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관광자문협의회의 활동이 부진했으나, 민관 협력을 통한 구미의 먹거리와 볼거리의 적극적인 발굴로 구미의 관광산업이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전문가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는 관광 분야 지역교수, 관광사업체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시 관광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언, 구미지역 활발한 관광 홍보와 단체 간 정보 공유의 역할을 위해 운영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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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초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100대 운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월 1일부터 도내 최초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이하 바우처 택시) 100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영업을 하다가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및 65세 이상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구미시는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8시부터 22시까지 운행한다. 그동안 구미시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부름콜) 21대를 운영해 왔으나, 해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해 대체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부름콜 이용 건수 : (2022년) 23,258건 → (2023년) 30,953건 구미시는 벤치마킹, 조례 개정, 도비 예산 확보 등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진행돼 차량배차와 이용자 관리는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이용자는 구미이동지원센터(☎054-442-9024) 이용등록 후 부름콜 콜센터(☎1899-7770) 또는 '부름콜 이용자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등록이 필요 없으며, 신규 등록은 읍면동에서도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부름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이며, 일반 택시요금에서 이용 요금의 차액과 기사 봉사료(건당 1,000원)를 매월 정산해 구미시가 사업참여자에게 지급한다. 이용 한도는 편도 기준으로 일 4회, 월 10회로 제한되며, 이용 횟수를 모두 소진했거나 관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부름콜이 배차돼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계속 지원한다.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지금까지 부름콜을 이용하던 비휠체어 이용자가 바우처 택시로 분산돼 부름콜 배차 대기시간 단축, 이용 목적 확대, 야간 증차 등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우처 택시 100대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자치단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시는 사업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기울였다. *창원시(인구 100만, 145대) / 김해시(인구 53만, 106대) / 안양시(인구 54만, 20대) 한편, 구미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운행 실무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고, 10대의 시범운행으로 민원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또한, 사업 시행에 앞서 경북 광역 이동지원센터, 개인택시 구미시지부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에 최우선이 되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바우처 택시가 출범해 기쁘다"며, "도내 최초 시행인 만큼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울여 이번 사업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경북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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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아동보호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공공 중심의 빈틈없는 아동보호 체계 구축 등 자체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와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하는 등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아동보호 자체 예산 확보 등 보호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변호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학대 예방경찰관, 관련 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한 아동보호 심의위원회(사례 결정위원회)를 매월 대면 회의 개최로 정례화했으며, 깊이 있는 논의로 전문 가정 위탁, 전문 치료시설 전원 조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 협업을 통해 심리, 정서, 생활, 학습 등 보호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연계하고 가족사진 촬영 시책 추진 등 촘촘한 아동보호 서비스 또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명의 시민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틈새 없는 공적 안전망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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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전문가 교차 합동점검...아파트 품질 향상과 사고방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현재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단지 등 10개소)에서 전문가 합동으로 아파트 공용부분과 세대 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에 편성된 분야별 건설전문가(건축, 품질, 안전, 기계 등)는 관내 타 아파트 건설 현장의 현장 관계자들로 편성했으며, 타 건설사 간의 교차 점검을 통해 정보 교류를 유도하고, 아파트의 품질 향상과 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발생 이후 구미시는 선제적으로 무량판 구조 아파트 파악에 나섰으며, 송정범양 레우스 지하 주차장이 무량판 구조임을 확인했다. 이에 기술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전단 보강근 현장 조사 용역을 의뢰해 설계 도면에 기재된 전단 보강근이 시공돼 구조상 이상없음 결과를 지난 7월에 받았으며, 이후 10월에 발표한 국토교통부 민간 무량판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부실시공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호 자이 아파트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 안전 점검 적정성 확인 조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공사와 감리자에게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 전문가 합동점검 미점검 현장 1개소에서 연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조치를 통해 부실시공과 하자발생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설사 간에 다양한 시공 관련 정보 교류로 아파트 품질을 향상하고, 부실시공 방지로 하자를 예방해 튼튼하고 품질 좋은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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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친화 상위단계 인증…아이가 안전한 도시 구축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0개소 설치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3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지역중심안심돌봄체계 구축 구미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4년간 정주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에 구미시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로고 사용권 △유니세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국제행사 참석‧교류 및 협력기회 보장 등의 혜택과 함께 부여받은 이행과제(아동친화 중장기 계획의 구체화 및 실행, 연령‧배경‧권리영역별 아동친화 사업추진 강화, 아동의 의견수렴 및 참여기회 다양화, 4개년 추진계획 추진 및 실적 모니터링 등)를 성실히 추진해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최다 1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2개소 추가 설치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으며,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추진 등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센터 설치로 지역중심의 안심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의 발달권(놀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15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사방치기‧발 줄넘기‧대문놀이 등 전래‧창의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6개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9개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날 행사 참여아동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놀이터에서 찾아가는 상시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방학기간 평일 수시 운영 등 확대로 아동의 창의력과 협동심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유공으로 12월 초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아동양육 공적지원, 취약계층아동 맞춤형 지원 구미시는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아동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동수당, 입양‧가정위탁 아동보호, 저소득 아동급식, 보호아동 자립지원,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내 8세 미만 아동 24,000여 명에게 아동수당 지급, 입양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270여 명에게 매월 생활자금 등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아동 850여 명에 대해서도 아동급식을 연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1천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아동의 저축금에 정부가 1:2 매칭(월 10만 원 이내)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디딤씨앗통장)은 2024년부터 가입대상 연령‧소득요건의 완화로 '23년 11월 기준 314명에서 2,300여 명으로 확대돼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 꿈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개 분야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365일 24시간, 현장중심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전력 구미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2020년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접수, 경찰동행 출동, 현장조사 등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공공대응체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동학대 현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민관공동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구미시‧구미경찰서‧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필요 시 학교 등)를 매월 개최해 학대판단 및 조치방향 논의, 합동점검 사례 선정 등 빈틈없는 대응으로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분리보호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의 심리검사, 심리‧정서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경북서부아동 보호전문기관의 심층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학대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배치된 아동보호전담요원 5명은 보호대상아동의 초기상담, 가정환경조사, 보호계획 수립, 보호조치, 양육상황점검, 사후관리 등 아동보호 전 과정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양육을 포기하고 입양을 의뢰하는 부모에게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을 지지하는 업무수행을 통해 올 한해 10명의 아동이 원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마련의 성과가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추진으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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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 먹거리 시민위원회 위촉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에서 구미 먹거리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당연직 3명과 공개모집을 통한 민간위원 28명을 포함한 총 3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먹거리에 관련된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문화, 교육,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의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구미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구미시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민관 거버넌스이다. 이날 28명의 위원 위촉 후, 구미 푸드플랜에 대한 현황, 구미먹거리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 전문 강사로 초빙된 안대성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대표의 '구미 푸드플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구미시민의 먹거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필요하고, 구미시의 먹거리 정책은 상향식 의사결정 방식을 통한 정책으로 다양성을 갖춘 가치 실현이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구미시대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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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441일간의 대장정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주말 연휴 쉬지 않고 달려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4년간 지금까지 총 889,769건의 검사를 했으며, 1,4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새해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 일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검진기관은 일반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검진비 지원은 고위험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입원 예정 환자, 보호자(간병인)가 대상이며, 무료 PCR검사는 응급실·중환자실·고위험 입원환자* 및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에 한해서만 지원하고 그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및 검사 필요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고위험입원환자: 혈액암병동, 장기기식병동 입원·전실, 인공신장실 이용 □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 2019년 12월 중국 정부가 WHO에 신종 바이러스 질병의 첫 공식 보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전세계를 휩쓸었다.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도 공식적인 코로나19 발생국이 됐으며, 구미시는 즉시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해외입국자 검사 및 확진자 접촉자 감시를 실시해 위기경보 '경계' 단계 상향 조정(2020.1. 27.)에 따라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 구미시는 2020년 2월 22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구미시 최초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나왔으며, 이후 꾸준한 확진자 발생, 특히 공단지역 특성 상 해외입국자 사전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과 변이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따라 확진자의 발생 양상에 변화가 있었다. 특히, 2022년 2월 경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자택치료 등 감염병대응체계가 개편됐고, 구미시는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자택치료 TF팀 운영 등으로 확산세에 대응, 22년 3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구미보건소 감염병담당 주무관은 "퇴근도 못하고 몇 날 며칠을 보건소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하다보면, 여기는 어디인지, 지금 이상황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며, "당시 몸과 마음 모두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코로나19, 다시 일상으로 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지금까지 제7차 유행을 거쳐온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단계를 2023년 6월 1일 '심각'에서 '경계'로, 8월 31일부터는 법정 감염병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전환하면서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해지, 자가격리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진행중이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머물고 있으며, 감염취약계층 보호 조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19 엔데믹, 그 다음은? 이처럼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감염병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하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기라는걸 경험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인 지금, 구미시는 다음 감염병의 유행, 넥스트 팬데믹(next pandmic)을 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가 신설,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및 감염병 비상대책반 24시간 운영 중이며, 감염병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공동대응과 예방접종‧만성감염병관리‧체계적 방역 소독 등을 통하여 구미시민의 일상 속 감염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대응 및 관리 협력모델 개발과 방역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구미시의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개인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감염병이 사회재난으로 이어진 코로나19의 혹독한 경험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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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구미한솔로타리클럽 후원금 전달 및 김장 김치 나눔 참여![구미인터넷뉴스]상모사곡동은 7일 한솔로타리클럽 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솔로타리 클럽은 후원금 200만원을 마련해 상모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으며, 협의체 특화사업인 김장 김치 나눔에 동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 20가구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김재돈 클럽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이웃들이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한솔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운겨울을 대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에 온정이 가득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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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대표‧실무‧실무분과‧읍면동 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 선두 도시 구미'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이웃을 향한 작은 동행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우수 단체 및 위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올 한 해 고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과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현재 686명의 위원이 지역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관협력으로 더 좋은 구미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 공모전을 시행하고, 읍면동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협의체 간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합 워크숍, 민간위원장 회의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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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반찬으로 나누는 작은 행복 나눔' 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5일 원평동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으로 나누는 작은 행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하나이며, 지난 2020년부터 계속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달 27일 김장 나눔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 활동은 원평동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공동체를 만드는데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구미시에서도 사회적 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