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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 26.(화) 11: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세환 부시장과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회장 양정윤) 위원 26명이 참석하여 관광자문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관광분야 주요 업무설명과 코로나 19 관련 소상공인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제도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홍보하였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9월 개관을 앞둔 구미성리학역사관의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별 교육ㆍ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와 10월에 개관하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기존 관광자원(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연계하여 구미근현대 역사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환 부시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에 위로를 전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가 오늘 관광자문협의회 회의인 거 같다"며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생활방역체계에서 지역 관광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양정윤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회의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지역 관광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발전과 관광 분야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는 관광분야 지역교수 및 유관기관, 여행업 및 숙박업(관광호텔)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시 관광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언, 구미지역 관광 홍보와 단체 간 정보 공유의 역할을 위해 운영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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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공시설물,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에 맞춰 순차적 운영 재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5일간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속적인 방역 분위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공공시설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면서 사회적, 경제적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구미 에코랜드의 개장을 시작으로 5월 6일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체육시설(수영장 제외) ▲구포 생활체육공원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박정희대통령생가 주변시설(민족중흥관, 보릿고개체험장) ▲야은역사체험관 ▲동락신나루 ▲장난감도서관(놀이프로그램 제외)이 운영에 들어갔고, 5월 7일에는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이, 5월 8일에는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 ▲로컬푸드 금요장터(금오산 대주차장)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 낙동강체육공원 캠핑장 (예약) 5.8(금)10:00 (이용) 5.8(금)14:00 * 낙동강체육공원 - (자전거대여소) 5.6(수) (기타 체육시설) 예약․이용 5.12(화) 다른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생활방역체계 지침 준수 범위 내에서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실외 분산시설과 실내 분산시설 위주로 우선 개방하고, 문화예술회관이나 복지관, 수영장 등 실내 밀집시설은 코로나19의 진정세를 지켜본 후 정부지침에 따라 시설별 방역지침을 마련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구미시에서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일상과 경제생활도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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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 '숭모제'만 축소 개최구미시는 11. 14(목) 개최 예정인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박대통령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생신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축소하고,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11. 16(토)로 연기한다. 이는 2020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일과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일이 겹쳐 시험장인 사곡고등학교와 박대통령 생가가 인접하여 내린 조치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는 11월 14일(목) 08:00~08:30(30분간) 생가 추모관에서 생신제례만 지내기로 한 것은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는 박대통령 101돌 기념행사는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지낸 후 박정희대통령동상 옆 공터 기념식장으로 이동하여 식전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기념식(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유족대표 인사), 식후공연, 부대행사(체험 및 사진·휘호전시회 운영)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매년 11월 14일 오후에 개최하던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도 11월 16일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서예·문인화, 사진등 1,200여점의 정수대전 출품작들은 11월 14일 ~ 11월 18일까지(5일간)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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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폐회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3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 동안의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4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부터 이틀간 제2‧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올 한해 추진할 업무에 대해 내실 있게 계획했는지 면밀히 점검하였다. 또한, 제4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4차),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1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 ▲도시관리계획(관리지역 세분 등)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 ▲구미낙동강승마길 관리‧운영 위탁 동의안 6개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이날 본회의 진행에 앞서 김상조 의원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미 이전 및 국내외 새마을운동교육생 유치, 박정희대통령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개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강승수 의원이 ‘고아 제2농공단지 분양가격 현실화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책 마련과 인근 산업단지와 비교하여 현저히 높게 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양가 인하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구시미의회는 1월 24일 오전 11시 의회본회의장 앞에서 김익수 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 운동을 실시하였고, 이번 서명운동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헌 논의를 촉구하기 위해 2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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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38주기 추도식 거행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 26일(목) 오전 11시,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사)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가 주관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 38주기를 애도하는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도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에는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의 영전에 초헌관 남유진 구미시장, 아헌관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 전병억 생가보존회장께서 추모제를 올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구미경찰서장, 교육장, 소방서장,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숭모단체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박정희대통령 내외간에게 애도의 뜻을 함께 기렸다. 이 날 추도식은 추도사, 고인의 생전 육성청취, 진혼시 낭송, 일동묵념, 참석자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추도식에는 구미다례원과 대한민국서포터즈 봉사단, 상모사곡동 부녀회에서 차와 떡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추모분위기를 만들었다. 매년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온 최병식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수감으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까지 폄훼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수많은 업적을 볼 때 많은 국민들이 당연히 추모의 뜻을 기려야 할 분“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님의 고향도시 구미가 3,200여 기업과 11만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산업도시로 성장했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데 그치지 않고, 국가의 총체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우리 구미가 최전선에 앞장설 것을 영전에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백승주 국회의원은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장례식 조문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여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발행한 올해 추도사에 37주기 추도식에서 말했던 내용이 고스란히 실려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백의원은 "인쇄소의 실수로 지난해 추도사가 올해 것과 겹쳐 실린 것 같다"고 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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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촉구 서명지 제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는 9. 11(월) 14시 서울행정법원에「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지를 제출했다. 10만 서명운동은, 기존 발행이 결정되었던「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기념우표 발행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발행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 24(월)부터 시작됐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 만에 104,893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지 제출은 우정사업본부의 근거 없는 발행 철회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한 것이며, 무엇보다 서명운동 참여자가 구미와 경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병억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가 발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기념우표가 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가보존회는 지난 7. 12(수) 우정사업본부의 발행 철회결정에 대해 7. 18(화)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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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영상관에 배리어프리 모바일시스템 구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일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에서 글로벌 최초로 개발한 사운드인식 기반의 보조자막 동기화 서비스인 ‘하이퍼돔영상관 배리어프리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새마을세계화 재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360도 실감영상과 결합한 모바일배리어프리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시연회에서 소개된 배리어프리 모바일시스템은 민족중흥관을 방문하는 시·청각장애인에게 화면해설방송(나레이션)과 자막, 수화영상을 동시에 제공하고 외국인에게는 21개 언어 자막과 더빙을 동시 제공하여 신체와 언어 제약을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360도 하이퍼돔 실감영상 체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시각장애인은 나레이션만 들을 수 있고 청각장애인은 영상만 볼 수 있었지만 배리어프리 시스템은 화면해설방송과 수화,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시·청각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영어와 중국어 등 일부 언어만 더빙버젼으로 상영하여 영어버젼 상영시, 영어권 외국인들만 관람할 수 있고 중국어 역시 중화권관람객만 관람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는 배리어프리시스템을 통해 시·청각장애인과 21개국 맞춤형 언어를 사용하여 외국인이 배리어프리 전용 디바이스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동시에 영화관람이 가능해진 것이다. 배리어프리 전용 디바이스를 사용하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하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김봉열회장은 “중앙정부도 하기힘든 일을 기초자치단체인 구미시에서 배리어프리 시스템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러한 장애인 영화관람권 확보와 배려에 너무 감사드리며, 이러한 시설이 전국에 걸쳐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상욱사무처장도 “새마을운동 관련 경상북도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자국언어로 새마을운동과 대한민국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어 외국인대상 프로그램기획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년연속 복지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구미시는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비장애인이 다함께 잘사는 복지 도시 구미, 너와 나 구분 없는 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하고 있으며 배리어프리 모바일시스템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글로벌 최초로 구축된 하이퍼돔영상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시스템을 통해서 민족중흥관을 방문하는 시·청각장애인과 외국인들에게도 최첨단 360도 하이퍼돔영상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배리어프리전용 디바이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관내 전시관, 박물관에서의 도슨트(Docent) 해설 서비스로 확대해 산업도시 구미가 그린시티로 변모했듯이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의 융합을 통한 첨단 복지도시,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성공사례를 또 한 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및 시책, 일반적으로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장해가 되는 장벽을 없애는 뜻으로 사용되며 외국인 언어 장벽해소도 광의로 볼 때 배리어프리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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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장석춘의원 기념우표 서명운동 동참!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과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을)은 9일(水),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역에서 진행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백 의원은 “우정사업본부는 민간심의위원회의 독립성을 이유로 재심의 반대 뜻을 고수했는데 이를 번복하고 재심의를 요청한 것과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업을 민간심의위원회가 재심의를 통해 발행 철회 결정을 내린 것은 정치적 결정일 수 밖에 없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기념우표발행사업을 백지화하는 것은 매우 퇴행적인 정치행정 행태이며, 민간심의위원회의 독립성은 물론 필요성조차 의심된다”고 거듭 비판했다. 특히 백 의원은 “2016년 정기국회에서 의결된 사안을 민간심의위원회에서 부결시키는 행정결정은 대의민주주의 원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한 뒤,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전임 대통령기념사업을 백지화한 것은 자승자박(自繩自縛)의 결과를 낳게 될 것이므로 우정사업본부와 문재인 정부는 기념우표발행사업을 정상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장석춘 의원도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만장일치로 결정된 기념우표발행사업을 백지화한 이번 우정사업본부의 행태는 여야 정쟁을 넘어 국론분열까지 번질 수 있는 대단히 중대한 사안으로 심히 우려가 된다”면서 “현 정부에서 적폐 청산을 운운하기 이전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정책을 뒤집는 이런 행태야 말로 진짜 적폐가 아닌 지 되묻고 싶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해묵은 이념논쟁으로 국민통합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 문재인 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조속히 기념우표 발행을 정상화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 촉구 10만 서명운동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서울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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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촉구 자유한국당 서명운동 동참남유진 구미시장은 7. 24(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자유한국당 사무실을 방문하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류석춘 혁신위원장으로부터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 동참과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먼저, 지난 7. 18(화)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국회의원의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관련 지지성명 발표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전개하고 있는 10만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이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기념우표발행 당위성에 공감하며 흔쾌히 서명하였으며, 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인 류석춘 혁신위원장도 서명에 동참하고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은 전직 대통령 예우차원의 기본적인 국가기념사업으로 이념간의 이해와 세대간의 소통으로 대한민국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밝히며, 기념우표 발행을 희망하는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길 당부하고 구미시 또한 대통령 고향도시로서 책무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2017년 총 20여건의 기념우표 중 하나로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를 선정하여 오는 9월 발행예정이었으나, 지난 7. 12(수) 재심의를 통해 발행결정을 철회하였다. 이에 생가보존회는 7. 18(화) 서울행정법원에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하였고, 7. 24(월)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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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100주년기념우표 발행취소남유진 구미시장은 7. 12(수)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 재심의 결정을 철회하고 당초대로 발행할 것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우정사업본부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했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지난 2015. 12. 8. 우정사업본부의 2017년도 기념우표 발행신청 공고에 따라, 2016. 4. 8. 구미시 생가보존회가 신청하고 2016. 5. 23.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총 20여건의 기념우표 중 하나로 선정 통보되어 오는 9월 발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7. 6. 30. 우정사업본부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여론이 있다는 이유로 재심의를 발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7월 7일 성명서를 통해 기념우표 발행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되었고, 탄생 100주년 기념은 단 한번 뿐으로 7년 후 김대중 대통령, 10년 후 김영삼 대통령 탄생 100주년에도 계속되리라는 점과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은 세계 각 국에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국가기념사업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에서도 지난 7월 10일 우정사업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항의 서한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1인 피켓시위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국가를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서 과연 박정희 대통령이 기념우표 하나 만들 정도의 자격이 없는 인물인지 반문했다. 또한 행정 공신력을 갖춘 기념우표 발행을 두고 정권교체,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이견과 영향을 운운하는 것은 정치적 편 가르기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가 이 정도 받아들일 만한 완충 능력이 없는 것인지 개탄스럽다고 밝히며, 이번 기념우표 발행이 새 정부 탄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이념간의 이해는 물론 세대간의 소통과 지역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위원 17명 중 12명이 참여했으며, 찬밥 투표애서 발행반대 8명, 찬성 3명, 기권 1명으로 발행취소가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