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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결산...변화의 바람 행복한 구미 어디까지 왔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의 2021년은 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을 결산하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과 결과물을 집대성한 시기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구미국가산단은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세용 시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푸드플랜 사업도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올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국체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구미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대형 사업들을 마무리 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한되었던 재원 활용 기조에서 벗어나 2022년에는 정부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2,944억원, 금년대비 82.7% 증가) 등에 힘 입은 1조 5,060억원의 구미 최대 예산을 토대로 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교통 등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시민 중심 문화, 복지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구미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올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보이며 300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유치도 올 한해만 1조 6천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민선7기 전체 6조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투자가 잇따르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과 함께 신산업 분야 선점에 상승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와 영상미디어센터, 문화큐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륵사 폐탑 복원, 가야사 연구 등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작업들이 본격 추진되며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일조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은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바람길숲, 학서지, 인덕지 생태공원 등 도심 내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북구미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광역생활권 시대에 대비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였다. 모든 시민이 든든한 시정 울타리를 느낄 수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보육 시스템 확대부터 초중고 전면무상급식, 청년 창업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유치,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경북 최대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 국비 확보 등 남녀노소, 도시, 농촌 모두를 포용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힘썼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큰 힘이 되어준 시민들 덕분에 구미 산단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2년에는 지금의 좋은 기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미시 역대 최대 예산을 바탕으로 그동안 정성껏 추진한 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민선7기 분야별 성과 1. 산업혁신 더 큰 구미 : 산업구조 재편과 혁신 전략 마련으로 대한민국 산업 리드 구미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혁신 산업단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필두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제1~3국가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산업 입지 기능 강화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또한, 과거 대한민국 산업을 주도하던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미래 신산업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Big5+1 제조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5G, 탄소산업 등 신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미래먹거리 발굴과 더불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 8월 산업용지 분양가 15%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라는 값진 결실을 이끌어냈다. 이후 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률은 현재 55%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5년간 분양률의 두 배가 넘는 실적*으로 향후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산업단지라는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0년 국가산단 중 최저 분양률(6년간 20%대) → 2021년 12월 현재 분양률 55.5% ⁕ 2021년 한해 분양된 면적은 지난 5년간(‘16∼’20년)의 2배에 달하는 60만㎡(18만여평) 투자유치 또한 민선7기 '21.11월말 기준 4년간 905개 기업의 6조원에 가까운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투자가 두드러져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구미 산업구조 혁신과 함께 산단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이어오며 11월말 기준 누계 수출액은 269억불로 2021년 최종 수출액은 3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일상활력 상생구미 :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경제 활력 회복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위태로운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본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상생형 구미일자리, 고용선제 안정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고용 체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 경북 최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하였으며,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31개 기업의 14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던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이 올해 9월 출시되어 민관협력 배달앱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요식업 지원과 구미의 특색있는 먹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하였던 구미맛집 육성 프로젝트도 구미의 소상공인 지원 대표 사업이 되었다. 전국체전과 연계한 경북식품박람회와 대표맛집 라이브경연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구미의 자랑스러운 먹거리를 구미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 소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3. 구미를 구미답게 :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 문화관광 DNA를 깨우다! 산업 성장에 가려 주목 받지 못 했던 구미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알아보고,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문, 문화 사업 진흥에도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난관에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게 치러내고,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전을 개최할 기반을 닦으며 대한체육 역사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었다. 작년 10월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올해 9월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도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며 볼거리와 놀거리를 갖춘 구미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공립박물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자료 100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전문 시설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20.10.23.) 공립박물관 등록('20.12.18.) *구미 최초 공립박물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21.9.28. 예비개관 '21.6.30.) 공립박물관 등록('21.9.17.) 또한, 그동안 관심 밖에 있던 역사 속 구미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구미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고분군 사적공원,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구미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정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구미학(龜尾學) 개념 정립에 고심하고 있다. ⁕ 구미학: 구미의 역사, 문화 등 지역 정체성을 시민들의 삶과 융합하여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학문 이와 함께 구미 산업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관광 콘텐츠가 올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 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산업유산 투어가 한층 더 내실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는 이제 산업과 역사가 융합하는 산업 문화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 개관한 양포도서관에 미디어창작실을 신설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 생활 가까이에 시설적 요소를 갖추는 한편,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과 랜선버스킹, 명작동화거리 조성 등 일상 속 문화행사를 통한 내적 요소도 구색을 맞추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하였다. 4. 지속가능 성장구미 : 탄소중립, 도시재생과 교통망 확충으로 정주여건 UP!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도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미시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의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미 곳곳에서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평동 도시재생뉴딜(2018)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2019)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2020)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기술(2020)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2021)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예비사업(2019) △황상시장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2020) △휴폐업공장리모델링(2021) △복합문화센터조성(2021)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2021) 회색 도시에 녹색 생기를 더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초창기부터 계획 수립에 돌입한 도시바람길숲은 올해 구미대로 등 주요 가로지 10개 노선과 인동, 봉곡 등 교통섬 3개소에 산림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결숲과 디딤숲을 완성하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스마트가든볼, 학교, 복지시설, 마을 공한지 등 구미의 녹색 공간 조성에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전국 숲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러한 대내적 노력과 함께 구미시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선언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 자원순환 기본 조례 등을 제정하며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4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확대, 쓰레기 분리배출 지원 관리도우미 배치 등 기업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의 영역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2월 북구미 하이패스IC와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시내와 시외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여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상에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 KTX 구미 정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여 중앙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 반영으로 향후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며 공항 배후도시 밑그림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도로법 제5조에 따른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 5. 남녀노소 포용구미 : 촘촘한 안전망, 따뜻한 복지망 구축으로 보편 복지 실현 구미시는 올해 4월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여 시민들의 접종률 제고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과 함께 집단감염 안정을 위해 구미 도처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수시로 운영하였으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창구의 효율적 분산을 위해 의료기관과 무료진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시민들의 안전과 함께 모든 시민들을 아우르는 복지망 강화에도 힘썼다. 아동학대 등 불미스러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원룸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와 함께 의지할 곳 없는 젊은 부부들을 심리적,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의 시행과 취약계층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용차량 무상 대여 '온(溫)나눔 사업' 등 새로운 사업들의 전국 최초 시행으로 기존 사업의 손길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전력했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마을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확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초중고 전교생에 대한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교생 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민선7기) 마을돌봄터(0개→7개) 열린어린이집(12개→140개) 공공형어린이집(15개→18개) 국공립어린이집(8개→15개)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던 선산 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7월 개관하며 어르신들의 시설 접근성 향상과 함께 균형 잡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 기반 조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게 되었다. 6. 강한농촌, 건강구미 : 구미형 푸드플랜, 대표농산물 육성으로 도농행복도시 조성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양축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기 위한 묘안으로 장세용 시장은 구미형 푸드플랜을 제시하며 취임 초부터 사업 체계 안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0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사업의 구심점이 될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기반 마련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농환경 조성을 통한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교육관 개관을 시작으로 농산물안전분석실, 거점소독시설을 신설하였으며, 올해는 경북 최대 규모의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여 첨단 농업을 이끄는 인프라 구축으로 차별화된 농업 생산 확대 시스템 확립을 예고하였다. 농촌 지원을 위해 농업 분야에만 집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트렌드인 자연 속 힐링과 체험에 포커스를 맞춘 농촌휴양공간 확충 분야로도 시야를 넓혔다. 올해 치유의숲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산림욕장, 반려동물 문화공원 추진, 유아숲체험원 활성화에 힘쓰며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 농촌이 경북 대표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기 위한 발전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7. 시민체감 감동구미 :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 함께 성장하는 동반 시정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구미시는 시민을 행정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로 두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수립 채널 확대에 집중했다. 2020년 구성을 완료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본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사업을 운영하며 진정한 자치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재생 마을학교, 문화도시 시민 100인 테이블 등 시정 모든 분야에 시민들이 정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시정아카데미 개최 등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시정을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해 왔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 가능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 신설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하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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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방과후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양한 문화·체육시설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구미의 훌륭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문화활동에 참여하여, 지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낙동강수상레포츠 체험을 시작으로 오페라 공연 관람,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교육 체험 등 총3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10월 26일(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포함한 청소년시설 5개소 65명의 청소년이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발레극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했다. 김종연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및 전문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54-474-0105)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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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양성평등주간 기획 '조현순 여성인권전문가와의 만남'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0월 27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여성성이 리더하는 21C' 라는 주제로 '조현순 여성인권전문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 기념으로 기획한 '성인지 감수성 UP! 삼인삼색 토크 콘서트' 중 세 번째로 30여년 동안 현장에서 여성폭력 문제와 가출 청소년 문제, 폭력피해 여성 보호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온 여성 인권전문가이자 경상남도 여성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조현순 한국여성CEO센터 대표를 초청, 현대사회의 있어 여성성의 요청, 관념의 변화, 성인지 의식 확장, 정보의 다양성, 평생교육의 요청 등 환경변화에 따른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의식, 네트워크의 중요성, 매력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21C 여성의 리더십 등에 대해 강연했다. 조현순 대표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성성이 특징인 21C 리더십인 섬김․관계․배려의 리더십과 사회적 매력의 중심에 사람이 있음을 강조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하였고, 10년 뒤 더욱 매력적인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 인권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한 역동적인 강의를 해준 조현순 대표와 여성의 꿈과 희망을 함께 공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여성의 목소리가 시정 발전에 긍정의 에너지가 되고 당당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현순 대표는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여성CEO센터장으로 행정기관, 교육기관, 기업체 등 강연을 통해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9월부터 양성평등주간 기념으로 기획한 '성인지 감수성 UP! 삼인삼색 토크 콘서트'를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하여 여성주의 작가․여성 CEO․여성 인권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가치 확산으로 모두가 행복한 구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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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 '박정희대통령 42주기 추모제' 거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26일 10:30 생가 추모관에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박정희대통령 42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추모제는 코로나 19로 생가 입장객 수를 50여명으로 제한 한 후 제례 봉행, 내빈 헌작, 추도사 낭독, 묵념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추모제례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구자근, 김영식 구미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기관장, 시·도의원 등이 차례로 헌작하며 추모했다. 42주기 추모제에는 입장객 수 제한으로 추모제를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추모제례 진행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들은 추모제가 끝난 뒤 경건하게 헌화와 분향의 예를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대통령 재임시절 독일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었던 광부·간호사 30여명이 참석하여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올해는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선구자이신 박정희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역사자료관이 개관을 한 뜻깊은 해이며, 어려운 시기에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던 혁신가였던 고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고향 도시 구미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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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삼인삼색 토크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0월 12일 오후 4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라는 주제로 '윤여순 여성CEO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양성평등주간(9. 1. - 9. 7.) 기념으로 기획한 '성인지 감수성 UP! 삼인삼색 토크 콘서트' 중 두 번째로 대기업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이자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정책협의회 위원을 역임한 윤여순 코칭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대를 넘어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는 문제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토대로 직장 내에서 다수의 남성들과 끊임없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직장 여성의 경력단절 위기 극복을 위한 '우아하게 일하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윤여순 코칭 전문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워킹맘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일하는 여자로 살며, 성장하는 방법을 강연을 통해 배우게 되어 위안과 힘이 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윤여순 코칭 전문가는 연세대학교 도서관학과를 나와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책을 저술하였으며, 현재 리더십 코칭 전문가로 tvN '유퀴즈 온더블록'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인삼색 토크콘서트 마지막으로는 박정희대통력역사자료관에서 오는 10월 27일(수) 한국여성CEO센터 조현순 대표를 초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구미시청 복지정책과(☎480-5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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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28일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자료관장의 경과보고, 건축·전시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내빈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행사장 출입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역사자료관은 박정희대통령의 유품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연구하고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재조명하여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지 6,164㎡,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159억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 6월 30일 예비개관으로 현재까지 약 14,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9월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역사자료관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발전 과정, 박대통령 유품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10일 앞으로 다가 온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을 전시 중인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식 이후에는 유리벽을 통해 수장고 내부 전경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박물관 고유의 전시・교육・연구시설로서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자료관이 구미 근현대 역사 박물관으로서 역사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될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확신하며,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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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공립박물관 등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은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9월 17일 공립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역사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되어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과 기타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전시하며, 지난 6월 30일 예비 개관을 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 1명, 박물관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등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춘 시설로서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17일 공립박물관으로 정식 등록이 결정되었다. 오는 9월 28일 본 개관을 앞둔 역사자료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수집한 박물관자료를 전시하고 있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 기타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그 밖에 수장고도 일반에 개방되어 '보이는 수장고'로 운영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등록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테마공원과 연계하여 구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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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 최종 8명 선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성리학역사관 개관 등 최근 신규 관광지의 증가로 관광해설 수요에 대비해 2021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과정 교육생 8명을 선발했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은 금년 9~10월 실시예정인 경상북도 주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총100시간)을 수료하고, 3개월 현장실무 수습기간을 거친 뒤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격을 부여받아 2022년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기본적인 지식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관련 해설분야의 경력을 갖춘 자로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현재, 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는 10명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관광지 조성에 따른 관광해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이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으로 구미관광의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구미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계획이며, 폭넓은 인력망을 구축하여,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해설서비스 제공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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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기념 특별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6월 30일 예비개관을 맞이하며 첫 번째이자 개관기념 특별전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를 개막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의 이번 특별전은 9월 말 본 개관을 축하하는 동시에 10월에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전국체육대회 D-100일에 문을 열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는 우리나라 근현대 체육정책의 변천과정 및 그에 따른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거둔 성과를 전시자료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1973년 사라예보의 영웅이었던 이에리사와 정현숙 선수의 사인이 담긴 대형 탁구라켓과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의 주역인 신동파 감독(당시 코치)과 박찬숙 선수 등의 사인볼에서 그 시절의 함성을 기억해 낼 수 있다. 또한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에서 개최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의 자료를 통해서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0월에 개막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전체 종목을 알리면서 근대5종, 정구, 론볼 등 이색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구미 선수들의 활약상을 사진과 메달, 트로피 등을 통해 그들의 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컬링과 전 국민의 스포츠인 당구, 그리고 생소하지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슐런 종목의 도구가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스포츠의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아울러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여 박정희 대통령 관련 자료와 구미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 등을 활용,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사를 조명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 특별전은 올해 12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parkchungheepresidentialmuseum.or.kr) 및 전화(054-480-4940)로 예약하여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휴무일은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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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민선7기 출범 3주년 기자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42만 시민들의 기대를 안고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 구미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기자간담회는 28일 10시 30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개최했으며, 간담회 후 박정희대통영 역사자료관 예비개관(6월 30일)을 앞둔 전시관을 관람했다. 장세용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의미 있는 공간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구미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 서니 3년 전, 구미시장으로 취임했을 때의 기억이 또렷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보수의 텃밭인 구미에 여당 시장을 향한 우려와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눈빛 속에서 혁신과 성장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생생하다."면서 "짧고도 긴 3년이지만 취임식에 불어닥친 태풍만큼이나 거센 비바람이 우리 구미와 대한민국을 강타했고 무얼 해보기도 전에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 앞에 힘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늘 고심하며 일해 왔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3년을 갈무리하며 이제 남은 1년의 방점은 구미 혁신"이라면서 "1.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한 산업구조 재편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 강화 2.구미의 발전축을 새롭게 하는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 3. 상생형 구미일자리 양극재 공장을 하반기에 착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구미의 최대 현안인 대구취수원의 구미해평 이전 문제에 대해 장 시장은 "주민들이 동의하고 정부의 지원계획이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미개방 문제와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집행 부진, 육상골재채취 관련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