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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구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제3회 구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10월 6일 동락공원 반려견 놀이터 일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세번째이야기)’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반려동물문화협회(회장 김재근)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동물 사육문화와 반려동물 존중의 성숙한 문화정착을 위해 열렸으며, 구미시 수의사회, 청년문화협회, 동물보호단체, 한국펫고등학교 등에서 참여했다. 이날 축제는 반려동물 선발대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대회 등 주요행사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 몹, 초등 케이팝,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무료진료 및 무료미용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우리시 동물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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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미시의회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구미시의회가 시민들의 기대를 받으며 출범 1년을 맞이했다. 구미시민들은 선거를 통해 구미시의회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으로 선택했고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다가서면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왔다는 대체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제8대 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했다. □ 활발한 의안심사와 입법활동 지난해 7월 2일 개원한 제8대 구미시의회는 1년간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시정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등 총 12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규칙안 68건과 예·결산안 19건을 비롯하여 총 176개의 안건을 처리하는 활발한 의안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제7대 의회와 비교하여 24건의 안건을 더 처리한 결과이다. 또한, 농업·정책·주거 등 구미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16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었으며 심의과정에서 100% 통과된 점에서 높은 완성도와 전문성이 돋보였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와 경제 발전으로 인한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 실현과 동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구미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고,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ㆍ외유로 인한 부실한 국외연수와 연수과정에서의 일탈 등으로 국외연수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내실 있는 공무 국외출장을 추진하여 의원 국외출장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등을 의원발의하여 시대흐름을 정확히 반영한 입법 활동을 통해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장속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 구미시의회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일 개원식날 태풍 “쁘라삐룬”이 올라옴에 따라 계획되었던 집행부 간부공무원과의 상견례를 긴급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태풍의 진행상황 및 피해대비 준비를 점검했다. 또 경제 위기 해법을 모색하고자 구미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공단 현장 사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환경자원화시설, 구미공설화장장, 신라불교초전지,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수시로 방문해 현황파악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 집행기관의 감시와 견제 강화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제225회 제1차 정례회 및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477건 문제점을 지적하여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시를 실시했다. 특히,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사업성과와 타당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2019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시·행사성 예산을 대폭 삭감 조정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관급계약시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중단없는 사업추진 촉구”,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의 문제점” 등 21건의 5분 자유발언과 4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집행기관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 및 시정 요구하였으며, 지난 7대 의회의 마지막 1년과 비교하여 5분 자유발언은 17건, 시정질문은 3건을 더 많이 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 지역 주요 현안에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전면에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철회'를 위해 결의문 채택과 함께 지난해 7월 31일 삼성전자 본사(수원), 국회, 청와대를 연이어 방문하여 43만 구미시민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 한국수자원 공사·청와대 및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구미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LG화학의 '상생형 구미일자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의원들 스스로가 연구단체를 직접 구성하여 평소 관심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로 정책개발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최근 제정하여 전문성 강화 및 입법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제7대 의회와 비교해서 8대 의회에 여성의원 6명이 대거 입성함에 따라 기존 남성 위주의 의정운영 역량교육을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초선의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의정활동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 여·야 의원들간의 소통과 화합 제8대 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7대 의회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등 다양한 소속의 의원들이 많이 입성하면서 초기 여야 의원들간의 의견조율 부분 등 소통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행복도시 구미를 위한 것으로 1년이 지난 현재 구미시의회는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를 통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 매진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간인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의회의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5G 융합산업 선도도시에 걸맞게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폰)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에게 시의회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의원들이 SNS를 통해 시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 및 청원을 의회에서 직접 접수하여 답변을 보내드리고 있고, 의원 개인 핸드폰번호를 공개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의원들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원 개개인이 시민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 향후 의정활동 계획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책임 있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태근 의장은 “지난 1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려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LG화학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 유치 등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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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5월 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0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김택호 의원은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상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권재욱 의원은 '구미대교 보강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촉구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경동)에서는 당초예산보다 1,960억원 증액 편성하여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 1,502,500천원을 삭감 처리하여 의결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5월 7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최종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이지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미경 의원 대표발의)이 의원발의로 발의됐다. 다가오는 6월 개회예정인 제231차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추진된 시정업무의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위법, 부당한 사항은 시정요구 및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감시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중앙공원 조성사업은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부결(3:7)되어 본 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 ■ 심사보고서안 1.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폐지규칙안 3. 구미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4. 구미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구미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2차) 7.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구미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0.구미시립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구미시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12.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 13.구미시 도시림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4.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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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위원회,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9조 4,642억원으로 기정예산 8조 6,457억원 보다 8,185억원(9.5%)이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8조 3,387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7,591억원(10.0%), 특별회계는 1조 1,255억원으로 594억원(5.6%)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4조 8,448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5,376억원보다 3,072억원(6.8%)이 증가했다. 심사 첫 날,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심사가 이어졌다.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각 실국별로 용역비가 편성되어있음에도 공통용역비가 추가로 필요한 사유와 강사료, 퇴직금 등 경상경비가 추경에 증액된 이유를 질의하며, 추경에는 꼭 필요한 사업과 시급한 사업에만 예산이 편성되어야 한다며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 대학교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지원하여 외부 청년들의 유입 뿐 아니라 지역 내 청년들이 도내 정착 할 수 있도록 먼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득환 의원(구미)은 반려동물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가 높다며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반려동물 관련 사업들을 분산하지 않고 집중화하여 관광산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생존 수영장을 민간차원에서 활성화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진 의원(안동)은 경북도립대학교 기숙사설립과 관련하여 학생수 감소, 지역상권 활성화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한 임대료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은 실국별 철저한 업무분장으로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달라 요구하고, 추경에 편성한 신규 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적극 노력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핵심기술 개발에도 힘써달라 당부하고, 일부 상임위 삭감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논리로 의회와 소통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태춘 의원(비례)은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금전적인 혜택 대신 승진 가산점 등 인사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하고, 보여주기식 사업 추진이 아니라 전체 시․군이 골고루 참여하여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지방세 납세 지원 콜센터 운영 실적을 질의하고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집행부에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미래전략사업단은 경상북도 전체에 대한 선도적인 정책과 전략을 세우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야 함에도 일부 사업에 이번 추경 예산이 편중이 되어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상임위에서 많은 예산이 삭감됐다며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예산편성부터 집행, 수정, 결산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추경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는 민생 현안 사업, 경북의 중․장기적 핵심목표에 대한 투자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집행부 공무원의 생각에 따라 도민들이 웃고 우는 민생 현장이 생긴다며 기강 확립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상임위에서 삭감된 사업은 사업 타당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질타했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 "짧은 일정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도민 생활안정, 지역발전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심도있게 심사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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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축제, 제1회 동락으로 오시게!구미 반려동물 문화협회(회장 김대동)에서 주최한 '제1회 동락으로 오시게' 문화축제 행사가 10월 21일 동락공원 6주차장 애견놀이터에서 개최되어 구미의 10만 반려인의 축제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축제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장미경 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안주찬 구미시의원,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경북수의사협회 이규락 회장, 경북반려동물협회 이명훈 부회장, 백승철 한국애견연맹구미지부장, 반려동물 가족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축제 준비위원장인 김대동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난 8월 동락공원내 애견놀이터가 생긴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시설 준비를 도와 준 구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구미 10만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축사에서 "동물보호법 중 시급한 것이 애완동물과 산업동물을 분리하는 것인데 오늘 문화행사를 계기로 법적 분리와 환경시설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시민이 모이는 곳에 시장이 있고 행정이 있다. 반려동물 화장실 등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구미고 댄스동아리, 케이팝 댄스, 조선희 J밸리댄스 등과 반려동물 무료진료와 무료미용이 있었으며, 이어진 문화축제에서는 도그쇼, 반려인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반려인들의 새로운 문화의 출발을 알렸다. 구미반려동물문화협회는 앞으로 애견놀이터 주변에 화장실 설치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10만 반려동물 가족의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만드는데 구미시와 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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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반려견 놀이터 조성관련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2일(목) 오후 4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애견연맹 구미지부장 백승철 외 애견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놀이터 조성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반려견 인구 증가로 반려견 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로 반려견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반려견놀이터 조성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애견인구가 1000만명 시대로 들어서면서 구미시 애견인구도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로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5,000여 마리이며 한국애견연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미등록된 반려견까지 포함하여 구미시 애견인구는 약 90,000명 이라고 한다. 경북수의사회 김대동 부회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체험시설 등을 갖추어 반려동물에 관한 모든 것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신 개념의 문화공간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하였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제는 반려동물을 통해 시민이 어울리고 화합하는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주민여론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반려견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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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소식 08/23형곡2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연도변 제초작업 형곡2동(동장 박성애)에서는 8월 21일 형곡2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종만, 부녀회장 윤연옥)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공원 및 연도변 제초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초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3개소와 새마을로 및 형남초․형남중학교 법면 등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거리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박성애 형곡2동장은 "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제초작업에 참여해준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찾아오는 형곡2동 살기좋은 형곡2동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량동/통합방위지원본부 보고회 도량동(동장 최현도)에서는 8월 21일 16:00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4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통합방위지원본부 훈련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통합방위본부장(최현도)과 문재연 예비군중대장, 동 주민센터 직원, 도량지구대 소속 경찰관, 동대 예비군 120명과 방위협의회(회장 전진영) 15명이 모인 가운데 ▶ 통합방위 개념과 역활, 방위지원본부 역활, 방위지원본부 편성 및 기능 ▶ 최근 안보상황 및 북한동향 - 동영상(호전전인 북한군의 사열모습 등) ▶ 작전반/경찰정보반/총괄지원반/동원지원반의 주요 조치사항 ▶ 작전상황/기상/지형/구미지역 적 위협/동지역 적위협에 대한 보고 ▶ 도량동 작전계획/작전지역 분석/동대임무/편성·가용전투력 보고 ▶ 우발상황 및 제안사항 조치사항 보고 등 실전 상황과 최대한 가깝도록 구성되었다. 최현도 도량동장은 시 안전재난과 안전기획계장의 이력을 충분히 살려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이끌었으며, 세심한 가상 상황 설정 및 훈련을 실시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요원들을 격려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비상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선주원남동/한마음단합대회 선주원남동(동장 최한주) 새마을 남여협의회(회장 최재석, 박순조)는 8월 22일 오전 11시 남통녹지공원에서 시․도의원을 모신 가운데 새마을회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원환경정비 및 한마음단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단합대회는 우리주변의 공원을 깨끗이 청소함과 아울러 새마을식구들이 힘든 무더위속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추진하는 해 온 것을 자축하는 의미도 있었다. 최재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주변 생활공간부터 깨끗이 하는 것이 진정한 새마을 운동이라고 격려하면서 무더운 여름동안 제초작업, 공원 청소 등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지도자 및 부녀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올해도 선주원남동새마을남여협의회를 더욱 발전이 시켜, 구미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하였으며, 박순조 회장은 새마을활동에 있어 부녀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그간 힘들고 어려운 일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 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위대한 구미 행복한 구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이어 최한주 선주원남동장은 늘 남을 위하여 애쓰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의 뜨거운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타 동에 모범이 되는 선주원남동새마을남여협의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송정동/새마을부녀회 월례회의 송정동(동장 류시건)에서는 8월 21일 송정동주민센터 동장실에서 송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민경애) 회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4 균등할 주민세 납부 안내, 구미시장배 시민화합 래프팅 대회, 전시민 자전거 보험가입 등 주요 동행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오는 9월 26일(금) 송정 백산공원에서 개최하는 『송정동 새마을알뜰 바자회』행사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백산공원을 청소 후 회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류시건 송정동장은 다음달에 치를『송정동 새마을 알뜰바자회』가 송정동 주민화합과 지역을 홍보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단합된 모습과 새마을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옥성면/방위지원본부 운영회의 옥성면(면장 이형근)에서는 8월 21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의원, 박노신 무을옥성면대장,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UFG훈련에 따른 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방위지원본부는 총괄지원반, 동원지원반, 통신‧의료‧구호지원반, 작전반, 정보반으로 구성되었으며 박노신 무을옥성면대장의 2014년 을지연습 진행상황 설명 및 상황 보고가 있었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및 시정사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근 옥성면통합방위지원 본부장은 강평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상황을 처리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당부 말씀을 하였고 을지연습 훈련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국가 안보에 관심을 가지고 민방위 훈련 등 안보 훈련에 적극 동참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산동면/8월 이장회의 산동면(면장 방성봉)에서는 8월 21일 오전 10시에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이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지난 7월 28일자로 산동으로 전입 온 직원에 대한 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참석한 각 기관․단체장으로부터 기관별 협조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9월 1일부터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에 대해 안내하고, 제52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3/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협조, 반려동물(개, 고양이) 통계조사 실시 등 이장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달한 후 다가오는 23일(토)에 개최하는 시민화합 래프팅 대회에 참여하여 응원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방성봉 산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준 이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연일 이어지는 우천에 각 마을별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피해가 없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과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무을면/기관장 8월 목요회의 무을면(면장 곽인태)에서는 8월 21일 11:00 면사무소에서 임지환무을파출소장, 김창환 무을초중학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간 공조 및 협조를 위한 8월 목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회 무을 버섯축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마이핀 시행, 마을변호사 제도, 시장배 래프팅대회 등 주요 홍보사항을 전달하였으며, 각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곽인태 무을면장은 항상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장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공조 및 협력 속에 더욱 더 하나된 무을면을 만들어 가고자 당부하였다. 해평면/8월 기관장 회의 해평면(면장 양희규)에서는 8월 21일 12:00 종가촌 식당에서 관내 기관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평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추진, 8월 주민세 납부 홍보,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시민화합 래프팅 대회 개최, 제5회 구미새마을 전국 MTB 챌린저대회 개최 등 각종 행사와 현안사항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음 달 21일 제5회 구미새마을 전국 MTB 챌린저대회가 관내 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각 기관장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양희규 해평면장은 각 분야에서 해평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항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하나된 해평면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도개면/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도개면(면장 유익수)에서는 8월 21일 13:00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4 을지연습 UFG훈련에 따른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였다. 이날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을 통해 2014년 을지연습 진행상황 설명과 참석자에 대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전시동원령 선포, 취수장 피폭, 집중호우 발생 등 각종 상황을 가정하여 각 반별 대처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였다. 유익수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이번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을 통해 평시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면의 전 역량을 동원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가 협력하자고 말했다. 선산읍/청소년지도위원회 8월 월례회의 선산읍(읍장 전영욱)에서는 8월 21일 오후 7시부터 선산읍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우정화)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회 및 청소년지도를 실시하였다. 청소년 지도단속에 앞서 관내 식당에 모여 8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지도활동에 대한 실적과 지도 단속시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하반기는 청소년 유흥업소 계도 및 학교주변 폭력예방 등 좀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계도활동과 순찰을 펼치고자 다짐하였다. 전영욱 선산읍장은 "늦은 밤 늘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선도활동에 애쓰는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선산․안전한 선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월례회 후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관내 순찰을 하며 청소년선도활동을 전개하였다. 선산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우정화)는 교사, 체육관장, 아동센터 원장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총 20명의 지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 20시~23시까지 3개조로 나눠 청소년 지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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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개, 동물보호법 정책포럼에 초청행복하개가 지난 5월 25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정책포럼에 초청 되었다. 지난 3월 22일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운송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전시업 등 새로운 업이 신설되었다. 주요 회의 안건은 동물운송업 개선방안을 위한 자리였으며 이 자리에 인천에서 반려동물 펫택시와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행복하개가 함께 하였다. 포럼에서 주평강 대표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품질인증 시스템 도입에 대해서 주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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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16만 건, ‘약자위한 창구’ 역할 톡톡청와대는 14일 국민청원 약 16만 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권과 성평등, 안전과 환경 순으로 국민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했으며 2017년 8월19일부터 2018년 4월13일에 제안된 총 16만 건의 국민청원을 전수 분석했다. 국민의 관심사를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분석에서는 국민청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언론보도/SNS 3,400만건, 100대 국정과제 핵심 키워드 관련 언론보도/SNS 1400만 건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추천수 20만건 이상 국민청원 분야는 인권/성평등(7건), 안전/환경(3건), 문화/예술/체육/언론(3건), 정치개혁(3건), 보건복지(2건), 경제민주화(2건), 성장동력(2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당시 27건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나 14일 현재 기준 20만 이상 청원은 35건으로 인권/성평등 8건, 안전/환경 5건, 문화/예술/체육/언론 4건으로 늘었음) 추천수 상위 100건을 분야별로 집계하면 인권/성평등(19%), 보건복지(13%), 안전/환경(10%) 순으로 나타나 역시 인권/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16만건 중에서는 정치개혁(18%), 인권/성평등(10%), 안전/환경(7.7%), 육아/교육(7.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청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대통령’ ‘아기’ ‘여성’ ‘처벌’ 정책‘ ’학생‘ ’화폐‘ 순으로 나타났다. 청원이 주로 여성과 아기, 학생 등 약자들을 위한 호소가 직접 전달되는 통로 역할을 한 셈이다.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청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 키워드는 대통령제 개헌 문제, 국민소환제, 전임 대통령 문제 등이 주요하게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기’의 경우, 아기용품 유해물질, 아동학대, 신생아 사망/유기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여성’은 성범죄 처벌 강화 등 미투 문제, 양성평등교육 의무화, 시험관 시술 등 난임 문제 등이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보호법 개정/폐지 문제, 수능 연기, 학교내 인권 문제 등으로 언급된 ‘학생’과 가상화폐 규제 문제와 삼성증권 시스템 문제로 언급된 ‘화폐’가 뒤를 이었다. 같은 키워드에 대해 뉴스와 블로그, 트위터 3,400만 건에서 언급된 순위는 여성(36.8%), 대통령(30.6%), 학생(24.8%), 아기(7.1%), 화폐(0.7%) 순으로 청원에서 확인된 관심과 언론보도/SNS 관심은 다르게 나타났다. 언론보도/SNS에서는 ‘여성’ 관련,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관심 및 미투운동 등 사회 전반의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키워드 관련, 입시 제도 등 교육정책 개편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분석 당시 20만명 이상 지지 청원은 27건이었으나 14일 현재 35건으로 늘어났다. 작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8건이 답변 기준을 넘겼으나 2월 이후에만 27건(77.1%)이 20만 지지를 얻는 등 청원에 대한 관심이 최근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토요일, 월요일, 금요일 순으로 접수되는 경향도 드러났다. 이번 분석 결과, 20만 이상 추천을 받지 못했으나 다수의 지지를 얻은 청원 내용도 윤곽을 드러냈다. 정치개혁 분야에서 국민투표법 개정 외에 지방분권 논의 촉구, 국민소환제 요구 의견이 많았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소방관 처우 개선 및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 건축물 안전관리 감독 및 관련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교육 분야에서는 민간기업 육아휴직 의무화, 어린이집 주변 유해업소 제한 등 보육환경 개선, 각종 스펙쌓기용 과열 경쟁을 막는 공교육 정상화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군 위수지역 문제 해결, 복무기간 단축 등 군인 처우를 개선 요구도 적지 않았다. 장애인을 받아주는 학원이 적은 만큼 음악, 운동 등 취미생활이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을 늘려달라, 세금이 어디 쓰이는지 추적하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달라는 내용도 관심을 모았다. 야근 수당을 임금에 포함시켜 공짜 야근 등 부작용이 많은 포괄임금제도를 폐지해달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반려동물 관련, 동물 학대, 유기에 대한 처벌 강화, 입마개 의무화 대신 반려견 주인의 책임 강화, 반려동물 자율 표준진료제, 보험제도 마련 등도 요구됐다. 한편 100대 국정과제 정부 보고서에 대해 워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키워드를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일자리’로서 ‘서비스’ ‘교육’ ‘지역’ ‘경제’ ‘청년’ ‘남북’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키워드에 대한 언론보도와 SNS 1,4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지역(31.7), 교육(25.9%), 경제(21.3%) 순으로 일자리 언급량은 5.6%에 머물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국민이 직접 묻는 국민청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실제 국민들이 원하는 ‘내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국정 운영과 정책 구현에 전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