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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신축년 신년사■[신년사]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 우리 모두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고, 언제 끝이 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생계와 생존의 위기와도 싸우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하루를 버텨주신 42만 구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1년 구미시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하고 엄중한 각오로 새해를 맞습니다.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해 구미 경제가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탄탄한 방역의 토대 위에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대개조 사업 등 경제 기반사업의 안착으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통합신공항 시대를 열어 정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기상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구미는 특히 다음의 일곱 가지 과제에 집중하려 합니다. 첫째, 경제 산업구조 재편으로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견인하겠습니다. 구미형 뉴딜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를 추진해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술사업화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둘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경제 활력과 회복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구미시는 올해 상생형 구미일자리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 것입니다. 근로자 권리보호 조례 제정, 구미사랑상품권 카드형 도입으로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 경기 회복에도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보호받고 모두에게 따뜻한 포용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분관 건립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복지안전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구미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넷째, 사람‧환경‧성장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로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대하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연계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으로 교통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통합신공항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가겠습니다. 다섯째,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한 사람중심 문화도시를 이루겠습니다. 권역별 생활체육센터 건립으로 일상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체전 성공 개최로 구미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건립, 인문도시 지원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섯째, 농업 경쟁력 강화로 도농 상생 균형 발전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강먹거리 1호점과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건립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여가겠습니다. 또한, 농촌 체험 관광, 휴양 시설 확충으로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을 조성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시민중심 시정으로 변화의 기운을 이끌겠습니다. 시민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시민이 주도하는 구미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적극행정과 고강도 청렴시책으로 공직문화를 쇄신하겠습니다. 2021년은 구미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구미의 아들딸들이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구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1. 1. 1.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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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비 추가확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해 9월 선정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에 2021년도 국비 16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구미산단을 5G 기반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고효율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그린산단을 꼽았으며, 9월 대통령 주재 보고회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의 실행전략을 발표하며, 산업, 공간, 사람이라는 구조 안에 10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산업단지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5G기반 선도형 소부장 및 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디지털 뉴딜 6개 사업(1,021억원) ∆그린뉴딜 4개 사업(447억원) ∆제조혁신 12개 사업(2,017억원) ∆고부가가치화산단 6개 사업(4,426억원)을 중심으로 28개 과제 7,912억 예산규모로 실시계획을 확정하여 대기업 이탈, 산단 노후화 등의 한계를 돌파하고 구미 주도형 미래 新전자산업 글로벌 리딩산단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5G·AI기반 산업환경안전 통합센터 구축사업으로 재난안전사고 zero 구미형 디지털 뉴딜산단의 시발점으로 '5G. AI기반 구미형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인프라 구축에 112억원, 시범서비스 운영에 18억원 등 총 사업비 130억원 규모로 공단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CCTV나 환경센서 장비를 활용해 5G기반으로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여, AI분석 플랫폼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 포착, 사고발생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차 년도인 금년 말까지 기업과 연계하는 디지털 통합관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여, 과제개발, 실증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AI플랫폼, 고배율 및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등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친환경 그린산단으로 변모 그린뉴딜산단 조성의 대표적 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3년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구미산단 내 70개사를 선정하여 에너지 사용현황 진단, 절감 목표 및 실행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에너지 데이터 계측·제어·통신장비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등을 5년간 지원하며 산단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현재 1차년도에 LG U+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확정하고, 관내 30개 기업의 사업장에 ICT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향후 기업 간 에너지 공유·거래를 위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본사업과 연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의 지역적 실현을 위해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을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에 반영하여 5G 기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너지관리 기술의 첨단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의 공급 및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구미형 에너지자립화 시스템을 확립하여 저탄소 스마트그린산단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사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강화 구미시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으로 제조혁신산단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개방형 혁신랩첨단 공동 활용 장비 구축, 빅데이터기반 기업기술 분석,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전자정보기술원에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하여,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형성하여 구미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 관련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 한다. ■5G.IcT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사업으로 혁신적인 제조공정 변화 예고 특히,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금회 국회 증액사업으로 확정된'5G.ICT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으로 혁신적인 제조공정 변화를 예고한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은 디지털 트윈기술 기반의 시뮬레이션 작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제조 全단계에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으로 드는 비용 및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애로사항 등을 사전에 예측하여 해결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95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기업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미시의 제조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 사업은 당초 타 산단과 중복성 우려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하였으나, 장세용 시장은 지역 기업의 건의, 사업 필요성 등 당위성을 마련하여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대표, 정성호 예결위원장, 기획재정부 등 국회, 정당, 중앙부처 관계자를 지속적으로 만나 스마트그린산단 성공을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극적으로‘21년도 정부예산에 20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트제조혁신 인재업그레이드 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제조혁신 산단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스마트제조혁신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은 관내 대학에 혁신센터를 구축하여 재직자 교육 및 스마트제조 시스템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계속 공급할 수 있어 기업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뿐더러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을 이끌어갈 인력을 양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2023년까지 18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세부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및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 사업의 추진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K-경제 주역을 목표로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을 통한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추진으로 신성장 아이템 도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시제품 제작, 특성검증 등 소재‧부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한다. 이와 더불어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추진으로 공정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지원 센터(플랫폼) 개발‧운영 등 산업구조 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융합얼라이언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인재양성 양성으로 이어지는 제조혁신 밸류 체인을 완성하여 구미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판 뉴딜정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성공의 핵심 열쇠인 국비를 확보하느라 분주했던 2020년도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2021년도 사업의 청사진을 잘 그려놓은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하고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과 근로자들이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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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환 도의원, 경북형 뉴딜 사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코로나19 학업 결손 대응책 마련 촉구[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김득환 의원(구미)은 12월 1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해 도정질문 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대상으로 먼저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북형 뉴딜 사업은 지역과 사업비를 분산해 이곳저곳에 흩어놓아서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효율성 있게 이끌 수 없고,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편승해 경기 부양을 위한 돈퍼주기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더 많은 국비 확보를 통해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 산업에 대한 명확하고 실질적인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기존 각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 사업을 권역화‧벨트화해서 산업 분야별로 지역에 분배해야 한다고 밝히고, 한국판 뉴딜을 통한 정부의 재정확대를 경북의 산업구조 재편,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의 세부과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과 관련해서는 신공항 이전지 외 다른 시군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도내 균형 개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또 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밀집한 구미 산단의 경우, 통합신공항 이전을 통해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신규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다며, 항공물류 확대에 대응한 기업유치‧지원정책 등 경북의 특성을 활용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만의 강점을 개발하여 타공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북만의 종합적인 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나아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힘들게 얻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가덕도신공항으로 인한 정치적 논란에 휩쓸리지 않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향후 통합신공항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종식 교육감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 되면서, 중위권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 결손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학력 격차가 발생하고,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올해 누적된 학업 결손이 향후의 학습과정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공교육의 영향이 중요한 중위권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결손에 대응하는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원, 교습소들이 불법 개인과외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현실적으로 학원과 달리 교육청 단속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으며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불법 개인과외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파악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불법 개인과외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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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도 예산안 1조 3,089억원 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내년도 예산안을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규모 1조 3,089억원(일반회계11,150억원, 특별회계1,939억원)을 편성하여 11월 20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2020년 당초예산 1조 2,647억원 대비 442억원(3.49%)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수입은 코로나19 및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감소했으나, 지방교부세 및 가내시 된 국‧도비보조금의 증가로 580억원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타회계 전입금 감소, 회계간 재원조정 등으로 138억원 감소되었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580억 증가한 11,15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138억원이 감소된 1,939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사회복지예산분야가 4,024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6.09%를 차지함으로써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자체 시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으로 환경분야 1,098억원(9.85%), 국토및지역개발 918억원(8.23%), 농림해양수산 881억원(7.90%)으로 편성되었다. 2021년도 예산안의 중점투자사업으로는 4차산업 선점과 기업지원을 통한 산업구조 혁신으로 구미경제 재도약 발판마련을 위해 로봇직업 혁신센터 구축 6억원, 스마트제조혁신인재 업그레이드사업지원 3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보전금 2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5억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시행 9억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사업 39억원을 배분했다. 도시재생과 사람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63억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93억원, 국가제1산업단지 재생사업 60억원, 구미 제2‧3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각 5억원, 문화‧예술‧체육행사 19억원을 배분했다. 저출산‧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출산 장려금 10억원, 출산축하금 지원 16억원, 아이돌봄지원 23억원, 영유아보육료 605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143억원, 아동수당지원 314억원, 무상급식비 지원 87억원, 기초연금 84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99억원, 생계급여 281억원 등을 편성했다. 감염병 및 미세먼지 대응 등 살기 좋은 안전 환경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15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8억원,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78억, 친환경차 보급 98억,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10억원, 숲 조성 등 71억원,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 40억원, 도시 침수예방사업 24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농 상생 균형발전 실현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익증진직접지불금 180억원, 논활용직접지불제 지원 4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10억원,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 5억원, 옥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6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4억원 등을 배분했다. 구미시는 지방세가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도 경상경비 절감, 사업시기조정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저출산극복, 일자리창출, 도시재생 등 민선 7기 주요 핵심 시책들을 예산에 담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및 신규 행사‧축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보조금심의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편성했으며, 단순한 사업별 세출구조조정 단계를 넘어 중‧장기적 재정 여건 분석으로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대응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SOC사업에는 지속적인 국비확보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과감한 재정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예산안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심사를 거쳐 12월 14일 확정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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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0년 현장소통 기자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1월 20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새마을테마공원 내)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온 구미교육지원청의 노력들과 그 동안의 주요 실적 등을 홍보하고, 지난 7월 20일 개관한 메이커교육관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지역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교육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전시체험공간과 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체험공간에서는 가상현실(VR), 자석과 쇠구슬을 이용한 롤링볼, 샌드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육공간에서는 목공, 3D프린팅, 그래픽 디자인, 드론 등의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구미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언론관계자에 감사를 표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미 지역의 메이커교육관이 학생들의 핵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점이 매우 뜻깊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요가 높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면서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에 위치하며 맹글마루 교육신청과 관람은 인터넷(www.gbe.kr/makercenter)으로 접수하고 있다. 문의전화 054)716-1050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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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2019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본사 구미소재기업체현황 및 경영실적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에서는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19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본사 구미소재기업체현황 및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19년 매출액이 1,000억원을 상회하면서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기업체 수는 18개사로 2018년 21개사 대비 3개사가 줄었으며, 2010년~2019년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 2019년 도레이케미칼㈜과 도레이첨단소재㈜ 합병에 따른 1개사 감소와 ㈜구일엔지니어링, 일본전기초자한국㈜ 매출이 1,000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에 기인함. 또한 매출액 1,000억 이상 기업 중 본사가 경상북도에 소재한 기업은 115개사로 구미는 포항(26개사), 경주(23개사)에 이어 도내 3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포항(33)개사, 구미(25)개사로 2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부터 세번째에 머무르고 있다. 구미의 18개 기업체는 섬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자동화장비, 전자·자동차부품, 철강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장 큰 매출을 올린 회사는 도레이첨단소재㈜로 2조 405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에스케이실트론㈜ 1조 5,415억원, 한화시스템㈜ 1조 5,195억원, (유)클라리오스델코 4,990억원,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 3,73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9개사, 감소업체 역시 9개사로 나타난 가운데 도레이첨단소재가 53.9%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한화시스템(35.5%), 덕우전자(34.6%),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30.9%)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크게 감소한 업체는 톱텍으로 42.2% 감소했고, 이어 한국옵티칼하이테크(-39.9%), 계림요업(-15.0%), 아주스틸(-11.1%)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클라리오스델코가 10억 53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피엔티(10억 46백만원), 피플웍스(10억 26백만원), 아주스틸(8억 95백만원), 도레이첨단소재(8억 74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사가 구미에 소재하는 기업 가운데 2019년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업체는 18개사로 에스케이실트론이 3,304억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도레이첨단소재(1,868억원), 한화시스템(858억원),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686억원), 클라리오스델코(64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2019년 영업이익 증가 업체는 13개사, 감소업체는 5개사로 나타난 가운데 영호엔지니어링이 248.8%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아주스틸(194.6%), 덕우전자(173.6%), 일신하이텍(119.1%)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크게 감소한 업체는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으로 37.2% 감소했으며, 이어 원익큐엔씨(-24.0%), 에스케이실트론(-12.6%), 케이비아이국인산업(-10.3%) 순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에스케이실트론이 2,138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엘비루셈(979억원), 한화시스템(729억원),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624억원), 도레이첨단소재(59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공단은 삼성, 엘지 등 글로벌 대기업 사업장이 집중되어 있고 경북도내 수출1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의존적 산업구조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매출 상위업체가 감소하고 있다며, 향후 구미 5단지를 거점으로 보다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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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성장 엔진..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로 구미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한 또 다른 퍼즐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을 발표했다.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으로 경북에는 지난 해 포항에 이어 두 번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 것이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구미가 오랜기간 축적해 온 제조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제조 연구개발과 창업·생산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조로 설계했다. 구미는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며,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한 중소기업의 기술자립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특구 면적은 총 2.57㎢(약 78만평)으로 ▲금오공대를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한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산업인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4차산업혁명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제조업 트렌트와 부합하여 제조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 될 것이며,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수요와 시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이 구미 전자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구미에 구축된 5G테스트베드, 해외통신 인증랩, 홀로그램, 웨어러블 상용화지원센터 등 실증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5G 통신 기반 제조·설비·공정의 스마트화, 산업단지 안전·환경 모니터링, 지능형 제조로봇 등과 같은 첨단 제조현장에 적용되는 제품이 구미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전국으로 확산 될 것이다. 한편, 구미 강소특구의 구체적인 공간구상으로는 ▲R&D지구인 금오공대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여 기술발굴부터 연구소기업 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업·실증지구인 금오테크노밸리에서는 5G테스트베드,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EMC), 2G~4G LTE 시험망연동 테스트, 홀로그램 등 시험·분석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 실증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지구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 한 4공단, 확장단지 일부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구축 된 장비를 활용하여 R&D-실증-사업화-글로벌 시장진출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금오공대와 협력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 ▲제조·생산지구인 구미하이테크밸리는 구미 지역 제조 생산역량의 결집으로 연구소기업 창업과 첨단기술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비 등 약 360억원이 지원되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국세(법인세 및 소득세 3년간 100%)와 지방세(취득세 100%, 재산세 7년간 100%) 감면이 이루어지며, 사업시행자는 인․허가 의제 처리,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개발부담금 등 각종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특구 유치를 통한 전·후방 연관 산업 효과로는 향후 5년 내 1,580명의 고용 창출, 483개 기업 입주와 기업 매출액에 따른 8조 7,724억원 정도의 생산유발액이 예상되어 경제적 이익도 상당하다. 종합적으로 구미시는 최근 선정된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등 국책사업을 통해 산단 노후화 개선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것이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R&D 기회까지 얻게 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모멘텀이 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R&D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대기업 중심의 경직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자생력 있는 건강한 산업도시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특구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역사이며 국가 경제발전의 축소판이었다”고 강조하면서 “구미연구개발특구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고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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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출기업 KOTRA 아카데미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7. 17(금) 10:30 금오산호텔 대연회장에서 KOTRA 주관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구미시 수출기업 KOTRA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구미시 수출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새로운 수출전략 방안에 대해 유성원 KOTRA 구미분소장의 '코로나19 세계전망과 뉴노멀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화상상담, 해외공동물류센터 보조금 지원, 긴급지사화 사업 등 KOTRA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중국․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방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KOTRA 수출전문위원 및 산업단지관리공단 관세사가 참여하는 수출 및 관세에 관한 개별 상담부스 창구를 운영해 관내 기업의 애로 상담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 경제는 물론 지역 산업구조에 끼친 타격을 기업과 함께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고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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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투자유치 전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여,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개정한 투자유치조례를 토대로 국·내외기업 뿐 아니라 해외진출 기업 중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유턴기업 유치도 투자유치의 방향으로 새롭게 추진해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공단) 분양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조례 전면개정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추진 구미시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상황에서 지역 내 투자기업에 대한 경쟁력 있는 지원 방안과 효율적인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과 금년 5월 2회에 걸쳐 투자유치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대규모투자기업 지원조건을 상시고용인원 500명에서 200명으로 완화하고,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인센티브의 한도를 폐지했으며, 관내 기존기업 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조건도 투자금액을 300억에서 100억이상으로, 고용인원은 50명에서 30명이상으로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기업투자 여건을 현실적으로 반영하여 지역에서 투자한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초기 투자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5공단 임대용지 입주기업에 5년간 최대 100% 임대료 지원,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조례에 반영하여 맞춤형 기업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해외진출 국내복귀기업 구미시 적극 유치 구미시에서는 조례 개정을 토대로 해외진출 후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 유치에도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2월 개정된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공유재산 사용 특례를 신설하고, 공장용지 수의계약, 장기 임대(50년), 임대료 감면과 더불어, 앞서 언급된 근로자 이주정착금과 5공단 임대용지 입주 시 임대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복귀기업의 입지 지원을 위해 5공단 내 약 10만평 규모의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기업의 초기 부담 완화를 추진 중이며, 고용창출에 따른 지원금 확대,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계적인 유치활동 및 파격적인 지원을 통한 국내복귀기업 발굴을 구미시 투자유치의 큰 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선제적으로 경북도와 함께 오는 29일 시청에서 해외진출기업, 산업부, KOTRA관계자를 대상으로 리쇼어링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원책 설명 및 애로사항 청취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미국 등 10여개국에 진출한 구미시 관내 90여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체의 국내복귀 의향을 타진, 복귀 시 필요한 지원 사업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개선책을 찾는 등 국내복귀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미 미래 100년 중심 5공단 분양활성화 총력대응 구미시에서는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13개사, 약 22%(산업용지)의 분양률에 그치는 등 수년째 제자리걸음 중인 5공단 분양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구미 미래 100년의 중심이 될 5공단 활성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취임 후 5공단 분양에 대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 및 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임대전용산업단지 10만평 지정,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등 3가지 분양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국회,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과 끊임없는 대책회의를 하였다. 특히 금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구미 방문 시 건의를 시작으로 청와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곳곳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사업이 반영 될 수 있도록 광폭 행보중이다. 5공단 임대전용산업단지 10만평 지정은 현재 국토교통부 21년도 국비사업으로 건의하여 관련 부서 검토 및 협의 중에 있으며, 입주업종 확대 역시 지난 5월 4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네거티브 입주규제(원칙 허용․예외 금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분양가 인하는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 중이며, 분양방식 다각화, 가격부담 완화, 토지사용 요건 완화 등 추가 활성화 대책을 준비하여 관계기관과 적극 논의 중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코로나19 회복 및 경제 활력의 희망 보여 삼성, LG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 1969년 조성을 시작한 이래로 계속하여 성장해 왔지만, 최근 몇년 간 대기업의 탈 구미화, 코로나 19여파 등 불확실한 현실에서 최근 언론에서 대두된 LG전자 TV사업부 인도네시아 이전, LG디스플레이 공장 매각 등 구미공단과 함께한 LG계열사의 이전에 대해 행정뿐 아니라 시민들 모두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사업이 5공단 내 6만㎡ 부지에 상생형 구미 일자리로 추진되어 5공단 분양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되고 있으며, 각 지역으로부터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LG화학의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되면 여러 협력업체들도 함께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는 크고 작은 기업들 20~30여개사가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의 긍정적 조짐이 보이고 있다. 외국인투자(FDI) 역시 지난 2002년부터 TORAY, AGC, ZF 등 7개국 45개사의 최첨단 소재부품 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으며, 투자금액 2,359,020천불, 고용 9,545명의 투자를 통해 구미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A업체의 4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외국인투자기업 문의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장세용 시장은 최근 몇 주간 투자기업 및 유망 중소 기업체 10여 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구미와 함께 동고동락한 기업들이 삼성, LG에 버금가는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경제 회복의 발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구미 미래 2030을 위한 산업다각화, SOC 기반 구축 준비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및 산단대개조 사업, 구미형 일자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기존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산업을 비롯하여 자동차 전장, 전자 의료기기 등 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의 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산업의 대세인 AI, 5G, 홀로그램, 탄소섬유, 국방, 자동차 전장, 헬스케어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합작투자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원스톱 지원·육성·고충처리를 지원하면서 투자기업의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내륙 최대산업단지에 걸맞은 훌륭한 SOC 기반 환경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북구미IC가 21년 10월, 5단지 진입도로 1공구가 24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어 개통 시 구미국가5단지의 접근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성 시, 확장단지의 대규모 주거환경, 교육 등의 인프라와 함께 교통, 환경, 물류, 주거, 교육 등 사회․산업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국가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및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투자 및 관내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많은 기업이 구미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투자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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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융합형 미래신산업 육성 박차!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이하 기술원)에서 경제기획국 공직자 및 기술원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역량 강화와 신산업육성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정책과 시정 추진방향을 기술원과 공유하고, 특히 구미의 주력 산업인 전자ㆍ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신전자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에 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ICT 기반의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구미형 5G 융합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7대 분야 5G 융합형 신전자산업 육성계획을 주제로 △능동형스마트리빙케어 △첨단 신소재 부품 △5G융합서비스 △헬스케어의료기기 △홀로그램 △웨어러블 △스마트이모빌리티 등 7대 신전자산업과 추진 전략에 대해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우리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아 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과 함께 구미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7개 신전자산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바라며, 구미시가 제2의 산업 전성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