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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시⇔도레이(주)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27일(금) 15:00 경상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경상북도·구미시-도레이(주)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 (이하 도레이BSF한국)의 리튬이온전지(LIB) 분리막 구미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나카무라 테이지(中村悌二)도레이BSF한국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도레이BSF한국은 일본 도레이가 100% 투자한 외투기업으로 2008년 2월 구미국가4단지 외투지역에 설립한 이래로 6,000여억 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도레이BSF한국은 근로자 350여명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2016 외국기업의 날에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외투기업 중 가장 활발하게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증설공장은 한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분리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200억 원(FDI110백만불)을 투자, 생산 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동사는 이번 투자를 포함한 증설로 2020년 말 생산능력은 현재대비 55%정도 증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의 주요 리튬이온 이차전지 업체에 공급하여 세계시장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도레이의 탄소섬유, 이차전지 분리막을 비롯하여 자동차전자장치, 전자 의료기기 등 소재부품 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구미시 외투기업 유치가 선진기술 이전, 신규고용 창출, 외국자본 유입 등으로 구미산업단지의 새로운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외투기업 유치는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방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는 도레이BSF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등의 소재부품기업 20개사가 입주하고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레이BSF한국의 구미 투자는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같은 소재를 이용해 국내 리튬이온 이차전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로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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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마트팩토리 비전 선포식 개최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월 31일 구미코(구미 소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내 각급 기관장, 스마트팩토리* 수요·공급기업 400여개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스마트팩토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 스마트팩토리 : ICT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수주에서 제품제조, 공급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미래형 공장 경북 스마트팩토리 비전선포식은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공유함과 아울러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연관성과 필요성을 점검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 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의 향후 사업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행사는 SAP Korea 형원준 대표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성과보고, 스마트팩토리 유공자 표창** 및 사례 발표, 공동협력선언문 낭독, 비전선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 중심에 ‘스마트팩토리’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다.”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공급업체 육성,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고도화,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개방형 플랫폼 구축, IoT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경상북도가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을 천명하였다. * 스마트팩토리 개방형 플랫폼 : 한국형 스마트팩토리(KSFS)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급기업, 수요기업, 협회, R&D기관, 혁신센터 등이 참여하여 공공기술 개발 및 기술정보 교류세미나, 표준화, 정책제안 등을 추진 * 하드웨어 스타트업 : 전통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IoT, ICT기술이 접목된 하드웨어 제품을 생산하는 창업 기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여 2016년말 까지 당초 목표인 250개사를 초과한 349개사*에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지원을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545개사(산업부의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포함)에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지원 할 예정이다. *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기업은 생산성이 79% 증가한 반면 불량률은 62.3%가 감소하는 등 총 178억원의 비용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함으로써 작년에 이미 교육 수료생 1,000명을 배출하였고 금년에도 1,000명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제조업 기반 시설이 많은 경북의 낡은 산업구조를 개편할 것이다”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북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 지역이 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제조혁신을 통하여 경북의 중소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구미가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김진한 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북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며,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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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차종범)은 16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열정의 10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기술원 다목적홀에서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술원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기술원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기업이 신뢰하는 열린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GERI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차종범 원장은 그간 연구개발, 기업지원, 창업지원 등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알리고 GERI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목표와 함께 △가치창출형 연구개발 강화 △지역산업의 혁신성장 주도 △동반성장 파트너쉽 구축 △지속성장 경영체계 확립 등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차 원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도 제시했다. △한국 No.1 3대 산업, 한국 Top 6대 기술 선도 △중소중견기업 성장촉진으로 강소기업 10개사 육성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로 5,000명 신규 고용창출 △Total Solution을 통한 지원기업 매출액 1조원 달성 등 4대 과제였다. 이를통해 “앞으로 기업과 같이 성장하는 열린 연구기관으로서 구미산업을 리딩하고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원의 주요 기업 지원실적과 성과물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하영상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온 그간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술원은 안정적 연구환경을 갖추고 자생력을 높여 R&BD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10년전에 구미전자기술연구소와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을 통합하는 대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R&BD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술원은 그동안 구미지역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10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산업연구원(KIET) 유병규 원장의 ‘4차산업혁명과 한국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의료진단, 탄소, 홀로그램, 웨어러블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첨단산업 육성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차종범 원장은“기술원은 지금까지 구미지역의 산업구조고도화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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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주지역 경제사절단 파견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간 미주지역 경제사절단(이하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지역기업 6개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 총 13명 규모로 파견되며, I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주요 산업도시와 실리콘밸리 기업과의 협력사업 모색, 탄소소재와 전자의료기기 관련 기업 투자유치 활동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사절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이번 순방기간 중 ‘구미시-시애틀 공공도서관 협력사업 양해각서 체결’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기업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 추진 이번 미국 경제사절단 파견의 핵심은 구미 기업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에 있다. 이를위해, 어바인, 새너제이 등 실리콘밸리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그들의 원천기술과 구미 기업의 우수한 생산능력 간에 협업을 도모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의료기기, IT부품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코자하는 지역기업이 동참하였으며, 사전에 사절단 참여기업과 구미시 산업구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협상을 희망하는 미국 현지기업을 개별적으로 발굴하여 방문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미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화두는 대융합이다. 따라서 글로벌 산업 환경이 빠른 속도로 IT기술을 중심으로 융복합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산업도시간 국제적인 공동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 기반이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 구미시,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광폭 행보 최근 구미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핵심 산업도시와의 교류확대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U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독일과의 협력사업에 이어, 이번 미주지역 경제사절단 파견으로 구미시의 글로벌 도시간 협력사업의 범위가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구미시는 구미국가 5산업단지 내 탄소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 CFK밸리, MAI클러스터 등과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의 선진 지방정부, 대학, 연구소 등에 대한 경제사절단 파견을 통해 의료기기 및 IT분야에서 새로운 글로벌 밸류체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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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주)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7년 1월 24일(화) 14:00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주)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 증설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나카무라 테이지(中村悌二)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 대표이사,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은 일본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이 100% 투자한 외투기업이다. 2008년 이후, 구미4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4,000여억 원을 지속적으로 투자,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생산해 삼성SDI, LG화학, SONY, ATL 등에 납품하고 있다. *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 전기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사용되며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해 폭발 등 이상 작동을 막는 역할을 하며 전지의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 그동안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수입대체·수출증대효과 1천억 원, 직접고용 25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외국기업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외투기업 중 가장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증설공장은 구미외국인투자지역(산동면 첨단기업 7로 50)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839억 원(FDI5,800만 불)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동사는 이번 추가 투자로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생산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탄소섬유, 이차전지 분리막, 자동차 전장, 의료기기 등 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지난해 12월, 사업비 881억 원이 투입되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하는 등 새로운 투자지로 기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200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투자지역 조성과 외투기업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지역은 외국인기업의 선진기술 유입과 지역 고용창출을 위하여 국가정책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구미에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등의 첨단 소재부품기업 20개사가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고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은 외국기업의 소재부품을 이용해 가치사슬(밸류 체인)을 구축한 성공사례”라고 하면서 “이번 구미공장 증설 투자를 통하여 앞으로 더 많은 청년고용 창출이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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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산업구조 변화' 바람불다!구미 공단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대기업 위주의 단순 임가공 생산체제에서,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산업단지로의 변화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또한, 탄소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 현재 조성중인 구미국가 5산업단지 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이를통해 신소재, IT, 자동차 전장 등 첨단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부진 속에서도 에너지, 신소재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연이어 이끌어 내면서, 기존의 주력 생산제품이었던 모바일․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 단순 제조산업에서 연구개발(R&D) 중심으로 산업구조 변화 지난해 7월, 구미시에서는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이하 ‘협의회’)라는 특별한 조직이 출범했다. 구미지역 소재 기업부설연구소 및 전담부서 보유기업 92개사가 뜻을 모아 구성된 본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직접 사무국 역할을 맡고, 구미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의회의 출범 배경에는 구미시의 변화된 산업구조가 있었다.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10년여에 걸쳐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벤처센터 등 5,000억 규모의 연구개발(R&D) 상용화 센터를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중소기업 체질개선과 업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구미시의 산업구조가 대기업 위주의 단순 제조산업에서 연구개발(R&D) 중심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구미지역 기업의 부설연구소는 2008년 179개에서 2016년 408개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동안 연구전담부서는 47개에서 215개로 증가했다. 최근 경제 전문가들은, 인건비 절감을 위한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 지속과 경쟁심화 속에서 ‘대기업 의존형’ 경제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산업의 패러다임을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식기반 산업구조로 재편해 나가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 구미국가 5산업단지,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기반 마련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탄소소재다. 지난해 10월, 일본 도레이사(社)에서는 5단지를 대상으로 27만㎡ 부지에 탄소섬유 생산시설 추가 건립에 들어갔다. 이와 연계하여 지난 12월 13일에는 구미시와 경북도․전북도가 공동 추진한「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사업이 2년간의 노력 끝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구미국가 5산업단지를 아시아 탄소섬유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최근 구미시에서는 5단지를 대상으로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IT산업에 필수적인 고순도 공업용수를 중앙공급 시스템 체제로 전환, 5단지 입주기업의 수처리 시설투자 및 운영비를 절감해 주기위한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 사업이 계획되고 있는 것이다. 본 사업의 추진에 따라, 고순도 공업용수의 활용량이 높은 신소재, 자동차 전장 및 IT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구미국가 5산업단지의 투자유치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에서는, 현재 수자원공사와 함께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4월까지 마무리 하고, 올해 상반기 중에 예비타당성 심사를 신청, 201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구미공단의 새로운 시작 2006년(민선 4기) 이후 지난 10년간 구미시의 투자유치 실적은 15조 2,008억원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11개사 1조 6,836억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포함, 총 1조 8,332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지속과 저임금 노동력 확보를 위한 대기업의 해외이전 현상이 두드러졌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과거 모바일․디스플레이 산업에 편중되었던 투자유치 분야가 차세대 성장전략 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다. 탄소섬유 분야에서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국가5산업단지 기공을 비롯, 이차전지 분리막을 생산하는 도레이BSF의 2공장 준공, LG그룹의 태양광, 코오롱의 투명 폴리이미드필름 생산시설 투자에 이르기까지 최근 구미시가 추진하는 투자유치 업종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산업구조가 다각화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구미시에서는 기존의 주력산업인 모바일․디스플레이를 한층 고도화 하여, 의료기기, 광학, 홀로그램, 재난안전 등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국방ICT, IT의료, 탄소소재, 자동차 부품 등 새로운 산업을 유치․발전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산업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지금 구미공단에는 ‘지속 발전 가능한 경제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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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재혁명의 중심지로 새 출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추진 중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소재 클러스터(이하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구미시와 산업부, 경상북도·전라북도와 함께 2017∼2021년까지 총사업비 881억 원(센터구축비용 167억 원 포함)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탄소섬유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11개 과제 이행 ▸관련 중견/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장비 11종 구축 등이며, 2017년부터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등 기반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탄소산업, 기존 주력산업과 융복합 통해 미래 중추산업으로 육성 이번 예타 통과로 구미시는 지역기업의 탄소소재부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것은 물론 철강, IT,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산업 재편과 기술고도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탄소복합재 적용이 2025년까지 전기차에 50%이상, 상용차에 30%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180여 개 완성차 협력기업과 17,000여 개의 자동차 연관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이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는 탄소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구미국가5단지의 첫 입주기업이 된 도레이첨단소재는 269천㎡(82천평) 규모에 총 4,250억 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부직포, PET(폴리에스터)필름 생산라인을 갖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참여의사를 밝힌 200여 개의 지역기업에 대한 탄소소재부품 상용화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국내외 대기업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초기 상용화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구미 국가5단지에 20만평(661천㎡)규모의「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1조 3,000억 원 투자를 약속한 도레이사와 연계해 글로벌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탄소산업 육성의 주춧돌 마련, 지역이 함께 발 벗고 나서 이번 탄소산업 클러스터 예타는 1년 8개월간 9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치는 등 심사는 물론 최종 결과 발표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다. 특히, 도레이사의 투자 확약과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 유도 등 위기의 순간마다 구미공단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동분서주한 남유진 시장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탄소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끌어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한 장석춘 의원, 탄소 예타에 대한 지역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준 백승주 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원도 든든한 힘이 되었다. ►선진국형 소재산업으로 구조 변화, 국내 산업발전의 새 모멘텀 기대 완제품의 조립생산 능력이 세계적으로 평준화되면서 소재산업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산업환경의 흐름은 소재산업의 양적·질적 성장과 함께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융·복합화 등으로 급속히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소재 경쟁력이 전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선진국형 소재산업 중심구조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소재산업은 핵심기술 확보 시 독과점화 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국들 중심으로 핵심 소재개발에 미래 국가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2008년 이후 지속되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구조적 저성장 기조로 산업 구조조정이 상시화 되면서 국내 산업은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구미시는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 내륙 최대의 공단으로서 쌓아온 산업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소재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탄소 예타 통과를 계기로 그간 축적된 구미의 역량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과 만나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탄소섬유 기업인 도레이사의 5공단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Value-Chain을 완성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전무한 탄소성형부품소재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자동차, 항공, IT 등 주력산업과 소재부품 융복합화를 통해 고도화시켜 전 산업영역에서 첨단산업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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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4단지, 리튬전지용 분리막 생산 공장 준공!'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이 10월 12일(수) 오전 10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에서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신규 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노우에 오사무(井上治) 도레이BSF(주) 사장, 하기와라 사토루(萩原識) 도레이 상무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기업은 일본 도레이BSF가 100% 단독 투자한 외국인기업으로 도레이의 손자회사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현재 구미4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2008년 이후 총투자규모 4,000억 원(도레이BSF 100%)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생산해 국내 세트메이커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 전기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사용되며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해 폭발 등 이상 작동을 막는 역할을 하며 전지의 안정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 그동안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수입대체·수출증대 효과 약 1천억 원, 신규 직접고용 200명이상 등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외국기업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외투기업 중 눈에 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규 라인 추가 준공을 통해 구미시는,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에 이어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까지 구미시에서 적극적인 생산 활동을 전개하게 되면서, 도레이가 구미시를 아시아 생산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한편,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탄소섬유, 이차전지 분리막, 자동차, 의료기기 등 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어 새로운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시작된「외국인투자지역」조성과 입주 시 외투기업의 편의를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가 큰 역할을 하였다.「외국인투자지역」은 외국인기업의 선진기술 유입과 지역 고용창출을 위하여 4공단 내 1,478,346㎡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아 관리하는 곳으로, 현재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을 포함해 일본, 미국, 독일 등 첨단 부품소재기업 20개사가 입주․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 구미공장은 일본의 소재 부품을 잘 이용해 세계적인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한 성공사례”라고 하면서, “이번 구미공장 추가 준공을 계기로 첨단 소재부품 외투기업이 구미를 새로운 투자지로 인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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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년간 2조 9천억 투자유치!'2년간 2조 9천억 투자유치' 글로벌 경기침체와 대기업의 해외 현지화 전략, 아베노믹스를 통한 엔저현상을 중심으로 촉발된 글로벌 환율전쟁 등으로 인해 국내 산업도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2014년 이후 구미시가 이룩한 성과다. 2015년 대한민국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8.5%가 감소(‘14년 대비)하였고, 올해 경제성장률이 3%대 이하로 예측되는 등 국내경기 전반에 위기가 도래하면서, 기업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지자체마다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 투자이행률 97.6%,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이끌어내! 지난해 구미시는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에 대한 헛소문으로 곤욕을 치렀다. 특정지역 부동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밝혀진 이 해프닝에 대해, 구미시는 LG디스플레이 1조 5천억, LG전자 5천억원 등 해당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냄으로써 결국 낭설에 불과했음을 직접 증명했다. 또한, 도레이BSF, 이시자키코리아, 루미너스코리아, NPK 등 외국인 기업의 투자도 줄을 이었다. 투자분야도 플렉서블 OLED, 이차전지 분리막,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태양광 등 차세대 성장전략산업 위주로 유치되어, 투자유치는 구미 산업의 업종다각화 및 구조고도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이 실제 투자와 직결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년간(2007년 이후) 구미시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는 82건으로, 이 중 투자완료가 72건, 투자 진행 중이 8건, 투자 이행률은 97.6%(투자철회 2건)에 달한다. 이처럼 이례적으로 구미시의 투자유치가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오랜 노하우에서 비롯된 신중한 투자유치와 착실한 사후관리에서 비롯된다. 하나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수차에 걸쳐 해당기업과 협의하고 세부적인 투자계획을 검토,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 구미 국가5산업단지,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된다. 구미경제에서 외연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조성이다. 특히 구미시는 도레이사의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탄소섬유 관련 투자와, 5,000억원 규모의 예타사업을 기반으로 5공단 내에 66만㎡ 규모의「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관련 전후방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부족했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확장단지를 별도로 조성함으로써,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분양가 인하 노력 전개, 새로운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 추진, 입주가능 업종 확대 등 기업 수요에 발맞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활발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관내 경제기관 합동으로「구미국가 5단지 조기분양 및 기업유치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 구미경제, 변화의 중심에 서다. 현재 구미시에서는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IT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업종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통한 제품 상용화를 위해, 10년 전부터「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벤처센터 등 4,000억 규모의 R&D 상용화 센터를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중소기업 체질개선과 업종 다각화 유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내부에서도 관찰된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대폭적인 증가다.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구미소재 기업부설 연구소가 2016.4월 400개소로 221개소가 증가한 것이다. 이는 과거 대기업의 단순 조립이나 부품공급을 담당했던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인 기술력을 갖고자 하는 것으로, 산업구조가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구미시 기업부설 연구소 현황> 연 도 ‘08 ‘09 ‘10 ‘11 ‘12 ‘13 ‘14 ‘15 ‘16.4월 연구소 179 187 215 240 270 305 350 394 400 전담부서 47 57 63 72 86 105 149 192 195 지금 구미공단은 변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업 투자유치와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어렵다. 그러나 준비되어 있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 10년간 구미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신성장동력 산업의 투자유치와 경제 생태계 변화 노력이 구미를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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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부시장 일행 구미시 방문광주광역시 우범기 경제부시장 등 공무원 9명이 2. 16(화)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목적은 구미 전자산업도시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관련 인프라시설 현장투어, 업종전환 성공기업 방문을 통한 기업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서다. 광주광역시 공무원 일행은 먼저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구미시 관내 산업단지 현황 및 유관 지원기관 인프라시설 등 대해서 설명을 듣고 구미의 대표 R&D 지원센터인 금오테크노밸리 조성현황을 견학했다. 아울러, 관내 중소기업 중 자동차부품회사로 업종 전환에 성공한 2개 업체를 방문, 기업현황, 업종전환 배경 및 추진방법 등에 대해서 성공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얼마 전 대규모 투자유치를 발표한 LG전자 솔라 공장을 방문하여 구미시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사업 투자배경 및 태양광 사업에 대한 향후 전망과 계획을 청취했다. 광주광역시 공무원 일행은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쟁력 기반강화 사업과 공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사업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기업체 방문으로 업종전환에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기업체 관계자와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구미시의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R&D기반 확충 및 IT기반의 산업구조 다각화로 공단의 체질을 개선, 구미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밸리 조성과 산업정책 수립에 구미시의 발전방안을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R&D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금오테크노밸리를 조성하였으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설립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사업 기반마련을 위하여 5공단을 신규 조성하는 한편, IT전자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자동차부품, 국방, 의료, 탄소산업 등으로 공단의 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산업트렌드에 맞는 산업구조 재편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구미시의 산업단지 체질개선 노력과 성과가 타 자치단체의 밴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