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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AGC와 함께하는 2021 구미그림책잔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에서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AGC와 함께하는 2021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개막 행사는 8월 27일 오후 4시 양포도서관 강당에서 책놀이극 축하공연과 참여작가 팟캐스트로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문화 조성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하여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그림책산책, 삼일문고, 이진우.이숙현 지역작가의 꿈틀그림책연구소,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합하여 기획 추진하고 있다. 진행 장소와 참여 작가는 양포도서관의 김중석 작가, 황치열도서관의 밤코 작가, 그림책산책의 김상근 작가, 삼일문고의 유설화 작가로 각각의 장소에서 북토크, 워크숍, 팟캐스트를 통해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양포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 그림놀이 ▴도치와 릴라의 도서관여행(기획전시) ▴AGC 그림책카페 ▴만드니까 좋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더지의 소원'의 김상근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산책에서는 ▴작가와 이야기워크숍 ▴금리단길 그림책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와 함께하는 삼일문고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작가가 들려주는 <슈퍼거북> 이야기 ▴밤코 작가와 함께하는 책수다가 운영되며, '모모모모모'의 밤코 작가는 금오종합복지관에 위치한 황치열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기타 행사문의와 참가신청은 양포도서관(☎480-4772), 금오종합사회복지관(☎458-0230), 그림책산책(인스타그램Walk_picturebook통한DM신청), 삼일문고(☎453-0031)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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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화인테크노한국(주) 양포도서관에 어린이영어도서 400권 기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7월 28일 오후 2시 양포도서관에서 AGC화인테크노한국(주)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영어도서 400권(500만원 상당)에 대한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은 작년 8월 어린이도서와 청소년도서 4,000여권을 기증한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 영어도서를 기증하여 부모와 자녀가 책으로 놀면서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양포도서관과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그림책 문화를 전파하고자 'AGC와 함께하는 구미그림책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그림책잔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양포도서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삼일문고, 그림책산책에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관계자는 "책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기증뿐만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구미시에 있는 기업이 지역 어린이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면서 "양포도서관 소장도서는 28,000권이고, 1년간 대출권수는 186,000권으로 권당 6.5회 이상 대출이 되어 장서가 부족한 상황에 기업체의 기증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은 경북 구미에서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구미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기증 및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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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전문가, 시민추진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시민추진단의 리더 김기중 삼일문고 대표와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김영현 전)지역문화진흥원장, 신동호 (사)인문사회연구소장 등 문화도시 전문가가 함께하여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컨설팅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구미시 문화도시 추진의 근본 바탕이 되는 정책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이번에 수립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전문가 초청 문화도시 포럼, 시민들의 자유로운 제안을 통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도시 구미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개방적이고 수평적 논의구조를 바탕으로 토론과 논의 과정을 거쳐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조직으로 시민추진단을 육성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관심과 의지가 있는 시민들의 초대 및 참여를 통해 그 규모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문화도시 구미시를 향한 의지를 다지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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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음악과 시가 있는 북콘서트 '구미를 읽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2020 제15회 인문주간 행사로 10월 28일 저녁7시 삼일문고에서 백승균 계명목요철학원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시가 있는 북콘서트 '구미를 읽다'를 개최했다. 인문주간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주관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다채로운 인문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북콘서트는 그 세 번째 날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작가인 장옥관시인, 이숙현작가, 임숙현시인, 이진우작가 4명이 참여하여 구미와 관련된 시와 동화를 낭송하고, 커피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2부 행사로 작가와 시민이 함께 인문도시 구미 만들기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인문주간 행사를 ▲29일 목요철학 인문포럼 ▲30일 '구미의 서원과 성리학' 강연 ▲31일 토요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영화가 있는 토크멘터리 비디오카페’▲11월 1일 구미의 무형문화재 '무을농악과 발갱이들소리 공연'을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구미시 채널과 목철TV에서 시청가능하다. 장세용 시장은 "3년간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이 직접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인문도시 구미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깊어가는 가을, 인문학과 함께 행복했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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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 제15회 인문주간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 주관으로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인문도시 구미를 꽃피우기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0년 제15회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인문주간은 한국연구재단에서 2006년부터 10월 마지막 한주를 전국 인문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행사로, 구미시는 지난 6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공동으로 2020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 첫 날인 10월 26일 오후 2시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장, 백승균 목요철학원장의 '인문주간 개막 온라인 선포식'과 '구미를 기록하다' 공모전 작품을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이어서 ▲27일 '해설이 있는 음악회' ▲28일 저녁 7시에는 삼일문고에서 '구미를 읽다'를 주제로 한 구미 작가 낭독회 ▲29일 '목요철학 인문포럼' ▲30일 '구미의 서원과 성리학' 강연 ▲31일 토요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영화가 있는 토크멘터리 비디오카페' ▲11월 1일 구미의 무형문화재 '무을농악과 발갱이들소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주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구미작가 낭독회와 비디오카페를 제외한 행사는 당일 오후 2시에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온라인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방역지침을 지켜 최소화하여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상세내용과 참여방법은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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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없는 금오시장로路 축제 윈터랜드 개최낮․밤 없는 금오시장로路 축제 '윈터랜드(Winter LAND)'가 오는 12월 17일(화)부터 21일(토)까지 5일간 금오시장로 일대에서 열린다. 본 축제는 구미시가 금오시장로 일대의 문화적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미시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낮․밤 없는 금오시장로路 축제 윈터랜드(Winter LAND)는 금오시장로 내 다양한 공간을 시민들의 겨울놀이터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계획하고 있다. 본 축제는 평소 머무르거나 방문하지 않았던 금오시장로 일대에 예술을 접목하여 시민을 위한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이끌어가는 작은 변화들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12월 17일(화) - 20일(금)까지 삼일문고와 금오시장로 사랑방에서 열리는 '쌀롱 드 금오'는 구미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파티이다. 도시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수다를 시작으로 기획자들의 수다, 청년들의 수다, 예술가들의 수다, 시민들의 수다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17일(화)과 20일(금) 17:00-18:00에는 소극장 공터다에서 가족들이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20일(금) 14:00~19:00까지 금오시장 상가 앞 간이무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겨울잔치가 마련되어 1부는 주민노래자랑으로 2부는 주민잔치가 펼쳐진다. 특히 21일(토) 14:00~19:00까지 그린웨이(성피부과 옆 - 강남병원 앞)에서 열리는 숲 속의 예술놀이터는 숲 속의 작은 미술관, 숲 속의 작은 극장, 숲 속의 예술체험을 진행한다. '낮․밤 없는 금오시장로路 축제 윈터랜드(Winter LAND)'는 금오시장로 일대를 시민들의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이 공간을 즐기며 머무는 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구미시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지속되며 사업 및 축제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prism_gumii) 및 주관단체인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054-451-0414)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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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시장로, 문화적도시재생사업 설명회 개최구미시는 7월 25일(목) 저녁 금오시장로(路) 삼일문고 4층에 위치한 금오시장로(路) 사랑방에서 '쌀롱 드 금오 첫 번째 만남 - 2019 구미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간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할 시민모임인 ‘쌀롱 드 금오’의 첫 번째 시간으로 금오시장로(路)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을 함께 진행 할 워킹그룹 모집 안내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재즈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전문 사회자의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등 네트워킹 문화파티로 시작하여 사업설명과 워킹그룹 모집 안내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는 등 시민 네트워크 문화파티의 모습으로 진행됐다. 한편,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은 지역별 문화를 활용하여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구미시는 금년도 상반기 공모에 참여하여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금오시장로(路) 일대를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가치를 재창조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5억원(국비 2.5 도비 0.5 시비 2)의 예산으로 2020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고 모으는 시민모임 ‘쌀롱 드 금오’, 금오시장로(路) 일대의 문화적 자원을 찾고 콘텐츠로 개발할 ‘금오시장로(路) 탐정단’,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 ‘낮밤없는 문화포차’, 금오시장로(路) 일대를 시민놀이터로 만들어 줄 ‘금오시장로(路) 예술놀이터’, 금오시장로(路)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줄 ‘반짝반짝 금오시장로(路)’ 등의 프로그램이 내년 2월까지 금오시장로(路)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별로 적합한 워킹그룹을 모집하고 있는데,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9 구미시 문화적도시재생사업 공식 블로그(blog.naver.com/prism_gumii) 및 주관단체인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054-451-0414)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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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지영 작가 초청 동네서점 북콘서트 개최구미시에서는 7월 12일(금) 저녁 7시 30분에 관내서점인 삼일문고에서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동네서점의 현실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유명 작가인 ‘공지영’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삼일문고 서점 안에서 기존 강연처럼 작가가 무대위에 서는 것이 아닌 시민 한 가운데에 서서 진행하여 더 가까이에서 사람과 소통하고, 일주일을 열심히 달려온 시민에게 치유가 되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공지영 작가의 책을 인생책으로 꼽는 시민들이 직접 공지영 작가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한 시민은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왔던 시기에 공지영 작가의 책을 만나게 되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언젠가는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오늘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지영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 나 자신’이다. 오늘 북콘서트에 와주신 시민분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도 절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기에 더 값지다.”며, “큰 공연장이 아닌 이렇게 가까이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뵐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네의 서점을 살리기 위한 사업의 취지가 좋은 만큼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네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공지영 작가는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등단하여, 2004년 오영수 문학상, 2011년 이상문학상 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하였다. 유익수 평생교육원 원장은 “서점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이 북콘서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데 감사하다."며, "지역의 동네서점이 문화의 요람으로 끝까지 시민 여러분 옆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서점 활성화 사업은 도서관이 서점과 함께 동네서점의 현실을 짚어보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28일 박도 작가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12일 공지영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8월 10일 나태주 작가의 북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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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작가 '박도를 만나다!' 북 콘서트 개최구미시는 6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에 지역의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서점 공간에서 작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박도 작가를 초청해 '구미출신 박도 작가를 만나다'로 원평동에 위치한 삼일문고에서 첫 번째 문을 열었다. 이날 박도 작가 초청 북 콘서트는 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의 북 콘서트 개최 배경 설명과 박도작가의 구미중학교 동기 김병하 대구대 명예교수의 작가소개, 김기중 삼일문고 대표의 작품소개, 박도 작가의 작품소개와 질의 응답,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도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구미에서 어릴적을 생활을 회상하고 '허형식 장군' 저서와 가계도를 소개하면서 "한말의 대표적 의병장 구미 임은동 출신의 허위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명품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도 작가는 일부 정치인들의 박정희 정신 왜곡을 지적하면서 문화가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데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도 작가는 1945년에 구미에서 태어나 구미초등학교와 구미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의 교사직을 마치고 강원도 원주에서 지금까지 집필하고 있으며, 1994년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면 산다’로 등단하였고, '허형식 장군' '약속' '미군정 3년사' '암살자와 추적자' '용서' '한국전쟁 100장면' '마지막 수업' 등 '40여편의 작품이 있다. 이번에 실시한 북 콘서트 동네서점 활성화 사업은 인터넷 매체의 발달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이 서점과 함께 동네서점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초청한 ‘박도’ 작가의 북 콘서트에 이어 7월 12일(금) 공지영 작가(삼일문고), 8월 10일(토) 나태주 작가(광신서점) 등 유명작가의 북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054-480-467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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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구미아시아연극제 개최'2018구미아시아연극제'가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금오공대 대강당, 소극장 공터다를 비롯한 구미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주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구미예총(회장 이한석)이 후원하는 본 축제는 공식공연행사, 기획행사로 크게 나누어서 진행된다. 공식공연행사는 한·중·일의 해외 및 국내 공연작품 6개가 금오공대 대강당과 소극장공터다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금오공대 대강당에서는 9월4일 중국팀의 <복숭아꽃>을 시작으로, 5일 한국팀인 (사)예술공장 두레의 마당극 <꿈이라도 넋이라도>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3일 극단 노을의 <오, 행복한 날들>, 6일 극단 장자번덕의 <오즈의 마법사>, 7일 극단 후암의 <자이니치>, 8일 일본팀의 <마임의 시간>이 공연될 예정이다. 기획행사로는 ‘시민예술가전’ ‘구미아시아연극제전’ ‘찾아가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서 연극제 기간 내내 시민들에게 즐거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예술가전’은 9일 <그녀들, 극장에 가다>가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구미아시아연극제전’은 구미아시아연극제의 발자취와 올해 공연되는 모든 작품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갤러리DA(구미시 금오시장로 4, 2층)에 전시를 준비하였다. ‘찾아가는 공연’은 3일 <나홀로 서커스>가 금오공대, 4일 <가야금이 들려주는 이야기 곁에서>가 장천초등학교, 5일 <호랑이 뱃속잔치>가 고아초등학교, 6일 <사탕괴물>이 삼일문고, 7일 <경상도 비눗방울>이 현일중학교, 8일 <누가 더 빠르게?>가 봉곡도서관, 9일 <똥자루 굴러간다>가 경상북도 교육청 구미도서관에서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구미아시아연극제를 주관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의 김용원 지부장은 “2018구미아시아연극제는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가는 공연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일환으로 고아, 장천 등의 외곽지에 소재한 학교들을 찾아간다든지, 도서관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아가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연극제와 관련된 티켓 및 문의사항은 054-444-06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