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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평취수원 이전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재우 의원, 이선우 의원, 이지연 의원, 송용자 의원, 이하 4명)은 28일 오후 구미시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장단은 해평취수원 이전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고 촉구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구미시가 발주하고 한국지역연구원이 검증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검증 용역의 요약본이 12월 23일에야 의원들에게 배부되고 12월 27일 용역결과 보고 후 대응에 대한 전체 의원간담회가 예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의장단을 비롯한 몇몇 의원들이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고 어쩔수없었다는 핑계로 국회로 용역자료를 들고가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의회차원에서 용역결과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해 놓고도 구미의 미래를 개인의 정치에 이용하는 의원 한명을 설득할 능력조차 없어서 국회로 먼저 달려가는 무능함을 보인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의장단을 비난했다. 또한 이들 의원들은 "용역결과를 상세히 구미시민께 보고하고 추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합의를 이끌어내어 10년을 끌어온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상생방안을 찾을거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장단은 어쩔수 없었다며 의회차원의 기자회견이라고 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행동은 코미디이다"면서 "한명의 시의원에게 구미시의회 전체가 끌려가는 사항에 대해 의장단은 응당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고 했다. 나아가 "본질인 국가하천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함께 노력하여 42만구미시민과 240만 대구시민의 먹는 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했던 그간의 협의에 저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밖에는 없었던가"라면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정치가 문제를 풀어달라, 의회가 그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의 경제여건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대구와 구미간 오랜 갈등을 하루빨리 종식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야 된다는 시민의 염원이 들리지 않는가"라고 했다. 성명서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이들 의원들은 "이번 용역결과 늑장보고 등 문제에 대한 현황을 우선 파악하고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면서 특히 "국회정론관에서의 기자회견은 구미시의회 차원의 기자회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의 정치에 이용하는 의원 한명에 대해 해당 의원이 윤종호 의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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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22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구미시, 구미시의회, 기업 및 기관단체가 모여 구미 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발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선언하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산업 및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육성 BIG5+1 비전을 선포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LIG넥스원, 벡셀 등 대표기업간 업무협약 체결로 구미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에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 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월 12일 내부점검회의, 8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BIG5+1 발전전략의 세부내용에는 ①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 구축 ②경북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클러스터 조성 ③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 ④스마트제조 기업 육성·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 ⑤기업-기술-사람이 모이는 방위산업 거점 조성 +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 미래 10년을 위한 BIG5+1 산업을 육성하여, 제조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미시는 BIG5+1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첨단기술력 확보 및 상생협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핵심 추진과제들이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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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식[구미인터넷뉴스]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립으로 핵심소재 내재화, 지역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19년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논의된 이후 약 2년만에 본격화되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구자근ㆍ김영식 국회의원의 측면 지원에 힘입어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지역 노동계의 상생협력, LG화학의 결단, 중앙정부, 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0일 17: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 김우성 대표이사,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 권현규 금오공대 총장 직무대리,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학장, 김재천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위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 앞서 4시 30분에는 ㈜LG BCM 대표이사와 4개교(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금오공대)가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2019년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당초 2019년에 체결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수정·보완한 것으로 2년간 변동된 제반 여건을 반영하고 협약 내용의 보완 및 당사자 간의 이행 의지 제고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발전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의 신설법인 (주)LG BCM이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하고 직·간접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부지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복지, 정주여건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7월 25일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체결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해결사로 등장했다. 그러나 2년이 경과하는 동안 이렇다 할 진행사항이 없어 사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역의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 이슈와 LG화학측의 경쟁력 있는 원재료 확보를 위한 여러 사업 전략을 검토해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추는 준비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LG화학이 신설법인 ㈜LG BCM을 설립함에 따라 사업주체가 변경되어 협약을 다시 체결하게 되었으며 ㈜LG BCM은 LG화학의 포괄적 지위를 인수하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핵심 사업 요소와 협약 이행계획, 일자리 창출, 사업의 지속가능성, 사업적 타당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구미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신청 후 최종 지정 여부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 일정에 따라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12월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LG화학의 이번 투자는 대기업의 해외 투자계획을 국내 지방으로 전환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심사숙고 했던 만큼 제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구미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향토기업과의 동반 성장은 물론 배터리 선도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일자리의 탄생부터 신청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미형 일자리가 드디어 진정한 출발점에 서게 된 것 같다. 조만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로부터 정식 선정된 후 인센티브 지원, 정부 지원사업 등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 구미형 일자리는 당초의 목적대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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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항배후도시 구상 용역 본격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7일 공항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용역기간은 2021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10월 8일까지이며, 공항배후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신공항 연계 분야별 핵심사업 발굴, 항공클러스터 및 신산업 육성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담게 된다. 신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영향을 예측해 구미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외국 공항배후도시 중 구미시와 유사지역 사례도 연구해 가장 구미다운 공항배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본격적인 공항배후도시 조성 및 경북중서부권 공항경제권 100만 시대를 향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이번 용역에 공항배후도시 주인인 시민대상 설문조사 실시와 시민보고회도 개최하여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5일 구미시,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 4개 시군은 통합신공항 시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후속절차로 4개 시군 공동으로 '통합신공항 광역생활권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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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발명특허 취득으로 하수처리분야 기술선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지역내 협력업체 ㈜동하이엔지와 공동연구로 제진기를 개량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진기는 하수처리시설의 개수로에 설치되어 수류에 혼재되어 부유· 유입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기계장치이며, 특허취득한 발명은 제진기에 별도의 구동실린더를 설치하여 레이크에 의해 스크린에 걸러진 진개물의 수거가 이루어지도록 한 것으로 하수처리 효율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공단은 지난해 기술사, 기능장을 포함한 하수·시설관리 분야에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직원들로 새물환경기술단을 창단하여 당면한 기술과제 해결 및 시설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기술·신공법 연구를 병행하여 하수처리분야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대학 및 협력업체와의 기술교류로 데이터를 개방·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Test Bed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공단은 지속적 협력사업으로 기업들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할 것이며 환경분야의 기술을 선도하여 낙동강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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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 위기 속 상생협력 다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는 9월 6일 14:00 노사민정사무국 회의실에서 21명의 위원이 참석해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및 노사민정 협력사업보고 등이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코로나 위기 속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는 노사갈등조정위원회, 사업추진위원회, 일자리창출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과위원회는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의 기능을 보좌하고, 의제를 보다 전문적․효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의제별 전문가와 기관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협력사업으로 시행중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및 상생형일자리에 대한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주52시간 근무제 현장 안착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장세용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상생협력이라는 큰 가치 아래 상생협력의 분위기 조성과 여건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노사화합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분과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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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전략 수립, BIG5+1 전략사업 적극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수립, 21세기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한 BIG5+1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해 온 구미시는 기술 혁신성과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구미 BIG5+1(이차전지, UAM, 미래자동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 반도체) 산업을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 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 구축 구미시는 전기차 분야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동력을 장착하고, 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유치 및 이차전지 순환 구축, 이차전지 응용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대-중소 상생협력 연구 및 제품개발 추진, 고효율 배터리 성능·인증 평가센터 구축 등 4개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특히, LG화학과 연계한 배터리 완제품 기업 및 중·소규모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기업 유치와 함께 구미5공단에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원료 수급과 생산,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이차전지 응용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상생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제공, 국내 유일의 고용량 배터리 평가, 개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UAM(도심항공교통)과 미래차 산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 경북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클러스터 조성 두 번째 전략인「경북 도심항공교통(UAM) 산업클러스터」조성을 위해 구미시는 2027년을 목표로 UAM 완제품 선도기업 유치 및 5공단 생산단지 집적화, 도심 이착륙장(버티포트) 실증단지 조성 및 인증지원, 경북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산업생태계 형성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발, 이·착륙 인프라, 모빌리티 플랫폼에 이르는 UAM 밸류체인 형성, 제조 거점구축(버티포트 인프라 1개소 구축), 구미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구미5공단에 기체생산 가능기업 및 UAM핵심소재·부품기업 유치를 통해 생산집적단지를 조성하고, 버티포트 실증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실증 단지 조성 및 인증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UAM 교통·관광 및 특수 목적 서비스 등 경북 특화 UAM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지역에서 생산된 기체가 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K-UAM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적극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키로 했다. □ 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대변혁이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기존의 전자부품 산업 역량을 활용「2030년, 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을 위해 광학·통신모듈, 구동모듈, 모빌리티 플랫폼 3대 핵심부품 연구개발, 제조기술 집적화 지원,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3대 핵심부품 기술력 확보를 위해 선도기업 및 지역 연관기업을 중심으로 국가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산단 사업에서 추진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등 기존 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스마트제조 기업 육성 ·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도 구미시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제조업 경쟁력에 따른 것으로, 구미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구미시는 '스마트제조 기업육성·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를 목표로 스마트제조 특화분야 활성화 기반조성, 스마트제조 선도기술 공동 연구개발, 스마트제조 성과창출 및 확산 지원 등 3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스마트제조 특화분야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협동로봇·휴먼증강·XR 팩토리 분야 제조혁신기술 테스트베드 환경을 구축하고, 개발제품의 초도생산을 지원하여 양산 전 제조공정 최적화 및 사전검증을 위한 준생산(Pilot Plant) 플랫폼을 구축·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특화기술 적용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추진을 위한 규제 발굴 등이 포함된다. 또한 3대 특화분야(협동로봇, 휴먼증강, XR 팩토리) 핵심기술력 확보를 위한 국비확보를 적극 추진하며, 이와 함께 수요-지역기업 공동 사업화 지원, 3대 특화분야 신산업 진출 및 업종전환(창업) 지원 등 성과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 기업-기술-사람이 모이는 방위산업 거점 구미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를 대표하는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기업과 기술, 사람을 연계하는 방위산업을 본격화한다. 역점정책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유치, XR기반 군훈련 시스템 구축, 초소형 위성산업 육성 기반조성, 민군 융합 *MRO밸리 조성 등 5개의 중점과제로, 단기적으로는 2022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방위산업 육성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나머지 4개의 중점과제를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민·군 융합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소모성 자재구매 뿐 아니라 설비와 시설물 유지 보수를 대행하는 업무를 말한다.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operation(운영)의 머리글자에서 딴 용어다 □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마지막 전략산업인 지능형 반도체는 SW기반 지능형 반도체(SoC/FPGA)모듈화 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지원, *WBG반도체 설계 및 모듈화 지원 등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구미기업의 기술다변화 및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은 클린룸이 필요 없는 중소기업형 초소형 반도체 생산시설 기반 조성을 통해 단시간 내 소량 다품종 칩 제작·생산을 가능하게 해 구미 중소기업의 활용률을 높이고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BG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반도체 대비 낮은 저항으로 전력변환효율이 높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 구미산단 역량강화로 미래변화 대응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12 내부점검회의, 8.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화)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와 기술원은 정책수립에 그치지 않고 협업하여 마련된 정책과제들이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부서들과의 정기적 회의 및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 패러다임과 산업판도는 급변할 것이다. 지금 구미 산단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선점 투자가 필요하다. 이번 전략을 통해 구미산단의 신성장엔진 장착으로 대한민국 수출의 중심 현재를 넘어구미의 미래를 구상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해 구미 미래산업별 현장중심의 핵심 추진과제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 용어 정리] 밸류체인 : 원료부터 소비자의 손에 제품/서비스가 들어가는데까지 관련되는 모든 업종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로 엮은 개념 XR : 가상과 현실이 실감 있게 공존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기술 *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통칭하는 eXtented Reality 기술 앵커기업 : 기초가 되는 기업 협동로봇 :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로봇 휴먼증강 : 신체의 인지, 감각, 물리적 능력을 높이고 기능성 또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지능형 SoC :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시스템반도제를 말하는데 사람의 뇌와 같이 인식, 추론, 학습, 판단이 가능한 반도체로 자율주행, 웨어러블기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부품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회로 변경이 불가능한 일반 반도체와 달리 용도에 맞게 회로를 다시 새겨넣을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자신의 용도에 맞게 반도체의 기능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하듯이 변형시킬 수 있다. 일반 반도체에 비해 가격이 수십~수백 배 비싸며 항공, 자동차, 통신 등의 분야에 주로 쓰인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 지역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제품 개발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공간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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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경영 원년 선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지난 24일 '시민과 같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공기업'의 비전으로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이다. 구미시설공단은 경제구조의 대전환을 맞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의 3개 분야에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그린에너지 인프라구축 ▲동반성장·상생협력 확대 ▲사회적가치 브랜드 사업 강화 ▲준법경영체계 내실화 등 11개의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를 포함한 ESG추진위원회를 연내 신설하여 객관적인 성과 기반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정보를 매년 의무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전직원이 참여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 ('환경은 이롭게, 사회는 안전하게, 경영은 공정하게')을 공개하고 ESG경영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ESG가치를 내재화하여 외부로부터 존경받고 내부로부터 자랑스러운 공단, 시민이 행복한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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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전자 모범적 노사관계로 상생협약 체결! 구미시장 감사패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2일 14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오성전자(대표이사 김인규, 노동조합위원장 권유성) 노사상생협약 체결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성전자의 노조 간의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 및 침체된 업계 환경을 극복하고, 노사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와 고용안정에 뜻을 모아야 한다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이날 모범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오성전자 노사측에 장세용 구미시장이 시민 모두의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장세용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진 노사문화를 보여준 오성전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산업계 전반으로 이런 좋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구미시도 기업경영환경개선과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전자는 1983년에 설립되어, 국내최초 Remote Control Unit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무선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컨트롤러 전문 기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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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환경부 해평 취수장 다변화 공동사용 결정...갈등보다 대안으로 구미발전 마중물로 삼아야![사설] 환경부 해평 취수장 다변화 공동사용 결정...갈등보다 대안으로 구미발전 마중물로 삼아야! 환경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수량·수질 통합, 갈등 지역 상생과 통합 차원에서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등 취수원다변화 대책으로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을 의결했다. 환경부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부속서에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30만톤을 취수할 때 토지이용 제한(상수원보호구역 등)을 확대하지 않고 해평취수장의 신규 취수원 확대 물량에 대해 취수량을 가변적으로 운영하여 비상시(갈수기, 수질사고 발생시 등)에 구미시의 물이용 장애를 최우선으로 예방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상생방안으로 대구시는 협정이 체결된 이후 신속하게 자체자금을 마련하여 구미시에 일시금 100억원을 지원하고 구미시 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우선 구매하기 위한 관내 직거래장터 및 공공급식센터를 운영‧지원한다. 환경부는 물이용부담금 증액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공사 착공 시부터 연간 약 100억원을 매년 구미시에 지원하며 이와 관련 낙동강수계법 개정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을 단위사업으로 신설하고, 영향지역에 지원하도록 했다. 나아가 환경부는 금번 취수원 설치로 영향지역에 새로운 규제가 추가되지 않도록 하며 영향지역 주민들의 물 이용 및 농사 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취수원 운영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했다. 또한, 해평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구미하수처리장 효율성 제고, 중앙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대해 협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의 통합물관리방안의 의결에 따라 구미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 톤을 대구 문산.매곡취수장에 공급하게 된다. 당초 대구에서는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57만톤을 요구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지역 갈등 등을 감안하여 30만톤의 절충안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해평 취수장은 공공재이고 정부정책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다."면서 "지역민들이 동의하고 무엇이 구미의 미래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협의로 보상대책이 마련되면 전향적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문제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이후 수면 위에 떠 올랐고 이에 대해 구미시민들은 해평취수원의 물 부족과 상수원보호구역 확대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의 우려로 반대했고 10년 전부터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환경부 발표 후 구미지역 일부 단체와 주민들은 "취수원 이전이 생존권을 파괴하고 구미공단과 구미경제를 다 죽인다. 청년이 분노한다"는 등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미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구미시 관계자는 "환경부의 발표대로 해평취수원에서 30만 톤을 대구시 문산.매곡취수장에 공급해도 구미시 상수원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 확대하거나 이로 인한 재산권 침해가 없으며, 칠곡보의 담수량은 7,900만톤으로 해평취수장에서 대구시에 하루 30만톤을 준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현재 환경부와 구미시의 입장과 달리 구미시의회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반추위. 위원장 윤종호)를 올해 초 구성해 환경부의 취수원 이전을 반대하고 "낙동강 전 수계를 살리는 수질보전대책수립 요구와 환경부의 용역보고서가 조작되었다. 환경부가 다변화 등의 용어로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고, 취수원 보호구역이 2-8배로 확대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구미시의회의 이러한 주장은 환경부의 이번 발표 부속서의 내용과 배치된다. 구미해평취수원은 취수지점을 기점으로 유하거리 4km 내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이미 설정되어 있고, 구미해평취수원의 물(30만톤)을 대구와 공동 이용으로 인한 상수원보호구역이 확장되지 않는다고 환경부와 구미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제 구미시는 시의회부터 먼저 만나서 입장 정리에 나서야 한다. 또한, 물공급 결단에 앞서 설득과 협치를 통해 구미의 미래를 위한 구미경제 회생의 마중물로 삼아아 한다. 이와 관련해 구미경실련에서는 이미 수차례의 대안성명서를 통해 KTX 경부선 약목보수기지 선상간이역(명칭 구미산단역) 신설방안, 대구권 공역철도 구미-김천 노선 KTX김천(구미)역 경유 관철 방안, 대구시향 구미정주 여건에 활용 방안, 상생발전기금 조성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주민 소득 증가 지원 방안, 강변여과수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 등에 대한 지역사회 공론화를 요구하면서 많은 제안을 해 왔다. 특히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구취수원이전반대특위를 만든 시의회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미시와 시의회의 네 탓 타령은 기회를 위기로 빠뜨릴 수 있다. 더구나 일부 여론에 편승해 일부 정치인들의 현실적 대안없는 지나친 주장은 여론을 호도하고 갈등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바람직 하지 않다. 구미시민들은 과거 일부 정치인들의 무능한 판단으로 'KTX 구미역 추진과 구미국가4-5공단 분양 실패' 등으로 실기해 구미경제의 연쇄적 피해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중이다. 이제 더 이상 시민 여론을 분열시키지 말고 사실대로 시민들에게 알려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 발전과 공동선에 입각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직 기회의 선택과 결정은 남아 있다. 구미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실기하지 말고 현명한 대안 수립과 제시로 새로운 출발의 마중물로 삼기를 기대한다. 구미인터넷뉴스 발행인 대표 기자 김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