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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구미일자리 첫 발! LG화학과 투자협약 체결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구미형 일자리가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 지역주민 등 500명 참석, 경북도-LG화학-구미시 투자협약식 성황리 개최 경북도와 구미시, (주)LG화학은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노사민정 대표,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 LG화학이 만드는 내일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관계자 소감발표, 협약 체결, 소개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민들과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사람들은 지역과 기업,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상생형 구미일자리 모델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노사민정 모두의 양보와 생생합의로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 개최 이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발표를 기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미만의 일자리 특화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 이미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가능분야를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온 결과, 지난 6월초 LG화학에 투자 제안을 하게 되었다. 이후 LG화학,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수차례의 협의와 협상,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일자리 모델의 방향성을 찾고 추진방안을 구체화 했다. 특히, 구미형 일자리의 상생요소 강화를 위해 지역의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왔으며, 주체들 간의 이견 설득 및 조율 등을 통해 지난 24일 최종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침체로 산업․고용 위기에 처한 구미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고민해 왔으며, 이러한 과정과 합의를 바탕으로 오늘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LG화학과의 투자협약이라는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구미형 일자리라는 우수모델을 도출해 낼 수 있었던 것은, 경상북도․구미시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역 노동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간절한 염원이 맞물렸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구미형 일자리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사회 대통합형 일자리 모델로, 첨단 소재산업의 미래비전을 담았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적정임금을 보장하면서, 다양한 인센티브, 근로자 복지혜택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투자를 촉진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LG화학, 구미국가5산단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 LG화학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약 5,000억원을 투자하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직․간접 약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LG화학의 구미 투자는 이차전지 양극재를 비롯한 첨단 소재분야의 국내 대규모 신규투자로 국산화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의 국외유출 가능성에 대비하여 미래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적 산업 방향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는 반도체를 넘어설 대표적인 고성장 신산업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인 국내투자로서 의미를 가진다. 이 중 양극재는 이차전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이번 구미 투자는 미래세대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며, LG화학은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 더불어,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의 단순 일자리와 달리, 미래형 첨단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미래형 일자리를 국내에 유치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구미를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조성 향후 구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세대 이차전지 생산 거점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적극 육성하여, 국내외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집중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구미지역은 이미 이차전지 및 소재산업과 연관된 기업 및 기반산업이 많아 시너지 효과 창출이 예상되며, LG화학의 입주과정 속에 지역의 수많은 협력업체 및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5단지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및 지원기관 등을 집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대학에 관련 전문학과를 신설하는 등 첨단소재 R&D 분야 확충을 통해 소재산업 자립화와 고도화 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최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첨단 소재와 부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지역의 관련기업과 함께 국산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미 국가5단지를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 상생협력을 구미국가 5단지 전체로 확산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첨단 소재분야 신기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게 하고 해외․수도권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 노사민정은 노사분규 최소화, 근로자 공동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미 국가5산단 전체에 상생요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러한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지역민들은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함께해 온 LG기업의 이번 투자가 앞으로 다가올 구미 미래 100년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 추진을 기점으로 기존 주력산업 침체위기를 탈출하고 나아가 구미공단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 노사민정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부 추진일정에 맞춰 상생형 구미일자리 단계적 이행 향후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투자협약식 이후에도 상생일자리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여 노사민정 각 주체가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부 지원방안과 연계된 관련법령이 개정되면,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모델 이행계획서를 마련,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 (이차전지산업) 기존 소형시장(IT기기 등)에 중대형시장(전기차, ESS)이 대두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상 ㅇ (시장전망)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중대형(전기차, ESS)시장 성장에 힘입어 ‘15~’25년 연평균 16.3% 성장* 전망 * ('15~'25 연평균 성장률 전망, %) 모바일 IT 0.4, 전기차 25.9, ESS 60.3 ㅇ (점유율) 소형시장은 ‘11년 이후 한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차, ESS 시장도 주도 * ('18년 한국의 시장점유율, %) 모바일 IT 48.2, 전기차 10.8, ESS 82.8 - 우리나라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시장 참여 * (‘18년 소형시장 점유율) 삼성SDI 26.9%(1위), LG화학 21.3%(2위)(’18년 ESS 점유율) 삼성SDI 55.0%(1위), LG화학 24.2%(2위), SKI 2.9%(4위) □ (소재·부품) 전지시장과 함께 성장중이며, ‘20년까지 연평균 29.5% 증가하여 ’14년 대비 약 4.7배 급성장 전망 * (‘14~’20 연평균 성장률 전망, %) 양극재 31.7, 음극재 29.2, 전해액 27.6, 분리막 24.3 ㅇ 소재시장에서 일본은 기술력, 중국은 가격·물량으로 시장주도 ★17년 국가별 시장점유율 (%), 출처: 야노경제연구소 ㅇ 한국 소재기업들은 양극재, 분리막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은 3사(LG, 삼성, SK)의 전지제조에 비해서는 저조한 상황 * 주요기업 시장점유율('17): (양극재) 유미코아 10.7%(2위), (분리막) SK 9.7%(4위)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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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구미시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뿌리산업 특화단지(특화업종: 금형,용접)에 추가 지정되면서, 초정밀 금형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공동혁신활동 지원분야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공동혁신활동사업은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를 촉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기술교류 활성화 및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지역 금형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며 로봇, 광학, 드론, 전기차, 반도체 등의 신산업에도 필수적인 기술로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기술이지만 소재-부품-완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제품 경쟁력의 근간을 좌우하는 중요산업이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감소에 따른 물량감소로 지역 중소 금형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지역 금형기업들의 독자적 기술개발과 신산업․스마트화 환경변화의 선제적 대응 등 핵심 기반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방안에 큰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년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되는 본 사업은 약 47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구미금형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초정밀 금형산업 상생협력 활성화, 신시장 창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역량강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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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소재·부품산업 육성 통해 구미 배터리산업 생태계 조성" 필요!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지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이차전지와 관련한 정부, 업계,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 대기업과 함께 2011년이래 정부 지원이 눈에 띄게 줄어든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소재·부품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실증단지 구축과 민·관 정책펀드 조성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이차전지 전문가들은 “그동안 정부의 꾸준한 지원으로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이 이차전지 제조면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췄지만, 소재·부품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가 부진한 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공정혁신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에너지밀도 혁신을 통해서 전지성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고도화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으로 소재·부품의 신뢰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연구개발실증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들은 최근 이차전시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시험, 평가, 인증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상용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소재·부품을 개발하고 표준전지(Cell)에 적용한 시제품을 만들고 성능을 검증하는 일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시험·인증기관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실증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차전지 제조보다 소재·부품 생산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재·부품을 계속 수입에 의존할 경우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기관·업계 관계자들은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중대형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적게 잡아도 매년 16.3% 증가하는 신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런 전지시장의 급증세와 맞물려 소재·부품 시장은 연평균 29.5%늘어나 2020년들어 2014년보다 4.7배나 급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2011년 소형전지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차지하자 정부가 지원을 줄이면서 연구개발이 필요한 소재·부품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삼성SDI와 LG화학은 소형 리튬이온 이차전지 세계 시장점유율을 48.2%로 끌어 올렸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은 ESS세계시장점유률을 89.2%로 드높였다. 특히 전기차 및 ESS용 이차전지시장은 매년 늘어나다가 2018년들어 전년보다 21.7%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은 기술면에서 일본에 뒤지고 가격면에서 중국에 뒤처지는 전형적인 샌드위치 신세에 놓여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소재시장 점유율은 양극재 9%, 음극재 3%, 전해액 11%, 분리막 10% 등에 불과한 상태이다. 이날 김 의원과 면담한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전해질액을 고체로 대체해서 품질을 드높이는 전고체 리튬이차전지 개발 ▲발화 위험성이 낮고 수명이 길며 용량 증감이 용이해 차세대 ESS소재로 각광받는 레독스플로배터리(RFB) 개발 ▲폐이차전지 활용과 같은 다양한 신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최근 이차전지산업이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부상하면서 광주광역시, 제주도, 포항시, 충북 오창신도시 등 여러 지자체들이 우수한 연구시설, 관련기업 접근성 등의 나름대로의 이점을 내세워 이차전지관련 기관 유치와 단지 조성 등에 열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권 의원은 이에 대해 “구미시와 인근 지역에서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이나 중견기업, 대기업 등을 방문해서 그들의 애로와 바람을 들어 보겠다”면서 “전기차배터리 대기업을 발판으로 다양한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고, 이들 기업을 위한 이차전지 단지를 조성해서 대기업 중소기업이 조화를 이뤄 보다 많은 구미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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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구미시와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 개최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구미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6월 3일 오전 한국노총 구미지부 세미나실에서 노사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제1차 구미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미시(시장 장세용)의 요청으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한국노총 구미지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자체, 노사단체, 민간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구미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통하여 구미시 맞춤형 노사관계 발전방안 수립을 목표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정책 방향을 파악하는 한편, 효율적인 이행과 지역 노사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향후에도 노사 주도의 정기적인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여 구미지역 노사문제 개선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구미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가 구미지역의 맞춤형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노사민정 전문가가 실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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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도시재생' 모델구축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3월 8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재생사업 현장에서 도․시의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진사례 답사는 오전 국회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창출 및 대기업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끝난 직후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 2월 13일 구미시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간에 체결한 상생협력 및 교류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의 후속초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이종필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세부사업과 주민들의 참여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일원, 중임동, 서계동, 회현동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사업비 5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추진중에 있다.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자들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을 직접 돌아보며 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관계자로부터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에 원평동 일원(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현재 활성화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2019년 신규사업으로 공단동 일원(경제기반형), 금오시장 일원(중심시가지형), 선주원남동 일원(일반근린형) 등 3개소에 대해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도시공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복지 등 도시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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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미 유치, 구미청년들 발벗고 나서다!지난 12월 28일(금) SK하이닉스반도체 구미 유치를 위해 구미시민들이 SK본사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아이스 SK구미 챌린지’, ‘현수막 게시’, ‘종이학 접기’, ‘자동차 스티거 부착 운동’, ‘커뮤니티 게시판 홍보’, ‘국민청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어 연일 화제다. 이러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은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구미시 전략회의’를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SK하이닉스 구미투자 염원 서명운동’ 등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월 16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구.경북 상생협력 신년음악회’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구미.대구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SK하이닉스 구미유치 공동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경북과 대구가 힘을 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어벤져스팀’이 퍼포먼스를 벌인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가 아이스버킷 참여자에게 직접 얼음을 끼얹으며 청년들의 열정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앞서 이 지사는 또한, ‘구미청년’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경북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시해 경북도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게시하며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운동’이 구미만의 문제를 떠나 경북전체로 확산시키는데 경북도 차원에서도 적극 돕고 있다. 불붙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 속에 구미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자발적인 운동은 결과가 나오는 끝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청 국민청원 바로가기] http://www.gumi.go.kr/main.do [국민청원 바로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8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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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 1. 16(수) 14: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비롯하여 20여명의 유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8. 12.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업무보고 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중 50개 기업이 동반 입주하는 120조 규모의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 올해 상반기 입지선정을 위한 지자체 간의 기업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지난해 12. 28일부터 SK본사방문,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손편지 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고, 지역 상공계에서는 유치 성명서 발표, 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더불어, 구미시도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 14(월) 11:00, 도청에서 경제부지사, 부시장, 시‧도 투자유치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내 경북-구미시 투자유치TF팀 사무소를 개설하고 구미시청 내에는 시민유치위원회 사무소를 개설하여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기로 하였으며, SK하이닉스 유치 시 제공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기관별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른 지자체에 비해 구미만의 강점요인을 분석하고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경북(구미)-대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유치 전략을 수립,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통한 광역경제권 형성으로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에 대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등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에 비해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인지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반도체 등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정주여건 및 산업 인프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이어졌다. 향후계획으로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에서 검토된 다양한 유치방안을 경상북도, 수자원공사와 최종적으로 조율하여 중앙부처, SK하이닉스 본사를 방문, 실질적인 투자제안을 전달할 계획이며, SK사랑 시민운동, 유치서명 운동, SK하이닉스 유치 기원 한마음 대회 등 범시민운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구미시는 SK하이닉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에 대한 43만 시민의 염원이 모아져 투자유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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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주방문단, 미래 신산업 육성방향 설정 등 투자활동 후 귀국장세용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기업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미주방문단이 1월 7일~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와 연계하여 경제협력 및 투자활동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방향 설정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단은 관내 기업 6개사와 경상북도, 경북·포항테크노파크 등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박람회에 참관하여 자동차, 로봇, ICT 등 미래 핵심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 등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고, 경북도와 구미시와의 공동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미국 어바인시장, 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인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과학기술자협회 및 창업지원기관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료산업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해외세일즈 외교 활동 적극 나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 CES 벤치마킹 포럼장에서 경상북도지사, 대구시장과 함께 현안사항 의견교환과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박람회장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기업지원 사업모델 구상과 민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경북·구미 기업인 상생협력 간담회장에서는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과 만나 구미 투자유치 방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경북·대구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 미주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 확대 구미시는 지난 2017년도 방문 이후 어바인시와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도모하여 왔으며, 금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장은 어바인 도날드 와그너(Donald P.Wagner)시장, 시아(C.Shea)부시장, 브라이언스타(Bryan Starr) 상공회의소회장 등 각료와 만나 구미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양 도시간의 교류증진을 위한 공동노력을 제안하였다. 이에 어바인시도 실질적인 교류의사 및 양 도시간 우호 증진을 약속하며 내년 어바인 부시장과 시의원, 기업인들과 함께 구미시를 방문키로 하여 국제협력 기틀이 마련되어 글로벌 도시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 중소기업 틈새시장 개척 성공사례 특히 이번 방문단은 어바인시 방문 시 현지 의료기술 웨어러블디바이스 생산 및 창업지원 기업체 3개사와 미팅하여 구미전자기기 지식산업센터 역할과 기술이전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구미 관내 A기업과 어바인 소재 의료관련 투자회사와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여 교류활동의 결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4차산업혁명 대비 과학기술단체와 산업네트워킹 구축 한편, 방문단은 재미한인과학기술협회(KSEA)와 전자·의료기술 정보교류회를 가지고 4차산업혁명시대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과 구미시 향후 발전방안 발표한 내용에 대해 도시간 상호 연계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박제호 박사는 “5G, AI 분야에서 선구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양 국가가 만나면 상상이상의 시너지가 일어날 것이며, 이번 교류회가 그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한 교류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CES 등 국제규모 해외박람회에 관내기업 참가를 지원하여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전자산업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하면서, “현재 조성된 미주와의 통상협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구미시 미래 먹거리 사업발굴과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강화하여 실제 기업에 성과가 창출되도록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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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협력 신년음악회 개최 합의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2019년 1월 1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신년음악회’를 대구시, 구미시, 대구상공회의소와 개최키로 합의했다. 지난 12월 24일(월) 10:00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김동우 문화예술정책과장, 구미시 이성칠 정책기획실장, 대구상의 이종학 사무처장,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박정구 사무국장은 ‘대구․경북 상생협력 신년음악회’ 개최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의 한 뿌리 상생차원에서 순수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음악회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10월 2일 교환근무를 하며 양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그 일환으로 경북 첫 번째 순서로 구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대구상의․경북상의협의회 주최, 대구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대구취수원 이전 등 양 지역의 현안문제와는 일절 관계없이 순망치한(脣亡齒寒)의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대구와 경북의 순수한 문화예술 교류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대구취수원 이전을 놓고 양 지역의 이해관계가 다르지만 지난 10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이 회동한 자리에서 단순히 대구취수원 이전 유무를 떠나 큰 틀에서 ‘구미 산단 무방류 시스템’과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키로 합의함에 따라 정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용역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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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 탄소산업의 발전방안 마련과 국·내외 탄소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탄소복합재와 고효율 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2018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국제탄소포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전문 포럼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탄소산업관련 MOU, 해외초청연사 기조연설 등 내실 있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CFK-Valley 군나르 메르츠 대표가 ‘CFRP-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소재’라는 주제로 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일본 탄소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신슈대 엔도 모리노부 교수가 ‘나노카본 혁신’, 영국의 AMRC 크리스 멕휴 본부장이 ‘첨단 변환 기술을 이용한 탄소섬유 preforming의 미래’라는 주제로 해외초청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의 탄소소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재활용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탄소소재로 제작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전시되며, 탄소 골프채 및 탄소 드론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탄소 체험존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세계 탄소섬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탄소관련 기업과 연구소 34개사가 원사에서 수지, 부품, 완제품까지 탄소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탄소 산업관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구미시는 탄소산업포럼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구미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넘어 우리나라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구미는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제는 ‘탄소소재’와 기존 제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구미산단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탄소산업 Value-Chain(가치사슬)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 같이 전진하자!”며 구미산업 생태계의 참 좋은 변화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