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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 구미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계 정책세미나 개최구미시는 한국경제통상학회(대표 남병탁)와 공동으로 11. 27(수) 오후 1시 학회관계자와 국회의원, 시의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금오산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미지역 고용실태 분석과 청년일자리 전략’을 대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과 청년 일자리 ▲구미시 노동시장 동향과 고용위기 특징 분석 ▲구미지역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구미시 산업구조의 변화와 일자리 창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는 청년들이 제4의 실업시대를 직시하여 사회변화와 기술발전을 예측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일자리 변화에 대한 4차 산업 관련 기술교육과 역량 개발을 위한 민․관의 협력과 논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김용학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전반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 제시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한 현 시점에 이번 정책세미나가 구미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국가의 명운이 달린 중차대한 과제라며 전문가들의 고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참 좋은 변화로 혁신을 선도하는 구미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통상학회는 1980년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던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2005년부터 통합한 학회로 출범하여 경제학, 경영학, 무역학 등 경제통상 분야의 이론, 정책, 역사 및 실증에 관한 연구 활동을 통하여 동 분야 학문 발전과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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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새로운 새마을정신의 가치와 방향 모색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안희영 의원)는 지난 11월 19일 '새마을 종주 "道" 로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세계화재단 및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와 함께 2020년 새마을운동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와 더불어 경북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과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식 선진화, 환경운동,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부모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해결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양수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이양수 교수는 "새마을운동 제창 50년의 의의에 대해 새마을운동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지역사회개발, 농촌개발모델로서 우리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발전 확산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미래의 가치라고 평가하며 인식의 전환을 통해 과거 향수나, 일부 집단의 운동에서 탈피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상호토론에서 박권현 의원은 "아직까지 새마을운동에 대해 무조건 평가절하 하는 시각이 남아있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며 "새마을정신에 대한 재정립과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진복 의원은 "새마을 관련 업무계획이 단순 기념행사로 지나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새마을 회원들의 단순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새마을 운동이 아니라 새시대에 걸맞은 정신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계획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상조 의원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가치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영숙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보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홍보를 통해 젊은세대가 동참하는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계승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선희 의원은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전국 어디에도 볼 수 없는 귀중한 유형의 자산으로 그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효광 의원은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의의와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소 부족한 홍보에 더 많은 노력 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안희영 대표의원은 "새마을운동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식 선진화, 환경운동,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부모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해결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발전 및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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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와 DGB금융그룹(회장:김태오)은 10월 23일(수) 07:30분부터 09:10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김윤국 DGB대구은행 부행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에서는 신동엽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21세기형 중소기업의 신성장 전략(뉴노멀-초경쟁 환경과 중소기업의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신동엽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며 GM, Ford, Kodak, Motorola, SONY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이 급속히 몰락하는 과정과 Google, Amazon, Facebook, Apple 등 1인 기업에서 단숨에 글로벌 리더로 급성장한 기업까지 사례를 들어가며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근 기업환경은 너무나 급변하고 있어 기존의 Fast Follow 전략으로는 대응할 수 없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례로 아디다스는 태국에 2만명을 고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였지만 생산기지를 독일로 옮겨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단 9명으로 더 나은 품질을 구현하였고, 코닥은 20만명이 넘는 인원이 있었지만 단 13명으로 시작한 인스타그램에 추월당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등 글로벌 환경은 무섭게 변하고 있다며 CEO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9년째 장기 침체 속에 빠져 있고 이러한 New Normal* 위기 속에 breakdown(실패)하는 기업이 9이고, breakthrough(돌파)하는 1인데, 도요타의 아키오사장은 영혼이라도 바꾸겠다는 경영이념 아래 그 동안의 생산시스템을 바꾸고 회사도 6개로 분할하여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홀로 약진하고 있으며, 최근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예를 들어 설명하며 내부 기술, 설비 없이도 창조적 혁신이 가능하다며 중소기업 급성장 기회를 강조했다. *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을 말하며 현재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현 상이 당연하다는 의미로 인용함. 한편, 신동엽 교수는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조직이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요기업의 사외이사와 CEO자문 등 활발한 활동은 물론, “창조성의 원천”, “21세기 매니지먼트 이론의 뉴 패러다임” 등 많은 저서를 발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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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차세대 전지기술 개발 세미나 개최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 8월 27일(화)에 이차전지·차세대 전지기술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학·연·관 및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이차전지의 개요 ▲이차전지 산업·기술동향 ▲차세대 전지기술 동향 ▲이차전지의 지역 R&D 정책비전 제시 등 이차전지 기술·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환경규제 및 전기차 보급 지원으로 인하여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9년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은 이차전지 전체의 55% 규모를 차지하며, 이는 ’18년 모바일용 시장을 추월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이 구미시에 유치되면서 기존 구미지역의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연관된 기업 등에 어떠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향후 이차전지의 사업성 등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차전지 분야는 반도체를 넘어설 대표적인 고성장 신산업이며, 미래산업의 핵심으로서 구미시가 미래세대 이차전지 생산거점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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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구미시와 지역파트너십 촉진회의 개최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구미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은 6월 3일 오전 한국노총 구미지부 세미나실에서 노사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제1차 구미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미시(시장 장세용)의 요청으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한국노총 구미지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자체, 노사단체, 민간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구미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통하여 구미시 맞춤형 노사관계 발전방안 수립을 목표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정책 방향을 파악하는 한편, 효율적인 이행과 지역 노사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향후에도 노사 주도의 정기적인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여 구미지역 노사문제 개선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구미지역 파트너십 촉진회의가 구미지역의 맞춤형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노사민정 전문가가 실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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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28회 구미 CEO포럼 조찬세미나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5월 23일(목) 07:30-9:10까지 본 회의소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혁신 전략' 주제로 주영섭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전, 중소기업청장)를 초청해 제28회 구미 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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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세미나'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구미미래포럼(위원장 이승희)는 2월 20일(수) 15:30-18:30에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장세용 시장, 장석춘, 백승주, 김현권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산단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세미나에서는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총괄과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이승희 미래포럼 위원장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허용석 GERI 미래전략연구소장, 강준영 (사)예락 대표, 우인구 ㈜디지엔스 대표가 참여했다. 발표는 최우혁 과기부 정책총괄과장의 ‘4차 산업혁명과 DNA-DataNetwork AI’,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촉진 방안’,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의 ‘자동차산업 회복과 발전과제’,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의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와 활성화 방안-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들로 진행되었다. 이어 토론에서는 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노후화된 산단 구조고도화, 자동차산업 혁신, 대기업 종속형 산업구조개선 등의 현안문제 및 해결방안과 근로시간단축, 환경규제, 허가지연, 과도행정 등 정부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었고, 현장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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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당 정책협의회, 지역경제 살리기 시동!구미시와 지역 여당 정치인들이 한데 모여 실질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구미시 지역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처음으로 열고, 다음달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토론회 개최는 물론, 기업 유치와 고용 확대와 같은 본격적인 지역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섰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발언을 통해 정책협의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구미 발전을 일궈 내자고 다짐했다. 지난 2월 11일 오후 8시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낭만연구소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을 지역위원장인 김현권 국회의원, 올 상반기 협의회장을 맡은 김철호 구미갑 지역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과 함께 김득환 도의원과 여당 소속 홍난이, 이선우, 김택호, 안장환, 김재우, 송용자, 신문식, 이지연 등 같은 당 소속 구미시 의원들은 협의회 운영 규칙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도입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는 우선 다음달 8일 국회에서 김부겸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구미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기업 구미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기반으로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구미시의회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현장 방문과 학습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구상을 실천에 옮겨 나갈 계획이다. 정책협의회는 어려운 구미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 나간다는 차원에서 정부·여당과 보다 긴밀하게 협의하고, 여야를 뛰어넘는 상생과 협력을 도모해서 올 상반기 안에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현권 의원은 “구미형 일자리는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와 배치되는 것 아니라 대기업 유치와 결합한 훨씬 합리적인 대안”이라며 “구미시에서 지역상생형 일자리 위원회를 꾸려서, 시의회와 시민사회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학습과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이러한 흐름이 3월 8일 국회 토론회로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와 여당과 합의점을 찾으면 이 또한 이벤트가 될 수 있다. 상반기 내내 줄기차게 진행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자”고 독려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 구미시청, 경북도의회, 구미시의회 여당 의원들이 구미시 당국과 함께 협의해야 할 정책 과제를 놓고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하는 모임을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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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2019 정기총회 개최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회장 이태훈, Gumi Research Institute Council, 이하 “GRIC”)가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1일 호텔 금오산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안내와 2018년도 융합커뮤니티 성과발표, 운영성과 보고, 2기 임원단 선출 등으로 이루어졌다. 제2기 회장으로 연임된 GRIC의 이태훈 회장(동양산업 전무)은 인사말에서 “GRIC이 출범한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GRIC는 기술역량을 갖춘 우수 혁신형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구미 소재 기업들의 업종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사 중심의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박성호 차장은 2019년도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윤칠석 단장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기술연구본부 김용배 본부장은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해 GRIC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사업’성과발표와 2019년도 사업계획이 별도로 소개되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구미시 배정미 경제기획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존재가 지역산업의 기반이 되어야하고, GRIC가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에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국 최초의 지역기반 기업부설연구소 협의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GRIC는, 2016년 7월 21일 구미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출범하여 2019년 1월 현재 11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현재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본부의 센터장이 각 분과별 간사를 맡아 정부의 R&D지원 과제 참여, 공동 프로젝트 발굴, 업종전환 분야 탐색, 현안 애로기술 해결(기술전문가 매칭), R&D기획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사업으로는 융합커뮤니티 과제 수행, 해외 박람회 참관 지원,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선정지원, 정부 R&D과제 기획지원 등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R&D바우처 사업 선정 지원을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향후 GRIC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기획부터 연구결과물의 제품화를 위한 지원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상생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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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체결식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8일(화) 14:00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주관으로 기술원 국산화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 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산업구조고도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지원중인 자체 기술개발사업으로 특히 2016년부터는 논문, 특허 중심의 양적인 연구 성과에서 벗어나 기술이전, 사업화 등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R&D지원방식을 개편했다. 이번 기술시연회 및 기술이전 체결식은 2016년부터 진행된 R&D과제의 마무리 시점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기술개발 결과물을 시연하고, 수요기업에 개발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술시연회는 2016년부터 3년간 지원된 3개 연구개발과제의 결과물을 데모 시연함으로써, 그동안의 기술적 성과 공유와 앞으로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기술이전 체결식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첨단소재부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AgNW(은나노와이어)기반 스마트윈도우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메쉬금속 필름 기반 유전자증폭기”를 각각 ㈜디케이티와 티엔에스㈜에 기술을 이전하였다. 한편, 스마트윈도우는 필름에 전압이 걸리면 빛의 투과성을 변화하여 불투명하게 할 수 있으며, 회의장, 자동차, 건물 인테리어 등 적용분야가 매우 많아 큰 시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유전자 증폭기는 정밀분자진단을 기반으로 질병진단과 화장품, 식품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향후 큰 시장성장이 예상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수요기술에 기반한 신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