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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에서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1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방문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에서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며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개관을 앞둔 시점에서 박정희대통령 유품의 철저한 관리와 구미국가산업단지 전시 콘텐츠 구성에 만전을 기하고, 다양한 기획전시 프로그램 구상 등 운영방안도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경동 기획행정위원장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근대 산업화에 큰 이바지를 한 구미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산업화 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박정희대통령 생가 옆에 159억을 들여 지상3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박정희대통령 유품 및 구미산업근대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 등을 상시 전시하며, 세미나실 대관 등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박물관으로서 6월 예비 개관을 거쳐오는 9월 본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 입주기업 현황 등 청취와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 사업비 1조 6,101억원이 소요되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는 산동읍, 해평면 일원에 9,325천㎡(산동읍 3.8㎢, 해평면 5.52㎢) 면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1단계 산동지역은 2012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3월 기준 공정율 99%, 분양율은 30%, 2단계 해평지역은 2022년 1월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에는 전자·정보기기,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의 업종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도레이 첨단소재 등 15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또한 탄소 소재 융·복합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도 준공이 되어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이 맡아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안장환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써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입주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와 시의회, 수자원공사가 투자기업에 대한 경쟁력 있는 지원방안과 효율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해 활로를 찾아 나가겠다"면서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내 약 50만평의 지원시설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을 비롯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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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경운대와 항공우주산업 육성.발전 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4일(수) 11:30 경운대학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운대학교와 항공우주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199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항공우주산업 대표 단체이다. 현재 96개의 제조기업이 가입되어 있는 항공우주분야 국내 최대 협회로 항공우주산업 성장과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항공산업 및 항공 관련 발전과제 공동개발 및 연구▲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 공동 협력 ▲협약 당사자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 상호 교류 ▲항공산업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여 구미시가 항공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항공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항공산업은 기계, 전자, 소재,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종합시스템 산업이며, R&D 및 제조공정 특성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항공산업 발전과 공항경제권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산·학·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성공적인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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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0년 우수 의원연구단체 시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 김준열 의원)와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박영서 의원)가 2020년 경상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어 12월 18일(금) 도의회 송년회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상북도의회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된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연구활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에 대한 개선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우수 연구단체에 선정되었다. 올 한해 공동주택정책연구회는 도내 공동주택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경상북도의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나간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 활동에는 김준열(건설소방, 구미5), 김득환(기획경제, 구미4), 정세현(교육, 구미1), 박태춘(교육, 비례), 이재도(농수산, 포항7), 김성진(행정보건복지, 안동1), 김대일(기획경제, 안동3), 임무석(농수산, 영주2), 박미경(교육, 비례), 윤창욱(문화환경, 구미2) 등 총 10명의 도의원과 외부전문가인 권종욱 교수(영남대학교)가 참여했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 대표 김준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20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 상대적으로 많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유관기관 협의 및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새마을 운동 50주년을 맞아 새마을 운동 세계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방문,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정책연구를 펼쳐 왔으며, 특히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 종주 도(道)로서 새마을 운동 세계화에 대한 지속가능한 중장기 미래비전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 활동에는 박영서(기획경제, 문경1), 박권현(건설소방, 청도2), 한창화(건설소방, 포항1), 안희영(교육, 예천2), 남진복(농수산, 울릉), 이춘우(기획경제, 영천1), 김상조(행정보건복지, 구미3), 신효광(농수산, 청송), 남영숙(농수산, 상주1), 이선희(기획경제, 비례) 등 총 10명의 도의원과 외부전문가인 윤순갑 교수(경북대학교)가 참여했다. 지구촌새마을연구회 대표 박영서 의원은 "이번에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것은 1년 동안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소속되어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펼쳐 주신 소속 의원님과 외부전문가 모두의 노고로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 세계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과 제도적 지원에 관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위원회 정기총회에서 2020년 우수연구단체 심사를 진행한 정책연구위원회 오세혁 위원장은 "올해 공동주택정책연구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친환경에너지연구회 등 4개 의원연구단체가 개별 연구과제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정책연구를 통해서 보다 효과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입법활동으로 명실상부 정책의회로서의 위상을 드높혀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구활동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이어와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공동주택정책연구회와 새마을운동연구회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라며, 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연구단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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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학회장 류승완)는 구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11월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와 함께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실천'의 주제로 진행한 포럼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서 '문화도시와 예술거버넌스' 주제로 개최된다. 첫 시작은 호주의 디킨대학교 루스 렌츠러(Ruth Rentschler) 교수가 'City and the Arts Governance' 관련하여 현지 온라인을 통한 국외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박신의 교수(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경희대학교)가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을 발표하며, 장웅조 교수(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의 '문화예술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최혜자 대표(문화디자인 자리)의 '문화도시 중심, 거버넌스'에 대하여 발표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안채린 교수(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승희 교수(영남대학교), 이민하 교수(중앙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안희철 대표(공연예술보호구역 아트벙커)의 토론과 질문이 민정아 교수(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가을의 절정을 달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생활 등 우리 일상의 큰 변화와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구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학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문화 진흥, 지역문화예술의 창작활동, 그리고 지역문화재단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 펼쳐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미나는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수도권발 3차 감염 확산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와 제한된 인원으로 참가하며, 공연장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학계 전문가, 문화예술 기관, 언론인, 공무원, 문화예술 활동가, 시민 등이 참여하며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향후 방송될 예정이다. 세미나 문의는 주관부서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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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특별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7일 충북 청주시 H호텔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특별상(지방세연구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은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 신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발표하는 자리로 16개 시도 대표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구미시는 지난 9월에 개최된 경상북도 지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했으며, 발표자로 참가한 세정과 최용진 주무관은 '변화하는 세상, 준비하는 지방세'라는 주제로 인간의 고용과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에 대해서 Robot Tax 도입 방안과 Robot Tax의 세수를 통해 실업자들을 새로운 산업 플랫폼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지방세의 미래 신규 세원발굴 및 조세의 정책적 기능을 역설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세정과 직원들이 협력하여 자료준비와 연구를 거쳐 주제를 선정하고, 여러 차례 업무연찬과 시연회, 원격응원 등을 통해 모두다 함께 만든 완성물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연구 활동을 통해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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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0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DGB금융그룹‧DGB대구은행(회장 김태오/행장 임성훈)은 10월 29일(목) 08:00분부터 09:40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에서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우승 총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우수한 인재의 요구 조건은 단순한 학위나 각종 자격증이 아니라 당면한 여러 과제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Problem Solving)이라고 강조했다. 문제해결 능력은 과거에도 필요한 역량이었지만, 코로나 19로 비대면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문제해결 능력과 연관된 한양대학교의 교육 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즉, 산업계 프로젝트 기반의 문제해결 중심교육(IC-PBL : 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을 설명하며 이공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등 다양한 학과에서 시행 중인 수업사례를 소개하였고, 그 효과를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산학연계 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美 North Carolina 주립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을 거쳐 2019년부터 한양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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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산업 상생전략수립 및 전문가위원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G타워)에서국내 이차전지분야 전문가 10여명과 지역 기업인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구미시는 올해부터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외부전문가 초청세미나, 이차전지 기업간담회 개최 및 기업 설문조사·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인의 요구를 수렴하여 발전 전략안을 도출해 왔다. 이번 전문가위원회에서는 국내 이차전지분야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에 경험있는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여 지역 전략안에 대한 경쟁력과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석과 피드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수요량은 2030년까지 30배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코로나19에도 지난 5월 기준 국내 배터리 3사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량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특히 LG화학은 글로벌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향후 LG화학의 본격 가동대비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 정착과 이차전지산업이 구미시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육성되기 위해서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강조되어 왔다. 이날 한국전지산업협회 구회진 본부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 이차전지 제품 확보가 중요하며, 이차전지 기업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개발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차전지산업은 글로벌 시장의 급성장과 미래 먹거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평가·인증관련 인프라는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구미시는 차별된 전략으로써 지역 동반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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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 세미나 개최경북의 스마트 산업단지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7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송언석(경북 김천시)·구자근(경북 구미시갑)·김영식(경북 구미시을)·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당 차원에서 산업활성화 지방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주제발표는 '구미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 방향', '구미산단의 진화과정과 POST COVID19 시대 전략'을 주제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본부 지역경제정책관, 서철헌 숭실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제1발제를 맡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중심 사회에서 디지털 기반 사회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ICT 분야 최고수준 기술,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선제적 투자전략 등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K-Economy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마트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마트산단 디지털화 지원 ▲스마트산단 운영 인력 양성 ▲청년 친화형 산단 인프라 조성 ▲혁신단지 조성 ▲비대면 신산업 육성 등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실현해야 된다”고 말했다. △제2발제를 맡은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은 “구미 산단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정체기에 머물러 지금은 재활성화 혹은 쇠퇴기 기로에 진입해있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영향이 심각한 만큼 구미 스마트산단 선정은 절호의 기회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19시대 기술 결합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송언석 의원은 "경상북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김천, 성주, 칠곡 지역의 산업단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경북지역에는 과거 수십년 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해온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하여 있지만 산단의 노후화와 질적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탈 등 경제 여건의 어려움에 더해 산단 자체의 한계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스마트산단을 통해 기존의 산단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화와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도 "경북 지역에는 경제·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다변화에 대응하여 소재·부품·장비분야 신산업을 육성하는 미래형 스마트산단 조성으로 성주와 칠곡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산업단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원동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자근 의원은 "지난 8~90년대 경북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산업근대화를 견인했는데 작금의 위상은 시설 노후화와 낮은 가동률, 기업들의 해외 진출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약이냐 정체냐,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며,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조성과 경북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국회의원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 세미나에는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부 및 학계, 유관기업, 기업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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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9일 오후 1시 30분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지역 기업인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차전지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동향과 시장규모를 전망하면서, 구미시 이차전지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LG화학 양극재 생산공장 본격 가동에 대비 선도적 우량기업 발굴과 기업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는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뿐만 아니라, 셀·장비·리사이클링 등 이차전지 전 라인의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 다수가 포진되어 있다. 지역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협의체를 구성을 통하여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과 조속한 사업화를 위해 공동연구, 기술이전 활성화, 기술기반 지원 등에 관한 시스템을 확립하고, 산업생태계 구축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중심으로 이차전지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혁신을 통한 구미시만의 경쟁우위를 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정착되어 구미시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그 성공사례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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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 혁신성장으로 다시 뛴다![기획]구미시가 다시 뛴다!! 지역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 해 ‘변해야 산다’는 신념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한 구미시가 2020년 다시 한번 힘차게 차오르기 위한 도약의 재발판을 마련한다. 국내 주요기업에게 지난해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신음한 한 해였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프라 투자가 급감했고 정보 기술(IT) 기기 수요도 줄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수요도 감소했다. 반도체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구미경제도 힘든 담금질의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가 새해 시정목표를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하고 2020년을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에 기반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가속화의 속도를 내고 있어 올 한해 귀추가 주목된다. ■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의 융복합화로 지속성장 견인 전국 유일 2G~4G통신 시험환경을 보유한 구미시는 정부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겨냥하여 공모한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과 '5G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지난 해 5월 선정된 이후, 연이어 6월에는 3년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의료, 교육, 교통,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실감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실감콘텐츠산업의 핵심인 홀로그램기술의 조기사업화가 구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과거 50년간 축적된 전기전자 산업기반 위에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반도체 등 고성능 하드웨어 개발이 동시에 가능한 최적지임을 중앙부처가 인정한 결과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금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통과한 디지털 홀로그램사업은 기존의 공연, 광고, 전시와 같이 한정된 콘텐츠 이외에도 구미 산업단지에 있는 많은 자동화 공정설비 관련 기업들에게 주력업종의 다각화와 기술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측면에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는 이 외에도, 국내·외 시장수요 변화 대응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新시장 선점을 위하여 리빙케어 산업거점에 대한 예타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핵심부품과 유사한 VR·AR(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공모유치,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5G 엣지컴퓨팅 기반 소재부품 분석검사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그룹들과 지속성장 가능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수요기반,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로 국산화 선도 지난 해 하반기 구미를 포함한 대한민국 산업현장에 밀어 닥친 일본 수출규제 쓰나미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 실현해 나가는 역사적 기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따라 시작한 것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 조사였으며 조사결과 다양한 자립화가 필요한 영역의 기술니즈가 파악되었고, 컨트롤러 기술개발용 센서(모터제어), 탄소 복합재 필렛을 이용한 요소 부품(CFRP 성형), 초소형 MEMs 발진기(CMOS), 고정밀 FMM제작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 측정검사용 광학모듈(홀로그램) 등 핵심품목에 대한 20여건의 기술개발을 위한 대응전략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에 있어 기업의 대외 기술의존도가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와 연계하여 지원전략의 정책 방향도 그 궤를 같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방분야 부품 국산화를 위해 관내 방산 대기업 3개사와 협력업체 60개사가 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노력 중이다. 또한, 상생형 일자리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구미공장과 연계하여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와 소재-셀-팩-장비-시스템 등에 이르는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발전전략도 수립한다. 나아가 인휠모터 기반 산업용 미래형 전기차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을 비롯하여 가솔린 이륜차 시장의 대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e모빌리티 국산화를 위한 산업육성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 기술혁신 역량 우수한 강소기업과 다시 뛰는 구미산단 구미지역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기업연구소가 2019년말 기준 426개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연구전담부서는 47개에서 206개로 증가했다. 이는 금오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과거 대기업 중심의 단순 임가공이 아닌, 기업 수요기반의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중심지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5G통신기술 기반 산업안전용 디바이스, 수소차 연료전지 생산장비, 나노섬유기반 고방열 부품소재, 초박막 글래스 식각기술, 폴리에스터 기반 휠가드 및 언더커버 기술 등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어렵지만 꿋꿋하게 지역산업현장과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다. 구미시는 현재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중앙부처에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는 산업단지의 생산기능과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 기능을 접목하여 자생·자족형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2020년 구미시는 제조현장의 도약과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미 인류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서 무한하게 발전·변신하고 있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며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로봇직업교육센터'를 295억원 규모로 구축한다. 2020년 구미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전반에 기술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산업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를 통해, 올 한해 구미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