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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간담회 성료미래통합당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주최,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한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안 모색(구미 국가산단의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간담회가 7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강소특구란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이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반 소규모·자족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R&D 특구 신모델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27일에 최종 지역을 선정함에따라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정 이후 인프라 및 예산 지원 등의 후속조치와 조속한 추진을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영식 의원은 개회사에서 "구미는 장기 경기침체와 대기업들의 이탈, 코로나19로 경쟁력이 매우 약화된 상태이다. 그러나 국내 최대규모의 산단과 지난 50년간 전자산업을 주도한 제조공장이 집적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지방산업을 키우는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하면서 "강소특구 유치는 저의 핵심공약이다. 구미가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스마트산단 사업과 더불어 구미산단 개조에 일조할 것이다. 대기업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과 특화산업 유치, 인력 양성 등이 가능하게 되어 자생력이 강화될 것이고, 규제완화를 통한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테스트배드 구축 등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오공과대학교 김동성 산학협력단장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경과 및 과제’'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주요 토론 패널로는 성석함 SKT CR성장지원실 실장, 강학주 LG유플러스 CR부문 상무, 배한철 KT 미래융합정책담당 상무 등 통신3사 주요 임원이 참여했다. 자유토론에는 이선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박래호 국방인공지능기술협회 회장,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이재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부센터장, 홍석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금오공과대학교 김동성 산학협력단장은 "구미가 강소개발특구에 선정되면 스마트제조시스템(미래형 산업 통신, 산업용 IOT센터)을 특화분야로 발전시켜 타지역 특구와 차별성을 둘 수 있다. 특구 육성을 통해 5,458명의 고용창출효과, 9,171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85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482개 기업입주 파급효과(예상매출액 4조 6,757억)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적용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공정별, 산업분야별로 특화된 솔루션+통신+관제 기능이 융합되는 다수의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통신사와 전문 솔루션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과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리/운영 전담인력 구성, 첨단 장비 활용에 관련된 규제샌드박스 적용, 강소특구 5G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통신사 중심의 협의체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석함 SKT CR성장지원실 실장은“현재 산업현장은 기계가 가동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다. 스마트팩토리 설치 자체가 중소기업에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 구축해놓고 나서도 운용 인력이 없어 방치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최근 SKT는 스마트팩토리 설치 및 운영 비용을 줄여주는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설치해도 운영·유지가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해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과 세제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는 소프트웨어진흥법으로 인해 대기업 통신사업자가 배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한철 KT 미래융합정책담당 상무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제조업이 어려웠는데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상황이다. IC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의 어려움을 타계할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팩토리 설치·운영에 대한 제조업의 자체부담이 큰 걸림돌이고, 기업특성화에 맞는 커스텀마이징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기업전용 5G 서비스를 기반으로 팩토리 전용 관제와 점검을 동시에 해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언사항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기업 참여 제한 조건 완화, 5G 스마트공장 정부지원확대, 신규 5G 솔루션 선제적 연계 및 확대 적용, 규제 샌드박스 적극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학주 LG유플러스 CR부문 상무는 "LGU+는 금오공대와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생산모델의 수시변경이 필요한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효율적으로 넓은 지역에서 센서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5G전용망이 필수적이다”며,“스마트 팩토리 뿐 아니라 스마트 안전/환경, 스마트 교통 등 스마트시티와 연동되어 서비스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영식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사람과 기업이 서로 함께 잘 살수 있는 좋은 생태계가 곧 자생력이 있는 지역이다. 자생력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발전을 꿈꾸기 힘들다. 기업이 떠나면 지역 먹거리가 사라지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 이러한 차원에서 구미의 강소개발특구 지정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성공적인 특구 조성을 위해 예산확보와 적극적인 방향제시 등을 통해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고 구미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스마트제조 미래선도형 도시로 모범이 되었으면 바람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명수, 박성중, 김기현, 구자근, 하영제, 양금희, 윤두현, 강대식, 김용판, 백종헌, 김형동, 양정숙, 김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소특구 거점기관인 금오공과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3사 관계자, 경상북도, 구미시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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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 요청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이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1차관을 만나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은 정차관과의 면담에서 침체되어있는 구미시의 제조업 부활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이 필요하다며, 구미의 강소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소특구란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이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반 소규모·자족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R&D 특구 신모델이다. 해당 특구에서는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화와 특화산업 유치, 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지역 특화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27일에 최종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강소특구 지정 이후 조속한 후속 행정 조치와 예산 추가 투입 등 침체되어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는 7월 24일 국회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향 모색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구미 국가산단의 5G+ 기반 신산업 육성 등을 주제로 토론을 주최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에는 강소특구 거점기관인 금오공과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3사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김 의원은 정병선 차관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로 하는 연구개발 추진 체계와 지역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 R&D 육성 전담 기관 유치, 구미시 과학문화도시 지정 등을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가 강소특구에 지정되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테스트배드 구축 등 신산업을 육성하게 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다"며,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을 통해 구미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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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LG유플러스-금오공대, 5G 기술기반 신산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4일(수)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기술기반 신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5G기반 융합산업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조성을 위한 ICT 융합기술개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CT기술 지원 ▲국방 과제사업 공동참여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미시는 국가 전자산업 발전의 메카로서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해왔지만 해외 및 수도권으로의 대기업 이탈, 최근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존 구미가 갖고 있는 산업역량을 활용하고 5G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홀로그램, VR · AR 등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분야에 강점을 지닌 LG유플러스와 지역 미래 인재양성의 산실 금오공과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G 등 ICT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혁신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를 확산하고, 기업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교통ㆍ안전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쾌적한 제조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구미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세상,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기술개발 및 기반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5G 특화도시구미를 세상에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도 3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구미시 경제 활성화 및 재도약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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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단대개조 사업 성공추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7일(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중견기업 인탑스(주)에서 산업단지 대개조 선정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7일 정부부처 합동으로 공모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경북 구미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기업인, 대학 및 혁신기관 등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경기침체 속 지방산단이 처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구미산단 내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인 인탑스(주)의 생산라인을 시찰하며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따른 제조환경 및 생산효율 향상 등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은 "산단 대개조를 통해, 구미산단을 비롯한 경북 제조업의 부활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지역에서도 지자체, 기업, 혁신기관 등이 협력하여 산단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을 방문한 일자리위원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산단 대개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구미시 역시 정부와 발맞추어 42만 시민의 염원인 경제 활력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대개조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김천, 칠곡, 성주 산단과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트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에 9천9백억원 규모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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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구미시는 11월 18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작년 11월에 출범한 위원회는 시민․기업의 소통 창구로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오피니언들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제2차 회의 이후 추진된 세부분과* 운영 결과와 그간의 대형프로젝트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구미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스마트 기기, IT의료기기, 첨단소재, 국방융합, 스마트팩토리, 디자인, 첨단금형, 드론, 에너지 이번에 논의된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5G융합 산업 △실감미디어 융복합 산업 △강소연구개발특구 △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이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신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으로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시스템, 사회, 삶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고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짐에 따라 민간주도의 변화가 무엇보다 요구된다. 공동위원장인 장세용 시장은 "지금은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로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도전과 혁신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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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쾌거!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공모한 이번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는 주력산업(전기전자)의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지능정보화 차세대 전자소재)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과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4년)간 구미 국가 제1단지부터 4산업단지에(24,230천㎡)에 총사업비 4,461억원(국비 2,185억원, 지방비 1,486억원, 민자79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기 추진 중인 연계 사업을 포함하면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은 총 1조 490억원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스마트산단으로 변모, 구미형 미래 신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구미시는 구미 공단의 급격한 노후화, 대기업 이탈과 중소기업 위기, 시장포화로 인한 주력산업 경쟁력 급감 등 전자산업 메카로써의 기반상실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으로의 다각화 등 혁신적 변화를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국가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신청’을 목표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5월부터 사활을 걸고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8월 22일 산자부 공모사업에 신청, 9월 3일 현장발표 평가와 9월 6일 발표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경북지역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 및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 공간, 미래형 산단 등 3개 분과 전문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 효율성 및 성과를 높이는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여 사업과제를 발굴해 왔다. 또한, 지역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혁신주체로써 업무 협약을 하여 스마트산업단지 추진에 힘을 모았다.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창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을 목표로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한다. □ 스마트 제조혁신 및 상생협력 통한 글로벌 경쟁력 리딩 산단 2023년까지 제조 데이터 공유 및 협력형 SCM(생산-물류-유통) 체계구축을 기반으로 생산성 혁신, 제조유연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여 제조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이 확산되어 자생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제조업 혁신환경을 조성한다. 수요자(기업) 맞춤형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을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안정적 공급망 및 소재‧부품DB를 확보, 수요-공급 기업 스마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적정기업 발굴과 신속한 구매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구미산단 입주기업 통합정보망 구축으로 중소 기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내‧외부 기업 간 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대경 HuStar 등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고도화되고 안정적인 인재 공급망을 확립하고 산단내 중소기업 자생적 글로벌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스마트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단을 운영,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 안전‧복지‧문화가 함께하는 사람중심 행복 산단 재난재해 통합안전망 구축,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 스마트 주차 인프라,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맞춤형 주거 인프라, 육아종합센터 등을 통하여 재난재해 Zero, 범죄 Free의 안전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어하는 근로자 친화 정주여건이 조성된다. 재난·재해 통합컨트롤타워,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후대응 중심에서 예측·사전대응 중심으로 전환, 사람 중심의 안심 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산단 내 지속적 현안문제인 교통 인프라 미흡, 주차 공간 포화, 환경 악화 등에 따른 산단 효율성 및 삶의 질 저하 문제해결을 위해 순환업무차량 공유서비스 등 교통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산단 접근성‧효율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확대하여 기업 접근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회색빛 산단에서 밝은 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해 활력의 중심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다양한 문화와 공존형(창작·운영·참여) 산단을 구축하기 위하여 문화창작소, 스포츠플라자 등 문화 중심 체험형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질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청년형 기숙사, 도시형 생활주택보급으로 안정적인 주거 마련과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맞춤형 주거 인프라를 제공한다. □ 규제자유특구 기반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혁신창업을 위한 개방형 스마트 스타트업 파크조성으로 아이디어와 창업이 선순환적으로 연결되고 5G, 홀로그램,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기술과 산업을 반영한 ‘구미 주도형 미래신산업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를 추진하여 구미형 제조 르네상스를 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보급 및 개방형 B to B 유휴에너지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 선도 산업으로 조성된다. ■구미 스마트산단과의 시너지효과 창출 주요 연계사업 ▷ 5G 테스트베드 구축 및 연구개발사업 ㅇ (사업기간·사업비) 2019 - 2023년(5년), 298억원(국비 218, 도비 26, 시비 54) ㅇ (사업내용) 5G 융합서비스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 테스트베드 시험 환경 조성 ▷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1년(2년) , 100억원(국비 29, 지방비65, 민자 6) ㅇ (사업내용)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 경북(구미) 산업단지안전 규제자유특구(공모예정)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4(5년), 308억원(국비 216, 지방비 31, 기타 61) ㅇ (사업내용) 홀로그램 융합디바이스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안전산업과 지역 전략사업인 스마트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 구미형 일자리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4(5년), 5,000억원(민자 100%) ㅇ (사업내용) 산단 내 6만여㎡에 이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신설, 연간 6만t 규모 양극재 생산을 통해 약 1,000여명의 고용 이러한 미래 신산업이 선도되는 구미 스마트산단이 조성되면 2023년까지 전체제조업 기준 *생산유발 2조 960억원, 부가가치유발 6,679억원, 고용유발 6,301명의 효과가 있는 제조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행복 산단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부문분류표(2015). 2019년 공표자료로 계측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되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청관계자 및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과 함께 참여한 20여개 기관 추진협의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구미공단은 대기업 의존형 산단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산업 리딩 산업단지로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부흥과 함께 한국경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모델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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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35회 GERI포럼 개최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박효덕)은 6월 19일 호텔금오산에서 서울대학교 박진우 교수를 초청해 ‘제35회 GERI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구미형 스마트산단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으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기업동향과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탄생배경을 시작으로 주요국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한국의 스마트공장 수준 및 도입 성과, 국내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앞으로 10년이 한국 기업의 골든타임으로서 기업의 스마트공장화는 물론 경영방식도 바뀌어야 하며, 한국형 스마트공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주도의 노력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은 “스마트공장은 IoT(사물인터넷), IoS(인터넷서비스), 로봇(자동화 기술), 3D 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종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공장으로 전자·IT를 주력으로 하는 구미지역에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확대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GERI 포럼은 향후에도 지역기업의 수요에 맞춰 포럼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관련한 최신 기술트렌드 및 지역 산업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GERI 포럼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지식포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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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과기부 5G 시험망 테스트베드구축 공모 확정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5G 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월, 5G 연구개발사업(핵심부품 개발사업) 국비 90억 확보에 연이은 쾌거이다. 이로써 구미시는 세계최초 5G 상용화에 맞춰 5G기반 신산업 육성 및 시장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공공 선도투자’․‘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테스트베드 조성 및 산업고도화’라는 ‘5G+전략’ 정부 발표안과도 부합된다. 5G 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98억(국비 128, 도비 21, 시비 49) 규모로 '19년부터 ‘23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5G 융합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개방형 5G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고가의 5G 시험망 장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공공의 재원으로 구미시가 선도적으로 구축하게 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 5G(5세대 미래이동통신: 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는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초고속) 전송하고, 실시간(초저지연)으로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이다. ▲대용량 콘텐츠를 초고속 전송을 통한 VR 생방송, 홀로그램 통화 혹은 공연 ▲실시간 제어를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원격수술용 로봇, 치안․안전․측량용 드론 ▲수많은 센서와 기기 연결을 통한 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는 모두 5G 기반 위에서 실현된다. 이처럼 5G는 기존 이동통신의 단순한 진화를 넘어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첨단 단말․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구미시는 이미 전자부품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5G 융합산업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혁신적인 융합 아이디어를 가진 강소․중소기업이 집적되어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부 공모사업의 선정은 다시 한번 구미시가 5G 융합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테스트베드를 이용함으로써 구미지역 및 국내 중소기업들은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불량률 감소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망 테스트를 거친 제품은 국내․외 시장 진출시,제품 경쟁력이 강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다. 주목할 점은 전국적인 5G 원격신호 송출 서비스 지원*으로 구미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구미지역외의 기업도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 5G 교환기와 기지국 간 인터넷을 통한 시험신호 원격 송출로 이용기업이 테스트베드 시설 현장에 직접 오지 않고도 인접 지역에서 시험을 지원 장세용 구미시장은 “5G는 공공․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구미시는 5G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5G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고속도로라면, 모든 길이 구미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구미시가 5G산업 중심지로서 발돋음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의 성과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 역시 5G라는 시대적 흐름을 일찍이 인식하고, 구미시가 5G산업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기 하기 위해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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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19년 4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4월 1일(월) 9시 시청게양대에서 ㈜성우(대표 박종헌)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9년 4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성우는 2차전지 및 카메라모듈 부품(구미공장), 자동차 전장용 부품(천안공장)을 주로 생산하는 구미 본사기업으로써, ’92년 전자총 프레스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27년간 줄곧 프레스부품 사업을 운영해 왔다. ’97년 ISO 9001과 14001 인증을 획득하면서 품질혁신에 매진하여 ’00년 Single PPM 대통령상과 ’17년 산업혁신운동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18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및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정밀프레스 분야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또한 ’19년에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부 프로세스 정립과 제품이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매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2차전지 부품 생산라인의 증설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성우를 2019년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4월 한 달간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한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박종헌 대표는 “성우는 그 동안 정밀프레스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으로 미래 사업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구미 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10주년을 맞은 구미시 이달의 기업 한편, 지난 2009년 4월 1일부터 구미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기업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온 구미시 이달의 기업이 이 날로 10주년을 맞았다. 매달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기업사랑 시책인 이달의 기업은 그 동안 총 121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기업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기업(중견기업 포함)이 39개사, 나머지 82개사가 중소기업이었는데, 기업 수는 구미산단 전체 기업의 3.6%에 불과하지만 매출액 규모는 50조원 정도로 무려 80%를 웃돈다. 사업장 이전, 폐업 등 상황이 달라진 10개사를 제외한 이달의 기업의 선정 당시와 최근 실적을 비교해 보면, 매출액은 26조원에서 28조원으로 7% 증가하였고, 고용은 동일 수준(3만 2천여 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구미 경제의 견실한 버팀목이 되어 준 셈이다. 이와 관련 구미시는 기업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기업의 광장 군집게양대에 역대 이달의 기업 회사기를 연중 게양하고, 이달의 기업 동산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운전․시설자금 지원, 기업 애로의 처리 등 각종 지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과 구미경제의 발전을 이끈 기업의 노고를 시민과 함께 격려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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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T와 5G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월 20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현모 ㈜KT 사장,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상 부의장, 윤창욱·김준열 도의회 의원, 박경원 ㈜KT 대구경북총괄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산업육성 및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협약내용은 ▲ 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실증협력 ▲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차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2019년 3월부터 상용화 되었다. 구미시는 ICT 제조업의 집성지이자, 이동통신기기 및 스마트기기 등 국가 최대의 전자기기 산업단지가 있으며, 또한 기구축된 2G~4G 시험망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운영되고 있어, 융합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5G 기술의 선두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은 현재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5G 융합디바이스 개발 지원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5G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환경 구축하는 데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5G 산업육성 협약에 동참을 결정한 ㈜KT 구현모 사장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협약이 경북·구미가 5G 융합산업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5G 융합산업으로 지역경제가 다시 부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구현모 ㈜KT 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5G 기술이 경북·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윤창욱 도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역산업 고도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5G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기술의 대표적 실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