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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큰 호응' 얻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주거침입,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의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각종 범죄에 취약한 여성가구 보호를 위해 경호원 세트(홈 CCTV,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1인 여성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총 384가구에 지원했다. 봉곡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내 안전은 물론 자녀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경호원 세트를 지원받은 덕분에 안심하고 생활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 취약 계층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시는 13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18년에 2차 지정됐으며, 23년에 3차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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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사업 관련부서 및 기관·단체 담당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3차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차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과 점검과 시민․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통한 과제 발굴,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요구 분석 및 향후 연구 방향을 논했으며, 구미시는 보고회를 통해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타지역 우수사례 등 연구결과를 반영해 올해 7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3차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0여년간 추진해온 여성친화도시 지정방식인 1·2·3 단계별 승급제도를 협약 갱신 제도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3년 차 중간 평가가 매년 이행점검 실시로 개편됐다. 구미시에서도 변경된 제도에 적극 대응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대표 하금숙)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여성친화도시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핵심 추진체계를 비롯해 유관기관,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 타겟층을 설정하고 초점집단면접(FGI)을 통해 과제발굴을 하는 등 올해 7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2013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이후 양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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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3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심의...2개 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심의를 위한 23년도 구미시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선정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심의 결과 '우리가족 양성평등 네비게이션', '多(다)통-통(通)가족 행복을 담다' 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양성평등 시책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위원회의 역할이 클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로 양성평등기본조례 제19조에 의거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구미시는 05년부터 22년까지 총 90개 단체에 3억4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사용해 양성평등기금 고유목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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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구미경찰서 합동 '여성 안심비상벨' 점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구미경찰서 합동으로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 및 금오산 올레길 10개소에 설치된 여성 안심비상벨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김상미) 44명이 8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미경찰서 112상황실과 합동으로 경광등 점등 및 경보음 작동 확인,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한, 안심비상벨 안내판 부착 및 화장실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나 아동 등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설치된 음성 인식형 시스템으로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에 반응해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장치이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안심비상벨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오작동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14년 구성돼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물·공원 및 도로 등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활동과 피드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제5기 시민참여단 44명을 새로 위촉,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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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5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1일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누구나 누리는 체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5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60명의 신청자 중 여성친화도시 이해, 시민참여단 역할, 공간 모니터링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44명을 최종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제5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은 시민활동가로 '가족친화', '안전증진', '사회참여' 3개 분과로 나뉘어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일상생활에서의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성별 불균형 요소 등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구미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우리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메신저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4년도부터 구성돼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물, 공원 및 도로 등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과 피드백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누구나 누리는 양성평등한 행복도시 구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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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1일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가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리동네 강사 11명 중 대상자(노인, 아동, 성인)에 따라 강사를 배정해 직접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구미시에서는 4월 28일 우리동네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한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방향과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우리시에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미시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강사를 육성, 2021년 하반기부터 읍면동 및 유관단체, 기관에 찾아가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올해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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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3월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해 2023년도 상반기 구미시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희망 구미시대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양성평등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이끌어갈 신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2023년도 양성평등기금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성평등 시책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양성평등위원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성인지 감수성이 풍부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된다"고 전했다. 구미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로 양성평등기본조례 제19조에 의거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조성됐으며, 구미시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총90개 단체에 3억4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사용해 양성평등기금 고유목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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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따뜻한 동행! 미래의 보육! 든든한 가족, 구미시가 함께합니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즐거운 가족, 행복한 여성, 안전한 보육'을 비전으로 2023년 가족보육 중점 4개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촘촘한 자녀돌봄 지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준 높은 보육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돌봄·보육인프라 확충과 부모부담을 줄이는 양육시책으로 더 안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즐거운 가족】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첫째,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인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에는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센터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하며, 특히 자녀양육의 주체인 부모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형성, 자녀돌봄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자녀양육 및 정착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한부모가족인 경우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 이하로 확대했고,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을 확대하여 취학준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미혼남녀 1인가구 대상인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사업도 지속한다. 작년 한 해 338명이 신청하는 등 매해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청춘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촘촘한 돌봄】자녀돌봄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둘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든다. 구미시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가장 먼저, 올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을 반영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자녀 병원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필요에 따라 센터 내 간호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돌봄, 틈새돌봄 실현으로 자녀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하여 1,1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마을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만들기도 본격화한다. 2022년 신설한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5팀을 발굴·운영하며 지역 내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행복한 여성】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셋째,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2013년 최초 지정받은 우리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조례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인지 예산 활성화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공중 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점검,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노력했다. 이밖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더욱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하여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보육】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보육 추진 넷째,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과 영유아 양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한다. 지난 2021년 산동읍 우항리에 첫 삽을 뜬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개관을 앞두고 올 2월부터 12개 영유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중이다. 지상 3층의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23년 2개소, '24년 4개소 단계적 확충하여 질 높은 공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모니터링단·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신설과 급간식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22년 이후 출생하여 만 0세 아이를 가정양육중인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구미시는 향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는 육아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시책 추진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육아친화적 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하여 속도감 있는 가족복지 정책을 추진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아이와 여성, 가족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고 함께 돌봄을 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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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개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간과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수행할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오는 2월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구미시에 주소(또는 사업장)를 둔 19세이상인 사람 중 양성평등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눠 도로·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 속 성별 불편사항을 찾아 모니터링하고 정책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며, 성인지 관점의 다양한 교육 및 시정 참여의 기회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인에게는 표창, 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가족보육과 여성정책팀(054-480-6537)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에 최초 지정된 후 2018년 2차 지정되었고, 2023년 3차 지정신청을 준비 중이다.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5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첫째,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전담인력 배치, 정책․조례 등 성별영향평가 실시 및 성인지 예산을 활성화하고 있다. 둘째,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으로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사회적 경제활동을 촉진시키고, 여성단체협의회 지원으로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 참여를 증대시키고 있다. 셋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가정․성폭력․범죄피해자를 지원하여 안정된 일상생활을 돕고, 특히, 올해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시행한다. 넷째,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으로 양성평등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다함께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 운영으로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다섯째,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지원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사결정 과정 참여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 변화시키고 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느낄수 있는 높은 체감도를 주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참여단이 양성평등한 관점에서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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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 간부 총 32명 市 개청 이래 최다!...여풍당당![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20일자로 국장급 6명과 과장급 48명 등 간부공무원 54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성간부 공무원의 약진이다. 교육청소년과장에 김종미, 낭만축제과장에 임춘옥, 새마을과장에 김현주, 도시재생과장에 홍경화 등 주요보직 자리에 여성 간부를 각각 승진 발탁했다. 이에 따라 여성국과장급 간부공무원(직무대리 포함)은 구미시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인 총 32명이 되었으며, 이번 5급 승진의결자 10명중 여성공직자 비율이 70%(7명)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또한, 환경교통국장에는 기획전문가인 박은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보임하여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 및 교통 문제에 대한 정책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투자과장에는 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을 보임하여 경제산업을 총괄하게 하는 등 주요보직 국과장을 여성으로 배치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구청년과장에는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박상진 정책기획과 기획팀장을 발탁하여 최연소 과장으로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구 및 청년정책을 수립․추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홍보담당관에는 경상북도와의 과감한 인사교류를 통해 경상북도 대변인실 정종혁 신임 사무관(직무대리)을 발탁하여 젊은 도시 구미 이미지에 걸맞은 젊은 감각의 홍보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6급이하 승진 의결의 경우 220명의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하여 이 중 여성공직자는 116명으로 비율이 53%에 달했다. 이번 인사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 승진 인사 반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이번 인사는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 구성에 초점을 뒀으며, 여성공무원을 배려한 인사도 병행하여 구미 시정이 보다 많은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에 이어 6급이하 팀장 및 주무관급 전보인사를 1월 말까지 완료하여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