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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53으로 전분기에 비해 5%포인트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회복 기미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20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 32로 나타나 가장 낮았고, 전기‧전자 63, 섬유·화학 65, 기타 53로 여전히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하회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56, 중소기업 52,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8, 영업이익 45, 설비투자 61, 자금 조달 여건 61, 공급망 안전성 56으로 나타났다. 올해 4/4분기 전국의 BSI는 58을 기록했으며 3분기(55) 대비 3%포인트 증가했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제조업에 영향을 미친 2/4분기부터 50대에 머물러 있다.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경북(55), 부산(54), 경남(53) 등 영남지역 대부분은 전국의 평균보다 낮은 반면, 서울(71), 광주(70), 전북(69), 제주(67), 강원(63), 충북(62), 인천(61)는 전국보다 높았으며, 충남(58), 울산(58)은 전국의 평균과 동일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구미 제조업체 10곳 중 8곳에서는 올 초 계획한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고, 두 곳만이 달성 내지 근접했다고 밝혔으며, 초과달성했다고 답한 업체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구미산단 제조업체의 55.1%는 연초부터 비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3.5%는 비상경영 전환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중인 곳은 3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도 코로나 재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감내할 수 있는 유지기간이 올해 말까지(16.2%), 내년 상반기까지(37.8%), 내년 하반기까지(10.8%)로 1년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유지 가능하다고 답한 업체는 35.1%에 불과했다. 코로나 재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대응책으로는 경비절감이 41.8%, 생산·가동률 축소가 27.9%로 뾰족한 묘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현금 유동성 확보(17.6%), 신규사업 발굴 혹은 사업구조 개편(12.7%)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탄력근로제와 같은 근로형태 다변화 지원(27.4%), 개별기업에 대한 금융·R&D지원 강화(22.3%), 해당 정책의 연속성 보장(20.6%) 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기타-구시대적 법·제도 혁신(19.4%), 첨단산업분야 인력 양성(10.3%)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올 4/4분기 역시 구미공단 경기 회복기미가 미미한 상황에서 공단 재도약을 위해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미래형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핵심 주력사업이 순조롭게 뿌리내림은 물론,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구미공단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정부의 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는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밑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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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지침시달회의 개최구미시는 1. 29.(수)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지침시달회의를 개최했다. 김세환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6,209억원중 62%인 3,85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액 5,842억원중 26%인 1,519억 원을 1분기에 지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김세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행정안전부 권장 목표율인 57% 이상의 부서별 자율목표제를 설정, 매월 초 추진상황 보고회, 매주 목요일 실·국단위 자체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긴급 이행하고, 신속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활용, 입찰 소요 기간과 선금 지급 및 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국비 재원만으로도 집행이 가능한 국고보조사업은 추경에 앞서 성립 전 예산 편성으로 신속하게 집행한다. 이밖에 신속집행 실적을 우수부서 포상 및 부진부서 재정 패널티 적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구미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4분기 소비투자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았으며, 지난해 경제성장률 2% 중, 신속집행 등 정부의 확장적 재정 운용 정책을 통한 공공부문 경제성장 기여도가 1.5%, 민간 경제성장 기여도가 0.5%인점을 감안,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 연초부터 재정집행을 가속화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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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살리기' 거리로 나선 도개초 선생님들!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지난 10월 22일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수업을 마치고 인근 선산장터에 모였다. 선생님들의 손에는 동물캐릭터 슈트에서 피켓과 홍보물품이 들려 있었다. 공룡과 백곰 등 동물 캐릭터 슈트를 입은 선생님과 피켓을 든 선생님들은 나란히 서서 아이들의 노래가 녹음된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학교 홍보를 했다. “선산에서 도개까지 스쿨버스 10분이면 돼, 주소 이전 안해도 전학 올 수 있어요. 가까운 우리 도개초~~” 동요 아기염소 노래가사를 바꾼 도개초 아이들이 노래소리와 선생님들의 율동에 주위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모여들었다.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 모집을 위해 홍보하는 것은 처음 보네.” “보낼 아이만 있으면 도개초 전학 보내고 싶네요.” “얼른 홍보물품 받아가요. 선생님들 퇴근하시게.” 도개초 선생님들은 점점 줄어드는 학생과 소규모 학교가 사라지는 상황을 안타까워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홍보를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9월에 인근 선산읍의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자유학구제 대상인 선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홍보를 하였으며 이번이 2차 홍보활동이다. 이번 홍보활동의 주목적은 선산지역 학부모님들이 도개초 방문의 날 참여를 권장하는 것이었다. 10월 29일 도개초 방문의 날로 정하고 학교 둘러보기, 학생 발표회 참관, 상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연초부터 공식 학교 유투브 채널을 개설하고 각종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있으며,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하고, 학교의 행사에 초청하여 학교를 알리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직접 거리로 나가서 주민들을 만나기로 하고 동물 캐릭터 슈트도 입고,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만들고, 피켓도 제작하고, 아이들과 함께 노가바 노래도 녹음하고 율동까지 연습하여 거리고 나섰다. 자유학구제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이다.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학교와 인근 대규모학교(전교생 200명 이상)가 공동학구로 정하여 전입학이 자유롭게 만들었다. 단, 대규모 학교에서 소규모 학교로의 전학만 허용되는 일방학구제이다. 도개초는 올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근지역에서 3명의 학생이 전학을 왔다.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인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마을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의 기관, 단체, 주민들이 협력하여 '마을배움'이라는 교육 모델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세상에 없던 학교’를 만들자는 비전 아래 경북교육청 지정 특색교육과정 운영학교,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자율학점제’라는 학생이 생성하는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학교교육 과정의 다양화, 지역화, 특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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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야생화 작품 전시회 개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오는 10.1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내에서 2019년 생활원예기술교육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민들이 국화․야생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원예기술 실천을 목표로 진행하는 작품 전시회다. 100여명의 교육생들이 3월부터 참여하여 열심히 교육 받은 결과물을 전시하고, 10월 21일은 자체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회원들의 분재와 야생화 작품 260여점,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워 만든 국화 다륜작 10점, 대국 200여점, 모형작 30여점 등이 있어, 내방객들에게 국화와 야생화의 향긋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게 된다. 남은영 연구개발계장은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도 구미의 농업과 농촌을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농업기술센터가 연초부터 행사를 계획하여 시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을 부탁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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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9억원 지원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구미시 3개소 선정!구미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 등 총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4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김상철 부시장 주재하에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별 사업수요를 조사하고, 수차례 부서 검토와 실무자 회의를 거듭 실시하여 최종 3개 복합화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복합화 사업 공모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11건의 사업이 신청되는 등 지역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구미시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과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신청한 3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구체적 사업을 살펴보면 ‣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사업은 산동면 확장단지 공공도서관 부지에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 시립중앙도서관 증개축사업은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형곡동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도서관 시설 확장 및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 구미 문화로 미니큐브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미니큐브 조성사업에 추가로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오는 2020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의 거점 문화 및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의 정주여건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적재적소에 필요한 차년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합화 10종 :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건강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주거지주차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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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수공 방문해 직접 지시했다"구미경실련은 9월 9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칭송받는 구미 출신 왕산 허위 선생을 기리는 ‘왕산광장·왕산루’ 명칭 변경에 대한 구미시의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논란과 관련, 구미시가 장세용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과 시민들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전 과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왕산광장 조성과 왕산루 건립을 제안하고 성사시킨 경실련은 고의적인 ‘구미시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구체적 근거로 장세용 시장 취임 직후인 2018년 7월 11일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회의실에서 ‘왕산루 건립 2차 자문회의’가 열렸고,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도 참석, 당시 상황을 밝혔다. 자문회의에서 수공 담당 부장이 "시장님이 예고 없이 방문하셔서 오늘은 제가 거기(단장실)에 배석해야 한다."고 했으며, 회의 말미에 다시 참석한 담당 부장이 "방금 시장님께서 인물 기념사업은 태생지 중심으로 해야… 왕산광장을 조성하고 있는 강동은 장진홍 선생(독립운동서훈 3등급)이 태어난 곳이니까 장진홍 선생 기념사업 중심으로 해야… 왕산 허위 선생(1등급)은 강서 임은동에서 태어났으니까 임은동을 중심으로 하라고 컨셉 재검토를 지시하셨다. 명칭(콘셉트의 핵심) 변경 등은 곧바로 시청 문화예술과와 상의해 진행할 것이다. 누각 건립은 계획대로 할 거니까 자문회의를 계속하면 된다."고 말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경실련은 회의 직후 당시 이묵 부시장에게 전화로 "전임 시장 때 주민공청회뿐만 아니라 확장단지 비상대책회의의 민원까지 모두 수렴해 결정된 사실을 장 시장이 모르고 지시한 것일 수 있다. 경과를 알면 행정의 일관성 원칙에 따라 철회할 것이다. 수공에서 경과를 보고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경과를 확인한 장세용 시장의 ‘명칭 변경 지시의 명분’이 없어지자 불과 8일 후, 난데없이 산동면주민협의회(7. 19/11. 22)→양포동 통장협의회 등 14개 단체(2018. 8)→인동 장씨 대종회(장세용 시장 문중/10. 3)가 장세용 시장의 지시와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에 잇따라 제출했는 사실 등 변경 과정을 소상히 밝혔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도덕적으로 장세용 시장의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문제는 ‘절대 반대’(뉴스프로, 2019. 9. 6)라는 유족의 의견까지 묵살한 점이다! 유족이 어떤 분인가?라는 언론보도를 인용해 명칭 변경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언론보도에서 "종손인 허경성옹(92)이 지난 10월21일 허위 선생 순국 110주기 추모식에 참석, 할아버지의 묘소에 무릎 꿇고 회한의 잔을 올렸다. 허옹은 독립운동가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청년이 돼 한국으로 와 중국집을 운영했다. 동생과 함께 힘겹게 6억원을 모아 할아버지 땅을 사 조건없이 구미시에 넘겨 그 땅을 보존해 달라고 했다."(영남일보, 2018.11.15) 왕산 선생 손자 세 분이 중국집을 운영하면서 마련한 귀한 돈에다 농협 대출까지 더해 생가 터 600평을 6억원에 매입해 구미시에 기증했고, 구미시는 이곳에 왕산기념공원을 조성했다. 빚을 갚을 생각은 않고 6억원을 기증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대못을 박고 있다! 대구와 서울의 유족들은 연초에 공주시의 조각가 작업실을 두 차례나 방문하여 ‘왕산 가문 14인 동상’을 확인, 흡족해했다고 한다. 기쁨도 잠시, 대한민국 최고 독립운동가 왕산 선생의 친손자가 구미시의 ‘배신’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오마이뉴스 2019.9.8, 뉴스프로) 구미경실련은 "6억이나 모아 생가 터를 매입해 기증한 왕산 선생의 손자들이 구미시의 잘못된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행정과 배심감에 눈물을 흘리는 이 상황, 장세용 시장을 대신해 구미시민들이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하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또한 "최순실 사태 때 중도 보수가 “왜 부끄러움이 우리 몫이어야 하는가?”를 물으면서 이탈, 박근혜 정권이 무너졌다. 어떤 정권, 어떤 정당, 어떤 정치인, 어떤 시장도 지지자들에게 부끄러움을 안겨 주면 안 된다.! 광복회 중앙회·전국 지회로까지 반발이 확산되면 지켜내지 못한 시민들의 체면은 어떻게 되나? “장세용 시장의 ‘왕산광장·왕산루 지우기’ 때문에 왜 시민들이 왕산 선생 후손들에게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민·관 관련자들이 짊어져야 할 정치적 책임과 ‘양심의 가책’이 결코 가볍지 않은 이유이다!"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곧 선보일 물빛공원에는 왕산을 비롯한 14명의 집안 독립운동가 동상까지도 들어서 왕산의 이름에 걸맞은 공간이 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산동면 일부 주민이 '산동'의 지명을 아끼고 내세우는 마음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명칭 변경은 절차와 근거를 갖춰야 한다. 단순히 시장이 바뀌었다고 함부로 할 일은 아니다. 이제라도 명칭 변경을 철회하는 게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당한 절차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름을 결정해야 한다."(매일신문 사설, 2019.9.9)는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용 시장은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를 철회하고, 유족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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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년 1분기 공모사업 국도비 810억원 확보!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9년도 1분기 동안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8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34건 511억원의 국도비 확보 기록과 비교하여 괄목 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현재 결과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취임 후 지방재정운영에 있어 국가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모사업을 통하여 구미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특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중앙부처·지역발전 관련 예산현황 등 주요자료를 분석·발췌하여 초기 대응 하였으며, 3월초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전 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1분기 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산업, 안전, 문화, 복지, 농업 등 전 분야로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국비90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420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150억원)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국비6억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2.5억원) ▴60+교육센터 지원사업(국비0.2억원)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국비0.5억원) 등이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 확인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상향 방식인 지역수요 기반 공모사업이 활발해 짐에 따라 시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유치할 것이며, 아직 결과 발표가 안된 사업이나, 예정된 사업들도 살뜰하게 챙겨 외부재원 확보에 꼭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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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기관․단체장협의회 발대식 개최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1. 28(월) 11:00 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량동기관․단체장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량동기관․단체장협의회는 기존 단체장협의회를 확대하여 지역의원, 지구대, 예비군동대, 금융기관을 더해 동 행정 추진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하는 단체로 동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여 2018. 12. 12(수)에 창립했다. 발대식에서는 단체 수립에 대한 경과보고, 임원진 인사, 자문위원 축사, 연간사업안내 및 토의 등 통합단체의 힘찬 새 출발을 알리는 회의가 진행되었고 회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모두 합심하여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회원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큰 역할을 맡겨주신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와 올 한해 살기좋은 도량동을 만드는 것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한편, 도량동에서는 연초 이어지는 각 단체의 총회 및 월례회의에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서명, SNS홍보, 국민청원 참여방법 안내 등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관심도 제고가 구미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홍보에 전 직원의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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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찾아가는 지역주민 소통간담회 개최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지역구 1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9년도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소통간담회는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등 해당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었다. 예년과 같이 이번 간담회 또한 지난 한해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면서 일방적으로 보고하는 자리가 아닌,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KTX 구미역 정차, ▲SK하이닉스 유치, ▲구미5공단 기업 유치, ▲공단 물류 접근성 증대, ▲낙동강 구미보 개방 반대, ▲대구취수원 이전 반대, ▲아파트 주차 공간 확대 및 공원 조성 ▲지방도로 확·포장 및 재정비, ▲하천 정비, ▲쌀값 안정화 및 판로개척 ▲범죄예방을 위한 고해상도 CCTV 설치, ▲독거 노인 복지 확대 등이 있었다. 장 의원은 “소통간담회가 연초 지역 소통의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이 말씀하신 내용들은 올해 의원실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최선을 다해 처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가 제기된 현장은 빠른 시일 내에 직접 찾아가 구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해결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하며 “11개 읍면동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요청한 지역경제 회복과 구미공단 기업유치는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으로서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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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내년도 국비예산 추가확보 총력!장세용 구미시장은 11월 6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 백승주, 장석춘 의원을 비롯한 각 상임위별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내년도 경상북도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대폭 감소됨에 따라 KTX 구미역 연결 사업 등 주요 SOC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고,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 구축,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먹거리 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편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구미시는 11월부터 국회에서 본격적인 예산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별하여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하나의 사업이라도 더 정부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KTX구미역 연결 △지역전략산업(스마트기기) 육성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이며, 주요 예산 증액 규모는 1,700여 억원을 상회한다. 그동안 구미시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연초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하여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고,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추진상황 보고회,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등 국비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당선인 시절부터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각 부처 장관과 릴레이 면담을 가지는 등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하였다. 구미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 될 때까지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