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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2022 정기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직무대행 김춘학)에서는 1월 18일 10:30 구미시 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7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1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세입ㆍ세출 결산안 심의ㆍ의결, 2022년도 사업추진계획과 예산안 심의ㆍ의결,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장으로 당선된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송정동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새마을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선거인단의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천호 신임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다함께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삼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구미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시 뛰는 행복구미를 위해 새마을 가족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새마을방역활동, 이웃돕기 물품전달 등 쾌적한 환경을 살리고, 주민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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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 2021년도 의사일정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2월 17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사무국 관련 조례안 등 17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직렬별 현행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대책을 집행기관에 제언하였고 신문식 의원은 기금 및 보조금 정산관리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1,667억원 증액 편성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0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제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집중 논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특히 낙동강물통합관리방안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구미시의 현안 해결에 나섰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2년 임인년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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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처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2월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윤종호 의원은 ㈜지씨구미·(주)지씨선산 부지에 대한 반환 요청 진행과정과 향후 대책, 부지가 반환 될 경우 회원들의 자산적 가치 하락 및 반발에 대한 대책, 공유재산의 구체적 운영 계획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였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7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서 심사했다. 제2차 본 회의에서 김낙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2년도 본예산은 1조 5,060억원으로 올해보다 1,971억이 증액편성 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자료 검토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 23건, 41억 1,264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의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위탁 동의안 등 16건을 원안가결, 구미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1건을 수정가결, 구미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등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특히 구미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선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저소득계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미경 의원 대표발의) 등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어 처리되었다. 다음 의사일정으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한 의회사무국 소관 조례안 제·개정 등 관련 안건을 심의한 후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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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내년도 국비예산 '구미 신규사업' 대폭 반영![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 갑)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서 구미 지역경제를 위한 신규사업을 대폭 반영시키는 등 총 2,5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일 2022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본래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0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19억원 ▴메타버스 지역거점 허브센터사업 20억 원 등이 국회 산자위와 예결위에서 추가로 반영되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인조흑연의 제조, 성능 향상, 시험분석 등 관련사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SK실트론, LG화학 등 반도체 제조용 부품, 리튬 이차전지 음극재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조흑연이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핵심기술력과 국내 생산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역시 구미1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제조기반 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전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전검토위원회가 경상북도와 광주광역시가 적격판정을 내려 예산 확보가 시급하였으나, 구 의원의 노력으로 두 지역 모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이 증액되어 원활한 사업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직접 지원하는 산업단지중소기업청년교통비지원사업은 기재부의 반대의견에 부딪혀 올해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에 있었으나 구자근 의원이 산업위 예결소위에서 증액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등 국회의 의견이 적극반영되어 최종적으로 67억 6900만원이 증액된 약 751억 규모의 예산이 편성될 수 있었다. 구자근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산업위 관련 예산을 직접 챙기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하여 내년도 구미시 국비예산 총 2,500억원 가량의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구자근 의원은 "대기업 탈출 등으로 구미 경제가 일대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마중물 차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기점으로 구미시 핵심사업이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되어 강력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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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송용자 의원 구미지역 독립유공자 추모제 예산심사 과정 '막말' 논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송용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2월 1일 2022년도 복지정책과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독립유공자 추모식 지원과 관련 막말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지역 독립유공자 선양사업을 위해 왕산 허위선생과 박희광 선생, 장진홍 선생에 대해 추모식 행사 비용으로 2022년도 예산(안)으로 1,500만원을 광복회 구미지회 요청으로 편성했다. 관련해서 지난 1일 복지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송용자 의원은 "구미시 의원들이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 예산과 탄신일 예산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면서 "박정희 대통령 개인을 놓고 욕 할게 없는데 그 주위에 붙어있는 단체들이 재단도 만들지 못하고 시의 돈을 쓰는 것 때문에 욕을 먹는데 왜 순고하신 분들(독립운동가)을 행정에서 끌어 내려하는가"라고 했다. 이어 송 의원은 "개인의 제사에 국가에서 제사비가 각 가정에 30만원씩 나오고 품위를 유지할 만큼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면서 "제사만큼은 가정 안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본인도 독립유공자 후손인데 밖으로 끌어나가는 것 원치 않는다."면서 "광복회에서 추모한다고 제사비용 달라하면 여기 있는 많은 보훈단체들이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라고 되물었다. 또 "독립운동을 한 것에 대한 훈장도 있고 대한민국장도 다 있다. 하지만 독립운동을 한 숭고한 뜻으로 순위별로 제사를 지낼 수 없고 하려면 다 해주어야 한다."면서 "왜 행정에서 시작하는가"라면서 예산 지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냈다. 이에 대해 담당국장이 지역의 독립지사의 명예선양 등 예산 지원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자 독립유공자에 대해 기념식으로 대체하면 된다는 논리로 예산 편성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지역의 시민단체 관계자는 "말도 안되고 어이가 없다"면서 "과연 시의원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라며 황당해 했다 이번 구미시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산편성은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과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발전시켜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기본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시책 마련을 위해 편성되었다. 더구나 송용자 의원이 주장하는 박정희 대통령 대통령 서거 추모 및 탄생 숭모제와는 성격을 달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용자 의원은 독립유공자 개인의 제사를 행정에서 순고하신 분들을 끌어낸다는 식의 발언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선양사업을 폄하하고 있다. 송용자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추모 근거가 무엇인지? 또한 제사와 추모가 같은 것인지에 대해서 평소 송의원이 주장하는 정당인으로써 더불어민주당 입장인지? 개인의 입장인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구미시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송 의원은 "광복회에서 제사비용 달라고 하면 다른 보훈단체는 요구하지 않겠나. 순위별로 제사 지낼 수 없고 신분(독립유공자)들을 행정에서 끌어 내려하는가"라는 막말 수준의 추모 예산안에 대해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날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홍난이 의원(무소속)은 "광복회 구미지회가 분리되어 광복회가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행사예산에 대한 애국심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예산 편성 취지 설명이 부족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국가를 위해 불살랐는 분에 대한 추모를 다른 분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복회 행사 때문에 이게 말이 나올 줄은 상상을 못했다."면서 "어떤 인물에 대한 추모는 구미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밖에 없었고, 왕산 허위선생의 처우를 올린 것도 민족문제연구소 지역시민단체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히려 선양사업이 잘 되어서 예산이 올라가야 한다"고 했다 신문식 의원(열린민주당)도 왕산 허위선생과 박희광 선생, 장진홍 의사에 대한 추모 예산 편성에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위대한 독립투사에 대해 시민들에게 더 알려야 한다. 학생들에게도 알리고 교육사업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어우총 의구총 소, 개에 대해 상징적 행사를 하는데 오히려 독립지사 행사를 더 성대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건국훈장에는 전체 5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조국의 독립과 건국에 공로가 있는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대통령장·독립장·애국장·애족장 등 5등급으로 되어 있다. 보훈처는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서훈을 결정한다. 구미지역에는 57분의 독립유공자가 등재되어 있다. 그 중 대표적 인물로 왕산허위 선생은 최고등급 1등급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제1호)을 추서했다. 서울시는 이를 기려 서울의 동서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를 ‘왕산로’라 명명한 바 있다. 장진홍 의사는 1962년 장진홍에게 건국훈장 3등급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박희광 선생에게는 1968년 3월 1일자로 건국훈장 3등급 독립장을 수여했다 구미시는 독립유공자 중 1등급에서 3등급의 건국훈장이 추서된 세분에 대해 처음으로 추모식 행사를 위해 예산 1,500만원(각 500만원)을 편성했다. 이를 두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구미시에 등록된 독립지사 57분과 서열 4위는 어떻게 하겠느냐"면서 "이로 인해 독립지사 예우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고 죽은 사람도 차별받아야 하나"라는 주장은 지나친 논리이다. 이들 세분 독립운동가는 보훈처가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당시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광복군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건국훈장 추서를 결정한 것이다. 이번을 계기로 다른 독립운동가에 대한 공적도 제대로 확인하고 나머지 분들도 선양사업을 하면 된다. 구미시의회는 대한민국의 해방을 위해 헌신한 순국 선열에 대해 타 행사 대비 부끄러울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법률과 조례를 무시한 시각으로 더 이상 욕보이지 않아야 할 것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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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 일정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공영주차장의 관리 효율화와 주차 부문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주차장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통일하고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을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등 19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심사하며,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한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여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20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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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도 예산안 1조 5,060억원 편성, 역대 최대규모 당초 예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1,971억원(15.06%) 증액된 1조 5,060억원(일반회계 12,845억원, 특별회계 2,215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11월 19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한다. 구미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내년도 시정방향을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 도약으로 정하고, 탄탄한 방역체계 아래 일상회복과 신속한 미래형 산업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담아냈다. 이번 확장적 예산 편성에는 금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액된 2,944억원의 지방교부세가 큰 역할을 한 것이며, 이는 구미의 역대 교부세 예산 중 최고 규모로, 금년과 비교하였을 때 증가율(83.5%)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는 장세용 시장이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난 10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얻은 결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국도비 매칭 사업들에 대한 시비 부담분을 모두 편성하여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대형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1,695억이 증가한 1조 2,845억원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276억원이 증가한 2,215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563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5.53%를 차지하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지자체 시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171억원(9.12%), 국토 및 지역개발 1,000억원(7.78%), 환경 분야 983억원(7.65%)으로 편성하였다.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과감한 예산을 편성한 것과 함께,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고려하여 증가된 예산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지방채 상환 등 재정 운용 건전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내년 연말 최종예산액으로 시 전체 예산 규모를 판단해봤을 때 구미는 머지않아 예산 2조원의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수출액 또한 300억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은 구미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전망하고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 편성, 교부세 최고 금액 확보, 국도비 사업 시비 미부담 해소 등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2022년에는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미래 산업구조 전환에 집중하여 민생회복을 넘어 힘찬 미래 경제로 도약하는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예산안은 구미시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에 확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예산 편성 내역) ①혁신과 투자로 이루는 선도형 미래산업 대전환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찾아온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 맞춰 선도형 미래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대전환을 준비하였다. 우선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할 신산업 정책 지원을 위해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63억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14억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20억원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사업 5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기후 위기 직면으로 탄소중립 중심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구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9억원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1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②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상생형 경제 조성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소상공인과 노동자를 위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들을 준비하였다. ▲구미사랑상품권(500억) 발행 및 할인보상금 4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5억원 ▲케이엔 지방상생 일자리창출 투자조합 출자 16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11억원을 편성하였다. 기업체와 노동자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보전금 40억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5억원 ▲취업지원센터 2억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2억원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3억원을 배분하였다. ③나눔으로 힘이 되는 복지,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아이부터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포용 복지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탄탄한 방역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편성을 하였다. 전 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복지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1,026억원 ▲생계급여 337억원 ▲영유아보육료 551억 ▲누리과정 보육료 136억원 ▲아동수당 328억원 ▲영아수당 50억 등의 복지수당을 편성하였고, 당초 초중고 무상급식에 이어 ▲유치원 급식비 26억원을 편성하였다. 교복비 지원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포용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예산 8.6억원도 확대 편성하여 보편적 교육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시민들의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환자 격리 입원 치료비 1.1억원 ▲예방접종지원 5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억원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④문화로 채우는 일상, 체육으로 활기찬 도시 구미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내년도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2억원 ▲구미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55억원 ▲올 연말 착공 예정인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건립 43억원으로 시민들이 향유하는 문화의 질을 높인다. 특히 내년에는 산업도시의 틀을 벗어나 역사‧관광도시로 구미를 알리기 위해 ▲반려동물연계박람회 2억원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 50억원 ▲라면캠핑페스티벌 0.3억원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힘썼다. 2022년에는 시민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구평국민체육센터 30억원 ▲고아 생활체육센터 46억원 준공을 목표로 예산 배분 ▲2022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4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전국체전을 무사히 개최한 대한민국 체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⑤지속가능한 환경, 균형 발전 그린도시 성장과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구미시는 다양한 자연 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보급 116억원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80억원으로 대기 질 개선 ▲이계천 통합집중형사업 54억원 ▲도시침수예방사업 24억원 ▲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24억원으로 산업도시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지 기반 마련에 앞장선다. 또한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180억원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11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시바람길숲조성 76억원 ▲선산 산림휴양타운 16억원 등 도시의 녹색 공간 확충으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도 지속 추진한다. 나아가 현재 수립중인 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과 함께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 35억원 ▲구미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20억원 등 통합신공항 연계한 지역 개발 사업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⑥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현장중심 첨단농업 육성 내년에 신설되는 ▲농어민수당 88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금 165억원은 농가 경제 지원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54억원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연금 8억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 6억원 등 구미형 푸드플랜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고 ICT 도시답게 ▲스마트팜 현장공동 시험연구(1억원)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팜 확산사업 추진으로 농업 분야에도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와 영농 문화 정착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⑦공정과 신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시정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시민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사업들을 더 확충한다. 내년에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30억원)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공명정대한 선거 추진으로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주민자치활성화 사업, 지방분권 아카데미‧주민참여예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사업을 확대로 주민 자치의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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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1월 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3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2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문식 의원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독립(항일)전쟁을 테마로 하는 문화행사 실시를 집행기관에 제안하였고, 송용자 의원은 제102회 전국체전 추진 및 시정전반에 관해 시정질문을 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내년 시정방향과 주요추진 사업을 미리 살펴보는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부서별로 청취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구미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54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는 등 구미시에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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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개 안건 의결... 제252회 임시회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2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재우 의원은 구미 오성문화재단의 운영과 관련해 문화와 예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당연직 이사를 두게 하고 구미시는 출자 출연을 강화하여 구미의 문화·예술·체육을 융성하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낙관 의원은 구미복합역사주차장을 개방하여 구미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구취수원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호 2021. 1. 28 - 9. 10)의 활동 사항인 구미시민 의견 수렴과 낙동강 수계 전반에 대한 수질 개선 방안 마련, 공정하고 중립적인 물관리 정책 요구, 구미시의회 차원의 성명서 발표 건의 등을 보고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했다. 또, 집행기관으로부터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서 윤종호 의원은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 용역과 취수원 이전과 관련하여 집행기관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였다. 2차 본회의에서는 9월 10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사진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대구취수원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난이)에서는 당초예산보다 1,405억원 증액 편성하여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통해 원안 의결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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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7일간 일정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선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 보조금 횡령고발 사건을 언급하며 공익제보자의 보호와 포상의 확대를 요구하며, 집행기관에 부패방지를 위한 시스템 확보와 시민의 혈세 낭비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촉구했다. 또한 홍난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부채를 지적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미시 공무원 주거안정기금에 반대하는 의견을 집행기관에 전달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 보고 요구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난이, 부위원장 김낙관)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10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구미시 공동주택 조례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14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하며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관련 추진상황 보고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재상 의장은 개의에 앞서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구미 해평 취수원은 구미시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다가올 미래에 매우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기를 집행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