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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코, 25일까지 '2023 윈터스토리 #두번째 이야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코 윈터스토리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2023 구미코 윈터스토리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구미코에서 25일까지 총 9일간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윈터스토리 플리마켓, 키즈바운스, 푸드코트, 겨울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야외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실내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윈터스토리 플리마켓은 매주 다른 마켓으로 구성되며, 마켓별 자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쿠킹, 공예 등의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매일 클래스당 5팀씩 총 1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4주차에는 11만 팔로워의 교육 인플루언서 아트팡쇼 팡쌤의 원데이 클래스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푸드코트 옆의 윈터 스테이지에서는 버블쇼, 인형극,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1층 홍보관에서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구미 문화‧예술대전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 가족‧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구미코가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구미코 누리집(gumico.com)과 구미코 인스타그램(gumico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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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성황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재미있는 흥보와 놀보 이야기'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유성준 고수, 사회는 김영주 금오공대 외래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과 김원섭.신용하 의원, 이태식 전 도의원, 이승희 교수 등 13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안주찬 의장은 "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대표의 완창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명창이 되기까지 이소정 씨의 어머니가 훌륭하게 뒷바라지를 잘 해 주셨다"고 격려했다. 이소정 명창은 "선생님께 배운 소리를 매년 완창하고 그 소리를 전승할 수 있다는 것은 소리꾼들에게는 가장 큰 기쁨과 감동이다."며 "소릿길은 가면 갈수록 어렵지만, 첫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발표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흥보가를 가르쳐 주신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보유자인 이명희 선생님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소정 명창은 지난 2021년 흥보가, 2022년 심청가를 완창했으며, 이번 '흥보와 놀보 이야기' 다섯번째 완창은 무엇보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날 공연은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 무대를 장식한 병풍은 경북판소리진흥회 김팔원 사무국장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정 명창은 판소리를 배워 구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소리꾼으로 10대 시절 판소리계에 입문해 무형문화재인 조소녀 선생으로부터 심청가, 이명희 선생으로부터 흥보가를 사사받았으며 정의진 선생으로부터 수궁가를 지도받았다. 그는 구미 출신인 동편제의 대가 박록주 명창의 후학으로 2016년 상주 전국민요 경창대회에서 문체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9년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지역 예술인이다 흥보가는 소리꾼 한 명이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춰 날과 노래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한국 전통공연 예술로 12마당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다섯 마당이고, 이날은 그 중의 하나인 동편제 흥보가는 송흥록-송만갑-김정문-박록주-김소희-이명희-이소정으로 이어지는 소리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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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도심 정주 환경 개선...구미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활력, 기대 높아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역 리모델링과 정주 환경 개선, 도심 상권 활성화, 낭만 문화도시 조성 등 작년부터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을 통해 예전의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 구미역 일대의 원도심 지역은 전자산업 메카로 불리던 구미시의 번영을 상징하던 곳이었지만,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해외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를 겪어 왔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구미시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에 지정되고, 대규모 투자 소식도 잇따르면서 원도심 지역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구미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거점으로 재탄생 원도심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구미역 일대가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구미역사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6월, 10년 만에 개방(266면)했고, 타워주차장도 시설 정비와 함께 43면을 확장(362면)해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구미시는 최근 정부의 인구 활력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구미역사 공간을 청년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미역 1층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업무공간‧커뮤니티 공간인 '복합문화거점 공간 Ground 9'으로 꾸미고, 2층은 웨딩 테마 북카페와 청년 생애 주기별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결혼 스토리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도 대폭 확대돼 생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금리단길, 문화로, 금오천 등 로컬 자원과 연계된 원도심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원도심 재정비해 정주 환경 개선하고 인구 유입 확대 구미시에서는 생활 인구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원도심을 재정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원평동 구도심 일원에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4,45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원평 1구역 1,600여 세대가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노후한 도심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때 폐교 위기까지 겪었던 구미초등학교는 학생 수 급증에 대비해 내년부터 학교 신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6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돌봄 시설과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이 밖에도 방음연습실과 미술공작소, 도서관 등을 갖춘 '구미 생활문화센터'가 내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청년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센터', 주거지역 사회복지 기능 강화와 지역 여성 자립을 지원하는 '마을센터'도 추가로 조성된다. □ 전통시장 경쟁력 높이고 도심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도심 상권을 부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구미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새마을 중앙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들을 개선했고,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25면)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내년부터는 낭만 야시장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어 전통시장의 화려한 부활이 기대된다.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었던 금오시장 일대도 새롭게 변하고 있다.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을 마련해 금오시장을 문화중심의 유흥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업문화 특화 거리 조성, 가로경관 및 보행로 정비 등 부족한 기반 시설도 개선해 나간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지난 9월 구미역 인근의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경북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며,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 교육‧홍보‧축제 등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라면 축제도 개최 장소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역 일원의 시내 중심가로 옮겨 대규모 도심 축제로 개최(11.17~19)하면서 도심 상권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도심 거리문화 조성 도심 속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미시의 여러 노력도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5시) 문화로 농협 광장에서는 버스킹 무대가 정기적으로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젊은 연령층을 위한 댄스팀의 파워풀한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임·버블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난 9월, 젊은이들의 거리로 자리매김한 금리단길에서 개최한 골목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 명소로 부상한 금리단길의 면모를 실감케 했다. 구미시는 한전 지중화와 경관조명 설치,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거점시설이 될 '상생팩토리'도 내년 준공해 금리단길을 지역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금오천 산책로는 올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야간경관을 조성해 구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했고, 10월에는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해 시민들에게 뉴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예술작품을 야외 3D 영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월(Wall)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구미역을 중심으로 부족한 기반 시설과 문화 인프라를 개선하고 청년인구 유입 정책을 강화하는 등 원도심 부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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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구미 전국 가요제 개최...구미푸드페스티벌과 함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송정 복개천 5주차장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대표 장연덕) 주관으로 2023년 제35회 구미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복개천 주차장 일원에서 28일부터 이틀간 구미푸드페스티벌이 펼쳐져 다양한 먹을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매년 깊어져 가는 가을밤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대중가요 무대라 뜻깊다"며,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서로 상생하는 에너지로 더욱 멋지고 풍성해진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제2회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해진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15일 예선을 거친 80명의 참가자 중 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지역 가수 및 댄스팀의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10명의 경연자와 축하 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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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문화도시 조성 위해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구현하고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며, 구미만의 특색 있는 '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 '2023 구미라면 축제'를 앞두고 있다. ◆ 역후 지하주차장 개방‧‧‧금오천, 금리단길로 젊은이들 몰려! 올봄 벚꽃 개화기간에 맞춰 설치한 금오천 야간 경관 조명은 달빛 아래 흐드러진 벚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오천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빨강, 파랑, 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변화해 구미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금리단길은 지난 7월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개방 이후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곳곳에서 이뤄지는 버스킹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해 금리단길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식음료 및 의류, 생활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로 가득차 금리단길을 찾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및 구미청년상상마루 운영 올 3월 준공한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10월 6일 개관한다. 뉴미디어(유튜브, SNS, OTT)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영상미디어센터는 1인 미디어실, 라디오 스튜디오, 상영관, 편집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개관 후 미디어 교육, 시설 대관, 장비 대여, 영화 상영 등 시민들에게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오시장 3층 상가를 임대해 구미청년상상마루를 조성 중이다.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의 입주 작가 12명(관외자 포함, 구미시 거주 조건)을 모집 중이며, 12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1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고 있는 금오시장 일대는 조만간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 온가족 참여 대표 먹거리 시민축제‧‧‧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 구미푸드 페스티벌은 2회를 맞아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송정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린다.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및 한식대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70여 개의 음식점이 참여하는 먹거리 존에서는 20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로 시민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송정 맛울림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MZ세대를 겨냥해 개발 중인 구미 쌀을 활용한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구미에서 생산한 우리밀빵 제품도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등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구미 대표 먹거리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 맛보고, 만나고, 함께 즐기는 라면의 모든 것! ...'구미라면 축제' 오는 11월 구미 역전로가 라면테마파크로 변신한다. 11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3 구미라면 축제'를 개최한다. 구미 문화로,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까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해 △빠질라면! 라면스테이지(무대공연) △라면테마광장(라면식음존) △즐길라면! 라면로드(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의 테마를 구성한다. 특히, 라면식음존에서는 지역 식당들의 이색 라면과 구미 세계 자매․우호도시의 다양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맛과 멋을 담아 구미 푸드 페스티벌, 구미라면 축제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며, 일상이 행복이 되는 활기찬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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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의 날 기념 '구미영 놀이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6일 구미역 역후광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구미영 놀이터'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 문제를 환기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청년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제인 '구미영(Gumi-young) 놀이터'에는 본 행사의 의의를 담았다. '구미영'은 '구미시'와 청년을 의미하는 'young'을 합성해 탄생한 구미시 청년 브랜드이며, '놀이터'는 지난 8월 개최된 청년정책참여단 전체 회의에서 개진된 의견으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버스킹공연 △나를 알아가는 체험부스 △청년CEO 플리마켓 등이 열렸다. 본 행사와 연계해 금리단길 일원에서는 카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리단길 커피Day를 기획했고,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청춘 강연과 청춘 영화 상영을 진행해 구미역 일대에 볼 거리를 제공했다. 구미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 9 조성사업'에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포함해 청년 지원 자원을 연계하고, 청년들의 활동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청년 문제에 대응하는 'SE7EN UP(취업, 창업, 학업, 치얼업, 빌드업, 왓츠업, 협업)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청년에게 발전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복합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자 지난 5월 이후 청년정책참여단을 대폭 확대(27명→144명)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 모집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강조하는 정부 기조에 대응한다. 더불어 시는 반도체 특구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금오시장 일원에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해 문화 경험의 기회를 확장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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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 작가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올해 11월 개소 예정인 구미청년상상마루에 입주할 첫 입주 작가 12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금오시장 3층 장기 미임대 상가를 활용, 1,081.25㎡ 규모로 개인 작업공간 12실, 공동 휴게공간,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입주 작가 모집에는 평면, 입체, 사진, 영상 등 모든 시각예술 분야의 예술인이 지원 가능하며, 입주 작가로 선정되면 올 12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1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입주 작가에게는 개별 작업공간 1실, 공동 휴게공간, 샤워실 등 공용공간을 제공하며 홍보 및 전시,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원한다. 전시공간에는 입주 작가 및 외부 작가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 2회 오픈 스튜디오 기간 중 작업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창작활동 관람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고 있는 금오시장 일대를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라며 "관외자 역시 구미시 전입 조건으로 입주 지원이 가능하니 열정과 꿈이 넘치는 젊은 예술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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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우리 동네 미술관' 참여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 구미시민참여전 '우리 동네 미술관'의 참가자를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우리 동네 미술관'은 학생, 아마추어, 전업작가 등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작품 홍보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르와 주제는 자유이고, 출품작은 1인당 2개 작품으로 제한한다. 신청방법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20인의 지역작가, 4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가 전문예술인이 아닌 시민투표로 진행돼 시민이 직접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 이정오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각예술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획전시 '우리 동네 미술관'은 9. 12.(화)부터 10. 8(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54-480-4566) 및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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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매도시 대만 '2023 세계 객가박람회'에 한두레마당 예술단 파견 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 4일간 해외 자매도시 대만 도원시에서 개최하는 '2023 세계 객가박람회'에 구미시 정부 대표단 및 초청 공연예술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8월 11일에서 10월 15일까지 66일간 '내일을 향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의 특징을 살린 세계 각지의 다양한 *객가 음악과 문화, 공예, 음식 및 복장 등을 현지 문화와 융합해 선보이는 축제이다. *객가 : 한족의 일파로, 원래는 황하북부에 거주하였으나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거주민들에게 붙인 명칭 구미시 대표 예술단으로 참여한 한두레마당 예술단은 40여 명의 전통 연희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지정 예술 단체로서, 지역 전통 연희의 연구, 교류, 보급에 이바지하며 국내외 2,300여회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단에는 무을 농악 보존회원 10명이 함께 출연해, 총 3회의 공연 동안 구미시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려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 구미시 예술단과 대표단을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구미시는 11개국 15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했으며, 도원시와는 1989년 구미시 첫 해외자매도시인 중리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그동안 경제․문화․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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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롯가요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대표 장연덕) 주관으로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롯가요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청소년트롯가요제는 전국의 6개 권역별로 경연이 치러지고, 트롯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14세~35세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번 대구·경북권 예선에는 38명이 참여했고, 그중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낸 9명이 본선에 진출해 8일 경연을 펼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재능있고 젊은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될 이번 가요제는 댄스팀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흥미진진한 경연과 트롯 가수 서지오, 황민우·황민호의 축하공연 및 시상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흥겨운 트롯 한 소절로 위로해 주는 대한민국청소년트롯가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발전해 대구·경북 권역을 뛰어넘는 역사 있는 가요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