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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아열대과수 천혜향ㆍ레드향 본격 출하![구미인터넷뉴스]옥성면(면장 이건호)에서는 설 대목을 맞아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 출하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초곡리의 박휘진 농가는 2018년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900평 규모의 연동하우스를 신축하여 천혜향ㆍ레드향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컨설팅과 교육을 수료하는 한편, 관련 서적 및 유튜브 영상 구독 등 개인적으로도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여 만감류 재배 불모지인 구미에서 재배에 성공해 작년부터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올해 천혜향ㆍ레드향 출하량은 작년 대비 1톤이 증가하여 약 3톤에 이르며, 설 대목을 맞아 3kg 3만원, 5kg 4만5천원으로 판매되어 농한기 농가 주수입원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천혜향은 한라봉 이후에 개발된 최신품종으로 과형은 타원형이며 껍질은 얇고 과즙은 매우 풍부하다. 육질은 아주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맛이 있다. 일반 감귤에 비해 당도가 훨씬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이건호 옥성면장은 농장을 방문하여 만감류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격려하면서, 더 많은 농가들이 고소득 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만감류 재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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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에 박차를 가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미시는 2022년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첨단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선도기업 유치, 중소·중견기업 자생력 확보, 기술집약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구미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구미국가산단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50년 준비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를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추진과 함께, 지난 8월 구미 국가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을 수립하였다. 작년 12월 22일에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LIG넥스원, 벡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UAM 허브구축,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스마트제조, 첨단방위산업, 반도체 융합부품 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선도기업 중심으로 첨단기술 집약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5년까지 구미 국가산단 가동률 90%,구미 국가 5단지 입주율 90%, 선도기업 육성·유치 9개사 달성 등 구미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방위산업 생산액 1/3 차지하는 구미 방위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최근 방위산업은 방산 수출, 첨단 무기의 국산화, 지자체 참여, 첨단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개방적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구미시는 2020년「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1년에는 9월 LIG넥스원에서 '찾아가는 방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방위산업의 개방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11월에는 우리 지역 체계업체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함께 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경상북도와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 보호 강화 협약을 맺으며 안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 LIG넥스원이 약 4조원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천궁Ⅱ 계약을 앞두고 있고 한화시스템이 약 6,059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양산계약 등 낭보가 이어지며 방위산업에 대한 구미 시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구미시에서도 2022년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 예산을 2021년 대비 25% 상승한 5억으로 증액, 방위산업 진입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개소하여 협약기업이 개소 당시 14개소에서 2021년 말 현재 57개소로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구미시는 전문적이고 속도감 있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20. 방위산업 전담팀을 신설하여 올해 공모예정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전력투구할 예정으로 2022년 국방 신산업 육성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지자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연구기관 기술지원, 대학 우수인재 양성 등 방위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 5G, 홀로그램, XR 접목 메타버스 산업으로 ICT 분야 확장 전국에서 유일하게 2G - 5G 시험망을 갖추고 있는 구미시는 특히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의 강점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기술 구현의 핵심인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5G융합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시험비용 절감으로 5G 신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구미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격지원을 통해 서울MFT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서울센터)에서도 수도권 지역 5G 시험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이에 대한 활용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디지털 산업용 홀로그램 또한, 지역기업 주도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행하였다.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구미개최를 기념하여 VR, AR, 홀로그램, 5G를 접목한 메타버스기반 소년체전 가상공간(메타버스 체험존)을 구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도시 이미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21일에는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XR 디바이스 및 핵심 부품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VR : 현실이 아닌데도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현실 ⁕ AR :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의 약자. // 홀로그램 :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 ⁕ ICT : 정보 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 ⁕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기존의 가상 현실(VR)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 ■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4개 센터 본격 운영 ①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 구축기간 : 2021. 5월~11월 / 국비 20억원 내외 - 지원사업 : 2022년 ~ 계속 / 매년 12.5억원(국비10억) 내외 - 사업위치 : 구미대로32길 8-26 금오크노밸리 內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 - 운 영 : 한국디자인진흥원 2021년 5월 신규입지로 경북 구미가 선정되었으며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업(design-UP) 혁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 기업들의 체질개선은 물론, 오랜 노하우와 역량에 디자인이란 날개를 달고 자체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참고자료 - 디자인 업(design-UP) 지원 프로그램 내용> ②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 사업기간 : 2020년 ~ 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150억(국비 100, 지방비 50) - 사업위치 : 금오테크노밸리 - 시행주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처음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을 위한 XR(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구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연계 활용하여 XR시장 진출 희망기업의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시제품 기술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이 산업생태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XR 디바이스는 기존 모바일 제조업체들에게 업종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새로운 기회가 되어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하고 있다. ③ 로봇직업혁신센터: - 사업기간 : 2020~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295억원(국비 144.1 지방비 150.9)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67-2 일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 내) - 주 관 :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올해 하반기 준공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140여대의 다양한 로봇장비 구축 및 교육․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현재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하고 운용할 수 있는 *로봇 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중으로 스마트제조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제조현장의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새로운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오퍼레이터 :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 로봇코디네이터 :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④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 구축기간 : 2018~2022년(5년간) - 총사업비 : 255억원(국비 50 지방비 205)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5공단7로 8(구미하이테크밸리 내) - 주 관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소재로 떠오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탄소소재 부품 특화 생산거점인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준공과 더불어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와 탄소산업 연관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추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이차전지 인조흑연 소재․부품 제조 국산화 기술지원 기반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형, 반도체, 에너지 등 산업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탄소소재 : 4차산업의 핵심부품소재로 탄소섬유, 활성탄소, 흑연, 카본블랙,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 에너지 대전환 시대, 미래에너지 확장에 사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가스·원자력 대신 풍력·태양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이에 구미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에너지 요금에 대한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정부의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050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택, 공업, 상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을 시작으로 2022년 도개면, 옥성면, 무을면, 장천면, 산동읍, 옥계동, 봉곡동으로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넓혀 시행할 예정이며, 대상지 외 지역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 건물지원)을 통해 주민 및 비영리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래에너지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석탄발전소 폐기 및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구미 국가5공단에 천연가스 복합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투자협약을 하는 등 미래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꿈나무 육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창의 과학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작년 4월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양포도서관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미래 세대가 어려서부터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체험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동락공원 내 구미과학관에서는 천체투영관, 4D 영상관 등 과학 체험시설 운영과 과학의 달 행사,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작년에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직접 과학내용 학습과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는 ‘언택트 과학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채로운 과학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실험, 체험,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산업구조 대전환의 과정에서 항상 승자와 패자가 생겨났다. 신산업으로의 경제 전환은 본질적으로 미래 산업 주도권 문제로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면서 "신산업 발굴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다 보면 기회 요인이 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이다. 이에 구미시는 열린 마음으로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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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농소리, 자연유산 민속행사 '농소리 은행나무 동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옥성면 농소2리(이곡)새마을회(회장 김영찬)는 11월 6일(토) 자정(0시)에 농소리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주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유산 민속행사인 농소리 은행나무 동제를 개최했다. 농소리 은행나무는 수령 약 450년 이상 된 높이 21.6m, 둘레 11.9m의 노거수이며, 싹 중 일부는 계속 자라나 나무줄기 높이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가 되어 이러한 모습이 마치 숲과 같은 장엄하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정확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으나 주변에 남아있는 절이나 장터의 흔적과 관련이 있는 나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마을사람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향토 문화적인 가치와 노거수로서의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0. 5. 28. 천연기념물 제225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농소리 은행나무는 예로부터 마을의 수호신으로 주민들을 지켜준다고 여겨 마을주민 스스로 매년 음력 10월 첫 오일(午日)에 동제(洞祭)를 지내왔고, 그 전통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 민속행사가 보존되고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체험 및 교육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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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2016년(71건) 이후 화재발생 건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20년(111건)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1%), 전기적(17%), 미상(14%)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전통시장에 대하여 소방, 전기, 가스 합동 특별조사 및 진입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의 날을 지정‧운영 ▲주택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할 예정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기제품 3종(전기장판, 히터, 전기열선)에 대해 안전사용 홍보매뉴얼 제작 보급 ▲대형공사장 및 화재취약지구 중점관리대상에 대하여 간부 안전지도점검 실시 ▲피난약자시설에(노유자시설 등) 대하여는 구조설비 등을 활용한 대피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맞춤형 화재예방 특수시책으로 소방관서와 원거리 화재취약지역인 선산읍 옥성면 일원 화목보일러 설치가구 30개소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추진하고, 화재예방 컨설팅 및 안전관리매뉴얼 제작‧배부하여 자체소화설비 설치 등으로 화재초기 진화 및 인명피해 저감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화재안전은 모든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만큼 가정과 일터의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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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초곡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 옥성면 초곡마을(이장 박휘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매년 농촌지역 발전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난 9일에 열린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인구 256명의 작지만 아름다운 초곡마을은 고즈넉한 느낌의 초곡저수지와 초곡천 주변 솔밭 가로수길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마을을 꾸미고 있음을 내세웠다. 최종 경합 결과 전국 경관·환경 분야에서 초곡마을은 3위(동상)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시상금(15백만원)을 수상했다. 장세용 시장은 "초곡마을이 아름다운 솔밭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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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농업기술센터 산호야관광농원 보조사업...대구고검 재기수사명령으로 재 수사![구미인터넷뉴스]대구고검이 지난 5월 31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의 산호야관광농원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고발 사건에 대하여 김천지청에 재기수사명령을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산호야관관광농원은 당초 태자리권역 행복마을만들기사업(태자리영농조합)을 위해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0억원(국비5억원, 시비 5억원)을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인 시설하우스체험장과 떡가공사업장 신축 등을 위해서 지원됐다. 태자리영농조합에 지원한 보조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1차산업인 농업과 2차산업인 특산물을 이용한 재화의 생산을 통해 3차산업 관광프로그램과 같은 서비스 창출로 6차산업의 복합산업공간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진행과정에서 사업비가 부적정하게 집행되었고 더구나 산호야 관광농원으로 농촌진흥청의 사전 변경 허가없이 사업을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 지원 목적과 배치되는 대부분의 사업이 식당과 카페, 카라반 운영 등으로 진행되면서 보조금 불법 사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호야관관광농원으로 사업변경이 정당한 행정적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해 왔으나 산호야관광농원으로 사업변경 승인 과정에서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6차산업 보조금 신청 업무를 담당했던 지방농촌지도사 P씨의 내부 고발에 의해 드러났다. 당초 사업 목적과 달리 산호야관광농원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불법성 의혹은 농촌진흥청의 국민신문고 민원 회신(2020. 5. 29.),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구미시 6차산업수익모델시범사업 변경승인 알림(2019, 6. 18.) 구미시 선산출장소 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변경승인 및 승인결과 알림(2019. 5. 9.) 공문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관련 공문의 농촌진흥청 국민신문고 회신(2020. 5. 29.)에서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류, 식사, 숙박업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없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변경 승인(2019. 6.18.)은 구미시 자체에서 2018년 9월 20일 관광농원으로 사업계획을 승인하였고 2019년 5월 9일 구미시의 소매점,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운영 변경 승인을 근거로 사업 변경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 선산출장소의 사업변경 승인은 농어촌정비법 제83조의 규정을 근거로 2019년 5월 9일 기존 소매점을 변경하여 소매점과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고 했다. 농어촌정비법 제83조 ①항에서는 관광농원을 할 수 있는 조건과 ②사업의 허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구미시기술센터에서 6차산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선산출장소에서 사업 변경 승인을 할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P 농업인 상담소장은 "신규 사업 승인도 아니고 이미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금으로 지원한 사업을 선산출장소에서 사업을 변경한 것은 권한 밖의 결정이고, 사업변경 승인을 하면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 관련 공문을 보냈는데도 소관 업무에 대한 아무런 이의제기와 조치가 없는 것은 보조금법 위반으로 사업비를 환수 조치해야 하며, 관련 직원은 직무유기이다"고 주장했다. 이번 산호야관광농원 고발사건은 당초 사업 시행시 업무를 담당했던 P 소장에 의해 2020년 3월 고발되었으나 2020년 9월경에 불기소처분 되었다. 이후 항고를 통해 대구고검에서 지난 5월 31일 김천지청에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 6차산업은 1차를 토대로 추진하는 농촌진흥청 보조금 지원 시범사업이고 관광농원은 상업으로 농림부 융자사업이다. 이번 사건은 보조사업(국비5억원, 시비 5억원)으로 태자리영농조합에서 산호야 영농조합법인으로 사업을 변경하면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류, 식사, 숙박업 등 사업에 대해서 농촌진흥청에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없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구미시선산출장소에서는 사업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관광농원사업의 불법 변경 승인과 보조금 불법 사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금 지원 사업을 담당했던 직원의 고발로 촉발된 보조금 부정 사용과 관광농원 불법승인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재기 결정으로 수사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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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힘내라, 구미시!' 응원[구미인터넷뉴스]BPW(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신경은)에서는 지난 6월 26일 옥성면 마늘재배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29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격려품(샌드위치&음료 80개) 전달하면서 '힘내라, 구미시!'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6일에는 오전 8시부터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성면 마늘 재배농가에서 수확한 마늘을 손질하고 농산물 판매량 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현장 구매를 통해 농산물 소비에도 적극 참여했다. 29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고생하는 의료진과 현장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여 임원진이 대표로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신경은 구미클럽회장은 "인력난으로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 현장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격려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동참해 주시길 기대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PW한국연맹구미클럽은 여성들의 사회적 차별 철폐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문직여성 46명으로 구성되어 성폭력 피해여성 지원, 청소년 진로 상담, 양성평등 캠페인 참여, 레바논전쟁피해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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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옥성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구미인터넷뉴스]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최재석)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는 6월 21일 읍면동협의회장, 부녀회장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성면 농소리 양파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나섰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파수확에 최선을 다했다. 옥성면 농소리 양파밭 농가주는 "농번기라 일손이 부족하여 매우 어려웠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하여 도움을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최재석, 신애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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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흘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월예)에서는 6월 16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옥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가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무더위도 이긴 채 복숭아 과육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작업에 몰두했다. 이월예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인력난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위해 지역 여성리더들이 손선수범하여 일손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6개 단체 21,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한부모 가정 반찬 지원 및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생일 상차림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성 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ㆍ관ㆍ경 합동 사회안전망 ‘경북 반딧불 지원단’참여로 여성 안전 강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대비 일ㆍ가정 양립지원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 만들기 인구정책에도 기여코자 '육아대디 사진 공모 및 전시회'를 계획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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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문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미시에는 보훈대상자로 지정된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등의 본인 또는 그 유족 2,7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들을 직접 찾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964년에 22세의 나이에 월남전에 참전한 구미시 옥성면에 거주하는 이 모 참전유공자를 방문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기억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든든한 보훈시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 모씨는 "월남전 참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몸은 불편하지만 나라를 위해 참전한 것을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 전달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격려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