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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1일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가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리동네 강사 11명 중 대상자(노인, 아동, 성인)에 따라 강사를 배정해 직접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구미시에서는 4월 28일 우리동네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한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방향과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우리시에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미시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강사를 육성, 2021년 하반기부터 읍면동 및 유관단체, 기관에 찾아가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올해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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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9,559 필지를 4월 28일에 결정‧공시했다. 올해 구미시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6.5%로 지난해 7.44% 대비 13.94%p 감소했으며, 최고지가는 원평동 126-43번지 소재 상업용 토지로 ㎡당 7,733,000원으로 결정되었다. 올해 공시지가가 하락한 것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구미시 표준지 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6.76% 하락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며,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사전 예약을 하면 감정평가사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해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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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구미인터넷뉴스]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회장 정경옥)는 4월 25일 15시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장조림, 연근조림, 물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25개 읍면동위원장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50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웃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옥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장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고아읍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께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는 1997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독거노인세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밑반찬 배달 및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를 비롯해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봉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하고 건강한 바른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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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종합복지관 특화사업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안전한 행복 도시 구미로 나아가기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집중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2023년 구미시 종합복지관 특화사업으로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관내 원룸밀집 지역에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정신보건, 법률, 일자리 상담 등 상황별·분야별·대상별 전문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미종합복지관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지역 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구미중독관리통합센터,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우울증, 중독(도박,알콜)분야의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맞춤형 복지상담이 제공된다. 금오종합복지관은 ▲원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지역 내 매월 2,3,4주 금요일 오후 2~5시 ▲안마기,혈압기 체험, 생활공구용품을 대여하여 이용하는 '생활물품공유소' ▲구미시설공단이 후원하는 주민들의 체험 프로그램(식물심기·푸드꾸러미 등) '주민참여공작소'와 같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관들의 분야별 이동복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을복지 최전선에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밀접한 교류로 지역자원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원룸지역 등 복지 사각지대 발생 고위험 지역을 자체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복지위기가구에 알려주고 나눠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두텁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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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및 다짐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12일 14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중요 인적자원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과 단절된 채로 위기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더불어 촘촘한 복지 실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역량강화 교육은 복지정책과장의 '구미시 복지돌봄정책' 안내와 방미나 나우상담교육연구소 대표의 '한 사람의 안전, 온 마을의 복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과 읍면동 남녀 대표의 실천 다짐문 낭독에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틈새없는 복지로 안전한 구미를 만들겠다'는 의미의 카드색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구미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등 1,70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에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다양화하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위기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대상을 집중 발굴하는‘기획발굴’을 추진해 선제적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 틈새가 없는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2-2023년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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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공지능 AI스피커 300대 운영..."아리아 살려줘~" 응급 구조![구미인터넷뉴스]구미에서는 지난 4월 6일 인동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이 모(78·남)씨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이용해 응급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모씨는 아침 5시 18분쯤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마비 증상이 있어 집안에 설치되어 있던 AI 스피커를 이용해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쳤다. AI 스피커는 즉시 SOS 신호를 보냈고, 이를 받은 119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해 응급 이송을 진행했다. 현재 이 모씨는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뇌경색으로 진단받고 치료중에 있다. 입원ㆍ치료에 드는 비용은 긴급복지지원 의료비지원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22년 12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AI스피커(IoT감지센서) 300대를 설치해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일을 통해 AI 기술이 사람 생명을 구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대상자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스피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스피커 통합돌봄 사업'은 홀로 사는 가구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렵고 건강도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해 보살피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위급한 상황 시 돌봄 대상자를 구조하는 긴급호출 서비스다. 집 안에서 다치거나 아플 때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치면, 인공지능 스피커가 관제센터를 긴급 호출한다. 관제센터는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구조대를 보내는 등 응급조치를 한다. 또 24시간 동안 인공지능 스피커를 전혀 이용하지 않으면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하고, 미사용 시간이 48시간으로 늘어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태를 확인한다. 인공지능(AI) 스피커는 위급할 땐 119 구실을 하지만 평소엔 말벗 구실도 한다. 지역소식과 날씨 안내, 노래 들려주기, 약 복용시간 알려주기 등 다양한 기능으로 말동무가 되어 외로움을 달래준다. 이와 함께 구미시에서는 잠자거나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도 대처하기 위해 호흡량·심장박동수를 파악하는 IoT감지센서도 함께 운영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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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산불피해예방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 전개[구미인터넷뉴스]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이천호)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남녀지도자들이 모여 산불피해예방을 위해 소각 영농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 이 운동은 영농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임야 인근 농촌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쓰레기를 4월부터 5월에 걸쳐 산불예방기간에 집중 수거해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신규 새마을운동으로서 경상북도새마을회와 함께 새롭게 사업을 기획하고 실시하게 된 환경지킴이운동이다. 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관내에 산림 인접 농가가 많은 읍면동 중 희망하는 곳을 우선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첫 시행한 고아읍에서 70여명의 남녀지도자들이 모여 100L포대 100여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과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들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영농쓰레기 수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으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영농폐기물수거활동, 알뜰벼룩장터, 환경살리기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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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식물감시원 지정…병해충 예찰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8일 미래농업교육관 중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 양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물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외래 병해충의 유입과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농업인들은 많은 손해를 입게 되고 국내 농산물 생산의 안정성이 저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병해충에 대한 조기 대응이 늦어 병해충이 대량으로 발생한 후 방제를 할 경우 농약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방제 비용이 많이 들어가며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농산물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반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찰을 실시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농작물 병해충에 관한 효율적인 예찰과 방제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각 읍면동에 경력이 많은 농업인을 식물감시원으로 지정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읍면동마다 벼와 과수 분야에서 2명씩 총 18명의 명예 식물감시원을 위촉했다. 명예 식물감시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담당 지역에서 주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충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SNS 플랫폼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위촉으로 명예 식물감시원들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지역 농가들이 신속하게 병해충 발생을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농산물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식물감시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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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작 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생애주기별 각종 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구미가 당기는 생애주기별 구미살이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전입·구미시민혜택 ▲결혼·임신·출산 ▲양육·교육·청소년 ▲청년·일자리 ▲노후·복지 ▲다자녀가정지원 6개 분야와 2023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요약해 시민들이 한눈에 맞춤 정책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보건소, 민원실 등에 가이드북을 비치하고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인구·도시·주택>인구정책>인구정책가이드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시민들이 모르고 놓치는 정책이 없도록 생애주기별로 구성해 필요한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시,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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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간ㆍ공공 복지분야 소통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1일 10: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관련 기관 및 가스ㆍ전기ㆍ수도ㆍ검침 관련 50여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과 틈새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ㆍ구미ㆍ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영남에너지서비스, 한전엠씨에스, 복지부서와 원룸밀집지역 동장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구미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시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논의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ㆍ자살 및 아동 양육 부적응에 따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 등 사회문제가 점점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공공행정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하여 민ㆍ관이 공동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원룸밀집지역 6개 동(▲원평동▲선주원남동▲상모사곡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에서는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 편의점을 활용한 위기 아동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 위기관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은 "공적지원은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사회환경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공적지원만 가지고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민ㆍ관이 함께 협력방안을 마련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틈새없는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시책에 반영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정기적인 민ㆍ관 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통합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