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신중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파트타임 일자리지원사업'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저출산‧고령화 가속으로 증가하는 신중년층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신중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파트타임 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관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1인당 70만원, 소상공인은 50만원으로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25명, 소상공인 23명으로 총 48명이며 중소기업은 사업장별 최대 3인, 소상공인은 최대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2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근로자와 상호 매칭 후 구미고용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요건, 신청서류 등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팀(☎054-461-5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청년 및 노년층 대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신중년층에 생계안정과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고,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구인난을 일부 해소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취업부터 주거까지 청년특별시 조성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에서 자란 청년이 구미에 정착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취업부터 주거까지 책임지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매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청년과가 새롭게 출범한 시기로 2023년을 청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인구 중심적 관점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구미 재창조를 위한 청년 도약 과제로 '구미시 SE7EN UP 청년정책*'을 제시한 구미시는 취업부터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청년이 주도하는 구미 재창조 청년 도약 정책-3대 분야 7개 과제 68개 사업- △(생애 주기 지원) ➊취업(일자리) ➋창업(청년창업) ➌학업(교육, 학업) △(활동인프라 강화) ➍치얼업(문화,여가) ➎빌드업(주거,금융) ➏왓츠업(청년공간, 공동체) △(정책 참여 확대) ➐협업(청년정책참여단 등) 먼저, 구미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적기에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경상북도의 'U-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를 지역 대학 및 지역 전략산업과 매칭하고,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운영 중인 ▲1社(사)-1청년 더채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고등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및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교가 함께하는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인재 신규 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올해 하나 더 확보해 총 5개의 사업으로 71개 중소기업의 청년 근로자 인건비와 지역 정착 인센티브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청년을 비롯한 140여명의 취업 취약 계층이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최대 2년 인건비(월160~180만원), 청년인센티브(월10~25만원)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인건비(월150만원 2회), 정규직 전환 청년(월150만원 2회) 취업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청년창업LAB*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전문 특화 교육을 진행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가 장비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사업화자금부터 멘토까지 지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구미를 다채롭게 만들어 줄 청년 CEO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청년창업LAB–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 메이커스페이스–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대 내 *청년창업지원사업–구미 거주 (예비) 청년창업가 사업화자금 등 창업 활동 지원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 경북 외 지역 거주 청년 구미 정착 창업 기반 지원 또한, 청년들이 저출산 원인의 1순위로 지목하고 있는 주거 문제 해결에도 적극 앞장선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 535명('22.12월말)에서 현재 1,200여명의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해 전국에서도 상위권의 실적을 기록(도내 2위, 전국 11위 '23.5월기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 종료 후 주거 지원 공백 방지를 위해 시에서는 내년도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득)중위소득 60%→80% (연령)만19~만34세→만19~만39세 (지원기간)12개월→24개월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있다.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 결혼 장려를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한다.▲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으로 미혼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다둥e카드 혜택도 확대*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결혼장려금 지원사업도 경북도와 협의 중인 사항으로 청년들이 취업 후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청년)360만원+(구미시)700만원 = 2년 만기 1,060만원+이자 *구미송정 행복주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대상 공공임대주택(250세대 규모) *다둥e카드 혜택 확대–구미사랑상품권 연계 충전시 2~5% 추가 적립, 지급․증빙 절차 간소화 달라지는 청년 문화와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경상북도 신규 시범사업)과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은 사업 시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높은 신청률과 참여 청년들의 호응에 힘입어 국비 등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에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꿈이음 청춘카페-미취업 청년 지역카페 포인트 7만점 지급 및 커뮤니티 공간 활용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 사회참여․노동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 지급 구미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경북도의 청년 정책 기조에 민감히 대응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신규사업들을 과감하게 유치하고 자체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1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되는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창업펀드 등 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의 초기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업부터 취업, 주거, 결혼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과 구미가 더불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구미시가 함께 부담을 나누는 든든한 청년 정책 추진으로 구미의 인구 중심을 잡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다자녀 가정 지원책 전면 확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전면 확대한다.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을 재검토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특수 시책을 발굴했다. 우선 시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공영 주차장 등 공공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지난 5월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공영주차장 이용시 다자녀가정 감면 기준을 19세 미만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주차요금을 50%감면에서 전액 감면으로 확대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아이누리, 아띠, 초록별)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에코랜드(체험활동비) ▲평생학습원 ▲강동문화복지회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까지 총 6개소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다자녀가정에 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로는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예매시(연12회) 관람료 40%할인 혜택을 비롯해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이 이용요금의 60%를 감면 ▲구미과학관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근로자문화센터 ▲신라불교초전지 ▲청소년수련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금오‧구포테니스장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구미캠핑장 ▲낙동강 야외물놀이장 ▲옥성자연휴양림 등 11개소에서는 이용요금의 50% 감면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한, 다자녀가정에서 전기자동차 구입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24.상반기)하고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혜택과 구미사랑상품권 충전시 구미 다둥e카드와 연계해 자녀수별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24.상반기)이다. 그 밖에도 세자녀 이상 가정에는 기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공용차량 무상공유사업 대상으로 확대하고 수도요금 지원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23.하반기)이다. 특히, 공공부문의 고용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환경관리원 채용시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공무원 다자녀 직원에 대한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승진우대도 보장한다. 구미시는 해당 제도를 산하기관 등으로 확대해 공공부문이 출산‧양육 친화 직장문화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부문까지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출산‧양육 시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저출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년 6월 조례를 개정해 자녀 가정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했으며, 각종 지원 시책을 통해 약 2만4천여가구*의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자택에서 새 생명 출산 병원 이송![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5월 8일 새벽 12시경 구미시 봉곡동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통해 자가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산통으로 119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원(정기웅, 도금교, 이나래)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에 따라 의학적으로 학습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연마한 분만응급처치로 탯줄 결찰과 신생아처치까지 완벽하게 하였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출산이 임박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의 병원 이송·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도움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 희망자는 국번 없이 119신고 또는 관할 소방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구미소방서에서는 구급차에 산부인과 전문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하고 출동대원 교육과 구급차량 소독 또한 철저히 진행하여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의 안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인구정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일 실·국·소장과 관련 사업별 담당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인구정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발굴된 총 90여 건의 인구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구미형 365 돌봄 케어서비스' 제공, 명문고 육성 등을 통한 인재도시 재창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민 우대 혜택과 및 근로자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점 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호섭 부시장은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구활력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특히 여성 청년 활동 지원과 촘촘한 아이돌봄 서비스 확충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3월 1,300여억원 규모, 130여개 세부사업을 담은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선도하는 한편, 올해를 41만 인구 회복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아이 중심 가족친화도시' 조성 나서![구미인터넷뉴스]저출생과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문을 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전문의 상시 진료를 통해 지역 아동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북 중서부권 소아응급진료 거점으로 거듭나면서 지역 의료체계를 개선한 성공 사례로 관심받고 있다. 또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도내 최초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빈틈없는 보육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에듀테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와 '공공형 실내놀이터', '유아교육진흥원'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간다. 나아가 '다둥e 모바일 앱'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출산 가정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사회부터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파격적인 인사 정책들을 도입한다.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은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아이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 이후 4개월간 2천 2백여 명 진료 지난 1월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문을 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4개월 동안 환자 2천 2백여 명이 찾으며, 지역 소아응급 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호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연중 24시간 상시진료하는 체계를 갖춰 야간과 휴일의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며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진료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 김천 등 인근 주민들의 이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서울과 경기, 부산 등에서 찾아오는 환자도 늘고 있을 정도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객*도 1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1월(464명), 2월(349명), 3월(485명), 4월(918명) 정부에서도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소아응급진료 실적을 병원평가에 반영하고 수가를 개선하는 등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평가 속에 구미시의 선제적인 대응 사례가 새로운 해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지난 4월 영유아 놀이체험실과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춘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문을 열어 지역 보육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2천 4백 명의 시민들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도내 최초의 '구미형 아픈 아이 돌봄센터'도 하반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부모를 대신해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하고 필요시 간호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10개소 더 지정해 총 2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밤 12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마을돌봄터(9개)'도 도내 최대 규모(70명 정원)로 비산동에 추가 조성한다. 또한 시민들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18개소)은 올해 3개소, 내년에 4개소를 추가 설치해 공공보육을 강화한다. □ 아이 중심의 교육‧여가 공간 확충 AR․VR, 로봇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해 첨단산업과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이 3월 문을 열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생산에는 트램폴린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어린이 숲놀이터'를 조성하고, 여름철 아이들이 안심하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장도 도시공원 3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책놀이터와 실내암벽 등을 갖춘 '공공형 실내 놀이터'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조성해 미세먼지와 더위 등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이 밖에도 '경북 재난안전체험관'을 유치해 구미에코랜드와 연계한 최첨단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통해 종합적인 유아교육 지원체계도 갖추어 나간다. □ 출산‧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공직사회부터 변화 앞장 구미시에서는 출산 및 다자녀 가구 지원을 확대해 출산이 축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아이 키우기에 함께 힘을 보탠다. 출산지원금(출생아당 10만원 증액)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소득기준 폐지, 10억원)하고, 다자녀가정 혜택을 증빙서류 없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다둥e 모바일 앱'을 도내 최초로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용주차장 주차료 전액 감면, 공용차량 무상공유, 환경관리원 채용시 가점 확대,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등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도 출산 가점 부여, 다자녀 직원 승진 우대 등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발표하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공직사회가 앞장서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은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아이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시가족센터,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6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주거가 불안한 동거부부의 신생아 양육 문제 등 대상가구의 위기 해결을 위한 △주거위기 △출산과 양육 △경제 위기 △일상생활유지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 △양육자의 정신건강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참여기관들은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구미시가족센터의 Z세대부모교육,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과 상담과 약물복용 지도,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녀양육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물품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히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각 기관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구미시에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이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기관들과 서로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해 온(溫) 구미가 온(溫)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도록 어려운 시민들과의 동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愛 주소갖기운동 및 안전체험관 유치 캠페인 전개[구미인터넷뉴스](사)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은 4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에서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 및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병헌 회장은 지난 2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구미愛 주소갖기 범시민 운동 동참 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동참운동의 일환으로 주소갖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낮아지는 출산율과 인구유출 해소를 위한 근로자 주소이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구미시에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한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업단지 공단도시 구미시에 안전교육기관 유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고병헌 (사)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기업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인구증가와 안전한 근무환경 모두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운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구증가와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을 위한 운동 동참에 감사드리며, 기업체와 더불어 발전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5일 09:30 낙동강체육공원(5.6번 축구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 낙(樂)동(童) Festival'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공연.체험부스 운영과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시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있게 준비된다. ▣ 마술쇼 등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제공 및 40여개 체험부스 운영 이날 행사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줄넘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 오토바이(일명 싸이카), 경찰청 캐릭터(포돌이.포순이), 소방청 캐릭터(영이.웅이) 등 시민이 함께하는 입장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및 구미시 다자녀 새희망 기념품 증정으로 개막식을 알린 후 구미대 천무응원단, 비보이, 방송댄스공연, 마술쇼 등 식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종일 놀거리 제공을 위해 구미소방서의 화재진압 체험, 구미경찰서 경찰 오토바이 시승, 꾸러기 놀이기획단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타세콰이어팔찌, 보드게임, 편백나무 놀이터 등 40여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 아이 낳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아이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를 위해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한다. 돌 전후의 아기들이 참여하여 걷기, 기어달리기 등 제1회 아장아장 마라톤 대회를 진행, 참여자에게 풍성한 출산용품 지원으로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 이미지를 알림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먹거리존, 쉼터, 식수 등 시민 편의시설 제공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팝콘, 국밥, 국수, 짜장면 등 먹거리존을 운영하고 기존 편의시설에 쉼터 부스 20개동, 식수 2개소,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 1개소 등 쾌적한 행사장을 만들 예정이다. 가족 OX퀴즈, 체험부스 확대 등 영유아에서 부모.조부모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철저한 대책마련으로 안전하고 질서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한다. 먼저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대상으로 보험가입, 종합상황실, 미아보호소, 응급의료소 운영으로 행사 당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소방차, 구급차, 의료지원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 및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진행되지 못한 행사가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감을 높이고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연애세포를 깨워라! '두근두근~ing' 참가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 '두근두근~ing'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 인연을 만나지 못한 청춘남녀들이 함께 모여 조별게임, 라운드토크 등 즐겁고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행사로 올해에는 6월 10일과 6월 24일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만 29세~42세 미혼남녀로 참가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dgdging@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두근두근~ing'는 결혼·출산 기피, 비혼·만혼주의 등 가치관 변화로 인한 혼인율 저하 문제 극복과 청년들의 안정적 구미 정착을 유도하여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해 나가고자 마련됐으며, 그동안 총 9회 개최, 98커플 매칭, 15커플이 결혼 성사되는 결실을 맺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지난해 '두근두근~ing' 행사에서는 270여 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도 청춘남녀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만남과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