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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관련 협조 요청![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25일 성탄절 날 보도자료를 내고 구미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구미시민들에게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문] 코로나19 확산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42만 구미시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지역 내 가족·지인 모임,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5일 12시 기준, 우리 시 총 확진자는 196명입니다. 현재도 1,000여 명이 검사 중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반에서 이동경로를 심층 분석하고 있습니다만, 시민 여러분의 문제 인식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시는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정부의 방침에 맞춰 1월 3일 24시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말연시 모임·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우려되는 접촉이 있었다면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시에서는 방역지침을 위반하거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일 년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 또다시 큰 걱정을 안겨드린 것 같아 송구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구미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25.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장 세 용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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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내년부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구미형 주민자치 본격 실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 한 해 27개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를 전격 구성하고 주민중심의 자치활성화 사업 지원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러 지역 공동체 가치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첫 걸음, 주민자치 기반 구축 구미시는 2019년 10월 '구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T/F팀을 신설, 주민자치 업무추진 전담조직을 꾸렸다. 시에서는 먼저 구미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 표준안을 작성·배포하여 위원회 최초 구성과 운영 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 주민자치분야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읍면동에 배부하고, 상·하반기 직무교육으로 담당 공무원의 새로운 업무에 대한 유연한 적응을 도와 구미형 주민자치의 안착을 도모하고, 시에서는 업무추진 기반 구축과 동시에 주민자치 정보제공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에도 주력했다. 시청 및 읍면동 홈페이지에 '주민자치소식'란을 신설하여 행정안전부 및 전국 주민자치 소식과 우수사례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홍보 리플릿 제작, 시정소식지 공감누리에 <주민자치 배워봅시다> 기획기사를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갔다. ❖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으로 주민자치 발판 마련 각 읍면동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에 걸쳐 읍면동장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총 39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은 남 230명, 여 163명으로 성비는 58대 42이며, 읍면동 자생단체회원, 전문직, 회사원, 자영업자, 이·통·반장, 강사 등 각계각층의 주민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연령 분포는 50대가 전체 위원 수의 47%로 가장 많으며, 최연소 18세 고등학생부터 최고령 81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읍면동별 위원 수는 선산읍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인동동과 선주원남동이 각각 25명, 23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산동면과 진미동은 현재 위원을 추가모집중에 있다. 각 위원회에서는 구성 이후 매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운영세칙 제정 및 자체사업 발굴 등 읍면동별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민자치 박람회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상 자료를 활용한 자체 교육과 분과위원회별 사례 공유, 열띤 토론을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7월부터 전 시민 대상 주민자치 온라인 교육을 운영중이며, 주민자치리더 교육 실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집 배부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 읍면동별 특색있는 사업 발굴로 주민자치 실행 박차 주민자치 도입 첫 해, 읍면동 실정에 맞는 고유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추진한 노력도 빛났다.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에서 가장 먼저 위원회를 결성하고 경상북도 주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을 신청, 도비 9백만원을 확보하며 주민자치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또한 책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우리동네 인문학 프로젝트 '상사책방' 사업을 추진, 북(book) 페스티벌, 가족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 행사를 기획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선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광복 75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 150기를 완전리 등 4개리 주민에 전달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형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가을걷기 산행대회를 추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주민 상호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 내년도 구미시는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 읍면동별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주민자치 저변 확대를 위한 시민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관 등 주민자치위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민참여와 주민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걷다보면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우리 삶에 뜻 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며 "시에서도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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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소액결제 카드수수료 면제 등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발의구자근 의원(미래통합당, 구미시갑)은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만원 이하 소액결제의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통시장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받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19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매출 30억원 이하 중소·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은 270만여 곳으로 카드결제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 중 영세가맹점은 211만2000여개로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중소가맹점은 58만9000여개이며, △3억~5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3%, 체크카드 1.0% △5억~10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4%, 체크카드 1.1% △10억~30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6%, 체크카드 1.3% 수수료가 적용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경제침체로 인해 이들 자영업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편의점, 슈퍼마켓 등의 신용카드가맹점에서 1만원 이하의 소액결제의 신용카드결제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일부 상인의 경우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을 연매출 기준으로 제한함에 따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통해 1만원 이하의 소액카드결제의 경우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를 면제하도록 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경우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을 연매출 기준으로 제한함에 따라 일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데, 전통시장에서 영업을 하는 상인들의 경우 매출액과 관계없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도록 했다. 현재 전국에서 영업 중인 전통시장은 총 1,437개로 서울 211개(14.7%), 부산 173개(12.0%), 경남 157개(10.9%), 경북 143개(10%), 경기 140개(9.7%), 대구 113개(7.8%) 등이다. 구자근 의원은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서 1만원 이하의 소액결제의 경우 카드수수료율 면제해 주고, 전통시장의 경우 매출액과 관계없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 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법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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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 중앙시장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 약속!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로와 중앙시장을 방문해 고문규 문화로 발전협의회 회장, 장용웅 중앙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중앙시장 부녀회원 등 관계자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9일 5공단 방문에 이어 10일 오전에 개최된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우리 모두의 고향인 구미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1·2번 도로에 내걸린 임대문의 현수막"이라며 "의정과 실물 경제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문화로 발전협의회 고문규 회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며칠째 문화로를 찾는 사람이 없어 임대료 걱정에 밤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다"며 "그나마 여러 건물주들께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버티고 있으며, 동참해 주신 임대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중앙시장 간담회에서도 장용웅 회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하루하루를 버티기 힘들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구 후보는 "코로나 19 사태와 같은 국가 비상시 정부지원금의 일정 비율을 특례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법제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 후보는 "향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해 각 주체들이 타운홀 미팅 형식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워크샵을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바닥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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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 채택에 엇박자 목소리!구미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려고 했으나 본회의 상정도 못하고 의원 개인별 결의문을 채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비판과 의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구미시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본 회의 하루 전,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자구 수정과 반대에 대한 회신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본회의 당일에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만 상정 결의하고 11분 만에 임시회를 산회했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구미시의회는 문자를 보낸 후 개별적으로 의원들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면 당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설명도 없이 상정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3. 17.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지고 "경북 전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경북도의 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경실련에서도 "구미시는 예산구조조정으로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성명을 내면서 피부에 와 닿는 지원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회는 임시회를 소집하여 시장까지 참석한 자리에 코로나19에 따른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상정조차 않았다. 더구나 구미시의회는 의회의 공식적인 채택도 없이 의원들이 참석한 개별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결의문 채택에 빠진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낸 사실을 나중에 알고 황당해 했으며, 결의문 채택에 참여한 의원들 조차도 임시회 때 상정도 않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추진한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결의문에 의하면 "지금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43만 시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의문은 말 뿐이고 구미시의회는 타 지방자치 단체와는 달리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관한 제대로 된 논의 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미시의회는 일부 의원들의 업무상 정당한 의정활동인 자료 제출 요구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바쁜 공무원을 힘들게 한다는 비판?이 있자 의회 차원의 한마디 입장도 내놓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원문) 코로나19가 세계 173개국으로 번졌다. 국내 확진환자는 8,7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9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는 있으나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해외 유입 우려도 있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경산, 청도, 봉화)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다른 지역의 고통도 이에 못지 않다. 지금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43만 시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현재 구미지역 확진자 수는 60명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도내에서 가장 많다.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 식당은 문을 닫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휴업․폐업 위기에 놓여 있으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 수출 애로 등 지역 내 기업체 피해 또한 막심하다. 이에 지금의 위기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중앙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구미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전역을‘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차원에서 피해수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구제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여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방역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 2020. 3. 20. 구미시의회 의원 강승수, 권재욱, 김낙관, 김재상, 김재우, 김춘남, 김태근, 박교상, 송용자, 신문식, 안주찬, 양진오, 윤종호, 장미경, 장세구, 최경동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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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진미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훈훈한 미담사례 이어져!진미동(동장 김진오)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꽁꽁 얼어붙은 관내에 다양한 미담사례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진미동 발전협의회 임병동 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건물 임차인 2명에게 월 임대료 각 100만원씩 인하하여 자영업자의 월세 부담을 덜어 주었고, 무지개어린이집 정춘덕 대표이사는 평소 기저질환으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 20만원, 의류 및 식사(3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지난달 22일 부터 관내 아파트, 유관기관, 사회복지시설, 인근 주민이 많이 방문하여 감염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에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오 진미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이 주민에게 서로 힘을 보태주는 끈끈한 정으로 더욱 돈독해지고 결집된 모습을 보여주는 선행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이런 훈훈한 미담이 원동력이 되어 의연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에서도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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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경기에 착한 건물주 심규인씨를 소개합니다!구미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경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송정동에서 임대업을 하는 심규인씨가 임차인들과 고통 분담을 함께 하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줌으로써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지역 출신의 임대사업자 심규인씨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기 위해 송정동 10-1(백산로64) 호암빌딩 건물의 1층 세입자 3곳의 임대료 각 월 50만원과 4층 세입자 월 20만원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인하해 주기로 했다. 지역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 코로나19로 더더욱 얼어붙은 경기에 착한 건물주의 솔선수범이 세입자들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어려운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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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기업․소상공인 특단대책 마련 나선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구미시는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피해현황 조사 및 모니터링을 한 결과, 25일 기준 기업체 98건이 확인됐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30~40% 감소 추세 및 소상공인 대출자금지원 등 신청(903건, 295억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기업체 피해사항은 수출입차질 25건, 생산중단 20건, 원자재수급애로 14건, 납품공급애로 14건, 기타 25건으로 중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 수출비중 35%(전자‧광학제품), 수입비중 15%(전자부품‧광학기기류) ■중소기업 지원 ❶자금지원(대출, 보증 등) ❷수출지원 ❸세제지원 우선적으로 피해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시 150억원 규모, 경상북도 1,200억원 규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50억원 규모)을 지원한다. 구미시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2월 2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내에서 1년간 3.5%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기 대출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도 금융기관과 협의하여 기존대출 기한연장 등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대 중국 수출입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시 자체 15백만원), 단기 수출보험료 할인 및 보험금 지급기간 단축, 대체공급처․대체바이어 발굴 지원(KOTRA 구미분소), 24시간 통관체제 가동(관세청 구미세관) 등의 지원책을 안내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에 나선다. 피해 기업 중 노동자를 감원하지 않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한 기업에게는 노동자 1인당 1일 6만6천원(월 최대 198만원)까지 고용유지지원금(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을 지원한다. 또, 구미시는 보건용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마스크 9만개와 손소독제 800개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❶자금지원(대출, 보증 등) ❷방역지원 ❸소비촉진 ❹세제지원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영악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경영애로자금(소진공 200억 규모, 경상북도 500억원 규모), 외식업체 육성․시설자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00억원 규모) 및 특례보증(구미시 100억원 규모, 경북신용보증재단 1조원 규모)을 긴급 지원하고, 그 외 소상공인 지원에 관련한 내용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하여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손소독제 650개, 마스크 총 1,830개, 분무기 16대, 소독액 780개(1L)를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실시(25일 기준 총 12회)하는 등 대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 아울러, 구미사랑상품권 조기발행(100억원) 및 특별할인 기간 연장(6월 30일까지)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요청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물가 모니터링 확대 운영, 매점매석 행위의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과 임대인의 상생을 유도하는 '착한 임대인 찾기 운동', 빠른 경영 회복을 돕는 '맞춤 컨설팅 사업지원', 공용주차장 무료사용 등 실질적인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사태 안정화 후에도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 '구미사랑상품권 이용 및 가맹점 확대 캠페인' 등 선제적 경기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통지원 사항 ❶지방세 지원 ❷유급휴가비 ❸생활지원비 구미시는 확진자 및 확산에 따른 조업중단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에게 6개월 범위 내 지방세 신고·납부 등 기한 연장, 고지‧징수‧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최대한 신속히 시행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격리된 자 및 유급휴가 제공 사업주에게는 생활지원비(4인 기준 123만원), 유급휴가비(1인당 1일 13만원 상한)를 지원한다. 한편, 코로나19 피해대책과 관련, 기업체는 기업지원과(☎480-6101~5),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구미시 일자리경제과(☎480-2631~3)*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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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금고구미시협의회, 구미사랑상품권’판매‧환전대행점 추가 협약 체결구미시는 12월 30일(월) 오후 3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와 구미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업무에 관한 업무 추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김장수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사랑상품권 판매, 환전대행점은 기존 대구은행과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62개소에서 새마을금고 54개소가 추가되어 총 116개소로 늘어나, 이용 시민과 가맹점주의 접근성 개선과 편의증대로 구미사랑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새마을금고에서도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미사랑상품권은 평상시에는 6% 할인, 특별 할인기간(명절 등)에는 최고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구미시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을 비롯한 제과점, 카페 등 현재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은 4,600개소에 이른다. 가맹점 현황은 구미시 홈페이지(http://gumi.go.kr/gumigift)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구미사랑상품권“ 어플리케이션(구글playstore 안드로이드 우선 가능, ios 1월 중순 예정)을 통해 업종별, 읍면동별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의 협약식을 통해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가입에 대한 적극 호응과 시민들의 구미사랑상품권 애용을 통해 서민경제에 생기가 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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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기관상 수상구미시가 10. 8(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9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우수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2년부터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재까지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면서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명인당 약국 김기동 약사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미시에서는 처음으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2019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을 통해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의장의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시민 및 기업체‧단체 등의 기부의 열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구미시청 공무원 300여명이 12월 조회시간을 이용해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펼쳐 모금에 동참하였으며, 같은 달 이웃돕기성금 모금 생방송에는 각계각층의 구미시민이 동참하여 당일에만 8천4백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의 나눔문화 확산 및 구미시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웃돕기성금 11억7천8백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 130도 달성을 이루어냈다. 나아가 중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 기부하는 ‘착한가게 242호점 등록’하였고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3년동안 1억원이상) 모임인 ‘아너소사이너티 7명 등록’을 했다. 구미시는 성금모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개인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의 긴급지원(60여명/9천5백정도)과 명절 위문금 지원,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 등에 쓰여 적절하게 배분하고 특히, 구미시만의 특화사업인 희망더하기사업(71가구/113,000천원), 오아시스하우스사업(6가구/6,000천원상당)에도 배분되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소외됨 없는 포용적 도시 구미 건설과 따뜻하고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구미시는 3년 만에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나눔 문화에 대한 시민 자긍심 고취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시민의 권리인 도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구미만의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날 시상에 참석한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돕기에 성심성의껏 힘을 모아주신 42만 시민과 기업, 단체 덕분에 우수기관상 수상을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키우는 복지를 위해 참 좋은 나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