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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무지개봉사단, 장학금 전달로 사회적 가치 실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 무지개봉사단은 지난 14일 관내 5개 기관을 방문하여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구미시설공단의 사회공헌 사업 '같이 Plus⁺'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같이 Plus⁺ 협약기관인 (사)꿈을 이루는 사람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무을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00만원을 지급하였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무지개봉사단은 지방공기업 직원으로서 나눔의 정신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설공단 무지개봉사단은 이사장, 본부장을 비롯하여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봉사단이 창설된 2006년 이래로 매년 장학금 전달을 비롯하여 마을경관개선 및 바자회운영, 김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이중언어한마당 대회를 주관하며 다문화가정의 성장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무지개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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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취약계층 대상 반찬나눔 봉사활동 전개[구미인터넷뉴스]임오동(동장 장인수)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범, 고경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임오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매년 4~5회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상생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전파하고 있다. 김기범·고경순 임오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인수 임오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의 거리가 멀어져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가운데 뜻깊은 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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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오동 '구미행복 나눔가게' 합동협약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임오동(동장 장인수)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구미행복 나눔가게'를 대폭 확대하면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임오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5월 6일 오전 10시 30분 임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범)와 참여업체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행복 나눔가게 합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로 협약한 나눔가게는 식당 7개소를 비롯하여 미용실, 마트, 학원 등 8개 업종에 총 15개 사업장이며, 5월부터 협약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의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물품, 서비스 등을 연계‧지원하게 된다. 장인수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나눔가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임오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행복 나눔가게는 임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홍보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의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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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독거노인 반찬 지원사업 실시[구미인터넷뉴스]원평2동(동장 권순홍)에서는 4월 12일 13:00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원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희)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 노인 가구에 제공할 반찬을 만들었다. 원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4월 6일 회의에서 4월의 따뜻한 한 끼로 '간장 불고기'로 정하고 신선한 재료구입부터 손질까지 직접 만들어 식생활 관리가 취약한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에게 전달되었다. 김재희 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 19로 외롭고 쓸쓸히 지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반찬을 지원하게 되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맛있는 한 끼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원평2동 특화사업인 '따뜻한 한 끼에 사랑을 담다' 사업은 경북사회 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였으며, 월 1회씩 10가구에 5번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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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인탑스(주) '행복나눔 프로젝트' 일곱번째 협약식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인탑스(주)(대표이사 정사진)와 '2021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2015년부터 올해로 7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인탑스(주)의 사회공헌사업이며, 지난 6년간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을 위해 약 4억7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미시에 후원했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8,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3,000여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인탑스(주)는 행복나눔 프로젝트 외에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소년소년가정 후원, 유니세프 후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개하고 있는 모범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는 "생필품세트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기 위해 심사숙고하여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적으로 잊지 않고 7년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고 있는 인탑스에 감사드리며,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안겨주는 만큼 구미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후원되는 생필품세트는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샴푸 등 1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52박스를 3월말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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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에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준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26일 오후 2시 도개면 동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세용 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사)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6호 김경태 단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 보고, 유공 표창, 2단계로 진행될 남자생활관 후원 기탁,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쉼터는 폐교를 활용하여 발달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시설로서 특히, 생활관은 창고, 노후 교실 등을 개조하여 거주공간으로 사용하던 바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단기거주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구미시에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부지를 매입(9억8천만원)했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지역협력사업으로 사랑의 쉼터 환경개선사업은 이후 (사)석성1만사랑회에서 2억원, (사)까치둥지에서 2억원 상당의 건축전문기술지원, 주광정밀(주)에서 5천만원 후원으로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준공에 이르게 되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과 후원단체,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2단계로 진행될 남자생활관 개축 또한 구미시에서 국비를 확보하여 지역협력사업으로 추진,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 초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신 석성1만사랑회와 까치둥지 등 후원단체와 지역민께 감사하며 민관협력의 좋은 계기로 삼아 따뜻한 구미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후원단체인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2011년 출범한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등 600여명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석성나눔의 집(중증장애인 생활관 건립) 지원 및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신축 후원에 이어 남자생활관 개축에도 후원을 약속한 조용근 이사장은 "안락한 장애인 생활공간 마련을 계기로 지역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구미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 분야별 전문기술인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재능나눔법인인 (사)까치둥지(이사장 한동일)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해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 주는 사업을 수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은 까치둥지 6호로 회원들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는 2015년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회원(37호)으로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은 물론,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장학금 기부 등 현장 기술 지원과 후배 기능인 양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은 연면적 278㎡ 규모로 생활실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 안전하고 따뜻한 장애인 주거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소 상담은 사랑의 쉼터(☏472-93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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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 21가구 선정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경감 및 주거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하여 21가구를 선정, 11억 7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구미시는 2월 한달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30가구가 신청했으며 배점 기준에 따라 평가 후 21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는 거주 희망 주택을 직접 구하여 3월 말경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연 1%의 금리로 세대당 6천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융자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는 매월 납부하는 월세가 부담되어 전세 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가구가 대다수였으며 이번 주거 지원으로 주거비 경감 및 기존 월세 부담액을 생계비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주거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 등으로 생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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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희망2021나눔캠페인' 역대 최대 사랑의 온도 171도 달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전개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모금액이 1,563백만원으로 최종 집계되어 목표액(912백만원)의 171%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기업체, 기관・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을 끊임없이 이어진 결과이다. 이는 1999년 희망캠페인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4억4천여만원이 더 모였으며 모금 건수도 800여건이 증가하여,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미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모금기간 중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되었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명절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등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돕기에 많은 관심을 주신 기업 및 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나눔캠페인은 종료되었지만, 구미시와 공동모금회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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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135원 인상)을 지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 환경 공적책임 강화로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하여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하여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를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센터 건립(원평동 964-363 외 2필지)과 연계해 올해 3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노후보장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IOT 기기 :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홉),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및 태플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하여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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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지원사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경감, 정주여건 조성 및 주거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전세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립 의욕이 있고 구미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자이며 지원기간은 2년으로 자격유지 시 1회에 한하여 연장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세대 당 6천만원까지 전세금을 융자 지원하고 지원대상자는 전세금의 5%를 보증금으로 예치, 연 1%의 이자를 납부하는 조건이며 예치한 보증금은 계약 만료 시 반환 받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 희망 주택을 직접 선택 가능하여 주거 만족도 제고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기 공동주택과장은 "구미시민의 전반적인 주거여건 향상 및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다각도로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며 "전세금 융자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기초 수급자의 주거 선택 폭을 확대하여 주거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를 위해 신청 기간 내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접수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