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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4일 열린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중 예방교육 실적이 높은 32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교육 확산과 지원에 기여한 14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해 우수기관 중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그동안 성희롱 방지조치,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에 특화된 주제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 직원 대상으로 뮤지컬, 토크콘서트 등 새로운 형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성폭력 신고의무자 대상 교육 및 시민 대상 양성평등 뮤지컬 공연 등 구미시 자체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도입해 높은 교육 이수율과 참여도와 함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폭력예방교육 운영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폭력예방교육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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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공사운영 숙박시설 빈대 피해예방 방역활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최근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시민 불안이 증폭됨에 따라 다중이용 숙박시설인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캠핑장, 신라불교초전지를 대상으로 선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이번 방역활동은 전문방역업체와 협업하여 휴양림 객실 25동, 신라불교초전지 전통가옥 9동, 캠핑장 카라반 13동 등 전구역을 대상으로 빈대전문방역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공사는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매일 침구류를 전문세탁업체를 통해 70도 이상 열탕 세탁과 고온 스팀으로 소독 관리하고 있으며, 빈대 출몰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현재까지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빈대가 목격된 적은 없으나, 시민분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전문방역업체와 협력하여 빈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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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성황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재미있는 흥보와 놀보 이야기'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유성준 고수, 사회는 김영주 금오공대 외래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과 김원섭.신용하 의원, 이태식 전 도의원, 이승희 교수 등 13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안주찬 의장은 "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대표의 완창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명창이 되기까지 이소정 씨의 어머니가 훌륭하게 뒷바라지를 잘 해 주셨다"고 격려했다. 이소정 명창은 "선생님께 배운 소리를 매년 완창하고 그 소리를 전승할 수 있다는 것은 소리꾼들에게는 가장 큰 기쁨과 감동이다."며 "소릿길은 가면 갈수록 어렵지만, 첫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발표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흥보가를 가르쳐 주신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보유자인 이명희 선생님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소정 명창은 지난 2021년 흥보가, 2022년 심청가를 완창했으며, 이번 '흥보와 놀보 이야기' 다섯번째 완창은 무엇보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날 공연은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 무대를 장식한 병풍은 경북판소리진흥회 김팔원 사무국장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정 명창은 판소리를 배워 구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소리꾼으로 10대 시절 판소리계에 입문해 무형문화재인 조소녀 선생으로부터 심청가, 이명희 선생으로부터 흥보가를 사사받았으며 정의진 선생으로부터 수궁가를 지도받았다. 그는 구미 출신인 동편제의 대가 박록주 명창의 후학으로 2016년 상주 전국민요 경창대회에서 문체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9년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지역 예술인이다 흥보가는 소리꾼 한 명이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춰 날과 노래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한국 전통공연 예술로 12마당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다섯 마당이고, 이날은 그 중의 하나인 동편제 흥보가는 송흥록-송만갑-김정문-박록주-김소희-이명희-이소정으로 이어지는 소리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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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안부 주관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 선정...국비 20억 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그동안 구축된 지역 인프라 여건과 중앙의 지원제도를 매칭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시설 투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지자체(경북 구미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선정 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3공단 진평동 644-6번지 내에 주차타워(주차면 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김영식 의원(구미시을)과 함께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득하면서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전체민원의 60%가 교통 관련 민원이지만 주차장 1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3단지의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2024년도 경상북도 주차 환경개선지원 사업에 봉곡동 주차타워 건립이 선정되는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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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리단길 북카페 확대 운영…문화거리 활성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구미도서관 관계자, 사업대상 카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금리단길'에 올해 추가로 참여하는 카페 4개소에 대한 테마 북카페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금리단길'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구미도서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에 전국 최초로 스토리가 있는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형성,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인증 현판을 지원하고, 구미도서관은 도서와 큐레이션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은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인 금리단길에 입점한 카페를 대상으로 시, 에세이, 식물, 커피, 반려동물 등 카페마다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하여 관련 도서(550권)와 북큐레이션(30점)을 제공해 카페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개소와 올해 4개소가 더해져 총 12개의 '책 읽는 금리단길' 북카페에서는 테마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목공 및 3D프린터, 스캔커터를 활용한 카페 소품 제작 등 상인역량 강화 교육과 시인 초청 강연, 시낭송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블랜딩사업과 함께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을 더욱 확장해 각산마을이 구미 관광명소로 블랜딩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책 읽는 금리단길' 운영 현황 : △저울커피 '마음' △스코비하우스 '그림책' △커피우드 '여행' △카페무이 '디저트' △온더마운틴 '미술' △매일그대와 '시' △마니에르 '독서' △옹근베이커리 '동화' △커피살롱 '커피' △언더바 '에세이' △낫저스트드링크 '자기계발' △파릴리오 '식물' 등 총 12개소 운영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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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변 인조 잔디구장 조성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 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을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에 의하면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약 3만 6천㎡의 기존 흙 구장에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공인 규격에 따라 설치하며,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고의 구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내년에는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미시는 강변 야구장과 함께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야구 연습장이 없어 인근 시군으로 훈련을 가고 있는 도개고 야구부에 강변 야구장 1면을 우선 배정해 야구부 학생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야구장 조성으로 도내, 전국 단위의 야구대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구미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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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 우수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 운영중인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6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우수 기관 부문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구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공한 학업, 자립,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밖청소년이 이날 우수청소년 부문 이사장상을 받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국 220개소가 운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단체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능력 및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1:1학습멘토링, 인터넷 강의, 학습자료 제공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직장인턴십, 자격증 취득과정, 자기계발프로그램, 통합체험 프로그램 등 학교밖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최근 3년간 달성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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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라면축제...구미역 앞에서 삼일간의 행사 막 내려![구미인터넷뉴스]'2023 구미라면 축제'가 추운날씨에 도심형 축제 행사로 기획되어 많은 인파가 방문하였지만, 삼일간의 행사 진행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구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다양한 방문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및 해외누들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으며, 도심형 축제로 기획되어 역전로 및 문화로, 새마을 중앙시장, 금리단길을 아우르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고 했다. 구미시는 "3일 간의 구미라면 축제장의 관내 식당이 참여한 이색라면 존에는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졌으며, 베트남, 일본, 대만의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만든 현지의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경험의 축제와 함께 '문화로 청춘페스티벌 청춘로그인', '원평방천축제' 등 소규모 축제, '마루오케스트라 공연', '구미 금비천 Digilog 춤 축제', '구미에서 즐거울 락' 등 문화예술공연, '성탄트리점등식' 등의 문화행사를 연계로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축제 장소가 구미역 앞이라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양호했으며, 수능을 치러낸 다수의 수험생 등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도심 전체에 모처럼 생기가 넘쳐 흘러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미라면축제가 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대중에 관심을 받았지만, 도로 교통,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라면값 폭리와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의 요금 징수, 교통통제로 인근 소상공인 매장 주차난 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가 지역에 있는 농심 구미공장에 대한 판촉 행사인지, 아니면 순수한 라면 페스티발인지, 지역을 연계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한 것인지, 행사후 구체적 평가와 자료 제시가 필요하다"며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행사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서 추위 등에 따른 어려움에도 경찰, 소방의 전폭적인 안전 지원과 연접해 있는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 교통 안내 및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등 축제성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평가해 강점은 살리고, 보완할 점은 수정‧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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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예대전은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이번에 대상, 지도교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홈스쿨(중3) 이수민 학생으로 고산 황기로 선생이 머물었던 매학정의 매화를 그려 명제의 탁월함과 먹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1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풍류관에서 장려상 이상을 전시하며, 특선 이상의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솜씨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이다. 특히 초서를 잘 써 해동초성이라 불렸으며, 구미시는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을 더욱 활성화해 구미 역사 인물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학생 서예 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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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삼성생명 배 전국 레슬링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회 삼성생명 배 전국 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조해상)와 경상북도레슬링협회(회장 문재동)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레슬링을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중‧고등부 체급별 1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전국의 레슬링 유망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를 위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140여 개 팀 1,300여 명의 선수단이 구미를 방문함에 따라 체류 기간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레슬링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전국 선수들의 구미 방문을 환영하며, 금오산과 낙동강의 좋은 기운을 받아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란다"며,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