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선산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 실시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균)는 "2015년 3월 11일 실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선산농협조합장이 금년 1월 10일 사직함에 따라 농업협동조합법 및 정관의 규정(사유 발생일부터 30일 이내에 보궐선거 실시)에 의해 오는 2월 8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후보등록마감일 다음날인 1월 26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2월 7일까지이다.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 중 후보자만 할 수 있고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윗옷·소품이나 명함을 활용한 선거운동,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그리고 조합의 홈페이지에 글이나 동영상 게시, 전자우편 전송 등의 방법으로만 할 수 있다. 선산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의 예상 선거인수는 2,140여 명이며, 선거일인 2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산농업협동조합 종합청사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구미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과정에서 위법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단속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한 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수사기관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만들 1차적인 책임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과 후보자에게 있다.”고 말하며, 이들의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AI확산으로 인한 가금류에 대한 소비감소를 줄이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1월 10일(화) 4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성면 맛닭 전문점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가졌다. 전국에서 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닭고기에 대해 시민들의 염려가 커져가며 닭고기의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사육농가와 음식점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시키고, 유통되는 닭고기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AI에 걸린 닭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시장출하가 불가능하고, AI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 하면 완전 소멸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AI가 종식되어 닭고기 소비가 회복되어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꾸준히 닭고기 시식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신년인사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3(화) 오후 6시 30분 구미웨딩에서 구미시청운동선수단, 체육회 임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7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구성된 시청운동선수단 각 팀별 소개와 새해 다짐의 시간 및 기념촬영 그리고 부시장 및 체육회 상임부회장 당부말씀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단장(부시장 김중권)은 2017년 정유년 새해 함께 자리한 선수단 및 체육회 임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며 “평소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구미시의 위상을 더 높여준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를 전했으며 선수들 개인의 역량과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5개팀(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으로 국가대표 및 기량이 뛰어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여 총 49명의 선수단으로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감독과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필승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자리는 체육인들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계기로 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명품체육도시의 구미시 저력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보자는 굳은 결의를 다지며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
'口味 당기는 구미 맛을 찾아' 발간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의 맛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口味 당기는 구미 맛을 찾아'를 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였다.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내 우수 음식점을 한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펴낸 이번 책자는 전문가가 엄선한 구미맛집과 으뜸음식점 40개소와 금오산도립공원 등 구미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口味 당기는 구미 맛을 찾아를 전국 시·군·구와 관내 기관 단체 등에 배부하여 구미 맛집 관광 가이드북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구미맛집 책자는 구미의 좋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며, 구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7년 남유진 구미시장 신년사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아, 모두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 지속되는 세계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구미시는 시민들께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주신 덕분에,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경북도와 무던히도 애써온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제7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이로써 구미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민선6기 시정을 착실히 마무리하면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도시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져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물론, 대외적인 여건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에 큰 변화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에도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구미 국가5단지 분양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전후방산업 유치를 통해 구미를 탄소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금년 봄 개관을 앞둔 강동문화복지회관과 더불어 양포도서관 건립 ,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지속 추진과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완공, 생가주변 공원화사업,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구미만의 문화정체성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도내 최초 '국제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 로도 공인을 받고, 북구미 IC 및 군위소보(신계) 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속 추진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와 상반기 개장하는 구미에코랜드를 활용해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6기 선거에서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게 있습니다. 지난 8년은 소중하게 가꾼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알찬 결실을 맺은 시기라면, 앞으로의 4년은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해 모든 시민들께 나눠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신년 사자성어는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습니다. ‘몸을 낮추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올 한해, 국궁진력의 자세로 지난 성과들을 풍성하게 수확하여 시민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6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우리 모두의 소중한 삶터인 구미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대와 희망의 2017년! 새로운 비전 아래 용기 있게 나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와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 1. 구미시장 남유진
-
제7회 그린시티 선정 현판 제막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 29(목) 09:00 시청 현관에서 남유진 시장, 김정곤 시의원(구미시 환경정책위원장), 환경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7회 그린시티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제막식은 그동안 그린시티로 선정되기까지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는 대구․경북권 최초 그린시티 선정과 동시에 전국1위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린시티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4부터 격년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환경부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구미시가 최종 평가에서 전국 1위 대통령상을 수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환경도시의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게 되었다. 구미시는 낙동강 페놀유출과, 불산사고 등 흑역사의 오명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공단지역의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 2010.4.20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2006), 세계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2014.3), 대구 경북권 유일의 탄소제로교육관 개관(2014.6), 안전환경 구축 등 탄소제로 도시를 지향하는 다양한 환경시책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제까지 그린시티 1위인 대통령상에는 순천, 제주, 춘천 등 청정도시로 이미 알려진 도시가 선정되었으나, 올해 산업도시인 구미시의 대통령상 수상은 그 의미와 기쁨이 두 배다”며, “지난 10년간 43만 시민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일궈낸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그린시티 수상은 구미시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은 강원도 강릉시와 충청북도 증평군, 환경부장관상은 충청남도 아산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광주광역시 서구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선정돼 지난 12.13 환경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
구미대표농산물 발굴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월 27일(화) 구미대표농산물 발굴사업을 위하여 발굴협의회 위원과 선도농가 40여명이 감자, 오미자 특화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대표농산물 발굴은 지역에 안정적이고 특화된 품목 육성을 목표로 주민설명회, 품목 공모와 모니터링을 거쳐 행정ㆍ의회ㆍ학계ㆍ농협ㆍ선도농가 등으로 구성한 27명이 협의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8월 당진 감자, 천안 멜론에 이어 두 번째로 옥천 회오리 농업회사 법인과 문경오미자 특구의 가공산업을 방문하여 지역 대표농산물 발굴에 접목 할 계획이다. 대표농산물 발굴협의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쌀, 감자, 멜론을 선정하고 ’17년부터 3개년 동안은 시범사업 및 실증을 거쳐 ’20년부터 구미대표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유통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한 옥천군 회오리감자는 지역농협과 감자 가공업체가 협무협약을 맺고 생산농가와 가공업체간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농가의 안정적 출하에 기여하면서 이상적 상생협력 모델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시장에 출하하지 못하는 100g 이하 소량 감자를 가공업체에 납품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여 가공업체(농업회사법인 회오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상생협력 우수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견학은 감자가공시설과 농협선별장을 견학하고 농협 및 법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문경시 오미자특구는 지난 2006년 오미자특구로 지정받아 현재 1,000여농가, 800ha에서 전국 오미자 생산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대상에 선정되는 등 농업경쟁력을 높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부자농촌을 구현하고 있다. 오후에는 오미자연구소에서 행정간담회를 가지고 질의응답 하면서 지역에 접목할 방법을 모색하였고, 오미자특구를 방문하여 시설물을 견학하고 체험활동을 가졌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농통합도시 구미 농업의 획기적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협의회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자농촌 구현을 위해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자”고 당부했다.
-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실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각종 송년 행사와 모임으로 술자리가 늘어난 만큼 음주운전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범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음주운전 캠페인은 12월 23일(금) 08:00, KBS 네거리에서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회를 비롯하여 교통안전 봉사단체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구미지회,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구미지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근절 홍보, 연말 음주운전 집중단속 예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 봉사단체의 협력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캠페인에 참석한 구미시 최현도 교통행정과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음주운전은 운전자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범죄라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며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
인동초, 경북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 선정인동초등학교(교장 권혁직)는 지난 12월 15일, 교육부에서 주관한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계획에서 ‘경북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전국 초․중․고학교가 참가하여‘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학교에서 실천한 교육과정을 펼쳤다. 인동초등학교는 2015학년도 ‘경북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선정에 이어 올해 ‘경북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미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지혜로움·창의로움·사람다움을 싹 틔우는 자람교육을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재구성, 그림책 활용 수업,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탐구 수업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생활동중심수업 문화를 만들어갔다. 특히, 학생의 배움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을 위한 평가(assessment for learning)를 위해 과정중심평가를 정착시켰으며,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연구하는 다양한 교사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여 수업 전문성 향상 및 수업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인동초등학교는 이번 경북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직 교장은“학생활동중심수업 실천과 학생성장을 돕는 평가 방법 혁신으로 모든 학교의 교실수업이 아이들의 행복 교육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
-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신청사 준공식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12. 23(금) 오전 11시에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신청사(구미시 산동면 송백로 421)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시의원, 인근 소방서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5개 부처(국민안전처,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의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사건립 경과보고가 있은 후 격려사와 축사, 현판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 합동방재센터 신청사는 총사업비 32억여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5년 12월부터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특수차량 차고 및 재난대응 장비창고, 기계실, 5개 부처 공동 사무실, 장비소독 및 공기충전실, 출동대원 대기실, 식당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584㎡)로 건립되었다. 한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2012년 9월 구미 불산 사고 이후 범정부적인 화학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등 5개 부처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효율적인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구미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산단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화학재난 전담기구이다. 특히, 구미 합동방재센터는 2013년 1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현재까지 118건의 각종 화학 관련 사고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고성능화학차, 화학분석차, 다목적제독차, 무인파괴방수차 등 7종의 특수차량을 2016년 도입 완료하고, 최고레벨의 보호장비, 첨단 화학물질 분석 및 제독장비 등 139종의 화학‧생물‧방사능 사고 전문 대응장비를 통해 사고대응 역량을 완비하여 대구․경북지역의 화학재난대응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구미 합동방재센터 화학구조팀장(소방령 신경근)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반복훈련과 효과적인 재난대응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년 전 개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 동안 화학재난 지킴이 역할을 해준데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 “구미시에서도 불산사고 이후 안전 전담부서 신설, 화학물질 전문가 채용, 각종 장비확보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