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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구미 거주 영유아 대상 북꾸러미 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 16일부터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에서 구미 거주 35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북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전국적인 독서진흥운동으로, 단계별 선정도서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아가스카프 또는 크레용을 에코백에 담아 제공한다. 선정도서는 북스타트(0~18개월)는 '랄랄라ㄱㄴㄷ', '우리 나가 놀자',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는 '여름!덥다,더워!', '훌훌 도르르 마법병원'이다.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하면 북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으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환경이 조성돼 평생독서의 첫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0-4668), 인동도서관(☎480-4706), 상모정수도서관(☎480-4738), 양포도서관(☎480-4775), 봉곡도서관(☎480-2110), 선산도서관(☎480-2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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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과학기술 기반, 경북형 미래치안을 그리다.[투고]지난 3. 13.(수) 경찰청 미래치안국과 KIPO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합동으로 개최한 치안 R&D 성과제고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하여 도·농 복합 산업형 도시인 구미경찰서의 맞춤형 정책을 제안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기서 기존에 외국인이 112 신고 시 통역사를 연결하여 3자간 통화했던 방식을 '외국인의 신고 음성을 자동으로 번역하여 실시간으로 현출하여 접수요원의 음성을 번역 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지난해에는 구미경찰서가 첨단기술인 '정밀측위 현장실증' 시범관서(전국 6개 경찰서)로 선정되었고 첨단장비인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진평파출소에 지급, '23. 9. 1 ~ 11. 30.어간(3개월) 8건의 실제상황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으며 그 결과, 시범관서 중 최종 '우수관서'(2위)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 긴급구조 정밀측위는 '이동형 Wifi 송신기'를 소지한 현장경찰관이 요구조자의 스마트폰에 근접시, 매칭여부 및 신호세기 등을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특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 이와 같이 구미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R&D 수요조사'에 다양한 미래치안 기술을 제안하는 등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민안전 확보 및 범죄예측·분석 역량 제고를 통해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북형 미래치안 기술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찰관 전용 모바일 메시지 앱 개발(가칭 폴톡), 미래형 AI 음성인식 순찰차 등 치안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려는 경찰청 및 현장경찰관들의 적극적․능동적 참여 노력으로 새로운 위험과 위협요인으로부터 미래치안 기술의 활용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효율적으로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구미경찰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도입 및 활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 경위 이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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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 체육회 관계자 및 추진반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체육진흥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폐회식 연출과 홍보.의전.주차 등 대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반별 추진 상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장 의료지원 등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서별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개회식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만큼 시설 점검과 밀집인파사고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전국 TOP10 가요쇼를 비롯해 장민호, 이찬원, 권은비 등 탄탄한 인기가수 라인업과 함께 1,000여 대의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체육인과 시.도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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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식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서 경북 도내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경과보고‧축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김재화 구미차병원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과 함께 구미시 의사회, 구미시 간호사회,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의 단체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내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최우선 공약 사업인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함께 지자체만의 독자적인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했으며, 특히, 비수도권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했다는 평가 속에 지방 응급의료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모색해 구미시만의 의료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필수 의료 4대 개혁 패키지'에 앞서 구미시와 차병원이 협력한 결과물로 시는 앞으로도 공공재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방치하지 않고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전문의 부족과 전공의 의료공백이 심각한 사태에서 전문의 3명(소아청소년과 2, 산부인과 1)과 간호사 7명을 채용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한 팀을 구축했으며, 24시간 중환자실 운영과 분만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으로 출산을 앞둔 도내 부모들과 신생아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차병원과 협력하여 향후 의료인과 의료시설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일 운영을 시작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한 달간 15명의 고위험 신생아가 전용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 11명이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1명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했고 현재 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9건의 응급분만을 실시로 시민들이 대구 등 다른 지역까지 가서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수고로움과 불안감을 덜고 있다.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은 "저출산이 심화하고 비수도권 산부인과들이 문을 닫고 있지만,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어려워도 꼭 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차병원의 능력 있는 의료진들과 함께 최고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구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한 각종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저출생과 인구소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구미시만의 의료체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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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맛집 9곳 신규 지정…인증 현판식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맛집 9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2일 금오산길(남통동) 식당에서 구미맛집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일선고을(선산읍) △구미닭갈비(고아읍) △윤쉐프의고기집(송정동) △금오산길(남통동) △두껍삼본점(봉곡동) △백우정(남통동) △상돈이비빔돼지(신평동) △터줏골홍어(임은동) △철판요리케미(황상동)다. 구미시는 2023년 10월~12월 기간 공개모집을 통해 50개소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식품 관련 학과 교수와 외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고 구미맛집 웹사이트와 구미맛 앱 게재, 구미시 공식 채널 홍보, 구미맛집 책자 배포, 위생정책사업에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미맛집 영업주 단체인 구미외식경영포럼은 그동안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행사 참여, 구미역후광장 무료급식 나눔 봉사, 장학기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과 외식업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해서 구미맛집을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쟁력 있는 구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풍부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구미맛집 100개소를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시는 경북도민체전,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구미맛집을 통해 구미 먹거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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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사무원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투표사무원을 담당하는 직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사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 과정에서의 투표사무원 역할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정현아 사무담당관, 이정철 지도계장을 초청해 투표사무 관리 요령, 사건‧사고 예방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주요 규정과 사례들을 안내해 선거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선거관여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투표사무 종사가 처음이라 많이 걱정되었으나, 투표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미리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방법을 배워 투표업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거업무에 노력하는 모든 투표사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원활한 선거사무를 위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사전투표일 4월 5일과 6일 이틀간 각 읍면동 1개소씩 25개 투표소가 운영되며, 본투표는 4월 10일 총 100개소에서 치러진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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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농공단지 총사업비 102억원 투입...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고아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구미시는 총사업비 102.1억 원(국비 60, 시비 42.1)을 4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기존 고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고아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분양하는 고아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고아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성장산업 유치, 신사업 확대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업종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농공단지의 롤모델로 거듭나 구미국가산단과 함께 경제산업 재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산업정책,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심사, 현장 실태 조사, 발표 심사를 거쳐 구미시를 포함한 총 9곳의 농공단지가 선정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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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선산도서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시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85개 도서관이 신청한 가운데 50개관이 선정됐으며, 선산도서관은 2023년에 이어 2024년 동아리 활동을 위한 운영비 지원과 문화예술 활동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선산도서관은 색연필 일러스트 동아리 '우리들의 컬러'를 운영하며, 우리들의 컬러는 선산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도서관 행사 참여, 작품전시회 개최 등 활발히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며 예술적 지식과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의 문화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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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관광캐릭터 '낭만토미'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한 뒤 트렌드 분석과 지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구미시 관광정책을 관통하는 '낭만 문화도시'를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후, 중간 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4가지 안을 확정했으며,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안은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과 슬로건을 보완‧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응용디자인 23종이 포함됐다.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4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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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위해 전방위적 총력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실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 등 전방위적 지원으로 총력에 나선다. 먼저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 사업이 20일부터 150억 원 규모로 시작했다. 업체당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및 다자녀가구 사업주는 7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이는 도내 최대 보증 한도다.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해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고,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지점)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인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과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도 3월 말부터 추진한다.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매장형 가게에 점포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매장 내‧외부의 분위기, 인테리어가 매장 인지도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업 시행으로 점포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창업한 지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POS단말기, 안전위생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당 최대 1,4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4월에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구미상공회의소 4층(구미시 송정대로 120)에 위치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유관 기관 사업 맞춤형 정보제공 등의 플랫폼 역할 및 경영(법률, 세무, 노무 등)컨설팅, 소상공인 통합교육, 온라인 마케팅지원 사업 실시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외에도 도내 최초인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과 전국 최초인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점포당 10만 원 이내)'도 현재 시행 중이며, 올해 신규 사업인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업력 20년이상의 가업승계 완료한 소상공인 지원)'과 구미시 관내 착한임대인을 선정해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공용주차요금을 감면하는 '착한임대인 지원사업'도 상반기 내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구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