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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취업 지원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혁신과 지원, 함께 걷는 성공의 길 구미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해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회생‧대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집적화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시행했다. 멜론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수제양갱 선물 세트를 제작한 '연아당'과 구미 유일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든 '엘라또'는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리고 있고, '빌리 버튼'과 '카페 스테이 새마을'은 금오산과 새마을 등 구미를 상징하는 굿즈를 제작‧판매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지역 문화, 관광,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지역(로컬) 상표(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1호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시설 현대화 사업과 골목 축제, 브랜드 개발 등 경영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육성할 계획이다. * 골목형 상점가 :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25개, 비상업 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 구미시는 올해부터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경제 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보증 한도를 확대(최대 5천만 원 → 7천만 원)하고 보증 대상 신용등급 규정을 없애며, 다자녀 부양사업주 우대지원, 저신용자 대환보증(기보증 회수보증) 시행, 대출금리 상한제(CD금리 + 2.0%) 시행 등 지원 대상과 대출한도를 전면 확대‧시행한다. ■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기! 현대적 변화로 소통하다! 구미시는 젊은 층의 전통시장 유입, 낙후된 전통시장 환경 개선, 소비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시장으로 젊은 층을 유인하기 위해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먹거리‧체험 거리‧볼거리를 제공하는 야시장을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 젊은 층을 시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굿즈 개발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시장 벤치마킹, 전국의 우수 시장 박람회 참가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상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 사업을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사업비(용지매입비 포함) 141억 원을 투입해 인동시장 주차장(1,810㎡, 3층, 66면), 선산봉황시장 주차장(1,220㎡, 38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주차장(913㎡, 25면)을 연내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새마을 중앙시장, 산업 유통단지, 금오시장의 외벽, 화장실 배관 등 전반적인 시설을 개선한다. 전통시장 화재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영세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자, 화재 안전시설 개보수 사업, 화재공제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 일자리 정책 지원을 통한 더 나은 미래로의 출발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180여 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00여 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 고용안정에 앞장선다.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들에게 봉사를 겸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화 문제를 대처하고자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나눔과 봉사문화의 기반으로 사업비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5개 기관에 135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구미시 취업 지원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의 취업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찾아가는 취업 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직자의 접근성 개선에 힘쓴다. 또한, 실업자 등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 기반 마련과 취업 능력 제고를 위해 40여 명에게 요양보호사, 이‧미용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등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구미형 일자리를 뒷받침할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투자기업인 ㈜LG-HY BCM 중심의 협력기업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 고도화 및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선 교육과 맞춤교육을 통해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의 선발 기회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경제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구미시는 소상공인 지원, 시장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으로 균형 있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민생 경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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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토교통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전국 8위 달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한 B등급을 획득하며, 인구 30만 이상 29개 시 중에서 19계단을 뛰어올라 전국 8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구미시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교통법규 준수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운전자 신호 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안전 지자체 노력 정도와 교통사고 사상자 수 평가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구미시는 국토교통부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컨설팅을 시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바닥형 보행신호등 12개소 설치 △보행환경 개선 대각선 횡단보도 5개소 설치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사고 다발 지점 시설개선 사업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해서 개선 정비하며 교통문화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이륜차 폭주 야간 집중단속을 전격 시행하며, 교통안전 의식의 정착과 함께 계층별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하게 실시해 선진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통문화지수 개선은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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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전국 최초 '구미24시 돌봄센터' 시설 현장 방문...소통 시간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한 데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구미를 방문해 돌봄 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저출생 대책 관련 현안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도내 최대 규모로 개소한 24시까지 운영 돌봄 시설인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돌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의 근본적 원인이 저출생에 있다고 보고, 2024년 모든 사업을 저출생 극복에 초점 맞춰 전 행정력을 집중, 예년과는 다르게 저출생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도내 출생아 수 2위, 미취학 아동 인구(0~6세)가 1위인 도시로, 아동 돌봄 지원과 혼인 지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구미시 주민등록 출생아 수(1,892명, 2023년 기준) *미취학아동(0~6세, 18,970명, 2024.1.) 이러한 보육 수요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의지에 발맞춰 저출생 극복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이날 구미시는 저출생 대책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이 지사에게 △신혼부부 채움 사업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임산부 확대 △중소기업 육아휴직 대체인력 추가지원 △구미형 24시 돌봄센터 권역별 확충 △외국인 아동 보육료 도비 지원 등 저출생 대책으로 준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이철우 지사의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생 대책 역시 최일선 현장인 지방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경북에서 저출생 극복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구미시가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제도의 빈틈을 채워나가겠다"고 저출생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 구미시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을 개소하며 보육 공백 축소에 집중했고, 그 결과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도약,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구미역 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현황 ❍개소일: 2023. 11. 28.(화) ❍위치: 신비로 177-3(구, 비산동행정복지센터 1층) ❍면적: 248㎡(75평) * 전국최초 24시운영, 경북도내 최대규모 ❍운영시간: 평일(월∼금, 09:00 ∼ 24:00), 토·일·공휴일 휴무 ❍이용대상: 소득무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구미 전지역) * 야간 귀가 시 반드시 부모 동행 ❍정 원: 45명(상시돌봄 30, 일시돌봄 15)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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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對드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서 실증 평가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민‧관‧군 상호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별로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증과 평가로 제도화해 대드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무인기 고도화와 관련해 무기화된 드론의 전략적 가치는 급상승했으나,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화해 무력화하는 방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권역화해 방호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통합 방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부터 제5단지까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집적돼 있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항공특성화대학인 경운대학교의 실증 능력과 낙동강이라는 넓은 실증 공간으로 對드론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등 관련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 방호체계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로 구미시는 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큰 노력과 지원을 해 준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앞으로 구미시는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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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김호섭 부시장, 보육 정책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보육 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보육수급 계획에 관한 사항과 기타 보육 관련 안건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어린이집 인가 제한 여부는 현재 모든 권역 어린이집 정원이 보육수요를 초과하고 정원충족률이 전국 평균에 못미치는 상황으로 어린이집 인가를 제한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인가 제한 결정에 따른 추가 심의로 동일 대표자 어린이집 통폐합 시 증원을 허용했으며, 신설 공동주택 내 가정어린이집 인가 규모에 관해서도 결정했다. 구미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설치할 계획이며,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365 돌봄 어린이집은 2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 운영으로 공백없는 보육과 돌봄을 지원한다. 올해 개관 1주년을 맞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하고 시민들의 보육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매년 영유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 정책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보육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보육 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위탁 등 보육 정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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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도심을 품은 구미 대표 힐링 명소 금오산…전국 명소에 도전장![구미인터넷뉴스=기획]금오산은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이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오산을 중심으로 새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 시민들의 휴식처 금오산 금오지 올레길은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매일 수천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오산 잔디광장과 야영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 잔디광장은 그동안 잔디 훼손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김장호 시장 취임 이후 잔디광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잔디광장에 색동의자와 금오산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고, 야간경관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려 지금은 금오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 시민을 위한 건강 맞춤 힐링 금오산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이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를 이용해 맨발 걷기 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이에 구미시는 대주차장에서 백운교까지 이어진 기존 맨발 걷기 구간과 세족장을 정비하고 신발장을 설치했으며, 형곡동 등산로 1.7km 구간에 맨발 걷기가 가능한 흙길을 정비하고, 주변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올해는 맥문동 숲으로 잘 알려진 공간에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 설치, 숲멍체험공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해 금오산의 또 다른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 즐길 거리, 볼거리, 놀거리 많은 금오산 금오지 배꼽마당과 형곡전망대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잔디광장과 대주차장에서도 대규모 행사‧축제가 열려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금오랜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티니핑'을 내세운 티니핑랜드와 대관람차 설치 등 가족들이 즐기는 놀이시설로 인기가 많으며, 야은 길재 선생을 기리는 채미정(지방기념물 제67호)과 야은역사체험관, 성리학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금오산 야영장은 캠핑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캠핑장 내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 노후 시설보수 및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새 단장한 금오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민들의 여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오산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등산로 구간 노후 계단 보수 △야간 산행을 위한 가로등 설치 △올레길 수변 산책로 보수 등 노후 시설 정비 등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를 완료했다. 구미시는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금오산 대주차장을 무료로 개방(00시~04시 유료)하고, 구미시민 중 다자녀 가구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감면 규정을 개정했다. 올해는 금오산 2‧3주차장도 무인 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제5주차장을 신설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교통, 주차 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오지 내에 음악과 물, 빛이 조화를 이루는 금오산 경관(불빛)분수 설치로 금오산과 올레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공간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에서 도립공원이 도심지를 품고 있는 곳은 금오산이 유일하고,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변화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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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구미시승마장, 강습용 마필 기증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 구미시승마장은 유소년승마단 학부모회(자모회)로 부터 지난 1월 24일 강습용 마필을 전달받고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제주마 '깨비'는 밤색의 제주마로서 체형이 장애물 훈련에 적합하고, 품성이 온순하고 활발하여 승마 강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구미시승마장은 총 43필의 강습마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유소년과 이용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다양한 강습과 승마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소년승마단 학부모회 김시영 대표는 "이번 승용마 기증을 통해서 더 많은 미래 승마 인재들이 양성되길 바라며, 구미시승마장과 유소년승마단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강습용 말을 기증해준 유소년승마단과 학부모회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마필 기증으로 유소년 및 이용회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강습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승마단 및 구미시승마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습용 말을 기증해준 구미시승마장 유소년승마단은 2023년 기준 5개의 전국승마대회에서 총 49부문을 입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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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4차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위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대책T/F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관광‧복지‧건설‧농촌 5대 경제 분야의 그동안 추진 실적과 신규과제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기반 마련, 인구 활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생경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비상경제대책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1호 시책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여러 차례의 협의회 및 자문단의 의견 수렴, 대책반별 실무회의를 거쳐 5개 분야에서 213개 사업을 발굴해 2조 1,978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구미시에 의하면 이러한 비상경제대책TF 활동에 힘입어 다양한 민생경제 지표들의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초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고, 민선 8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원룸 공실률 감소(2023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7.7%p 감소), 인구 감소세 완화(2022년 대비 2023년 감소율 40%이상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협의회 및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진부서의 사업화 노력을 통해 숙박업소 및 식당 시설 개선, 소상공인 서비스로봇 보급, 야시장 추진, 교촌1호점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 전입시민 인센티브 강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국대회 개최 등 민생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하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41만 시민의 염원인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가 동시에 선정된 데 이어,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을 구미만의 대표축제로 발돋움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시는 저출생 대책 TF단 구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최근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추진을 정부가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구미 미래를 준비할 대형 국책프로젝트들에 긴밀히 대응해 지역경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과 공무원들은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인구 활력 제고의 내용을 담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고, 마지막으로 지방시대 역점시책인 기회발전특구과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비상경제대책TF에서는 대책반별로 주기적인 실무회의와 의견 수렴으로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해 시책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분야별 지역의 실태와 현안을 수시로 점검해 민생경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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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8 대입 개편 설명회 개최...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진학진로지원센터(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 소재)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끌어낸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학생, 학부모가 변화된 입시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체계적인 대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였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선택과목제를 폐지하고 문‧이과 구분 없는 공통과목제로 바뀐다는 점과 고등학교 내신 평가 체계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에 해당하는 비율이 4%에서 10%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강민성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입시평가실장을 초빙했다. 대성학원 입시 연구소장으로 전국 500여 개 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펼친 바 있는 강민성 강사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내용을 분석하고 변화에 따른 전망과 대비 방안을 설명했고, 이어 참석자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달라진 입시제도 내용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답변해줘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한 학부모는 "설명회를 통해 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됐고, 앞으로도 대도시에 가지 않고도 구미에서 유명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진학정보와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발 빠르게 제공해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 해소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5일 개소한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직업 체험 전문가 특강, 학부모 아카데미, 대입 설명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진로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1:1 맞춤 입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진학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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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조성문 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는 25일 구미시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경상북도 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제20대 회장단 이임식, 제21대 회장단 취임식,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1대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조성문 신임 연합회장은 "농업인이 대접받고 구미시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임 회장단에게 재임 기간 구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농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농업 대전환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대접받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전국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2024년 8월 중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구미시는 구미만의 특별한 맛과 멋, 재미를 살리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