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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무용단, 제63회 정기공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6월 16일 19:30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제63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현태 안무자의 취임 후 첫 안무작으로 '호랑이 형님과 나무꾼 아우'란 제목으로 알려진 소파 방정환의 1926년 동화 '호랑이 형님'과 한 포털 사이트에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호랑이 형님'의 동일한 제목 두 작품을 접목해 춤과 어우러지도록 각색하였으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와 상징들로 무대화 했다. 김현태 안무자는 이번 작품 '호형(虎兄)'을 통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맹함과 정의로움으로 알려진 호랑이를 춤으로 표현하여 코로나19 종식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김언태 문화예술회관장은 "안무자의 신작공연의 기대와 함께 앞으로 구미시립무용단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성으로 예술성과 대중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시민들에게는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054-480-456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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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예술단, 12월 둘째주 정기공연 잇따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둘째 주 한 주간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12월 7일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 19:30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는 제62회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또 12월 11일 17:0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1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은 구미지역 연주단체 및 경북도립교향악단과의 화려하고 웅장한 협연을 하며, 시립무용단은 세계 명작 동화 가족 무용극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새로운 2022년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언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 방역지침에 따라 동반석 거리두기로 운영하며,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계(☎054-480-456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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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제18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공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는 지난 11월 13일(토) 10시 지산동에 있는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구미발갱이들소리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1999. 4. 15.) 이후 보존회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승 보전해 온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농요(들소리)는 생명과도 같은 벼농사의 가을 결실을 얻기 위해 힘겨운 들일을 이겨내려 불렀던 선조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진솔한 무형문화예술의 진수이다. * 발갱이들은 고려 건국과 관련하여 견훤의 아들 신검과 고려 태조 왕건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곳으로 이 전투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알려짐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남의 고성농요, 전북 무형문화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충남 무형문화재 홍성결성농요, 경북 무형문화재 예천공처농요의 보존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야말로 영․호남 및 충청지역 등 전국의 농요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산업화의 빠른 진행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유산의 계승과 보존 및 후계자 양성에 애쓰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영․호남 및 충청도 등 전국의 농요가 구미에서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됨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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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예술단, 2021년 상반기 정기공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문화예술회관(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17일(목) 19시30분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월 23일 19시30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은 1부에서는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2부에서는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BE Happy'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우정출연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잊지 못할 풍성한 감동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로 운영하며,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계(☎054-480-456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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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 문화한마당 '어린이가 구미의 문화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5월 29일(토) 오후 2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큐브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한마당 '어린이가 구미의 문화다'를 개최했다. 문화한마당에서는 지역작가 이숙현, 이진우, 이혜경 씨가 그림책을 낭독하고 참여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즘 어린이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행복한 그림책 놀이터' 코너를 진행했으며, 4인조 어린이 록밴드 미니두리의 공연과 동화 <요리조리 토리 씨>를 각색한 어린이 마당극 등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배지를 스스로 만들어 보고, 물풍선을 터뜨리면서 건전하게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는 시간도 가지며 인문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장세용 시장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삶 속에 인문학이 스며들고, 나아가 인성을 겸비한 구미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10월까지 5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드림큐브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인문정기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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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무용단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정기공연[구미인터넷뉴스]주신무용단의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2021 정기공연이 28일 오후 6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신무용단은 프로무용수를 비롯한 60여명의 청소년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멈춘 상황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단원들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 안무로 한국무용의 대중화, 보편화를 꾀하고자 하는 공연이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오주신 단장은 한국무용에 대한 편견의 기존 틀을 깨면서 새롭게 시도되는 미학 기법과 음악, 조명, 영상, 무대를 통합한 미장센을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무용무대의 전범을 제시하게 된다. 오주신 단장은 "짜 맞춘 무대보다는 대중 무용극적 공연미학을 염두에 둔 무대의 개발을 위해 우리전통의 한국무용과 다양한 미학적 독자성과 예술성을 겸했다."면서 "과감한 시도와 공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리얼 경북의 문화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 경북문화관광의 춤의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당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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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대구취수원 해법 '가변식 다변화'가 정답이다" 성명 발표구미경실련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추위는 6일 각각 성명서를 냈다. 구미경실련은 "대구취수원 해법은 '가변식 다변화'가 정답이다"고 발표했으며, 반추위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에 따른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구미경실련에 의하면 지난 3일 대구취수원 문제에 대해 기존의 ‘이전’ 방식(구미에서 전량 취수)을 철회하는 대신 ‘다변화’ 방식(구미 또는 안동 일부 취수+대구취수장 초고도화 혼용)으로 추진하겠다는 대구시장의 담화문 발표에 이어, 어제 환경부가 같은 내용의 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구미해평취수장에서 대구시가 하루 43만 톤(44만8천 톤 중 나머지는 칠곡·성주·고령 사용=2015년 국토부 용역)을 취수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접고, 해평취수장이나 안동 임하댐 중에서 하루 30만 톤을 취수하겠다는 것이다. 부족한 27만 톤은 현 대구취수장의 정수를 초고도화 해 혼용하는 방식의 다변화이다. 구미시와 대구시 간의 갈등 장기화와 안동시의 반발은 대구시의 ‘3무(無)’ 무능이 자초한 것이다. 대구시는 우선 전략이 없다. 2008년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정부 건의 이후 12년 동안이나 구미해평취수장에서 ‘전량’을 취수하겠다는 ‘이전’ 방식만을 고수했다. 대구시 스스로 낙동강·운문댐·가창댐·공산댐을 취수원으로 하는 다변화 시스템을 운영하면서도, 정작 낙동강 대구취수원 문제에 대해서는 다변화에 반대되는 ‘이전’ 입장만을 고수한 것이다. 물이 부족한 포항시도 안동 임하댐→영천댐 수질 좋은 물과 수질이 미흡한 형산강 복류수를 유강정수장에서 섞어서 정수하는 다변화 방식이다. 김천시도 저수지와 감천 복류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다변화 방식이다. 그런데도 대구시는 ‘한 방에 해결하려는 안이한 비합리성’에서 12년 동안 한 발도 나아가지 못했고, 이 같은 경직성이 구미시를 설득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적 구상을 막은 것이다. 실효성 있는 전략이 하나도 없다. 구미경실련 대안(중재안)에서 "구미시의 공업·농업용수와 낙동강 유지수가 부족할 경우 대구시의 취수량은 즉각 줄여야 한다."는 것은 이전하더라도 갈수기 구미 물 부족 비상 시 취수 대비 대구취수원을 존치하고 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하지 않는 조건을 말하는데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후 대구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수천억대 대구시 개발사업이 목적'이라는 구미시의 비난이 수년간 이어져도 대구시는 침묵했다. 통합신공항 막바지에 퇴근 후 매일 군위군을 방문해 설득했던 경우에 비하면, 대구취수원 문제에 임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의지는 10분의 1도 안 된다. 전략도 의지도 진정성도 없이 대충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다. 구미경실련은 지난 3일 담화문 발표 기자회견에서도 권영진 시장은 “구미·안동은 갈수기에도 20만∼30만 톤 취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미·안동에선 예측 불허 기후변화와 갈수기에도 고정적으로 매일 30만 톤을 빼가는 것으로 오해할 것이며, 반대 논리에 더욱 힘이 실리도록 기름을 붓는 발언이다. 취수원 다변화로의 선회를 밝히는 자리였으면, 다변화도 '고정식 다변화'가 아니라 '가변식 다변화'로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가 반대하는 첫째 이유가 수량 부족인데, 구미 물 1리터도 손해나지 않는 '가변식 다변화'는 그 반대 명분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조건부 찬성 선회에 대해 "2010년 10월 결성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 범시민추진위원회의 핵심 역할(집행위원장)을 하다가 2014년 12월 조건부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시민단체로서 물은 온 국민이 나눠 써야할 공공재라는 인식도 영향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구미공단이 2013년 수출 367억 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빠르게 추락하는 구미경제위기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나아가 구미경제위기 대응 동반자적 대안을 만들어 전면적 공동발전에 대한 의지와 신뢰를 구미시민에게 보여주는 내용으로 ➊대구-구미 경제동맹 협약 체결 ❷대구 문화 인프라 공동활용 협약 체결(대구시립교향악단 구미 정기공연 등) ❸대구-구미 생활권통합(2023년 대구광역철도 개통 이후 대구-구미 시내버스 무료환승 등을 제시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 물 1리터도 손해나지 않는 '가변식 다변화'는 밸브를 쥔 구미시엔 갑이다."며 "구미시와 반추위도 지역경제 앞날을 생각하면서, 대구시의 태도 변화를 지켜보는 여유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배)와 대구취수원 이전 구미시 민관협의회(위원장 윤종호)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에 따른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반추위 및 민관협의회 성명서에서 "1. 구미시민이 반대하는 취수원 이전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1.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물 배분 방안 용역은 동의할 수 없다 1. 수량과 수질에 문제가 없는 대구취수원 이전 계획을 중단하고 낙동강 전 수계를 살리는 수질보전 대책을 수립하라 1.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정치권 및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환경부의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 및 폐수무방류 도입연구 용역은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이라는 원칙하에 상·하류 유역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 물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용역의 목적을 벗어나 취수원 이전이라는 전제조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낙동강 물 배분 방안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취수원 다변화에 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는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낙동강 수계 전체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와 구미 민관협의회는 대구시의 뻔뻔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했다. 또한 "2019년 4월 19일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합의문에 따르면 '환경부, 국무조정실, 문화재청,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의 연구용역 추진 주체는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어떠한 전제도 없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시행하고,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한다고 기본원칙을 정했다. 이에 폐수 무방류방안 연구 및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이라는 대 원칙하에 지역적·정치적 이해를 배제하고 주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방안을 마련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취수원을 경북 이전이라는 가면을 쓰고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지 못한 채 원점으로 되돌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맑은 물을 대구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본연의 대의명분에서 벗어나 구미시민뿐 아니라 낙동강 수계 주민들까지 끌어들여 취수원 이전과 다름없는 공동활용을 내세운 데 대해 우리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물 문제는 구미 시민의 생존권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구미시장이 단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엄중히 밝힌다."고 했다. 나아가 "환경부에서는 낙동강의 환경이 변화된 만큼 변화된 조건을 반영하고,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과 강과 유역의 생태보존이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대구시가 금호강을 살렸듯이 낙동강을 끼고 있는 단체들은 머리를 맞대고 낙동강 전체에 대한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하여 낙동강 수계 1300만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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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9회 제2차 본회의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5월 1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15일 접수된 김태근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홍난이 이선우 김재우 안장환 송용자 이지연 의원)가 보고되었으며,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징계사유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2항에 따라 청렴의 의무와 의원 품위 유지 위반으로 의장선거시 타 후보자와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상호 비밀계약으로 후보자를 매수하여 의회의 위상을 추락시켰으며, 본인이 추천하여 공모한 구미시 주차장 사업진행 과정 중 지하 주차장 설계 변경으로 자녀 가족이 매입한 인근 건물에 대한 부당이득을 취한 의혹으로 확인됐다. 이어 시정질문에서는 이선우 의원의 구미시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 등 구미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특히 구미시장과 문화예술관장에게 구미시립예술단 관리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내역과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작품 저작권 보호 대책과 구미시립예술단 운영조례를 근거로 한 단원 등의 해촉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가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답변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정책을 위해 구미시 문화재단 설립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 주요 의결사항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지방세 세제지원을 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구미시 시세 감면 동의안'을 가결했다. 또한,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구미시 산동면 읍승격 추진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과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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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권유진 지휘자 신규 위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일자로 권유진 영남대학교 천마유스콰이어 음악감독을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위촉했다. 구미시에서는 지휘자 선발을 위해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8명이 지원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서류심사와 실기, 면접심사를 거쳐 권유진 지휘자를 최종 선임했다. 권유진 지휘자는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 대구 달서구립합창단, 창원시 여성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지난해까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권유진 지휘자는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에 창단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로 창단 30주년이 되었으며,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 구미국제음악회, 각종 문화행사, 전국합창제, 교류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총59회의 정기공연 개최를 통하여 구미시 청소년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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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합창단 지휘자 박진우씨 신규 위촉구미시는 7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에서 구미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선임된 박진우씨(40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미시에서는 지휘자 채용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8일간 공고하고, 외부 전문가를 전형위원으로 구성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박진우씨를 지휘자로 최종 선임했다. 위촉된 박 지휘자는 명문 이스트만 대학에서 합창지휘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광명․안양여성합창단, 폴라리스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했다. 임기는 2019년 7월 16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박 지휘자는 “구미시민들이 합창과 클래식 음악을 보편적인 문화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기획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구미시립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립합창단은 성악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정기공연과 수시 및 특별공연을 통해 합창의 아름다운 소리로 구미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