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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선언 및 캠프 합류![구미인터넷뉴스]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지난 17일에는 국회의원 구미(을)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강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했으며, 21일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강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봉교 전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며, 지난 2018년 구미시장을 민주당에 빼앗긴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면서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싸울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구미의 발전을 위해 가장 힘 있는 후보에게 당력을 몰아줘서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고 싶었던 어려운 문제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설득해 결재도장을 받아 올 수 있는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21일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구미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의 복심인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시민의 공복이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강 예비후보 뿐이다"라고 밝히며, 지지선언과 함께 캠프에 합류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구미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두 전수받아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구미시민의 압도적 선택을 받겠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봉교 전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을 지냈고, 안주찬 의장은 현직 시의회 의장으로 있어, 이들의 강 예비후보 지지가 지역에서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키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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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시장학재단 제28차 이사회 개최...지역인재 중심 장학제도 개선[구미인터넷뉴스](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인사이동으로 인한 임원을 임면하고, 장학생 선발제도와 서울 구미학숙 운영제도 개선을 위한 정관 시행세칙 개정, 2023년도 결산감사보고, 2024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재단은 이날 의결된 2024년 장학생 선발계획에 따라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지원규모 및 범위를 확대*해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대학교 다자녀 장학생 선발인원 확대 △대학교 다자녀‧기회균등, 특기 장학생 선발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등 장학금 지원현황과 수요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 선발기준 수립을 통해 장학사업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신설) 관내 고등학교 졸업 → 지역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 *(확대) 지역대학 재학생 선발규모 확대(40명→60명) 또한, 구미학숙 입사생 선발 심사기준으로 '구미시 거주기간'을 추가해 지역 정주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청년 취업지원' 입사생 선발유형 신설로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 예정인 지역 인재의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확보와 구미시 인구 V턴 반등을 위해 장학제도를 지역인재 육성에서 정착 지원으로 확대‧개선하고, 다양한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32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회에 걸쳐 2,257명에게 총 37억 6,471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울 구미학숙 운영을 통해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면학환경을 제공하고 구미시 교육 발전과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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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개최... 첫 회기부터 6건의 조례 발의 눈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가 1월 16일부터 시작되면서 의원들이 올해 첫 회기부터 6건의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작년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여 활발한 입법활동을 하였다. 이번 각 조례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김근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의 후속조치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안 제5조)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 사업(안 제6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에 대한 실태조사(안 제7조) ▲생활체육지도에 대한 노동권과 모성권 보호(안 제8제~제9조)에 관한 사항이 반영되어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복리후생 증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발의하였으며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안 제3조) ▲산업재해의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안 제5조) ▲사업장 지도,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사업주 및 근로자 교육 등 예방 지원 사업(안 제6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안 제8조) 등을 반영하여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과 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한 작업현장 제공을 통해 산업재해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에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고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반영하여 지역상품권의 올바른 이용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발의하였으며 ▲상품권 운영자금에 대한 관리(안 제6조) ▲상품권 재발급(안 제13조) ▲상품권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근거 마련(안 제15조) ▲상품권 발행·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16조∼제21조) 등을 규정하여 구미사랑상품권 운영자금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상품권의 활용창구를 다양화하여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폐기물처리업체 등의 난립을 제한하여 정주여건 개선 및 주변환경을 보호하고 폐기물로 인한 각종 사회 문제점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자원순환 관련 시설의 허가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하였으며, ▲5호 이상 가구의 부지경계로부터 직선거리 1,000m 이내 제한 ▲학교, 어린이집, 의료기관으로부터 직선거리 1,000m 이내 제한 ▲하천(소하천)으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내 제한 ▲저수지로부터 직선거리 300m 이내 제한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시설과 관련한 사회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민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입체교차로 및 평면교차로 내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입체 교차로의 경우 ▲진출로가 2개 방향으로 분리되는 구간 ▲진출로가 2개 차로 이상인 구간 등에, 평면 교차로의 경우 ▲ 교차로 내 지장물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좌회전 각이 90도 미만이면서 좌회전 차로가 2차로 이상인 구간 등에 색깔 유도선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사고율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안 제4조)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 등 육성사업 지원(안 제5조)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안 제6조) 등을 반영하였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과 고령화가 심각한 현실에서 첨단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한 농업의 자동화·정밀화·무인화를 촉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주찬 의장은 "2024년 첫 회기부터 의원님들의 활발한 입법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시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입법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면서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쳐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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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갑을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본격 레이스...국민의힘 공천 경쟁 치열할 듯![구미인터넷뉴스] 오는 4월 10일(수)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구미갑.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출판기념회, 기자회견 등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구미갑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갑)에서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지난 5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찬영 예비후보 △이태식 전,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으로 박세진 전, 시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구미갑지역위원회 김철호 전, 위원장이 후보등록을 했다. ■구미을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을)에서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지난 12월 17일 의정보고회를 마치고 재선에 나섰다. 이외 국민의힘으로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1급) 강명구 예비후보 △전,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 예비후보 △전,군위부군수 신순식 예비후보 △전,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최우영 예비후보 △전,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국민제안비서관 허성우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전,대변인 최진녕 변호사가 오는 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회의원 김현권 예비후보 △장세용 전,구미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구미갑을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거나 준비 중인 출마예상자는 구미갑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4명이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1명이 출마한 상태이다. 또한 구미(을) 지역에는 국민의힘 후보로는 7명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민주당에는 2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공천 경쟁에 나섰다. 이번 구미지역 국회의원선거구는 갑.을 모두 현역의원이 초선으로 갑을지역구 모두 지난 4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어느 후보가 구미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구미의 미래에 적합한 인물로 선택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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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23년도 총결산![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023년 102일간의 일정으로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6건, 예·결산안 4건, 동의안 42건, 건의·결의안 7건, 의견청취 5건, 기타 87건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처리된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왕성히 수행하였다. 또한, 해당 조례들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투자유치, 기반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담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구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5분 자유발언과 서면·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 환경자원화시설의 잦은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 1社1경로당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 로봇도시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등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23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 취수원 이전 ▲ 화물차고지 조성 ▲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문화시설의 균형적 개발 등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집행기관 정책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물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올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 탄소중립 연구회 ▲ 자치법규 연구회 ▲ 청인심(靑人心)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된 이후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발대식, 간담회, 현장방문, 비교견학, 세미나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있어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한 목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으로 일방향이 아닌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참여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양한 건의‧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는 올해 3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하였다. 올해 채택된 건의·결의문을 살펴보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제266회 임시회)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제268회 제1차 정례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제270회 임시회) 등 3건으로 국책사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신설·확대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공항 조성에 따른 도로망 확보, 관련산업 유치 등 구미시의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항공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공항 인근의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을 직접 측정해보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신공항 시대 도래에 따른 구미시의 발전방안과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올해 구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추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5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의회에 출석하여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514건(기획행정 266건, 산업건설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9월에 보고받아 행정의 투명성, 실행력,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과 2건의 추경안을 처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편성토록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사를 하였다. 2022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이월금 과다,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세워 낭비되는 예산이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2024년 후반기 상임위 증설 준비로 전문성·효율성 확대 기대 2024년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해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반기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서비스 다변화와 업무 증가로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 기획행정, 산업건설의 3개 위원회로 운영됨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는 이러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과 집행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증설을 위해 소관부서 조정 및 관련 조례 개정, 위원회실 확보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구미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25명 의원 모두가 힘껏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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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순항…경쟁력 강화에 주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준공 50년 이상이 경과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후 기반시설 재정비를 위한 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재생사업은 제1국가산업단지가 과거 산업시설용지 위주로 조성되어 있어 부족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재정비해 노후된 산단의 쾌적한 공단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29억 원으로 2017년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2018년도 수출대로 도로 정비와 그린네트워크 사업(L=2.5㎞)을 시작으로 깅감단지 내 주차장(151면), 소공원(A=1,223㎡)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공단 내 공원2개소[근린공원(A=7,606㎡), 소공원(A=1,234㎡)] 조성으로 근로자 쉼터 제공에 따른 근로여건을 개선했으며, 특히, 직‧좌회전 겸용차선으로 출‧퇴근시간 교통혼잡이 심각한 1공단로 구간(홈플러스~창업보육센터)의 도로확장 공사를 통한 좌회전 전용차로 신설로 차량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내년도에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내 노외주차장 1개소(239면), 노상주차장 4개소(366면), 도로 재정비(L=10.4km)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구미 제2, 3국가산업단지도 내년 재생사업지구 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재생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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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치법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자치법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자치법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민간위탁으로 시행되는 사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민간위탁 관련 조례에 대한 검토 및 상위법령과의 관련성 연구로 자치법규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사단법인 자치법연구원에서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타지자체 사례와 관련 판례 등을 통해 민간위탁에 대한 법적 쟁점사항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현행 조례의 분석 및 상위법령과 자치법규의 적합성을 검토하는 등 직원들의 법무역량을 강화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민간위탁 추진 시, 조례의 제・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완료해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심사 시 민간위탁 관련 법적 근거 정비대상으로 제시한 117건에 대해 조례 제・개정과 예산과목 변경 등으로 100% 정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민간위탁 관련 자치법규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 및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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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 본격화…사업별 수행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3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토론, 건의사항 논의가 진행됐고,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협의회는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과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산․학․연․관․군 방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올해 4월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돼 12월 현재 사업별 수행기관을 공모로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2027년까지 지역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에는 지역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환경/신뢰성/EMC(전자기적합성) 분야 장비를 구축하는 집적화된 시설을 갖추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낙동강을 활용해 방산업체가 생산한 무인수상정의 시험운행 등 실증테스트를 지원한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기업-연구소' 인력으로 국방기술을 개발하고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국방 신산업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사업은 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국방 분야 기술창업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체계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혁신 기반을 든든히 마련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상생협의회'가 개최돼 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하우와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상생협의회에는 올해까지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3개 사업단(경남․창원, 대전, 경북․구미)과 국가기술진흥연구소,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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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공항 교통망 구축...선제적 대응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 4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 △협소하고 노후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 시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선형 개량과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KTX-이음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해 구미역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 박스 현장에서 "노후와 협소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철도횡단 개량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차량정체 해소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금오산 우회도로 확충 구미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사곡 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입체교차로 설치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행사나 관광 시즌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앓고 있다. 이에 시는 금호어울림 2차 아파트~경북 외국어 고등학교 방면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진출입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금오산 우회도로 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주권 성장 도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기업입주와 맞물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를 연결하는 연장 4.6km, 사업비 1,89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동구미역 신설 등 구미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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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원안 가결...올해 의사일정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안주찬 의장)는 12월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으로 구미시의 실업대책을 분석한 결과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의 실업대책 ▲구미시창업보육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신산업 육성 정책의 비효율성 ▲각 부서의 개별 실업대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구미시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구미시창업보육센터, 금오테크노밸리 등으로 분산된 창업정책 기능을 하나로 묶어 '구미형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자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 삭감없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되면서 올해 10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올 한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7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특히,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출범한 4개의 의원연구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조치결과를 상임위원회에 출석하여 보고토록 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