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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경북도 방문 '지역 주요현안' 지원 요청![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김용현, 백순창 도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3일 기재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를 찾은 데 이어, 이날 방문에는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장, 행정안전국장, 도시건설국장, 정책기획과장, 예산재정과장 등이 동행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주요 건의 내용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지원 △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승격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지원 등 총 6건이다. 이날 도지사 면담 후에는 지방시대정책국, 경제산업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권위있는 대회로서 서울, 인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 신설' 등 광역(道) 단위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맞아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승격과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경북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자체의 재정 경쟁력이 곧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도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도비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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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현장소통 시장실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과 선산청사에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며 접수한 건의사항 294건에 대해 부서별 검토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김장호 구미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하면 ▲도시·건설(도로개설 및 정비 등) 관련 93건 ▲교통·환경(경관 조성 및 교통난 해소 등) 관련 62건 ▲문화·관광(관광지 활성화 등) 관련 36건 ▲보건·복지(경로당 건립 등) 관련 21건 ▲농업·축산(농업용수 부족 해결 등) 관련 29건 ▲경제(제1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 관련 18건 ▲기타 35건으로 시는 대다수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미시청 1개국 선산청사 이전, 반사경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의사항 25건을 완료했고, 시급성을 요구하는 사항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은 올해 추경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수용하기 곤란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상황 및 관계 법령 개정사항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매년 추진 가능 여부를 재검토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의 현장에서 듣게 된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인 만큼 건의사항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속도감 있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구미시의 중심에는 항상 구미시민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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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제6단체 반도체·방산클러스터 유치 결의 및 민생안정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9일 11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지역 경제6단체와 함께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결의와 민생안정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 *경제6단체 :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송원호),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호),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우희), (사)구미경제인협회(회장 백금희),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회장 김성우) 이날 행사는 최근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접수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와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유치, 민생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지역사회가 적극 염원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구미시와 경제6단체가 합동으로 준비했다. 경제6단체 대표들은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에 대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서 1)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강력 요청 2)기업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의 차질없는 추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력 3)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협조 등을 결의했다. 또한,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1)구미시 주소갖기 운동 추진, 근로자 복지·주거 지원 확대 등 인구증가 시책 적극 협조 2)고향사랑기부제·구미시 장학재단 조성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참여 확대 3)지역 생산제품(농축산품, 공산품 등)의 소비 촉진 및 활로개척 협조 등 여러분야의 시정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은 50년 이상의 오랜 기술 노하우 보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련기업이 상당수 입주해 있는 등 반도체, 방산 특화단지로 지정하기에 충분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 중요하게 추진 중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반드시 구미로 유치돼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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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차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8일 14:00 실·국·소장과 관련 사업별 담당 부서장 및 주무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구미시 인구정책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가진 1, 2차 보고회 시 채택된 주요 과제와 지난 2월에 3차 보고회 이후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 등 총 70여 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올해를 41만 인구회복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인구 감소세 완화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한 중점(신규·확대)사업 130개, 1,300여억원의 규모를 담은 '2023 구미시 인구정책'을 3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미래사회 준비, 구미재창조'를 올해 인구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청년과 아이 중심의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유입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또한,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 신중년과 신농촌시대 준비로 인구변화에 적응하는 '미래사회 준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두 개의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구대응 행정제도·서비스 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의 모든 정책에 인구 관점을 담고 단기간 인구유입 성과보다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정책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넣는 구미 재창조 실현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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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지방시대 글로벌 가치외교 실현...유럽 광폭행보![구미인터넷뉴스]유럽을 방문 중인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방시대의 글로벌 가치외교 실현을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2월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데니스 바일만(Dennis Weilmann) 시장을 면담 후 양 도시 간 우호결연 의향서를 체결하고 상공회의소, '오픈하이브리드 랩 팩토리'를 차례로 방문해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구미의 강점인 IT와 볼프스부르크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상호 협업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번 우호결연 체결은 양도시의 협력과 발전에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프스부르크시는 폭스바겐 본사와 주요 생산공장이 소재한 독일의 대표 산업도시로 구미시와는 2011년부터 경제·인적·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3월 2일에는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을 방문해 크리스토프 페라리(Christophe Ferrari) 의장과 면담을 하고 양 도시 우호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도 참사관 일행이 참석했다. 이어 금오공대 총장 일행은 그르노블 알프스대학교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인재 양성 및 학생교류 추진을 위한 양 대학교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대표단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소로 꼽히는 CEA 연구소 쇼룸을 방문했다. 원자력청으로 시작해 마이크로-나노 및 에너지, 헬스케어/바이오까지 영역을 확장한 CEA의 혁신 현장과 상용화 단계의 기술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양 도시간 기술 협력에도 한 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매년 그르노블에서 개최되는 HLF(세계 고위급 포럼)을 총괄하고 있는 카렌 암람(Karen Amram) 회장이 직접 그르노블의 혁신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우호 도시간의 협력 구조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그르노블-알프스 메트로폴은 2차전지, 마이크로-나노, AI 등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명문 대학과 유명 연구소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향후 구미시, 금오공대와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그르노블에서 한인경제인 간담회 개최, CEA 연구소 방문, 슈나이더 일렉트릭社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파리로 이동해 주 프랑스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관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5일 귀국한다. 김장호 시장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글로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럽 주요도시와 가치외교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축제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을 확대해 지방외교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그르노블 투자청 한국사무소와의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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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월 21일 11: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대학교, 마이스터고, 반도체 및 방위산업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31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체결한 업무협약과 2월 1일 대통령 주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구체적인 인재양성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각 기관들은 지역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은 글로벌 기술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5개 첨단분야에 집중적인 인재육성방안을 담고 있으며,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지자체 권한 확대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력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인재양성은 교육-기술-산업-일자리가 모두 얽힌 종합의제로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고민해야 효과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며 "인재양성으로 지역산업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기틀을 마련하여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인재양성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미인재양성전략회의 및 학교와 기업체간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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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우뚝!...행정 전 분야 시책발굴 역량 집중![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구미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 전 분야의 시책발굴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반도체․방위산업․메타버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 및 정치권 주요인사의 연이은 지역 방문으로 변화의 신호탄을 쐈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혁신안을 발표하고,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구미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구미시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제도시로 재도약해 새희망 구미시대 호가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 제조업 중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국내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 구미시는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입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통합신공항 배후지역으로서 △수출 물류경쟁력 등 기반과 SK실트론, LG이노텍, KEC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관련기업이 359개사가 구미산단 내 밀집해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당위성과 명분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따라 미래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디지털전환(DX) 성장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새단장하는 구미산단, 명품 공간으로 대변환 진행 중!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인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은 상태다.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인 '방산혁신클러스터 TF팀'을 구성했고, 방산기업 중심의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와 지역 민․산․학․연․관․군 협의체인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각각 조직해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공단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이 올해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등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 중으로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체질을 개선하여 구미산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마중물 톡톡!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혁신역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기업 성장주기에 따라 분야별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 운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2023년 전국 최초로 첨단산업(반도체,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자금' 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및 물류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으로 세계화 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다양한 무역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창업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강소기업과 창업가와의 매칭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제조기반 고급기술 인력 수도권 이탈을 방지하고 기술 창업으로 유도하여 창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뉴커리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구미시 기술닥터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솔루션·시제품 제작·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고,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에 보육공간 제공을 비롯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노동자 정책 추진 구미시는 노동자의 인권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심리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하고, 대리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 노동자의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사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산업 재해 예방 업무 편람을 제작·배포하여 어려운 내용들을 사업장 중심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관내 사업장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재해예방 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이 가능하도록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를 확대시행하며, 연구개발(R&D) 분야 노동자를 대상으로 주택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제조업 분야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TF를 구성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피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비상경제대책TF를 통해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6종 동결,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 복지사업 △구미산단 근로자 청년교통비 및 월세 지원 △구미쌀 판매 촉진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 단말기 이용료 지원, △구미형 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 지원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예술과의 협업하여 점포 디자인을 개선해 주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민생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경제 청신호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공장 인허가·사후 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투자유치 원스톱서비스 지원체계 구축했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를 강화하고자 구미시 범시민 기업유치위원회 운영, 대구신공항 이전에 따라 관련 산업 유치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신공항 관련 외투기업 및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협력체계 강화로 차별화된 지원전략 마련해 최근 SK실트론, LG이노텍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수요 야간 인허가 사전상담제 운영,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편의제공과 투자민원 처리 시간단축 등 수요자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찾아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구미국가산단 내 반도체 기업인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미시에서는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긴밀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기업의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저성장·고물가의 세계경기 불안과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들이 요구되고 있고,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제회복으로 구미를 재창조하는데 행정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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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 부서별 보고회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를 실시한다. 전면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 쇄신을 단행한 직후 시작한 이번 보고회는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한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속도감을 높이고, 특히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임 후 농촌에 대한 각별한 의지로 선산으로 이전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선산출장소에서 현장보고로 진행했으며,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주문하기도 했다. 나아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구미 재도약을 위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올해를 '재창조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2022. 9. 5.~9. 21.)의 목표와 방향에 따라 지속 가능한 행정혁신을 위해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를 2023년 시정목표로 3대 전략인 1.민생경제 활력제고 2.인구 41만 회복 3.지방시대 선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정혁신의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국가전략첨단산업 분야의 선점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 △방위산업 클러스터 지정 지속 추진과 상습 정체구간 교통 개선을 위해 △입체교차로 설치를 추진하고, △구미역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추진으로 만성적 주차난 해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도 916호선 (고아~아포) 선형 개량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 등을 추진하여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사실상 구미 재도약의 원년으로, 구미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함께 현장에서 주민 의견 수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2023년 주요업무계획은 2월 중 최종 확정되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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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시대 위한 지역산업기반 산업인재양성 구축 업무협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월 31일 금오공대에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참여했고, 반도체와 방위산업 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엘씨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참여했다. 이날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의 채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노력을 진행하며 지방정부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지원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발맞춰 경북도가 민선8기 출범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지방시대를 위한 교육혁명'을 구체화한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미산업단지 내의 반도체와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의 밀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달 27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는 '구미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미에는 SK실트론, 매그나칩 반도체, 원익큐엔씨, KEC, LG이노텍, 삼성SDI를 비롯해 123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타면제에 대한 특례와 입지 인허가 절차 신속처리, 각종 세액공제와 공장 용적률 완화 등 파격적인 지원이 보장돼 지방정부는 물론 지역정치권까지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투자입지 확보 그리고 지역주도 인재양성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에는 지난해 10월 SK실트론이 8,550억원의 웨이퍼 시설투자안을 의결했으며,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LG이노택도 1.4조원을 투자 계획을 내놨다. 또한 359개사에 달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국가 5산단의 169만평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력양성도 지난해 반도체 전문인력 2만명 양성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금오공대는 SK실트론과 협약을 통해 인재를 공급하고, 구미전자공고는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로 발전시켜 기업에게 현장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정책은 지방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이며,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를 지역이 책임지고 양성하는 인재양성정책을 마련했다"며, "경북의 인재와 구미의 기업이 함께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경북도는 이번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체적인 협력방안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와 방위산업을 두 축으로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경북 인력양성 전략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조기에 예산반영하고 기업과 대학들의 연구개발을 위한 헙업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의 주력산업인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산업으로 협력모델을 확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진국이 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인재양성에 투자하는 국가만이 글로벌 승자가 될 수 있다"면서 "지방시대의 교육혁명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는 지방이 키우고 대학, 기업 그리고 지방정부가 합심해 이들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과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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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신임 구미시부시장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주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김호섭 신임 부시장의 주재로 1월 6일부터 3일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호섭 부시장의 신속한 업무파악과 부서별 추진사항 점검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대상 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577건으로 국정과제, 정부 주요 정책,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제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시책들이며, 무엇보다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우선 반영하였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은 "민생안정과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정책을 중점으로 인구41만을 회복하고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며 "민선8기부터 시작된 행정 전분야 혁신의 지속성과 현 정부 2023년도 업무계획 및 경상북도 전략사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2월초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처 2023년도 업무계획은 최종 확정되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