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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행복 더하기, 사랑나눔 물품 전달식' 전개[구미인터넷뉴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최태봉)에서는 9. 25.(금) 14:30 해평면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선산읍 선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쌀 34포와 컴퓨터 1대(16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인원을 축소하여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회원 및 구미시새마을회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선산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에 기여했다. 최태봉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직장 내 건전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경영합리화와 근로의욕 고취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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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실시[구미인터넷뉴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 23(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이경임) 회원 20여명이 도량동 일원에서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들이 함께 해온 도량동 밤실벽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민참여단에서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시민참여단은 지역아동과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그림책과 마술을 활용한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으며, 구미시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아이디어 추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이경임)은 구미시가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본격적인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019년 4월 24일에 52명으로 구성되어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뉘어 2021년 4월 2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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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상모사곡동(동장 김용수)에서는 18일(화) 09:00 2층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 건강관리 및 근로조건에 관한 설명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8월 18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근무하게 되며,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생가 주변 도심경관 조성사업을 중점으로 인근 환경정비를 병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상모사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용수 상모사곡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박정희대통령생가 주변 관광지가 활성화되고 깨끗한 상모사곡동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사업 시행 동안 참여자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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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각산 문화축제'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5일(토) 오후 5시 구미역 후광장에서 한량마당협동조합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각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각산 마을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량마당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각산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각산 마을 주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으며, 관람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싱어송라이트이자 해금연주자 '리다'의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마술, 트로트 공연으로 진행되며, 각산마을을 포함한 구미 전지역에서 모집된 20여개의 마켓 셀러들이 각종 수공예품을 전시·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각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아트파랑공방 협동조합에서 금오산과 각산마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흑백사진과 그림을 전시하여 마을 공동체, 청년문화공동체와 상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친 일상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치유하고 각산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내라! 각산 문화 축제를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인 및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도시재생의 취지를 살려 쇠퇴하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를 이기는 새로운 마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마중물 삼아 각산마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각산마을 내 문화마당과 금리단길 골목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소소한 문화 예술공연을 마련해 각산마을 일대가 거리예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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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하반기 활동 전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월 27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관한 구미시립양포도서관을 시작으로 구미시 주요 공공시설(구미성리학 역사관, 탄소제로교육관 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시설 내․외부를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검 후 점검결과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건립 추진 중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련해서는 사용자 의견수렴 단계부터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설계가 반영되도록 의견을 제안했다. 올해 상반기 활동실적으로는 코로나19로 활동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성 공중화장실(36개소) 안심비상벨 점검과 관내 공원(2개소) 어린이 놀이터 시설점검으로 8건의 고장 및 파손된 부분의 수리가 이루어졌으며, 구미시 주요 시정에 대한 분과별 토의 및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구미시 주요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프로그램 추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을 받았으며,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이경임)은 2019년 4월 24일에 52명으로 구성되어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2021. 4. 23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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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6. 23. 14시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인동동 주민자치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이 날 회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개념, 역할, 구성,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후 임원 호선을 실시했다. 위원장 임병연, 부위원장 김봉순, 감사에는 조완식·최상식, 간사에는 정미경 위원을 선출, 인동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안) 검토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인동동 주민자치위원회 임병연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저를 추천해 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주민자치를 통하여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찾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역공동체 활력을 되찾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추어 주민의 욕구도 점차 복잡⋅다변화되어, 주민중심의 상향식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 방식이 필요하다"며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을 위한 활동으로 문화복지⋅편익⋅교육 등 앞으로 각 분과별 기능을 잘 수행하고 주민 참여를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인동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지난 6. 10.(화) 주민자치위원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6월 22일까지 활동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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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2일간이며, 구미시 27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워크넷을 통해 접수한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57명이며,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4인가구기준 3,086,963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미만인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포기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8,590원의 임금을 받으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하면 되고, 이후 가구소득, 재산,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ㆍ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직전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항목별 점수의 합산이 고득점인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미시 새마을과(☎ 054-480-68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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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구미시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사업비 1,427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상반기 2월말~7월, 하반기 8월~11월로 나누어 시행되며, 상반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이며, 구미시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워크넷을 통해 접수한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4인가구 기준 3,086,963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포기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8,590원의 임금을 받으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이후 가구소득, 재산,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직전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항목별 점수의 합산이 고득점인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미시 새마을과(☎ 054-480-68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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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구미시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구미시에서는 12. 12(목)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300여명의 새마을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해 동안 추진했던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표창, 결의문낭독과 새마을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유공 표창으로는 국무총리표창에 최명주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이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4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9명, 구미시장상 31명 등 총 73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재활용품수집경진분야에는 양포동이 최우수읍면동으로 선정됐다. 또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운동 추진이념을 되새기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한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20년 새해에도 이웃과 세대를 어우르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새마을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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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살리기' 거리로 나선 도개초 선생님들!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지난 10월 22일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수업을 마치고 인근 선산장터에 모였다. 선생님들의 손에는 동물캐릭터 슈트에서 피켓과 홍보물품이 들려 있었다. 공룡과 백곰 등 동물 캐릭터 슈트를 입은 선생님과 피켓을 든 선생님들은 나란히 서서 아이들의 노래가 녹음된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학교 홍보를 했다. “선산에서 도개까지 스쿨버스 10분이면 돼, 주소 이전 안해도 전학 올 수 있어요. 가까운 우리 도개초~~” 동요 아기염소 노래가사를 바꾼 도개초 아이들이 노래소리와 선생님들의 율동에 주위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모여들었다.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 모집을 위해 홍보하는 것은 처음 보네.” “보낼 아이만 있으면 도개초 전학 보내고 싶네요.” “얼른 홍보물품 받아가요. 선생님들 퇴근하시게.” 도개초 선생님들은 점점 줄어드는 학생과 소규모 학교가 사라지는 상황을 안타까워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홍보를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9월에 인근 선산읍의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자유학구제 대상인 선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홍보를 하였으며 이번이 2차 홍보활동이다. 이번 홍보활동의 주목적은 선산지역 학부모님들이 도개초 방문의 날 참여를 권장하는 것이었다. 10월 29일 도개초 방문의 날로 정하고 학교 둘러보기, 학생 발표회 참관, 상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연초부터 공식 학교 유투브 채널을 개설하고 각종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있으며,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하고, 학교의 행사에 초청하여 학교를 알리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직접 거리로 나가서 주민들을 만나기로 하고 동물 캐릭터 슈트도 입고,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만들고, 피켓도 제작하고, 아이들과 함께 노가바 노래도 녹음하고 율동까지 연습하여 거리고 나섰다. 자유학구제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이다.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학교와 인근 대규모학교(전교생 200명 이상)가 공동학구로 정하여 전입학이 자유롭게 만들었다. 단, 대규모 학교에서 소규모 학교로의 전학만 허용되는 일방학구제이다. 도개초는 올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근지역에서 3명의 학생이 전학을 왔다.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인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마을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의 기관, 단체, 주민들이 협력하여 '마을배움'이라는 교육 모델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세상에 없던 학교’를 만들자는 비전 아래 경북교육청 지정 특색교육과정 운영학교,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자율학점제’라는 학생이 생성하는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학교교육 과정의 다양화, 지역화, 특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