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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마을보듬이 '행복빵빵, 빵빵한 데이' 실시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3. 20.(수) 11:30 관내식당에서 마을보듬이 위원(위원장 송재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회의와 마을보듬이 특화사업 '행복빵빵, 빵빵한 데이(Day)'를 실시했다. 정례회의에서는 마을보듬이 4월 추진사업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회의 후 보듬이 위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빵과 칼국수를 만들어 사례관리 가구 및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달콤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땀 흘려 만든 따뜻한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고, 정성을 듬뿍 담은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마을보듬이의 노고 덕분에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요보호대상자에 대한 상시보호체계 구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을보듬이의 정성이 소외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고 나아가 나눔과 봉사 정신이 널리 전파되길 기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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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시민추천 접수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 '한책 하나구미 운동' 사업의 첫 시작으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매년 전 시민이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진흥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는 사업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해 구미 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참여해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일반도서 1권외에 어린이도서 1권을 추가 선정한다. 어린이도서 선정으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개최해 참여를 확대하고, 일반도서는 중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조금 더 깊이 있는 책을 선정해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고자 한다. 올해의 책 추천은 사업의 첫 단계로, 구미시를 대표하는 ”한책”을 시민 스스로 참여하여 결정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전 세대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토론하기 좋은 책, 감동, 시의성이 있는 책이면 모두 추천 가능하다. 단, 유의할 점은 초청강연이 가능한 국내작가의 작품이어야 하므로 외국작가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추천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추천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http://lib.gumi.go.kr)홈페이지 올해의 책 추천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추천은 추천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도서관(시립중앙·인동·상모정수·선산·봉곡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원평·해평작은도서관, 근로자문화센터 도서실, 강동문화복지회관 도서실)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 해에는 330여권의 다양한 책이 추천되었으며, 김산하 작가의 김산하의 야생학교가 2018년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되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생태감수성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도서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민들이 추천한 책은 독서‧문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구미시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일반도서 5권, 어린이도서 5권 총 10권의 후보도서 선정 후 시민투표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어린이도서 1권 최종 2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덕종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 어느덧 13주년을 맞이하여 구미시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진흥운동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는 그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독서활동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전 시민이 함께 읽으며 행복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했다. ○ '한책 하나구미 운동' 이란? 2007년부터 구미시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한 도시 한책 읽기운동”으로서, 전 시민이 매년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서 정서적 일체감을 통한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하나의 구미로 나아가고자 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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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부녀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도영순)는 1월 30일(수) 오전 10시 구미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60여명의 읍면동 부녀회장 및 부회장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19년 추진 사업과 관련 예산을 심의하였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2018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이 날 도영순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의 필요성과 국민청원 방법을 홍보하는 등 참여 지도자들과 함께 유치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시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은 해평․산동․양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같은 날 5공단에서 개최된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어묵 및 차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 추운 날씨 속에도 참가한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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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사업비 556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상반기 2월말~6월, 하반기 7월~10월 각 4개월씩 시행되며, 상반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이며, 구미시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워크넷을 통해 접수한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41명이며,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4인가구기준 2,998,798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포기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8,350원의 임금을 받으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이후 가구소득, 재산,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직전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항목별 점수의 합산이 고득점인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미시 새마을과(☎ 054-480-68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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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복한 포용도시 구미실현에 박차를 가하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민선7기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 방향으로 정하고, 자치, 소통, 혁신, 복지 등 4대 정책방향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 포용도시 구미Ⅰ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시책, 전국 최초‘ 구미 희망 더하기 사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복지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 현물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기부금 1억 1천만 원을 마중물로 쾌척하여 기금을 조성,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등 23개 기관단체․시설․기업과 27개 마을보듬이(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상자 발굴에서 서비스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행복주치의 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16개 병·의원과도 협약을 체결,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대상자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시행 후, 73세대에 8400만 원의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여 위기사항을 해결해 주었으며, 그 동안 공적지원이 되지 않았던 청장년 틀니, 치과치료와 CT, MRI 등 고비용으로 검사가 어려운 13세대에 1600만 원 상당의 의료지원을 해 주었다. 또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전국 최초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의 복합적 문제를 빈틈없이 지원하여 시민 전체가 다양한 형태로 힘을 모아 우리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지역 내에서 스스로 해결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구미시를 대표하는 복지 고유 브랜드 사업으로 발전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추진동력이 되고 있다. ■ 포용도시 구미Ⅱ 복지안전망 통합지원 체제 구축, 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구미시는 지난해 인구 밀집지역 중 취약지구와 소외계층 거주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장 12개 읍면동 14개소에 50회 운영했다. 33개소에 소속된 832명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8,000여명이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에 참여,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에 이바지했으며, 2019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미시는 복지안전망 통합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제도권 밖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로운 구미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분야 시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용도시 구미Ⅲ 도내 최초, 작은 장례식 사업’으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자에게 존엄한 장례식 지원 구미시는 지난 해 11월부터 도내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안심 장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경제적 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장례절차를 처리할 수 없는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에게 민관협력으로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전의 고독함이 죽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죽음에서조차 차별받고 소외되었던 분들에게 검소한 장례의식 서비스를 지원하여 고인의 존엄성과 평안한 영면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포용도시 구미Ⅳ 희망2019 나눔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구미시에서는 캠페인 전국 출범일에 맞추어 "나눔으로 행복한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처음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자체 제작하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시의회의장의 나눔리더 1,2호 가입과 함께 기업체, 금융권 등의 첫 기부로 온도탑의 온도를 높였으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지역사회 건전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8. 11. 21일부터 ‘19. 1. 31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한다. ■ 포용도시 구미Ⅴ 희망을 향한 행복 돋보기, 생활안정과 신설 2019년도 신설된 생활안정과에서는 맞춤형급여, 한부모 가족, 기초연금 등 16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한 가구에 대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로 복지 만족도를 향상하고, 아울러 매주 정기적인 사례 검토회의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사결과 탈락한 가구에 대해서도 가능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또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민원인에게 효율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사업별 주요내용을 정리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합조사 길라잡이’를 매년 제작, 홍보하여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포용도시 구미Ⅵ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확대 추진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미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2019년에 확대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2018년 2,147명에서 2019년 295명이 늘어난 2,44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일정도 지난 해 보다 앞당긴 일정으로 올해 2월부터 조기 추진한다. 구미시 노인일자리사업은 구미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사업, 시장형 사업, 인력 파견형 사업 등을 수행한다. ■ 포용도시 구미Ⅶ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비확보 및 아동보육정책 확대 구미시는 경북도내 영유아 인구수 최다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육아정보 허브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10억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국가4공단 산업단지 내 건립예정으로 지역 內 어린이집지원(보육컨설팅, 운영지원) 및 가정양육지원(부모상담, 양육관련 교육, 일시보육 지원 등), 영유아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종합적인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종합적 육아지원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 1개소와 직장어린이집 3개소 확충으로 맞벌이부부와 여성근로자의 육아부담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만 3~5세 아동이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을 이용 시 보육료 이외에 추가 납부하는 부모부담보육료를 3자녀 이상 가구에 지원해 왔으나 2019. 1월부터는 전 가정에 확대해 부모부담 보육료(월 49천원 ~ 64천원)를 지원하게 되어 아이 키우는데 부모 부담을 들어주어 무상보육을 실현하게 된다. ■ 포용도시 구미Ⅷ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희망복지 실현 구미시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사업, 읍면동 인적안전망, 긴급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촘촘한 지역사회보호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공공 및 민간의 급여․서비스 자원을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하여 2019년 12월말까지 읍면동별 50~150여 명씩 2,0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면서 희망을 키우는 복지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포용도시 구미Ⅸ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 6월 개관, 모든 가족이 다함께 행복한 도시 구현 가족기능강화 및 포괄적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가족지원센터인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를 2018년 11월 준공하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 되는 2019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금 23억 원과 시비 13억 원 총 36억 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시설내부에는 다목적 가족체험장,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북카페, 맘카페, 수유실, 언어발달교실, 강의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구미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과 가사·자녀 양육 등의 교육을 병행해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 등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용도시 구미Ⅹ 가족친화기관 재 인증,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기관 재 인증을 받았다. 2013년 12월 경북도내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과 공직생산성 제고를 위해 근무행태 혁신을 추진하여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기관으로 일과 가정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 안전과 편의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라는 5대 추진목표를 가지고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확대 등 여성대표성 향상,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조성, 공원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시민 모니터단 운영 등 지역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안전 인프라 확대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1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과 함께 향후 5년간(’19∼’23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 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안전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다. ■ 포용도시 구미Ⅺ 민선7기 맞아 아동친화정책 구체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눈앞에!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구미시는 특히, 민선7기를 맞아 아동친화 정책을 더욱 더 구체화 하고, 다양한 아동권리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진복지서비스다. 2011년 도량․선주원남동 2개동을 시작으로 현재 구미시 전 지역으로 확대․실시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다양한 건강․복지․보육․교육 등 50여개 맞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지난 10월 서류심사와 12월 대면 심사를 끝낸 구미시는 2019년 1월 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증이 완료되면 명실상부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대내외로 인정받고 아동친화도시 구미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기해년, 구미시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육,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사회복지분야에서 구미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수혜대상자에 적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복지는 희망을 만드는 사회적 투자로서 약자가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권리인 도시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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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마을보듬이, 추위녹인 연탄후원 및 배달봉사고아읍(읍장 윤동욱)은 지난 12. 7.(금) 13:30 마을보듬이(위원장 송재순)에서 사랑의 연탄 1,500장(105만원 상당)을 저소득 4세대에 기부하고 직접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을보듬이가 후원하였으며, 함께 연탄을 나르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재순 위원장은 “연탄 한 장의 나눔으로 얼어가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손길이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해 나가겠다.” 전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 겨울도 한파 및 생활고에 놓인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베푼 정성으로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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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랑나눔 일만이천포기 김장 축제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구미시새마을회와 ㈜삼성전자스마트시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사랑나눔! 김장 축제' 행사를 11월 27일 10시 30분 구미코에서 700여명의 새마을가족과 삼성전자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치르기 위한 사전작업으로는 선산읍 동부리 외 2개소의 농경지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휴경지에 배추모종을 심고 정성껏 가꿔 온 배추로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배추 뽑기와 다듬고 절인 과정을 거친 후 11월 27일에는 전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성스런 김장을 담궈 구미 관내 어려운 가정 3,000세대와 100개소의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사랑 나눔행사로 자리잡은 김장담그기 행사는 2007년부터 구미시새마을회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함께 12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시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관련단체 및 복지기관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이웃을 향한 나눔과 관심이 꾸준히 지속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이묵 부시장은 “새마을가족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 삼성전자 임직원 및 주부자원봉사단,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많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단체에서 앞장서서 함께 잘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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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안주찬.송용자 의원 5분 자유발언구미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주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소유로 되어 있는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구미시 소유로 전환하여 주차장 확충 등 효율적인 청사 운영 및 주민편익 방안 강구'를 요청하였고, 송용자 의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담당인력을 충원하여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도록 집행부에 각각 주문했다. [안주찬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동, 진미동에 지역구를 둔 안주찬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살기 좋은 도시, 구미!”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장세용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미동 행정복지센터나 인동보건지소는 간단한 민원서류 한 건 발급을 위해 1만 8천여 명의 진미동 주민들은 주차공간이 모자라서 불법주차의 위험을 무릅쓰고 관공서를 방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곳은 진미동행정복지센터와 인동보건지소, 인동119안전센터 등 3개의 관공서는 물론 번화한 주변상가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근에 위치해 있던 인동동사무소가 5년 전 장소를 이전, 신축함에 따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는 인동동 주민의 행정수요까지 가중되었지만, 정작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면수는 48면 뿐이다보니, 시민들의 주차전쟁 불편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인동119안전센터에도 진출입로가 협소한 상황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와 구급차의 출동 지연사례가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오늘 이 문제에 대해 원인을 짚어보고,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부족 문제 등 그 해결책을 제시 하고자 합니다. 현재 위치한 진미동 행정복지센터와 인동보건지소 부지는 1990년도에 경상북도 소유 토지에 대해 무상사용 허가를 얻어 1991년 7월에 인동119 안전센터와 함께 건축되었고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종 재난 발생이 늘어만 가는 가운데 시민의 생활 안전권 보장이 최우선이지만 그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인동119안전센터 또한 건물 신축이 절실한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문제점들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2016. 3월 본격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여 진미동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가졌고 또 구미시와 경북소방본부, 관계기관에 주민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민원해결 요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본 민원건에 대해 구미시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도비 39억, 시비 29억을 들여 인동119안전센터를 현 부지 내에서 확대 ․ 이전하고 100면 규모의 진미동 부설 주차장 건립계획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본예산에 10억원을 확보하였으나, 그마저도,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공유재산심의회에서 119안전센터 신축 건이 부결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지난 8월에는 구미시가 사업추진을 위해 매입하려는 국유지가 자산공사에서 민간인과 임대 재계약이 되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토지소유자가 경상북도이기 때문이라고 본 의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장세용 시장께서는 구미시민의 소방안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단동 소재 구미소방서 확대 이전을 위해 소방서 인근 부지, 두 필지의 매입을 적극 추진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시점에서 본 의원은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구미시가 매입하기로 한 구미소방서 확대 이전 예정부지 약 8,500여 평방미터와 현재 진미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도유지 약 3,500평방미터의 두 부지를 서로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현안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고 싶습니다. 두 토지의 면적은 상이하나 감정 평가액은 89억 여원 정도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진미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제점을 보완할 있는 주차타워 건립과 편의시설 보강, 청사신축 등 보다 효율적인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장세용 시장님! 시장님께서 큰 관심과 굳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주신다면 진미동 강동지역 주민들이 진정 행복해 지고 지역민들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이 현안에 대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송용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용자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위해 수고하시는 장세용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43만 구미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을 시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본 의원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회적 경제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의 양극화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제정, 2010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실시,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제정하였고 이에 따라, 우리시에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등 신생 사회적 경제기업이 등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구미시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10개, 마을기업 4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71개, 자활기업 6개 등 총 91개의 업체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어떻게 청년 일자리와 연계시킬까? 하는 것입니다. 청년 일자리 사업예산은 올해는 31억원이 지출되었고, 내년에는 노동복지과, 투자통상과, 문화관광담당관실, 농정과 등 4개 부서 총 15개 사업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이 편성 될 예정입니다. 본 의원은 40억원의 예산을 사용해서 과연 몇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 이유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목으로 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진정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례를 살펴보면, 구미시와는 현격히 차이가 납니다. 성남시는 쓰레기 처리와 길거리 청소 등 청소용역을 시민주주 기업에 맡겨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도는 용역서비스 분야인 공공시설 청소용역, 시설관리, 방역 등의 업무를 사회적 기업에 맡겨 체계적인 육성체계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또 가까운 대구에서도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약정을 맺었습니다. 이처럼 타 지자체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반면 어찌된 건지 우리시에서는 고민 없이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관련부서에서 모든 역량을 기울여 사회적 경제기업이 청년일자리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번째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시는 지난 2011년 8월 「구미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기업의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경영지원, 재정지원, 우선구매 등의 지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례 제정 취지와는 달리 시의 관심과 지원이 제대로 뒷받침 되지 못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 활동에 나섰던 많은 예비 사회적 기업들이 도태 되었습니다. 이 조례의 뒤를 이어 이번 227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는 「구미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제8조(우선구매 등 지원)에 관한 조문에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원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이야기로 지금까지 이름만 있는 조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회적 경제기업은 민간업체에 비해 전문기술이 부족하고, 장비나 시설 등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그러기에 그 업체의 제품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피하기보다는 부족하면 갖추도록 하고 자격에 맞추도록 배려해야 하는 것이 우리사회의 책임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구매를 장려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구매 실적을 늘릴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다른 눈으로 보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특혜’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기업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그들의 자립과 자활에 도움을 주는 착한 기업들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에 본의원은 빠른 시일 안에 「구미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담당인력의 확충 문제입니다. 현재 구미시는 9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에 담당인력은 2명 뿐입니다. 김천시는 28개 업체에 담당인력3명, 칠곡군은 46개 업체에 3명, 포항시는 87업체에 3명의 담당인력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만족할 만한 수는 아닙니다. 이에 비해 구미는 2명의 인력이 91개 업체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 인력으로는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장세용 시장님께서 조직개편을 계획함에 있어 사회적 경제 전담조직인원을 추가로 배치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구미경제를 살려 달라는 시민들 요구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혁신으로 고용 없는 성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가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본 의원의 발언을 적극 검토하여 구미시가 사회적 경제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하는 발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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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과' 명칭유지 조직개편안 의회 제출구미시(시장 장세용)의 민선7기 시정운영을 위한 첫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 제출됐다. 이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 기간중 제출된 의견검토와 조례규칙심의회의 심도깊은 심의를 거쳤으며, 특히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명칭변경하기로 한 내용을 삭제하고 기존 ‘새마을과’ 명칭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는 지난 11월 7일에 열린 시의원 전체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시의회와의 협치실현 차원에서 적극 수용한 것이며, 또한 시민 시정참여 확대와 공동체 회복기능을 포괄하기 위한 명칭변경의 취지가 부정적 오해로 논란이 되고 있어 시민사회 갈등해소와 지역정서 반영과 시의회를 비롯한 시민, 각종단체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당초 의도와 달리 단지 새마을 명칭만으로 시민사회에 갈등과 논쟁이 되는 부분은 안타까운 마음이다”라고 밝히며, “부서 명칭에 따른 시정낭비를 종식하고, 구미 발전을 위하여 실질적 기능과 역량을 갖춘 행정조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했다. 앞으로 ‘새마을과’는 새마을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단체의 시정참여 및 소통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정부 주요정책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27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19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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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과 명칭변경 반대 긴급기자회견구미시새마을회는 11월 2일 10시 30분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가 입법 예고한 새마을과 부서명칭변경에 관하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다. 성 명 서(전문) 우리 구미시 새마을지도자 및 2만여 회원은 최근 구미시에서 입법예고한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중에서 「새마을과 부서명칭변경」에 관하여 원론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 구미시는 1978년도 새마을과를 신설하여 지금까지 새마을운동종주도시로 자처해 왔으며, 우리 구미시새마을회는 구미시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금의 구미시 발전에 공헌했다고 자부한다. 이에 구미시청에 새마을과가 존재하는 이유만으로도 우리 2만여 새마을 가족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 오고 있다. 그러나 새마을과의 명칭을 ‘시민공동체과’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변경된다는 결정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새마을운동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수 많은 새마을관계자들의 공허함과 선배 새마을 지도자의 업적이 과소평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비통함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우리 2만여 회원들은 그동안 새마을 정신 아래에서 구미 발전의 초석이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구미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최근 새마을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념적·정치적 논쟁거리로 삼는 집단에게도 더 이상 새마을을 이용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하며, 추후 새마을을 폄하하는 행위 시 묵과하지 않을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시민공동체는 곧 “새마을 정신”의 일부이다. 우리 구미시새마을회는 ‘시민공동체과·지역공동체과 보다는 기존의 새마을과라는 명칭에 자부심을 느끼며, 새마을운동의 중흥지였던 구미시의 정신문화와 우리의 정서에 가장 어울리는 명칭이라 생각한다. 이에 우리 2만여 새마을 가족은 「새마을과 명칭변경」안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대하며 우리의 입장을 성명서로 발표한다. 2018년 11월 2일 구미시새마을회 회장 박수봉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회장 최재석 구미시새마을부녀회 회장 도영순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회장 최태봉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방혜영 새마을교통봉사대 교통대장 정동원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단장 임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