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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추경 규모 1조 8,540억원 예산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480억원(+23.10%) 증액된 1조 8,540억원(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의 규모로 편성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8월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예산 714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편성하였고, 건설 토목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20억원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142억원 ▲구미1국가산업단지재생사업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원 ▲21년산 구미쌀 판매활성화 지원 8억원을 편성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에 총 7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성장 산업 정책지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및 운영 20억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32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30억을 편성하는 등 기업 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 정책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38억원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본인부담금 23억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 15억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22억 ▲택시기사 한시지원 12억원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역의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개선을 위한 각종 생활SOC사업 예산편성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신동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7억원 ▲봉곡도시계획도로(대3-23호)개설 10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7억원 ▲구평공원 정비공사 5억원 ▲국가3공단 긴급 사면정비공사 5억원 등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SOC사업을 편성했다. ◆농가경영 부담해소 및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확충 예산편성 이 밖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1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2억원 ▲산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7억원을 편성하여 농가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2억원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6억원 ▲난임시술비 확대지원 4억원 등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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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미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끝으로 공식 일정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는 6월 3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8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제8대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검토해 원안 가결했으며, 이선우 의원은 구미시의 감사결과에 대한 분석과 청렴구미를 위해 나가야할 할 방향을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제8대 구미시의회는 전반기 김태근 의장, 후반기 김재상 의장을 중심으로 지난 4년간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 등 총 35회 393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의의 대변인이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달려왔다. □ 시민의 불편함은 줄이고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 제8대 구미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288건, 예산 결산 승인 25건, 동의안(승인안) 119건 등 총 74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하는 등 지난 4년간 시민의 입장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 올바른 시정 방향과 보다 나은 구미를 위한 견제와 감시, 소통 구미시의회는 지난 4년간 지방의회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행정사무 감사에서 총 1,154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하였다. 행정사무 감사 과정에서 올바른 예산 사용을 위하여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또한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제도개선 등 시민 만족 제고와 시정질문 15건과 5분 자유발언 71건을 통해 불합리한 시정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했다. □ 지난 4년간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의회 제8대 의원 총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반대 결의문 채택(2018. 7. 23.)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수도권 이전을 제8대 구미시의회 의원 전원은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제224회 구미시임시회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삼성전자, 국회를 항의 방문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2019. 1. 24.)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표된 '반도체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SK 하이닉스 투자 유치 관련 현황을 집행기관으로부터 보고 받은 뒤 개최된 의원간담회에서는 당시 SK하이닉스 투자 유치 시 수십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 발생 등을 예상하고 제8대 의원들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의원 전원이 제22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의회 결의문 채택과 구미시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청와대 및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의 최적지임을 설명하는 등 42만 구미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여 전문성 강화 및 입법 활동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특히, 성별간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추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 감사 등 의원들의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초선의원이 등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의정활동 결과로 나타났다. □ 여·야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적인 의정활동 수행 제8대 의회는 다양한 연령, 성별, 정당 등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제7대 의회에 비해 다양한 의원들이 등원하면서 초기 여야 의원들 간의 이견 등 소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었지만, 전국체전 조사특위 등 다양한 특위 활동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구미시의회는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로 발전적인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시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 매진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간인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시민들이 전자도시, 산업도시에 걸맞게 본회의 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폰)로 실시간 중계로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 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이원화로 운영되던 구미시의회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시민들의 홈페이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다양한 단말기에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였고, 최신 방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중점으로 개선하여 더 가까운 소통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추구했다. □ 제8대 구미시의회,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열심히 달려! 제8대 구미시의회는 지방의회 운영의 자율성 확보와 사무직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문'을 제254회 임시회에서 채택 후 국회,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본 수정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미시의회 의원 전원이 그 뜻을 모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과거에 비해 예산 규모가 확대되고 자치사무의 사업 규모도 커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하기 위해 제247회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와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는 등 온전한 지방자치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2년 1월 13일 자로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미시의회는 구미시장으로부터 인사권 독립을 통한 온전한 지방자치의 첫걸음을 떼었다. 또한 의원들의 행정사무 감사, 예산안 심사 등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채용하여 보다 전문성이 향상된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전례가 없는 코로나19 구미시의회가 함께! 전례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피해는 줄이고 구미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처를 위해 구미시의회는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긴급상황을 점검했으며,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에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긴급생활비 지원은 물론 지방세 및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카드 수수료 지원, 일자리 지원 등을 의결하여 시민 만족 제고에도 힘썼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미시 공무원 및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방문, 간식 지원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재상 의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 의원들의 열정을 담은 의정활동과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제8대 의회가 개원 이래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이나 연륜들이 구미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제8대 구미시의회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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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해마루중학교 정원진 교사, 독립출판 책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 발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2021년 5월에 진행한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 구미해마루중학교 교사 정원진씨가 지난 2월 13일 독립출판 책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를 발간했다. 독립출판 책은 기성출판사가 아닌 제작부터 출판까지 작가 스스로 만드는 책으로 대규모 자본이나 큰 유통망에 의지하지 않고 서점 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진 작은 서점인 독립서점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우리 지역은 구미역 뒤편 금리단길에 '책봄'이 있다.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이 주관하여 독립출판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진서하 지역작가와 김보경 디자이너와 함께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인문학적 체험활동이다. 올해 처음으로 책을 발간한 정원진씨는 구미해마루중학교 새내기 사서 교사로 비담임, 비교과 교사인 사서교사의 존재와 편견 어린 시선, 교사로 인정받지 못한 주위의 시선으로 인해 힘들게 시작된 교직생활이 아이들의 따스한 진심을 마주하며 스스로 성장시키고 단단하게 되는 과정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참여자의 책 출판은 인문도시로 향하는 작은 결실이자 첫걸음으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20년 6월부터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을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역량인 소프트 스킬(soft skills)*의 배양과 깊게 관련되어 있는 인간의 근원 문제 및 인간만이 지닌 능력에 대해 탐구하는 인문학의 중요성이 커지는 뉴노멀 시대에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활용하여 인문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인문프로그램과 인문동아리, 인문마을공동체 등 성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일상 속 찾아가는 인문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 스킬(soft skills) : 조직 내에서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우호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능력 → 예)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리더십, 유연성, 팀워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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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인사 사령식 개최... 소속 직원 임용장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시행 2022.1.13.)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소속 직원 인사 사령식을 개최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의회사무국 기구 구성은 당초 1국, 3담당, 1전문위원실(3위원회), 정원 30명에서 1국, 4담당, 1전문위원실(3위원회), 정원 33명으로 1담당 및 3명이 증원되었으며 정책지원 전문관은 올해 5명, 내년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시행 34년째인 올해 독립된 기관으로서 첫걸음을 떼 감개무량하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면서 안정적인 인사독립에 협조해주신 집행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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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인사권 독립 및 온전한 지방자치의 첫걸음![구미인터넷뉴스]지방자치의 기본법인 지방자치법이 1988년 전부개정 된 이후 32년 만인 2020년 12월 전면 개정돼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처 2022년 1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그간 구미시와 실무적인 업무 협의 및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해 업무협약을 추진(21. 12. 22.)하였으며 1월 13일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하고 온전한 지방자치의 첫걸음을 떼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주요 내용 중 지방의회 관련 사항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지방의회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 지방의원 겸직금지 등을 명확화 하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법 개정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무기구 정비, 의원 및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본격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권한이 커졌지만,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앞으로 더 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시민 중심의 의회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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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구미2공장,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16일 SK실트론㈜ 구미2공장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플랜트는 SK실트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총사업비 480억원 규모(2021년∼2025년)이다. 민‧관이 공동으로 2025년까지 △초 저농도 유기물 제거용 자외선 산화장치 △초 저농도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기술 등 고순도 공업용수 전반에 걸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플랜트는 초순수 생산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도체 소재 생산기업인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설치하여 해외기술과 국내기술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실제 초순수를 공급함으로써 관련 기술의 실적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연구개발 참여기업은 2025년까지 하루 2,400톤의 초순수를 생산하는 실증플랜트를 설치‧운영하여 관련 생산공정의 설계‧운영 기술 100%, 시공 기술 및 기자재 60%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산업 외에도 전자, 의약, 철강 등 다양한 국가 핵심 산업에서 사용되는 초순수 분야 세계 시장 규모는 2024년 23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용 초순수 시장은 2026년 전 세계 약 5조 원, 국내 1조5천억 원으로 예상되며 일본이 주도하는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초미세 회로(nano meter, 10-9m)로 구성된 반도체 표면에서 각종 부산물, 오염물 등을 세척하는 데 사용되는 필수 공업용수이며, 초순수 내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상태(유기물 0.01ppm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최고난도 수처리 기술로서 전 세계적으로 일부 선진국만이 초순수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서도 반도체용 초순수의 생산과 공급을 일본, 프랑스 등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5월 정부는 2030년까지 510조 이상의 투자를 통해 반도체 제조 기술의 초격차를 이어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K 반도체 전략'을 발표하여 반도체의 품질과 직결되는 공업용수이자 핵심 소재인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현재 반도체 시장에서는 독자적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기술 패권을 위해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소재부품 독립화를 위해 구미시도 기업과 함께 그 보조를 맞추겠다."라며 착공식을 축하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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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위드 코로나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 동참 대시민 호소문 발표[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11월 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 환자 발생 이후 새로운 일상을 맞게 되었습니다만,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고 특히 미등록 외국인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최근 한 달간, 우리 시 확진자 감염추이를 보면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확진자의 49%를 차지하는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전국 대비 월등히 낮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외국인 근로자의 접종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미접종 외국인에 대해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접종을 유도해 외국인들의 접종 참여율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청소년과 2,30대 청년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조기 발견과 접종률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미접종자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유관기관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높은 백신접종률이 담보되어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외국인 고용 사업주께서는 원청과 하청업체 포함, 모든 근로자가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절대로 행정처분이나 체류와 관련한 신분상 불이익이 없음을 약속드립니다. 불안하다고 숨지 마시고 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시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10월 말 종료되었습니다만, 11월부터 가까운 의료기관, 관내 80여 개 의원에서 사전예약 없이 간편하게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위탁의료기관을 찾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최선책은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적극적 진단검사와 전자출입명부 인증 등의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구미시는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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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이제 그만, 노인학대' 합동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에서는 지난 6월 29일 구미역에서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과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구미역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노인학대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6월 25일부터 노인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 10여점을 전시하여 구미시민의 노인인권감수성 함양에 이바지 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노인학대 예방의 첫걸음은 '신고'입니다. 의심스러운 일이 있다면 꼭 신고해 주십시오."라면서 "경찰은 그에 대한 관심과 진심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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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동맹 구미-군위-의성-칠곡 첫 실무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4일 14:00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늘길 동맹(구미, 군위, 의성, 칠곡)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 하늘길 동맹 : 2021년 4월 5일 경북 중서부권 4개 시군(구미, 군위, 의성, 칠곡)이 협력하여 통합신공항 시대 대비, 지역 연계 발전 전략 수립을 도모하고 상생 협력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 이번 실무회의는 4개 시군의 협력 발전 방안 및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개 시군의 담당자들은 ▲경북 중서부권 공동발전을 이끌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 발굴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한 분야별 전략 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영일 기획예산과장은 "통합신공항 경제권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4개 시군이 경쟁을 넘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하늘길 동맹이 경북 중서부권의 중추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이번 실무회의가 신공항 광역경제권 구축을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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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5월 가정의 달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구미시, 함께 만들어가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 가족통합 프로그램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마을돌봄터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 및 시정 참여 환경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안심 보육환경 조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구미시민의 사랑방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 구미시 산책길 73(원평동)에 위치한 가족행복플라자는 2019. 7. 26. 개관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문화가정은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조력자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행복플라자에는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으며, 다목적 가족체험장, 맘카페, 수유실, 언어발달교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고 구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체험,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5월에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지만 가족 간 마음의 거리는 더 좁히고 사랑의 크기는 더 키우자는 취지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기 가족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이맘편해 음악회, 아버지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부모와 자녀의 소통교육, 1-3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경제교육과 가정생활 교육, 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릴레이 걷기 등 모든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토요 돌봄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한 가족 상담, 가족 코칭 등 위기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유아 및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마을돌봄터' 구미시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돌봄공동체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우리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함께 키우자는 것이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이다. 구미시는 3개(가족행복프라자, 꿈도담터,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웃가족과 함께 모여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재능나눔, 돌봄나눔을 하는 가족품앗이가 활동 중에 있으며, 가족끼리 자유롭게 그룹을 형성해 학습활동, 체험, 봉사, 등하교 도우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 2개소를 추가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마을돌봄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경감을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등 기본프로그램과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공통 프로그램, 외국어, 체험활동, 지역 내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 설치를 시작으로 2020년 구평영무, 옥계세영, 공단파라디아마을돌봄터 3개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도개마을돌봄터를 설치 중이고, 하반기 1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공적 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아동의 눈으로 바라보고,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 구미시는 "아동이 행복해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활동에 대해 아동이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 35명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등 아이들이 존중받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공공시설 조성 시 아동 안정성을 검토하고 아동의 보행편의를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아동을 위한 사업에서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영향평가를 적극 실시하는 등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내 아동친화 실현을 위해 매년 초등학교 1개교를 선정, 아동친화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개선 및 놀이공간 조성 등 학생이 주최가 되어 즐겁게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영유아 맞춤 인프라 구축 및 든든한 안심 보육 구미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육·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유아 밀집 지역인 국가산업 확장단지에 3층 규모의「육아종합지원센터」2022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부모 상담 및 교육, 시간제 보육 지원, 영유아 학대예방교육 등 종합적 육아지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년 말까지 총 18개소를 확충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근속수당, 명절휴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부정수급 사전예방 및 보육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학부모의 일상참여가 가능한 열린어린이집 또한 현 99개소에서 130개소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보육현장 안전강화를 위해 4월부터 월 1회 전체 보육교직원 전수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6월에는 전체 보육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구미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방문상담을 통해 아동 및 양육자의 욕구와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각 가정에 필요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방문상담을 통해 욕구 및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각 사례별로 건강검진을 통한 정기적인 건강관리 및 안경지원, 영양교육, 예방접종, 방역 등 맟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아동과 양육자에게는 심리상담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적 불안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해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아동에게는 방문학습지도와 독서코칭 프로그램 등이 연계되어 현재 150여 명의 아동에게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양육자의 역할강화 및 안정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교육과 가족코칭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양육기술 지도 및 아동-양육자 간 소통을 통한 관계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 아동양육과 부모인식 개선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 추진 사각지대에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발굴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위기 아동에 대한 관심촉구와 적극적인 신고문화 형성을 위해 낙동강 체육공원과 구미역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6일에는 시청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아동학대예방 특강을 실시하여 과거와 현재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사회적 변화를 인식하고 부모들이 먼저 아동의 인권을 존중해주는 것부터가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을 통한 아동학대 조사업무와 더불어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관리 및 우리동네 아동지킴이 운영으로 학대위험아동 조기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야 말로 모든 가족,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이다"며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아동친화도시·가족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