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종합허가과, 청렴·친절 교육 및 적극행정 업무 연찬구미시(시장 장세용) 종합허가과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친절에 대한 교육 및 민원처리 시 적극행정을 위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허가별 관련법에 근거한 공정한 업무 처리, 업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 친절한 민원응대 등 친절을 기본으로 청렴마인드 함양과 실천, 또한 각 업무처리별 법령개정 및 변경사항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숙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 증가됨에 따라 민원인 응대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사무실 내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강신석 종합허가과장은 직원들에게 "최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인·허가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행정의 자세로 문제 해결에 임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경기가 활력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 정정당당 청렴소방 간담회 실시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3일 오전 10시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정정당당 청렴소방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정당당 청렴소방 간담회는 공정과 청렴으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행정을 추진하고자 경상북도 감사관이 소방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상북도 감사관 및 구미소방서장, 간부직원 등 22명이 참여해 2019년 청렴도 측정 및 2020년 자체청렴도 측정 분석결과 전파·공유, 민원인들의 소방분야 '해피콜' 주요 불만사항 검토 및 앞으로의 대책 등을 공유하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로 더욱 청렴의식을 높이며 민원업무 처리 시 전문적이고 친절한 응대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미소방서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202년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7월 30일(목)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학교 행정실장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청렴도 개선 및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교육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청렴도 향상 지원정책이다. 이날 컨설팅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양기원 감사관은 청렴도 측정,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 법령 안내, 2020년 달라지는 청렴정책,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활용해 전달했다. 우종태 행정지원과장은 "국민들이 기대한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청렴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획]민선7기 2주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변화와 도약의 구미시정"장세용 구미장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7월 1일 10:30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42만 구미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구미시정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표방하며 시정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장세용 시장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중앙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경북 산단 대개조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등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행복한 구미를 향한 참 좋은 변화의 기반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또한, 1조 2천억원 규모의 에너지센터 건설 투자협약 체결 등 국내외 투자유치 2조 1,682억원을 달성(민선7기 전체 444개사 3조 2,535억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Future.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다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추진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고 있으며,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및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으로 구미형 미래 신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창출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과 홀로그램 기반 기술개발 사업, 지역산업거점 스마트 특성화 지원사업,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동력을 꾸준히 확충했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지역기업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구미 중소·벤처기업 육성펀드 운영 등 든든한 기업지원으로 우리기업 기(氣)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Hope. 도시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490억원을 발행하고 가맹점 1만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7천명 고용창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청년일자리 2,500개 창출),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특화사업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코로나19 극복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등 노동자 권익향상과 노사상생을 통한 선진노사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 ▸Pleasure. 도시에 즐거움을 담다 금오천 예술축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등 시민이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적 기회를 확대하였고, 인문학이 숨쉬는 평생학습도시, 사람중심 인문도시를 향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독창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미디어 허브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양포도서관, 구미성리학역사관, 박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경기장 리모델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건립 등 제101회 전국체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구미 국민체육센터,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2위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스포츠 명품도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Fitness. 도시에 건강함이 물들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추진으로 오래된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되면서, 시민과 시민이 서로 만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심 속 녹지와 휴식공간을 꾸준히 확충하고,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으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노후 상수도 정비 등으로 구미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북구미 하이패스 IC 신설, 광역철도망 구축,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新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Warm. 도시의 따뜻함을 나누다 무상급식 및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원하고, 가족행복플라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보편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여성안심무인택배서비스, 여성안심비상벨 설치 등 다양한 여성친화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표농산물 육성, 구미농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으로 지역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였으며,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itizen. 도시의 행복한 시민을 만나다 열린시장실, 시민사랑방, 소통간담회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운영 등 함께하는 시민참여제도 확대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으로 대통령상 수상, 원스톱민원창구 운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계약원가심사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이 상승하는 등 신뢰받는 구미시 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또한, 중앙부처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서울사무소를 여의도로 이전했으며, 영국 맨체스터시, 베트남 박닌시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등 국내외 선진도시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힘써왔다. ▸Vision. 도시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다 구미시는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 감성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정하고, 3대 목표를 발표했다. 4대 혁신 특구, 미래형 스마트산단, G-항공 스마트밸리 조성을 통한 스마트 산업도시,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인프라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감성 문화도시, 공항권·광역권·도심권 연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상생 융합도시 조성으로 더욱 담대한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2만 구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를 일궈왔다."며 "향후 2년도 시민행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더욱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청렴컨설팅 및 청렴 실천 결의!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6월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과 기관장이 리더가 되어 청렴 실천을 결의했다.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정책이다. 이날 컨설팅에서 강사(도교육청 양기원, 안미정 주무관)는 청렴도 측정, 부패신고자 보호제도,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 법령 안내, 갑질 근절, 2020년 달라지는 청렴정책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은미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이며, 반드시 청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의 공평무사(公平無私)를 실천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참 좋은 구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제239회 제2차 본회의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5월 1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15일 접수된 김태근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홍난이 이선우 김재우 안장환 송용자 이지연 의원)가 보고되었으며,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징계사유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2항에 따라 청렴의 의무와 의원 품위 유지 위반으로 의장선거시 타 후보자와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상호 비밀계약으로 후보자를 매수하여 의회의 위상을 추락시켰으며, 본인이 추천하여 공모한 구미시 주차장 사업진행 과정 중 지하 주차장 설계 변경으로 자녀 가족이 매입한 인근 건물에 대한 부당이득을 취한 의혹으로 확인됐다. 이어 시정질문에서는 이선우 의원의 구미시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 등 구미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특히 구미시장과 문화예술관장에게 구미시립예술단 관리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내역과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작품 저작권 보호 대책과 구미시립예술단 운영조례를 근거로 한 단원 등의 해촉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가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답변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정책을 위해 구미시 문화재단 설립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 주요 의결사항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지방세 세제지원을 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구미시 시세 감면 동의안'을 가결했다. 또한,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구미시 산동면 읍승격 추진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과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2020학년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연수회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5월 14일(목) 4층 대회의실에서구미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청렴교육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020학년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갈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량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자세, 권한과 의무, 회의진행 요령 등에 대해 전달했으며, 이어서 청렴교육(청탁금지법 안내 등)과 주민참여예산제를 안내하여 공무수행사인으로써의 바람직한 자세와 교육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연수에서 신동식 교육장은 "학교운영에 대한 정책결정의 민주성·합리성·투명성을 높이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게 청렴한 운영위원회의 활동을 강조하면서 참 좋은 구미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회 이후 실시된 2020학년도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회장, 감사) 선거에서는 천생초등학교 방동성 위원장이 협의회장으로, 구미여자중학교 박대영 위원장, 선주초등학교 이현지 위원장이 감사 임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방동성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11년간 운영위원장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도에는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각 학교의 소식을 직접 듣고 전달하여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교육 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청렴OK 부패NO 반부패 청렴 다짐식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6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과 신뢰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구현을 위한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가졌다. 반부패 청렴 다짐식에 참석한 전 직원은 직무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향응의 수수, 권한의 남용, 이권개입과 알선 청탁 등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 덕목인 만큼 청렴 다짐식을 계기로 청렴의 가치를 깊이 유념하고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여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참 좋은 구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 인증샷!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청문감사관실 주관으로 2. 13.부터 2월말까지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과 청렴의 물결 위에 행복이 넘실거리는 바람직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시책으로 경찰관 행복동행 카드를 제작한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커져가는 주민 욕구에 대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경찰관 개인의 행복한 삶이 양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해 왔다. 경찰관 행복동행 카드는 과·계장급, 파출소장 이상 중간관리자와 직원 간 한해 동안 주민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구미경찰이 되고자 인권보호와 자기개발, 청렴한 경찰상을 정립하는 등 조직발전을 염원하는 내용을 카드에 직접 기재하고 인증샷을 한 후, 책상 등에 비치하여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매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사용된다. 또한, 동행카드에는 계층 간의 거리를 좁히고, 눈빛으로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등 소통의 문을 활짝 열자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중간관리자는 직장 상사이기 전에 인생 선배로서 동료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이자 맨토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동행의 첫걸음이지만 소통의 계기로 삼아 유능한 인재들이 치안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3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 동행카드 우수작에 대해 경찰서장 상장 등 시상과 홍보물로 제작하여 청사에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2017년 치안성과 전국 1위로 대통령 단체표창, 2018년 치안성과 도내 1위, 2019년 구미시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수호천사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 혁신성장으로 다시 뛴다![기획]구미시가 다시 뛴다!! 지역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 해 ‘변해야 산다’는 신념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한 구미시가 2020년 다시 한번 힘차게 차오르기 위한 도약의 재발판을 마련한다. 국내 주요기업에게 지난해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신음한 한 해였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프라 투자가 급감했고 정보 기술(IT) 기기 수요도 줄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수요도 감소했다. 반도체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구미경제도 힘든 담금질의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가 새해 시정목표를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하고 2020년을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에 기반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가속화의 속도를 내고 있어 올 한해 귀추가 주목된다. ■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의 융복합화로 지속성장 견인 전국 유일 2G~4G통신 시험환경을 보유한 구미시는 정부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겨냥하여 공모한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과 '5G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지난 해 5월 선정된 이후, 연이어 6월에는 3년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의료, 교육, 교통,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실감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실감콘텐츠산업의 핵심인 홀로그램기술의 조기사업화가 구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과거 50년간 축적된 전기전자 산업기반 위에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반도체 등 고성능 하드웨어 개발이 동시에 가능한 최적지임을 중앙부처가 인정한 결과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금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통과한 디지털 홀로그램사업은 기존의 공연, 광고, 전시와 같이 한정된 콘텐츠 이외에도 구미 산업단지에 있는 많은 자동화 공정설비 관련 기업들에게 주력업종의 다각화와 기술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측면에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는 이 외에도, 국내·외 시장수요 변화 대응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新시장 선점을 위하여 리빙케어 산업거점에 대한 예타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핵심부품과 유사한 VR·AR(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공모유치,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5G 엣지컴퓨팅 기반 소재부품 분석검사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그룹들과 지속성장 가능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수요기반,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로 국산화 선도 지난 해 하반기 구미를 포함한 대한민국 산업현장에 밀어 닥친 일본 수출규제 쓰나미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 실현해 나가는 역사적 기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따라 시작한 것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 조사였으며 조사결과 다양한 자립화가 필요한 영역의 기술니즈가 파악되었고, 컨트롤러 기술개발용 센서(모터제어), 탄소 복합재 필렛을 이용한 요소 부품(CFRP 성형), 초소형 MEMs 발진기(CMOS), 고정밀 FMM제작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 측정검사용 광학모듈(홀로그램) 등 핵심품목에 대한 20여건의 기술개발을 위한 대응전략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에 있어 기업의 대외 기술의존도가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와 연계하여 지원전략의 정책 방향도 그 궤를 같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방분야 부품 국산화를 위해 관내 방산 대기업 3개사와 협력업체 60개사가 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노력 중이다. 또한, 상생형 일자리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구미공장과 연계하여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와 소재-셀-팩-장비-시스템 등에 이르는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발전전략도 수립한다. 나아가 인휠모터 기반 산업용 미래형 전기차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을 비롯하여 가솔린 이륜차 시장의 대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e모빌리티 국산화를 위한 산업육성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 기술혁신 역량 우수한 강소기업과 다시 뛰는 구미산단 구미지역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기업연구소가 2019년말 기준 426개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연구전담부서는 47개에서 206개로 증가했다. 이는 금오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과거 대기업 중심의 단순 임가공이 아닌, 기업 수요기반의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중심지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5G통신기술 기반 산업안전용 디바이스, 수소차 연료전지 생산장비, 나노섬유기반 고방열 부품소재, 초박막 글래스 식각기술, 폴리에스터 기반 휠가드 및 언더커버 기술 등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어렵지만 꿋꿋하게 지역산업현장과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다. 구미시는 현재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중앙부처에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는 산업단지의 생산기능과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 기능을 접목하여 자생·자족형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2020년 구미시는 제조현장의 도약과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미 인류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서 무한하게 발전·변신하고 있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며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로봇직업교육센터'를 295억원 규모로 구축한다. 2020년 구미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전반에 기술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산업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를 통해, 올 한해 구미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